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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구봉산(전북 진안군 주천면, 정천면)


산행일:2016년9월25일 일요일

산행지:구봉산(九峰山)

산행친구:애마와 함께

산행시간:5시간소요


구봉산은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정천면 갈용리의 경계에 있는 1,002m의 암석산이다.  구봉산은 9개의 암석으로 형성된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이 중 가장 높은 봉우리는 천왕봉(장군봉)[1,002m]이다.

장군봉을 제외한 나머지 여덟 봉우리의 모습이 막 피어오르는 연꽃의 형상을 하고 있어 일명 ‘연꽃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산행코스


집 태릉에서 6시20분에 출발하여 중부고속도로(음성휴계소에서 아침식사)-경부고속도로-통영대전간고속도로 경유하여 추부IC에서37번 국도타고금산읍을거쳐 남일면에서 55번지방도 타고 가다 주천면에서 725번 지방도 타고 구봉산 주차장에9시20분경 도착 산행시작


산행들머리



▲산행들머리에서▼



쉼터전경


4봉과5봉을 잋는 구름다리가 조망되고~~


4봉과5봉을 연결하는구름다리,그리고6봉, 7봉과8봉을 연결하는 목재 구름다리, 구봉산 최고봉 천왕봉도 조망됨니다.



첫번째산행지인 1봉이 보임니다.


그아래로 나의 애마가 주차되여있는 주차장도 보이고~~


주차장에서1.3km 오르면 1봉과 2봉 갈림길이정표가나오며, 1봉은 가파른 바윗길로 80m 정도 우측에 있 회기해야함니다 


1봉을 오르기까지 급경사여서 힘도 들었지만~~


▲1봉정상에 섰슴니다.▼


1봉 전망대에서 카메라에 얼굴내밀고 산에 오르면서 느끼는 희열을 맛보고있슴니다.


1봉정상석과 1봉을 지키는 소나무와도 함께하고~~


2봉으로 출발함니다.

2봉으로 오르면서 다녀온 1봉을 쳐다보고 나의애마가 있는 주차장도 조망해 봄니다.


2봉정상석과 인사도하고


▲2봉정상석과 인증사진도 함께하고▼


ㅋㅋ어쩌면 포즈가 한결같이 똑 같을까 ~~~ 2봉과 3봉 포즈가 똑같네.  다른산님들은 포즈도  다양하건만  내포즈는 한결같이 거기가 거기네 ~~


어찌되였든 3봉 정상에 올랐슴니다~~3봉은 능선위에 걸쳐져 있어 봉(峰)인줄도 잘모르겠는데 ▼


3봉에 오르니 4봉 정상인구름정이 눈앞에 보임니다.


▼4봉정상석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5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에서 6봉과7봉 그리고 구봉산 최고봉인 천왕봉을 바라보며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 함니다.


▲구봉산구름다리는 2015년8월3일 개통된 다리이다.우리나라 최초로 무주탑 보도 현수교 방식으로 전국에 설치된 구름다리중 가장 긴 100m 다리로 여성의아름다움과남성의 장엄함이 느껴진다.▼



2013년12월21일 운장산  산행하려고 주차장이이있는 725번 지방도를 지나갔었는데 구름다리가 보였다. 그때는 구름다리를 공사중이여서 구름다리가 완공 되면 꼭찿아와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왔다.




구름다리가 완공되기전 한참내려갔다 5봉으로 올랐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5봉으로 스릴을 만끽하고 주위의 모든 풍경을 감상하며 5봉으로 갈수있어서 너무좋다.

▲많은 등산객분들이 다녀서 뛰다싶이 다리를 건너며 인증사진찍고~~▼


구름다리의 흔들거림과 함께 스릴감을 주기 위해 바닥 가운데를 스틸그레이팅으로 시공했으며, 혹여 있을 고소공포증이 있는 등산객들을 위해 기존 육상으로 등산로도 함께 개방해 운영하고있다 . 누가과연 이멋진 구름다리를 두고 옛등산로로 등산할지 궁굼하다.


운봉리 연화제(연꽃산 아래 있어서 연화제 라고 명칭했을까???)도 발아래 있고~~


스릴과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5봉에 올랐다.


5봉에서 가야할 6,7,8봉과 구봉산 최고봉 9봉인 천왕봉을 조망해본다.


2013년12월21일 토요일 산행했던 운장산도 조망해보고~~


5봉에서 4봉으로 향해있는아름다운 구름다리와구름정을 다시한번 조망해보고~~


5봉 정상석옆에있는 구름다리 보행규칙과 제원앞에서 서도 인증사진 한장 날리고~~



5봉정상석에서도 한장. 그런데 표정이 썩좋지 않는 까닭은?? 나는 등산하면서 정상석에 많은미련을 가지고 있다. 정상에 섰을때 정상석이 크거나 멋들어 지게 설치 되여있으면 기분이좋아지고 그렇지 않고 조그만 하거나 볼품이 없으면 마음이 좀 그렇다.그런데 5봉정상석을 아무리 찿아도 보이질 안는다.없을리는 없고 이리저리 찿아보니 단체 등산객분들이 정상석을가리고(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나말고도 정상석 인증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되는데 정상석은 좀비워 두고 식사를 하시지  ^-^ 마음이 별로 좋지 않은게 사실이다.

인증사진찍어주신분 미안해요 


 

어찌되였든 산행은 즐겁고 신나게 6봉에 올라서 인증사진 남기고~~


좋지않게 지나온 5봉을 다시한번 쳐다보고.


7봉과8봉,천왕봉을 조망해봄니다.



7봉으로 오르는 목계단과~~


▲7봉으로 오르는 목계단앞에서▼


7봉으로 오르는 목계단에서 다시한번 5봉을 조망해봄니다.


지나온 5봉을 배경으로~~


7봉정상 전경과 7봉과8봉을 연결하는 나무로 만든 구름다리~~


▲7봉에서도  찰칵하고▼


7봉과8봉을 있는 목교 구름다리(진안군은 2013년에 구봉산에 9억원을 투자해 7-8봉을 연결시키는 목교와 안전로프, 계단정비 등을 정비 했다고 함니다)


목교에서 바라본 구봉저수지와 윗양명마을


▼7봉과 8봉을 연결하는 목교에서▼



▲7봉과8봉을 연결하는 목교에서▲


8봉오르기전 바라본 5봉


8봉 정상전경과 그뒤로 7봉


8봉정상에서 운장산을 조망해보고~~


8봉에 올라 섰슴니다.


8봉에서 9봉산정상인 천왕봉



8봉에서 조금내려온 쉼터에서 바라보니1봉부터 8봉까지 조망됨니다.


쉼터에서 지나온 길을 뒤로하고~~


가야할 9봉 천왕봉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찰칵~~


쉼터에서 아이스 크림(1,500원)하나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있는데 옆 등산객분들이 하는이야기 5봉 정상석이 없다고  투덜투덜,왜없어요 있는데 단체 등산객분들이 식사 하려고 가려서 못보았지.


▲9봉으로 오르는 목계단에서▼


이계단을 오르면 1봉에서 8봉 까지 모두조망되는 전망대가있고.


전망대에서 주차장에 있는 나의애마를 다시한번 조망해보고'


1봉에서 8봉 그리고저멀리 용담호 윗양명 구봉산 주차장과 구봉저수지 모두 조망됨니다.


1봉에서 8봉까지


구봉산 주차장과 구봉 저수지


용담호와 용담대교를 댕겨서 조망해봄니다.


▲쉼터에서 1봉에서8봉까지 무대를배경으로▼


무릉도원이 따로 있나. 여기가 무릉도원이지~~


 산을 보면서 보면서 즐거워 할수있는~~ 누군가 나를 보고 즐거워 할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영 안되네.


구봉산의 정상인 천왕봉(1,002m)은 호남의 유명한 산을 조망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명도봉과 명덕봉 너머로 대둔산까지 선명히 보이고 서쪽으로는 복두봉, 운장산이 한눈에 들어선다.


운장산의 한줄기인 구봉산은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개의 봉우리를 말한다. 산세가 아름답고 주변 조망이 좋아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남쪽으로는 옥녀봉, 부귀산, 만덕산이 조감되며 남동쪽으로는 덕유산과 지리산의 연봉이 줄이어 서있다. 가을에 오르면 진안고원의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용담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구봉산은 훌륭한 조망대이면서도 마이산과 운장산에 가려 큰 각광을 받지 못했지만 북쪽으로 운일암반일암 계곡과 남쪽으로 갈거리계곡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산과 계곡의 조화를 이룬 산으로 마니아층이 두텁다.


주천면과 정천면 경계에 있는 구봉산은 독특한 산세와 9개의 빼어난 바위 봉우리가 절경으로 단풍과 설경, 운해의 명소로 유명하다.“10월 단풍철을 앞두고 등산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 천왕봉  정상석

 조선 시대 이 지역과 관련이 있는 인물인 송익필의 호인 구봉(龜峰)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으나, 『대동여지도』에도 구봉(九峰)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아홉 개의 봉우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9봉에 서있는 이정표 천황사 쪽으로 하산해야 함니다.


보면볼수록 멋들어지고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곳뿐만아니라  모든산들이 다그렇듯이~~  힐링 이라는게 뭐 별거냐  산과 함께 하면 그게힐링이지  ^-^




이곳소나무 아래서 점심을 먹었다. 잡곡밥과 가지무침,멸치볶음,시골서 가지고온 향이 진한 깻잎까지 세상 그무슨 음식과 견주랴.이것이 진정한 맛의향연이요. 진수성찬이라~~ 감사히 잘먹었슴니다, 단지  사진을 찍지못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보고 또 쳐다봐도 멋있다. 우리산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오밀조밀 아기자기한게  얼마나 멋들어 진가.




▲자꾸만 지나온 1봉에서 8봉까지 전경을 쳐다보는건  나뿐인가 ???▼


▲하산길 금송에서  인증사진 도 남기고~~▼


멋잇는 금송에서 운장산이 조망되고~~


바랑재 삼거리 이정표에서


바랑재 전경 (좌측으로 가면 천황사 우측으로 가면 구봉산 천왕봉이다.)


바랑골 동굴 (동굴을 보면서 불갑산 호랑이 굴이 생각나서 찰칵해보고)


▲바랑재에서 하산길은 경사도 심하지만 작은날돌들이 많아 매우 미끄러워 순간 방심을 해서는 안될 등산로라 생각든다.▼


▲하산하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놓치기싫어 사진기 셔터를 계속누르며 하산한다▼


구봉산장과 별장이 있는 삼거리 이정표 산행날머리다.


725지방도에 있는 등산로 입구표지판이다. 이곳에서 도로를 걸어 내려 가면 나의 애마가 있는 구봉산 주차장이 나온다.


애마가 잇는 주차장으로 가면서 다시 한번 구봉산을 재 조명 해본다.


구봉산 꽃들을 바라보며 구봉산 산행일기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