산행일:2017년4월9일 일요일
산행지:장복산 덕주봉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군항제 경호역-여좌천- 안민고개 여행시 안민 고개에들렸을때 장복산 등산코스 안내판을 접했다.
창원의 산들을 잘모르는 나에게 희 소식이였고 오늘장복산 산행의 계기된것이다/
산행코스:안민고개-산불감시초소-덕주봉-예비군 훈련장 갈림길602봉-장복산-602봉-예비군 훈련장 갈림길-네갈래이정표-숲속 나들이길-약수터-안민고개
애마를 도로변에 주차시키고산행시작
진해 장복산 안민고개 입구는 그야말로 봄꽃천지다.
분홍색의 진달래를 비롯하여 노란색의 개나리, 흰색의 벚꽃에 이제 막 싹을 내미는 연초록 잎까지..정말 화려하다.
안민 고개 주차장에는 이미 만차가 되여 주차할수없어 다른분들도 모두 도로변에 주차.
진해군항제 경호역-여좌천- 안민고개 여행시 안민 고개는 둘러 보았기 때문에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계단을 오르면서 산행시작
장복산 까지2.5km
다음에 가봐야할 시루봉 까지는 6.2km 지나가는 산님에게 물어 보니 안민고개에 주차시키고 시루봉 산행후 진해로 하산해서 택시 타고 안민 고개로 오르는게 가장 좋다고 하시내요.
아름다운 들꽃
이름도 모르면서 초상권 침해해서 대단하게 미안하게 생각 함니다.
ㆍ
휴식 공간으로서 산 마큼 더 좋은 곳도 없을 것 같다.
양쪽길로 벛꽃나무를 심어 놓아 떨어지는 벛꽃을 보며 산행하는 즐거움은 최고다.
낙화도 꽃이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산에 언덕에.
진해바다 바닷 바람소리가 클래식 선율처럼 흐르는 아침.
떨어지는 벛꽃과 웅장하게 때로는 잔잔 하게 들려오는듯하다.
그저 앞에 보이는 아름다운 꽃과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를 벗삼아서
산이 있는 동안만이라도
산의 아름 다운 경치에 한번 취해 보자.
무상무념,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고
장복산만을 생각하며 즐기자.
산의 참 이야기는 산만이 알고 나의 참이야기는 나만이 아는것, 세상에 사는 동안 다는 말못할 일들을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나쁜일이든 좋은일이든 모든걸 묻고 오늘 장복산에 오른다.
산에 들어가면 바위와 나무와 산새와 이끼가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는지 바람이 전해 준다
계단을 오르니
산불감시 초소가 있고
산불감시 초소에서 진해구를 조망해 본다.
진해구를 배경으로
꼭 침묵해야 할 때 침묵하기 어려워 산에오르면 산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팔을 벌려
나를 안아준다 좀더 참을성을 키우라고 내 어깨를 두드린다 .....
바로아래 4월4일 갔던 경화역 벛꽃이 보이고 진래시와 진해항 대죽도가 안개사이로 희미하게조망된다.
키 큰 나무는 내 한숨 다 들이마시고 ~~
한숨 뱉아 낸 만큼 나는 나무가 되고 ~~
안민 고개에서 시루봉 가는길이벛꽃과 함께 펼쳐지고~~
왜 걷는지는 모르겠고 무얼 보고싶은 건지도 모를 때가 있지만.
걸어다닐때가 꽤 뻐근하니 좋은 느낌을 준다.
몸에게도 마음에게도.
언제인가 시간내서 가봐야할 시루봉 과 함께도 하고
창원시 성산구 일원도 눈에 담아보고
진해시도 한번보고
다시 한번 시루봉 방향을 재 조명 하면서 덕주봉으로
분홍색 진달래와 하얀 벚꽃, 연초록의 나뭇잎들이 서로 셖여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봄의 빛깔에 그저 감탄만 한다.
아직 살아야 할날도 많고
아직 해야할 일도 많이 남아있는데
시간적 여유는 비록 없다해도 욕심을 줄인 생활을 하면
산에 오를 기회가 더많아지겠지~~
진해항과 대죽도
나는 내 산행지의 장소를 검색해서 좋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결정한다.
시간을 따로 정해 두지않고 시간만 나면 오른다.
약간의 무모함도 있다.
배낭하나면 된다. 물과 음식물도 따로 챙기지않는다.
고쳐야할 등산에 대한 지식이다.
장복산 2.5km 더가야한다.
천천히 즐기면서 산행 했기 때문에 아직 까지는 그다지 힘든지 모르겠다.
등산로도 편하게 잘조성된 이유도 있지만
전망대
이제 이곳 부터 암릉 구간이 이지만
데크 계단으로 조성되여져 있어 편안하게 산행할수 있다.
전망대에서 덕주봉 조망
진해시와 진달래 아래로 벛꽃길이 한마리의 분홍색 용처럼 꿈틀댄다.
아파트 좌측이 경화역이고 진해항과 대죽도
덕주봉정상 전망대가 암를구간과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장맛비가 억수로 퍼붓는 날이면 어떤가. 폭설이 와서 길이 좀 막히면 어떤가. 달랑 우산하나 들고서 집 밖을 나서라. 어떤 사진가는 비와 바람을 찍으러 산와 강을 넘는다. 느닷없이 시작된 낯선 풍경을 즐겨라. 어린 시절 느닷없이 내리는 눈발로 학교운동장을 달리며 가슴이 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지 않은가.
데크계단 뒤로 전망대 처럼 생긴곳이 덕주봉(585M) 그뒤로602M봉
산 정상에 홀로 오롯하게 서 있는 기분은 말 그대로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 든다. 그 산에서 오로지 하나뿐이 자신을 만난다. 비로소 내자신의 깊은 내면과 만나 있다.
덕주봉(585M)과 그뒤로 602M봉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덕주봉 가는 등산로가 너무 아름다워~~
계솟 카메라셔터를 눌러댄다.
덕주봉으로 가는 데크로드와 진달래 가 환상의 조합을이룬다.
가는곳, 서있는곳 모두 전망대가 된다.
전망대가 따로 없다.
덕주봉 정상과 우측으로602봉이보인다.
창원시 성산구 일원
덕주봉 정상 전망대에서 까마귀가 반겨 주듯 앉아 있고
덕주봉 정상석이 전망대 난간 건너편에 있어서 인증사진 찍기가 어렵다.
덕주봉 정상석 뒤로 육각정이 보이고 그뒤로 602봉이조망된다
아름다눈 진달래와 함께 장복산 가는길이 펼쳐 진다
전망대 난간을 넘어가서 인증사진찍고
대부분 산님들이 전망대 뒤에 숨은 정상석을 보지 못하고 가시는게 조금 그렇다.
정상석이 위험하지 않은 곳으로 옮겨 졌으면 하는 바램을 갗고~~
뒤돌아서서 지난온 암릉 구간을 뒤돌아 보는 여유도 갔고
육각정을 지나 장복산으로으로~~
장승조각상도 멋있고
도불산 약수터 갈림길을 지나
아름다운 진달래 곷과 함께 장복산으로 진행한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병풍, 진해 장복산 산지 경관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장복산 삼거리 이정표에서 장복산 갔다가(왕복2.6KM) 다시 이곳으로 와서 예비군 훈련장 쪽으로 하산한다.
뒤돌아서서 덕주봉을 다시한번 쳐다보고
진해 덕주봉에서 장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가득 진달래가 수를 놓고 있다.
뒤돌아서서 덕주봉을 쳐다보고 다시 장복산으로
나자신에게 물어본적있다.'어디산이 제일 좋은가?'
내가 서있는 이곳 이곳이 가장 제일 좋은 산이다.
대한민국 내가 서있는 산이 가장 아름답다.
장복산이 진달래 꽃뒤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진해항과 대죽도
헬기장을 지나 장복산으로
장복산을 뒤로하고
마치 용이 꿈틀거리며 살아있는듯 벚꽃과 진달래가 환상의 조합을 이루며 길이 길게 이어져 있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
화려했던 벛꽃도 그생명을 잃어가고 휘날려 떨어지고 있구나,
진해항과함께
이곳이 이디메뇨.
지상낙원이 따로 없고. 유토피아가 따로 없구나.
보는곳. 서있는곳, 모두가 아름다움 그자체고 황홀하다.
장복산으로 가는곳 꽃길이 나를 반기고
화려한 산하가 나를 반기는구나.
좌측으로는 진해구가 보이고 우측으로 는 창원시가 보이고.
아파트와 건물 그리고 보이는 것 모두가 한폭의 그림이다.
사각정자를 지나서
장복산으로 ( 0.8km)
힘이들어서인지 육안으로는 아직도 먼거리 같다 ㅠㅠ
진해항과 대죽도를 댕겨보고
어찌하겠는가 힘이 들어도 웃으면서 가야지~~
서서히 장복산의 아름다운 몸체가 드러나고 있다.
팔각정(584m)을 지나
장복산 주능선의 정상은 화산암 계열의 암석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독특한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황홀하리 만큼 화려한 풍경이다.진달래의 물결이 등산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별천지가 아닐수없다.
장복산 정상에 올랐다.
장복산 꼭대기의 바위를 ‘덕주 바위’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김덕주[또는 김덕조]’라는 사람이 이곳에서 바위에 덧대어 방을 만들어 기거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단체 등산객분들이 정상석 앞에서 인증 사진 찍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조금기다렸다 인증 사진 찍자!!
장복산 정상에서에서 창원시 성산구 방향도 조망해보고
공장지대도 아름답게 보인다.
진해항과 대죽도도 쳐다보며 단체 분들 인증사진 다 찍기를 기다린다,
장복산은 진해구 주위에 병풍을 두른 듯한 지세를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근간을 이루는 장복산 줄기, 즉 장복 산맥의 주봉에 해당한다. 장복산은 해발 고도 582m로 예로부터 병주(屛州)라 불리기도 하였다.
장복산의 정상에 오르면 진해만이 품고 있는 남해 바다의 거제도·잠도·저도·삼섬·가덕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장복 산맥은 동서 방향으로 길게 이어져 있어 과거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기 이전의 창원시와 진해 지역, 그리고 마산 지역을 구분하는 경계가 되었다. 장복 산맥을 따라 이어진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고도가 낮은 부분은 과거 진해 지역과 창원·마산을 연결하는 주요 고개를 이루었다. 현재 지도상에 마지령으로 표기되고 있는 매락재는 등네 고개와 함께 창원을 거쳐 마산으로 이어지는 고개였고, 안민 고개는 창원시 안민동을 오가는 교통로 역할을 하였다.
인증사진찍고 하산한다 .
장복산 삼거리 까지 1.3km 왔던길 되돌아가야 한다.
저멀리 602봉이 보인다. 저길을 되돌아 가야한다,
어차피 오늘 주어진 시간이라면 즐겁게 가자.
힘내서 가보자
그런데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장복산도 뒤돌아 보면서가고
되돌아 가는 길에 오를 때 보지못한 아름 다움이 또있다.
시선을 돌리는 곳마다 풍경이 이여지고 거기에 봄꽃이 주는 설레임이 더해져 행복감은 힘들지만 극에 달한다..
화사한 분홍빛 진달래의 아름다움도 쳐다보고
우측 진해구 좌측 창원시를 바라보고 걷는 것만으로 재미가 넘치면서 장복산 삼거라로 간다.
덕주봉이 까마득하게 보인다.
진해 장복산을 산행하면서 가지는 느낌 중 하나가 덕주봉의 위용과 그 아래 자리한 편백림의 수려함이다.
진해 바다의 바람도 맟으며
덕주봉과도 함께하며
날씨는 조금흐리지만 하늘은 높고 푸르며 온 사방은 연분홍으로 가득하다.
거대한 군락을 이루고 있지는 않지만 산사면을 분홍색으로 가득 채운 진달래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안민 삼거리에 도착하여
예비군 훈련장 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길 창원시 성산구 방향도 조명해보고
너덜바위 구간을 지나고
쉼터를 거쳐 하산한다. 하산길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약간의 비알길이다,
이곳에서 예비군 훈련장 쪽으로 하산하지않고 숲속 나들이길 안민 약수터로 향한다.
사전 검색결과 나들이 길이 편하고 예비군 훈련 장 쪽으로 하산하면 도로 따라 안민 고개로 오르기 때문이다.
숲속나들이길 안민 약수터로 향한다.
진해 장복산 숲속나들이 둘레길을 걸으며 시원한 계곡 물도 쳐다본다.
온마음이 시원해 지는 느낌이다.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편안하게 나들이 길로 나의 애마가 있는 안민고개로 향한다.
장복산 숲속나들이 둘레길에는 봄꽃만큼이나 화사한 연초록 고운잎들이 한창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몇군데의 계곡 나무다리를 건너고~~
장복산 숲속나들이 둘레길을 따라 봄햇살과 함께 여유롭게 숲길을 걸어 약수터 입구로 하산한다.
약수터 입구에 도착한다.
약수터 입구 이정표에서
약수터 입구 산행날머리
안민고개에서 곧바로 덕주봉을 올라서지 않고 장복산 숲속나들이 둘레길을 따라 산허리를 한바퀴 돌아서 올라가는 등산객분들 종종 보인다.
약수터 입구 주차장
약수터 주차장에서 안민 데크 로드를 따라 나의 내마가 있는 안민고개로 향한다
데크로드를 따라올라오니
벛꽃비를 맟으며 나의애마가 나를 기다린다.
사진상으로 는 보이지 않지만 분홍색 벛꽃이 떨어지며 휘날리는 광경도 가히 장관이다.
하산중 차를 몰고 창원으로 향하는 차가 한대도 없다. 주말이라 나들이 객이 많을 텐데???? 입구에서 보니 경찰들이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가는 차량을 통제 하고 있다. 벛꽃 축제기간이라서 그런가. 그이유알고 싶으면 알아서 하시고 나는 잘모른걸로 하고 장복산 산행기 여기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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