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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만경대(남설악)


산행일:2016년10월18일 화요일

설악산 만경대



 임시개방되는 ‘만경대(해발 560m)’구간은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지역으로 한계령, 점봉산, 오색만물상, 주전골 등 남설악(오색지구)의 대표적인 단풍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며, 기존 주전골탐방로와 연결되어 약 5.2km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오색의 유래)

옛날에는 오색(五色)꽃이 피었다고하며 삼국사기에 의하면 설산(雪山)에 오색사가 있었다 하여 오색리라고 전해진다. 대청봉과 점봉산맥의 만첩중봉이 병풍같이 삼면에 둘러있어 상시백운(白雲)을 띠고있다. 중천에는 기암괴석이 

녹각림처럼 연호하여 산수미(山水美)의 진수가 이곳에 집중되어있다. 중턱에 우뚝솟은 만경연봉에는 천고(千古)를

자랑하는 창송(蒼松)이, 곡곡에서 흐르는 청류는 그 수려함이 돋보인다. 오색은 사계의 변화가 제일이며, 진귀한 금조와 낙락장송 그리고 오색화로 이름이 높다.  

  오색리 식당가를 지나서


 "오색약수 : 오색약수는 1,500년경 성국사[城國寺]의 승려가 반석에서 용출하는 천맥을 발 견하여 약수로 판명되었다.‘ 오색’이라는 이름은 당시 성국사 후원에 특이한 오색화가 있어 그에 따라 붙인 것이다. 약수터는 주전골의 입구가 되고 설악산 등반의 주요 입구가 된다.

 

  진짜 큰 기대를 안고 주말에 등산객이 너무많아 제대로 구경하지못한다기에 평일 휴가내고  애마몰고 숨가쁘게 달려왔는데 옛말에 소문난 잔치 먹을게 없다고 하더니~~


 <주전골의 유래>

1) 옛날 강원관찰사가 오색령을 넘다가 이곳을 지날 무렵, 어디선가 쇠붙이 두들이는 소리가 들려 이를 수상히 여긴관찰사는 하인을 시켜 쇳소리 나는 곳을 찾아가 살펴보게 하였다. 하인은 10여명의 무리들이 동굴 속에서 위조엽전을만드는 것을 발견하고 이 사실을 관찰사에게 보고하니 관찰사는 대노하며 그 무리들과 동굴을 없애버렸다.그 이후로 이 골짜기는 위조엽전을 만들었던 곳이라 하여 쇠를 부어 만들 (鑄), 돈 (錢)자를 써서 주전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주전골의 유래가 된 <주전바위> 용소폭포 부근에 있다

마치 동전을 포개어 놓은듯 하며.. 쇠를 부어 만들다의 주(鑄)와 동전의 전(錢)을 써서 주전바위라고 하며..일명 (시루떡 바위>라고도 한다..


 

 

오색약수.설악산의 주전골 입구에 있다. 오색천(양양남대천의 지류) 아래에 있는 너럭바위 암반의 3군데 구멍에서 약수가 솟아나며, 1일채수량은 1,500ℓ 정도이다.pH 6.6인 알칼리성으로, 유리탄산, 칼슘 이온, 마그네슘 이온, 철 이온, 나트륨 이온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물맛이 특이하다. 위쪽의 약수는 철분의 함량이 많고, 아래쪽 2개의 약수는 탄산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가재나 지렁이를 담그면 바로 죽어버릴 만큼 살충력이 강하고,

밥을 지으면 푸른 빛깔이 도는 특이한 약수로도 유명하다. 빈혈·위장병·신경통·기생충구제·신경쇠약·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 약수에서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색약수라 불렀다고도 한다.

  

  

     


  

 독주암(獨住巖)

천불동계곡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주.전골 입구에우뚝 솟은 바위인데,, 꼭대기에는 한사람만 겨우 앉을수 있다하여 독좌암( 獨坐)이라불렸으나 현재는

<독주암>이라고 한다.

 

 



 주전골" 의 "선녀탕" 유래는 어느 밝은 달밤에 선녀들이 이곳에 내려와 날개옷을 벗어놓고 맑은물에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스며 있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불교적 의미의 금강문은 이문을 통과함으로써 사찰안에 들어오는 모든 악귀(惡鬼)가 제거되어 가람(伽藍)의 내부는 청정도량(靑淨道場)이 된다는 것이다.

 

 용소 출렁교


용소폭포는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의 한이 깃 든 폭포이다. 이무기 암수 두 마리가 이곳에서 천년을 살다가 같이 용이 되어 승천하기로 하 였는데 천년이 되어 승천하기로 한 날, 암놈 이무기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수놈 이무기도 같이 승천을 못하게 되었다. 이무기 두 마리는 한이 맺혀 용소폭포 위쪽의 용 머리 형상바위와 용 발자국 형상으로 변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용소지원탐방센터 아래에서 만경대 등산을 위해 대기한 줄임니다. 오색약수터에서 오신분들은 그대로 오르지만 용소 탐방지원센타에서 하차 하신분들은 바로 만경대길로  오르지못하고계단을 내려왔다  다시줄을 서서 올라가야 됨니다.


이번 개방은 지난해 발생한 낙석사고로 통제 중인 흘림골 탐방로를 올가을에는 개방하기 어렵게 되자 관광경기 타격을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한다.이에 따라 만경대는 수십 년 만의 개방이라는 소식을 듣고 몰려든 탐방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만경대를 찾는 탐방객은 주 중에는 하루 5천∼8천 명, 주말이나 휴일에는 1만∼1만1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 


 용소폭포 탐방 지원센타에서 망경대길로 향는데~~기다려도 기다려도 올라갈 기미는 보이지않고 도로변에는 산악회차량이 연신 등산객들을 하차시키고 ~

  전국 등산객분들이 다 이곳에 모이셨는지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고~~




  만경대 까지 450m 얼마나 더기다려야  내차례가 돼서 올라갈까. 이렇게 속상해 하면서 까지 ~~


 

 

  

 한국 사람들은 단체로 모이면  대단히 용감하다. 어디서 그런용기가 날까. 큰소리로 떠든다. 큰소리로 웃는다  ."박장대소"좋지만 때와 장소는 가려서 해야 하지않을까대부분 단체 등산객들이 큰소리로 떠든다 , 혼자와도 저렇게 떠들까?? 짜증은 나고. 그래서 내가 단체 행동에 끼지않고 홀로 산행하는 이유중에 하나다. 친선도모도 좋지만 좀 조용히 산행합시다.

 

  

 이곳에서 만경대 까지 150m 갓다오는데 걸린시간 30분 , 아이고 머리야

 

  

 만경대로 오가는 많은 등산객들 (갔다오시는 분들 말씀이 대단히 실망이라내요)


  만경대(望景臺)와 만경대(萬景臺)를 놓고 혼선을 빚었던 남설악 주전골의 새로운 탐방로 명칭이 만경대로 정해졌는데  46년 만에 새로 개방된 주전골 탐방로 명칭을    설악산사무소는 망경대로 표기하고 있다 빨리 바꾸세요.


 불과 2㎞ 정도 남짓한 새로 난 만경대 탐방로 구간(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주차장∼만경대∼주전골 입구)은 심각한 체증을 빚어 이동에 3∼4시간이 걸리는 것은 물론 입장을 위해 주차장에서 대기하는 시간까지 합치면 만경대 탐방에는 6∼7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하루가 소요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경이라는 소식을 듣고 찿아 왔건만 너무실망이다.

 "예약제를 시행하던가 이게 도대체 뭐란말인가"만경대 코스에서 내가 도대체 무얼 봤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밖에 본것이 없는거 같다.


 

 

 너무졸속으로 개방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

 

  

 이풍경 보자고 서울서  애마몰고 그렇게 숨가쁘게 달려왔나? 차리리 주전골 그림이 훨씬난거 같다. 46년만의 개방이라  그러면 원시림도 있을거라 생각했고 중국 장가계에 버금간다하여 너무 큰기대를 했었나.기대했던 만큼 실망이 너무 크다.

 

 

  

  

 

 나만의 생각이 아닌 대다수의 등산객분들이 하는말이  다실망이라고 한다. 너무난리를 친 매스컴도 야속하기도 하고~~너무 기다리다 올라와서 짜증이 나서 그림이 별로 였나? 암튼 기대 이하였던것만은 사실이다.

 

 

 차라리 만경대 150m전 삼거리 에서 바라본 풍광이 더멋있어 보인다.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다. 만경대 산행 하면서 내가 뭘보고 느겼나? 본건 등산객 뒷모습만~~비경이라는 소식에 평일 휴가 내고 달려온 보람이없다.

 산행기 중에 내머리속에 최악의 산행기로  각인될 만경대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