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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아는 산객들만 찿는 명성지맥길 "포천 관음산" 산행

산행일:2026년6월28일 일요일

산행지:포천 관음산

산행친구:도방과 둘이서

산행시간: 10시00분 출발~14시10분 (4시간 10분소요)

산행지도: 낭유고개-관음산 왕복 원점 회귀산행

낭유고개에 주차 시키고 산행시작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와 영북면 산정리를 잇는 낭유고개에서 산행 출발한다. 낭유고개는  관음산과 사향산 사이에 위치한 고개로,  사향산(麝香山)을 상징하는  노루가 숲에서나오는 것을 잡아 먹으려 이리(늑대)가 길목을 지키는 고개 라하여 낭유(狼踰) 고개라 불렀다고 한다. 고개 남쪽 아래 낭유동 마을의 유래를 보면 ,마을 뒷산에 이리(狼)의 발자국이 바위에 그대로 나 있는데 이마을을 이리(狼)가 넘었다(踰)해서 '낭유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낭유고개를 이동면에서는 "굴고개" 라 부르고 영북면에서는  '이리가 넘은 고개'라는  뜻의 낭유고개(狼踰-) 혹은 이리너미고개로 불리게 되었다.낭유고개에는 내가 세운곳에 1대 건너편에 2대정도의 소형차를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낭유고개에서
등산로 입구

주차후 영북면 방향으로 올라오니 빚바랜 노란 등산로 띠가 이곳이 관음산 등산로 방향임을 알 수 있게한다.  사향산과 관음산 사이의 고갯마루인 낭유고개 코스(최단코스)는  비교적 짧게 정상에 접근하는 원점회귀 코스로 많이 이용된다.

 

관음산 등산로

산에오르기 전에는 등산객이 많은  산이 아니라 등산로가 험한줄 알았는데 생각 밖으로 편안한 등산로가 반겨준다. 아마도 이곳이 군사지역이였던 곳으로 군인들의 왕래가 자주 있어서 그런곳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본다.

 

로프구간 등산로도 나오고
돌 밭길 등산로도 등장한다.
관음산 정상을 향하여

관음산은 바위가 적고 흙과 나무가 우거진 전형적인 육산(흙산)으로, 주변의 유명한 명성산이나 백운산 등의 그늘에 가려져 있어 상대적으로 인적 없이 한적하고 호젓한 등산을 즐기기 좋은 산이다. 관음산을 산행하면서 한명의 등산객을 보지 못한산이다.

 

오이와 패트병에 타온 믹스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도 취해보고
산악회 리본이 길을 안내해서 길을 헤메일 경우는 드물다.
백합과에 속하는 야생화 털중나리
사향산을 바라보며

사향산(麝香山 750m)은  2017년 6월4일 산행했던 곳으로 벌써 9년이란 세월이 흘렀구나.  사향산은 포천시 이동면과  영북면 고개 마루턱인 낭유고개를 중심으로 관음산과 동서로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유명한 산정호수의 남쪽 5km 지점에 인접한 산이다.  정상이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으로 묶여  있었던 산으로  사향산 일부가 개방되면서 소수 등산인들이 이 산을 찾기 시작했는데, 이  아름다움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요즘은 찾는 이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인기있는 산으로 변모했다.

 

밧줄구간 등산로
관음산으로

바위가 별로 없고 흙과 숲이 우거진 부드러운 육산 형태로, 붐비지 않고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 좋은 숨은 명산 관음산.

 

포천시 이동면 일대를 조망해본다.
날씨는 덥고 습도는 높고 수분보충을 하면서 관음산에 오른다.

관음산은 주변의 명성산이나 백운산의 명성에 가려 비교적 덜 알려져 있지만, 바위가 적고 숲이 우거진 부드러운 '육산' 형태를 띠고 있어 한적하고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산이다. 

한국의 특산 식물인 "가는 장구채"
'가는장구채'와 '큰줄흰나비"
'매미나방'암컷들이 바위표면에서 알을 낳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노란색 물질은 암컷들이 낳아놓은 알덩어리(란괴)이다.
정상은 쉽게 그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낙엽이 쌓인 등산로를 힘겹게 오르는 친구 "도방"
벙커뒤로 오르니 관음산 정상석이 반겨준다.
포천시에 위치한 해발 732.6m의 포천 관음산 (觀音山)

옛날 관음보살(觀音菩薩)이 이 산마루에 바랑(스님들이 메고 다니는 배낭)을 벗어놓고 갔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  관음산(觀音山) .한북정맥의 광덕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나온 명성지맥에 속한 산으로,  주변의 명성산,  사향산 등과 함께 한적하고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곳이다. 

 

함께한 친구 "도방"
정비가 안된 관음산 정상 표지판을 뒤로하고 하산한다.
낙엽이 쌓인 등산로를 조심조심해서 하산한다.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산정호수, 남쪽으로는  영평천이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조망을 자랑하지만 수목이 가려져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하산한다.

 

가져온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점심먹으며 사향산도 조망해보고
앞의 나무도 바라다본다.
하산길에

관음산은 포천시 영중면 파주골, 영북면 산정리와 쇠골, 낭유 고개 등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관음산은 산정 호수, 백운 계곡, 한탄강, 영평천 계곡을 잇는 네모꼴 지대 한복판에 들어 있는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하산길
하산길'사향산'조망

한북정맥 광덕산에서 갈라져 나온 명성지맥의 한 구간에 속해 있는 관음산. 산세가 아늑하고 호젓하여 조용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으며, 정상에 서면 주변의 명성산, 사향산 등의 수려한 산줄기가 시원하게 조망된다고는 하나 수목이 가려서인지 사향산만 조망된다.

 

공룡 목처럼 부드럽게 아래로휘어지는 독특한 모양이 특징인 "큰까치 수염"
'여름 작은 해바라기'로도 불리우는 "원추천인국(속명:루드베키아)"
관음산 산행을 마치고 '낭유고개'에서

관음산은 해발 고도가 어느 정도 높은 낭유고개에서 시작하여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자주 이용되거나, 체력이 허락한다면 인근 사향산(737.4m)까지 종주하는 연계 산행 코스로 자주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