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앨범

태화산-미역산 (경기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산행일:2017년2월26일 일요일

산행지:태화산-미역산 연계산행 (경기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경기도 광주시 남쪽 끝에 자리한 도척면은 백제 온조왕이 한강유역에 도읍을 정하려 이곳을 탐사할 때, 자로 재고 또 재고 해서 도척이란 이름이 붙었다는 곳이다.

산행코스:은곡사 입구 주차장-병풍바위-태화산 정상-철쭉꽃 군락지-삼지송-시어골-미역산-마당바위-은곡사 원점 산행


98번 지방도 도척 저수지 앞에 있는 태화산 등산로 입구.

자가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은곡사 까지 차량을 몰고가 주차시키고 태화산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태화산을 먼저 오른 후 미역산 거쳐 은곡사 방향으로 하산 한다.


은곡사 산행 들머리


짜증 나는일 ,기분나뿐일 모두 접어두고홀가분한 마음으로 짐은 최대한가볍게 마음은 편하게  오늘은 태화산으로 산행을 왔다.



목적지를 향해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지 말자. 바쁘게 달리던 것은 직장이나 일터에서 충분하지 아니한가. 천천히 아주 천천히. 길 곁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유유자적 천천히 오르자.




어떻게 하면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힘을 절약할까?로 생각을 바꿔라.
옷과 등산화를 가볍게 하고, 불필요한 짐을 줄이고 배낭이 덜렁거리지 않게 한다.

병풍바위를 우회하고 오른다


고개를 쳐들고 있는 목재게단


산행들머리 입구 도척 저수지


병풍바위 정상전경


병풍바위 를 상징하는 멋드러진  소나무에서


병풍바위 이정표



이곳 탁자에서 커피한잔하고~~

산 속에서 한 잔의 커피를 여유롭게 마실 수 있는사람은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헬기장을 지나고


통신 시설물이 있는 곳을 지나정상에서 태화산으로 향한다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태화산(泰華山)에 올랐다. 해발 644m이니 광주 지역에 있는 산으로는 꽤 높은 편이다. 들머리는 도척면 유정리의도척저수지가 있는 은곡사 입구로 산행시작했다.


곤지암에서 용인으로 이어지는 지방도로 옆에 있는높이 644m의 광주지역 에서는 높은산으로 정상부근의 소나무숲을 빼고는 대부분 참나무로 덮여 있지만정상부근 능선과 기슭에는 철쭉이 많이 자라고 있어철쭉 개화시기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산행을 겸한 철쭉구경을 위해 찿는 곳으로경기명산 27선에도 선정된 산이다.



태화산은 경기도 광주시 남부 토척면 유정리, 추곡이에 위치한 산이다

경안동 남쪽 국수봉에서 시작된 능선이 쌍령동을 형성하는데, 크게 보면, 이 능성상의 최고봉, 이 태화산이다.예로부터 대해산 이라고도 혹은 대하산이라고도 칭하였다고 한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가면 산줄기가 광주시내까지 이어진다. 마구산, 정광산, 노고봉, 발리봉, 용마봉, 백마산을 거치는데 전체 길이가 20km에8시간 정도 걸린다. 언제 한번 종주하고픈 산길이다.


태화산에서 미역산으로 하산한다


 철쭉군락지를 지나 내려가면 삼지송이 있는 은곡사삼거리에 도착한다


은곡 삼거리 . 삼지송과 벤치가 있으며, 미역산으로 계속 직진한다.


나무줄기가 세줄기엿으나 한줄기를 잘라내 이제는 삼지송이 아닌 이지송이 되여 버렸내~~


미역산으로 오르던중 바라본 병풍바위


미역산으로 가는 능선길


도척 저수지 조망


시어골 고개





▲미역산 정상은 넓은 헬기장이며 삼각점과 정상표지가 세워져 있다



태화산에는 서어나무가 많았다. 서어나무 숲이 만드는 잿빛 풍경이 특이했다.


능선을 오르내리다보면 돌탑이 있는 은곡사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직진 방향으로는 등산로없음이라고 써있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은곡사로 하산한다



하산길 태화산 정상



하산길에 마당바위에서~~  도척저수지도 보이고태화산과  미역산이 조망되는 좋은 곳이었다. 이 뒤부터는 은곡사까지 다시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은곡사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은곡사 대웅전


하산후 수고한 나의 애마와 함께


나를 기다려 주는 공간은 아직 많다. 이 세상은 나를 위해 비워 놓은 공간이다. 그리고 나를 기다려 주는 사람도 많다.

이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하물며 더 이상 무엇을 바라랴? 다만 나는 마음만 준비하면 된다.

그것이 멋진인생을 위한 최선의 레시피 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