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7년3월4일 토요일
산행지:파평산(坡平山)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있는 산.
파평산 산행코스:파평체육공원_늘로리 사방댐-팔각정정자(평화의 쉼터)-사거리-봉영사 계곡길--파평체육공원 원점회귀 산행
파주파평 체육공원에 나의 애마 주차시키고
가야할 파평산을 뒤로하고
콘크리트 포장 도로를 따라 산행시작
체육시설
좌측으로 산행에서 우측으로 하산할것이다.
늘로리 사방댐 쉼터
사방댐 좌측으로 오르면서 본격 산행시작.
파평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누구나 쉽게 오를수있는 산이라는 생각이 들고.
감악산 옆에 있어서인지 돌도 많이 있는것 같다.
이정표가 잘못 되여져 있다.
파평산 정상1.4km와 파평산 정상 (능선길)1.6km 가 바뀌여 달려져 있다.
이블러그를 보시는 분들이 파평산 산행할시는 파평산 정상1.4km로 방향으로 산행하는게 좋을듯 싶다.
나역시 처음 파평산 산행이지만 뭔가 조금 이상해서 파평산 정상1.4km로 산행을 했다.
분단의 비극인 벙커가 흉물처럼 가려져있다.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안전 로프를 타고 오르니
군 벙커가 나오는데
벙커 위에서 정말 멋진 조망이 터진다. 동서남북 사방이 다 잘 보인다.
북쪽 송악산과 예성 정맥 능선이 ,
동쪽으로는 감악산
서쪽으로는 임진강이 보인다는데 오늘은 시계가 안좋아 희미하게 조망만 될뿐이다.
벙커위에서 감악산을 뒤로하고
파평면 일대가 눈앞에 펼쳐지고 파평체육공원앞에서 기다리는 나의 애마도 조망된다.
체육공원 앞에 서있는 나의 애마를 댕겨서 한번 보고
첫번째헬기장을 지나고
두번째헬기장을 지나니
팔각정이 나오고
평화의 쉼터가 나온다
6 25 전사자 발굴지역 표시. 파평산과 감악산은 중공군의 서울 침공을 막기 위하여 국군과 유엔군이 목숨을 바치고 싸웠던 격전지이다.
평화의 쉼터 이정표애서
평화의 쉼터
전경 직진으로 올랐으니 하산은 좌측으로 할섯이다.
이목재 계단을 오르면 헬기장이 있고 바로 그위에 파평산 정상석이 서있다.
파평산은 봉우리가 셋이다. 등산이 가능한 봉우리는 두 번째로 높은 동봉이다. 로켓 모형 통신시설이 있는 중봉과 군부대가 있는 정상 서봉은 출입 금지
목재계단만 오르면 동봉 정상이다.
계단을 올라 정상석 만나기전 인증하나 날리고
파평산 정상석을 만난다.
파평산 정상석(496m)이 있는 동봉. 실제 파평산 서봉 높이는 479m이다.
뒤로 동쪽 방향에 있는 날씨좋은 날에는 감악산이 지척에 있는것 처럼보이나오늘은 시계가 별로 안좋아 어렴풋이 보인다.
앞쪽으로 파주 법원읍 웅담리가 조망되고 그뒤로 다음에 산행하게될 비학산
좌측으로희미하게 불곡산이(눈으로는 조망되고 사진은 아주희미하게) 조망된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북한산과 도봉산도 조망될것 같다.
타이거 골프장과 그뒤로 어렴풋이 감악산이 눈앞에 들어 온다.
감악산 출렁다리 떄문에 감악산에 등산객이 많이 찿는 모양이다.
나역시 내일 감악산 가자고 연락이 왔으나 감악산은 여러번 산행했고 다른약속이 있어 함께하지 못하고 다음에 감악산 둘레길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곳으로 가면 파평산 중봉으로 이여지는 길이다.
가보지못하는 아쉬움이 크다.
정상에 서있는 태극기는 바람에 휘날리고
이곳 정자에서 라면 끓여서 맛나게 먹고.
해발 496m이다. 파평산은 임진강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파주시의 대표적인 산 가운데 하나이다. 동봉과 서봉이 마주하고 있으며, 서봉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하다. 동봉은 개방되어 있으며, 동봉의 남쪽은 바위절벽으로 되어 있다. 파평은 언덕과 평지로 이루어진 지형이라는 뜻으로 파주라는 이름이 파평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조망이 아주 좋은 날 파평산을 가면 개성 송악산과 예성 정맥 능선을 바로 코앞에 있는 것처럼 멋지게 감상할 수 있다.
파평산은 파평 윤 씨와 관련이 있는 산으로, 시조인 윤신달은 파평산 서쪽 기슭에 있는 용연(龍淵)에서 옥함(玉函)이 물 위에 떠오르면서 그 안에서 나왔다고 한다.
파평산 정상석과인사하고 하산길을 재촉한다.
하산하면서 다시 한번 오르지 못하는 중봉과 파평산정상 서봉 을 쳐다보고
정상 까지 갔다 평화의 쉼터에서 우측으로 하산한다.
군사 도로여서 편안하게 잠시 내려오니
사거리를 이정표를 만난다.
사방댐 늘로리 방향은 지나왔던 터라 그쪽으로 하산할 생각은 없고~~
계곡길로 하산할까.
군사도로를 따라 하산할까.
군사도로로 하산하면 1.8km, 게곡길로 하산하면 2.7km
조금은 힘들겠지만 계곡길로 하산하기로 한다.언제다시온다는 보장도 없고 군사도로를 따라 하산하면 편안하기야 하겠지만 그럼 너무 무의미하지 않은가
계곡물소리 들으면서 하산하면 그게 산행의 묘미를 더해 주니까.
봉영사 계곡길로 하산하기로 하고 계곡길로 하산한다.
바스락 거리는 낙옆을 밟으며 하산
쉼터가 있다.
저기 쉼터에서 잠시 쉬였다가 하산하자.
쉼터에 있는 이정표에서
벤치에서 잠시 쉬였다가~~
목재 계단만 내려가면 봉영사로 향하는 계곡이 이여진다
계곡 상부에는 아직도 계곡물이 얼어 봄속의 겨울을 느끼게하고~~
얼음이 녹으면
어른들은 물이 된다고 하고
아이들은 봄이 온다고 했던가
순수한 어린이들의 동심의 세계가 그리워지는
다시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간절해지는 이유는??
계곡 입구에는 얼음이 녹아서 계곡물이 흐르고~~
어느덧 봄이 코앞에 다가왔음을 실감케한다.
사방댐
사방댐 아래 계곡 이정표
한숨쉬면서 천천히 올라오니
벤치 두개가 다정히 앉아있고
잣나무 터널을 지나서
계곡으로 이여지는 등산로 입구 이정표
이곳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군사도로가 나오면서 편안하게 정상을 만날수 있고 직진하면 계곡으로 이여지면서 약간 힘들게 정상을 만날수있다.
잣나무 터널을 터덜 터덜 걸어서
봉영사 들렸다 올려고 갔으나 절터흔적만 있고 절은 없어서 그냥패스
하산후 기다리는 애마와 함께하면서 경기도 파주 파평산 산행기 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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