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포천시 일동면,가평군하면)

산행일:2016년10월9일  일요일 한글날

♣원 산행계획은 감악산 출렁다리였으나 아직 둘레길 조성공사가 완공되지 않았고 또한 여러번 산행했던 곳이라 가던길 양주에서 되돌려 얼마전 광덕산 산행후 생각 헀던 포천 청계산으로 향했슴니다♣

청계산(淸溪山)

경기북부 청계산은 포천시 일동면 동쪽을 남북으로 가로막고 있으며 가평군과 경계하고 있는 우람한 수목이 아름다움을 이루는 산이다.
청계산 계곡에는 저수량이 100만톤이 되는 청계저수지가 있다.

 계곡마다 흐르는 물이 하도 맑아 청계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산행코스

주차장에 나의 애마를 주차시키고 산행시작함니다. 나말고도 서너팀이 차량을 주차시키고  산행시작하신분들도 있고 산행준비 하시는 분도계심니다.

공용주차장앞 포토존임니다.

저수량이 100만톤이 되는 청계저수지임니다.
저수지에는 치어 5만마리를 방류하여 월척의 잉어가 있어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하는데 낚시꾼은 한분도 보지못하고.

청계저수지에서 인증샷 찍어봄니다.

청계교를 건너면 청계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슴니다.

청계산 등산로 안내판 앞에서서~~

산행이정표

팬션 단지로 올라 감니다.

청계산 감시초소를 중심으로 우측직진으로 산행시작해서 좌측으로 하산함니다.

청계산 자연생태보전지역은 각종 휘귀곤충상과 식물상이 다양하고 20여종의 한국특산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전형적인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학술적 연구가치가 매우 높은지역이나 최근 환경오염과 산림훼손 등으로 점차 그 수와 종류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함니다..

 

◎ 전국7대 자연생태 보전지역
1, 낙동강(1989.3.10일 지정)      철새도래지, 부산광역시 사하구(을숙도 하단해면), 34.2평방킬로미터
2, 지리산(1989.12.29 지정)      극상원시림, 전라남도 구례군(피아골,심원계곡), 20.2 평방킬러미터
3, 대암산(1989.12.29 지정)      고층습원,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용늪),1.0평방킬로미터
4, 광양백운탕(1993.4.26 지정)      휘귀식물자생지, 전남 광양군 (오룡면과 진사면, 다압면) 9.7 평방킬 로미터
5, 대덕산,금대봉(1993.4.26 지정)     특정야생 동,식물 집단서식지,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4.2 평방킬로미터
6, 조종천 상류 명지산, 청계산(1993.9.1 지정)      휘귀 곤충상 및 자연원시림, 경기도 가평군, 포천군 21.8평방킬로미터
7, 거제 고란초(1995.10.2 지정)      고란초 집단 자생지,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0.002평방킬로미터 

이곳 이정표에서 잠시 망설였슴니다. 좌측으로 가면 길매봉 으로 가는 등산로 인거 같은데 표지판은 없어지고, 아니면 알바하고 올까 생각하다 그냥 정상이정표로 향함니다.  길매봉으로 갔어야 했는데 후회되는 등산로 선택이였슴니다.

편한한  잣나무 등산로는 언제나 가볍게 산행길을 재촉함니다.

길마골 계곡 풍경임니다. 시원한 계곡물도  얼마지나지 않으면 꽁꽁 얼음이 얼겠지요~~

▲울퉁불퉁 뾰족한  너덜바위 등상로 구간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함니다. 다치면 아프니까요!▼

이 단풍나무도 얼마지나지 않으면  붉게물든 옷을입고 등산객들을 맟이 하겠지요!

낙엽이 쌓인 참나무 숲등산로가 지친 발걸음을 가변게 해줌니다.

길마재 삼거리 이정표(길마란 짐을 싣기 위해 소의 등에 얹는 안장이란뜻인데 거기서 유래되였는지는 잘모르겠슴니다)

길마재에서 가보지 못한길매봉을 뒤로하고

길마재 삼거리 이정표에서

길매봉 (길매봉은 청계산(849m)과 운악산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주능선과 지능선 상에 암릉지대가 많다)

가보지 못한 길매봉 정상석 (다른곳에서 빌려서 올려봤슴니다)

오른쪽 에 있는산이 운악산임니다.

길매봉과 뒷편 운악산

밧줄구간 등산로

운악산

▲안전이 최고 임니다,  내안전은 내가 지켜야지 그누구도 내안전을 지켜주지않슴니다▼

단풍앞에서 잠시!

이철계단을 오르면 770m봉임니다.

770봉 돌탑에서

▼5부능선 전경▼

5부능선 임니다 ,이곳에서 청계산 정상갔다 되돌아와서 청계저수지로 하산함니다.

▼계절은 빠르게 가을을 향하고~~▲

청계저수지와 포천 일동면 전경

청계저수지와 필로스 골프클럽

명지산이 조망됨니다.

정상 단풍나무에서

 청계산은산세가 크고 숲이 울창하며 북쪽 능선으로는 강씨봉(830m)과 연결되고 주변에 귀목봉(1,036m)·길매봉(735m)이 있다.

정상에서는 청계저수지와 국망봉·운악산·귀목봉·명지산이 보인다.

수도권 일대에 청계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3개 있다.포천 청계산(849m),관악산과 마주보고 있는과천  청계산(618m),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청계산(658m) 이중 포천 청계산은 산세가 우람하고. 여름이면 계곡이 가을이면 낙엽이 운치를 더 한다.

 

청계산은 때묻지 않은 계곡과 울창한 수림을 자랑한다． 바로 북쪽 능선으로 강씨봉과 연결되어 있어 교통편이나, 산행코스도 동일한 곳이 많고, 두 산을 연결하여 산행 하는 것도 좋다.

청계산은 한북정맥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백운봉, 도마치봉, 국망봉, 강씨봉을 거쳐 청계산을 지나는 한북정맥 종주산행도 가능하다, 산행들머리(청계저수지)가 길매봉과 같아 두 산을 연결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ㅠㅠ 나는 길매봉과 연결산행을 못했다)

명지산도 조망되고~~

연인산도 조망됨니다.

5부능선에서 점심식사를 함니다.족발과 달랑무우 김치는 정상에서 다른산객분이 복분자술을 주시길레 안주 로 내놓다보니 빈그릇만 남았내요.그래도 진수성찬 세상에 이음식보다 더 맛난 식사가 있을 까요??

5부능선에서 하산함니다.

길매봉과 그뒤로 운악산

♣단풍♣

나무는 할 말이 많은 것이다
그래서 잎잎이 마음을 담아내는 것이다
봄에 겨우 만났는데
가을에 헤어져야 하다니
슬픔으로 몸이 뜨거운 것이다
그래서 물감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계곡에 몸을 던지는 것이다
--이상국·시인--

하산길도 급경사로 밧줄구간으로  안전주의~~

너덜바위 등산로

칡나무골 계곡 풍경

산행날머리

하산후 청계저수지에서~~

서울도착해서 산행후 자주다니던공릉역 주변에서 돼지갈비와 막걸리 마시고 산행마무리!

나팔꽃의 꽃말은 "기쁜소식" 임니다.

제블러그 방문하신 님들 기쁜소식 많이 많이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