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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아기자기한 바위산 충북 괴산 백악산 산행일기

산행지:충북괴산 백악산

산행일:2026년 6월14일 일요일

산행친구:도방과 둘이서

산행시간:오전 9시20분 출반~오후 15시20분 도착(6시간 소요)

다녀온길

산행코스:주차장-옥양폭포-솥뚜껑바위-헬기장-백악산-덕봉-갈림길-대왕봉-갈림길-부처바위-수안재-입석초교-주차장(원점회귀:산행시간:6시간)

 

32번 지방도 석문사 입구에 주차시키고 산행시작
백악산 등산로 입구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과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의 경계에 위치한 백악산의 석문사 입구 등산로 입구. 왼쪽 길로 올라가면 부처님의 현몽으로 창건되었다는 사찰인 석문사로 이어지며, 오른쪽 흙길은 본격적인 백악산 등산코스로  유명 명소인 옥량폭포(옥양폭포)로 향하는 길이다.

 

옥량폭포(옥양폭포)

폭포 위를 마치 대들보나 구름다리처럼 가로지르고 있는 천연돌다리(천작교)같은 거대한 암석이 특징인 옥량 폭포. 옥(玉)으로 만든 대들보(樑) 같다고 하여 '옥량(玉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사진에서 볼 수 있듯 수평으로 평평하게 겹쳐진 거대한 화강암 반석 사이 틈새로 물이 흘러내리는 신비로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정표와 산행길잡이 리본도 자주보이고 등산길도 선명하여 알바할 구간은 전혀없다.
↑ 백악산 3.5Km, 옥양폭포 1.0Km →이정표
등산객들의 인기포토죤 '솥뚜껑 바위'

솥뚜껑 바위는국립공원 페이스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백악산(해발 858m) 등산로에 위치하고 있는  솥뚜껑 바위는  하얀 화강암 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풍화와 침식 작용을 거치며  독특한 형태로 깎여 나간 대표적인 토르(Tor) 지형이다.넓은 돔 형태의 기반암 위로 둥근 손잡이 모양의 돌이 솟아 있어 '솥뚜껑바위'로 가장 널리 불리며, 보는 등산객과 보는  각도에 따라 부처바위, 젖가슴바위,버섯바위, 강아지바위라고도 라고 부르기도 한다.

 

← 백악산 2.0Km, 옥양폭포2.5Km → 이정표
곧게 서있는 울창한 송림지대를 지나고
밧줄구간 등산로도 통과한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조봉산에서 남군자산까지
헬기장(841봉)
웅장한 속리산 실루엣이 펼쳐진다,
← 백악산 0.7Km, 옥양폭포 3.8Km → 이정표
백악산 정상 가기전에 만나는 기암괴석
조망처에서 바라본 속리산 주능선

 속리산의 장쾌한  주능선(문장대~천왕봉) 암릉 뷰가  펼쳐진다.가히  속리산 전망대라 할수 있는 백악산이다. 왼쪽의 뾰족하게 솟은 문장대를 시작으로 우측으로 길게 이어지는 파도치는 듯한 불꽃 능선이 속리산 특유의 수려한 기암괴석 풍광을 잘 보여주고 있다.오른쪽 아래로는 상주시 화북면 일대의 평화로운 마을 전경이 내려다보인다.

 

목계단으로 오르면서 산행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목계단을 올라서니 자연이 빚어낸 멋진 기암괴석이 나타난다
함께한 친구 도방
조망처에서
고래바위 옆으로 백악산 정상이 나타난다.
백악산 정상에서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한 백악산 정상(해발 857m)이다.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 개의 봉우리가 있다고 하여 '백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정상석 옆면에는 '속리산국립공원' 글자가 또렷하게 새겨져 있다.백악산은 웅장한 화강암 암봉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속리산 주능선(문장대, 천왕봉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

함께한 친구 '도방'
← 수안재 2.8Km , 옥양폭포4.5Km → (정상에서 수안재로)
철갑처럼 깊고 뚜렷하게 갈라진 모양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소나무
이건 무슨 바위일까?? 흔들바위, 종이배 바위
석간송(石間松)

수직에 가까운 기암괴석과 웅장한 화강암 암릉이 장관을 이루는 등산로에  흙이 거의 없는 척박한 바위 틈에서 암반층 틈새를 뚫고 굳건하게  자라나는  독특한 수형을 뽐내는 소나무가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연출한다.

 

고사목과 기암괴석
덕봉과 대왕봉을 바라보며 계단을 내려가고
코끼리바위 (코끼리 코에 묽어놓은 밧줄을 잡고 이동한다)
돌고래바위(곰바위)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한 하얀 화강암 암릉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백악산(해발 857m)의 명물인 '돌고래바위'(또는 곰바위)다.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 있어 마치 돌고래가 솟구치는 듯한 형상을 닮아 돌고래바위라고 불리운다.

 

돌고래 바위에서 바라본 '백악산'
돌고래 바위에서 바라본 대야산 방향
덕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덕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은것 같다. 덕봉 바로 앞에 크레바스처러 깊은 바위틈이 있어 오르고 내릴때 제법 공포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그리 넓은 폭은 아니지만 아래를 쳐다보면 아찔하다는 생각이 드는곳이다.그럴리는 없어야 하지만 밧줄을 놓치고 떨어지면 큰일! 아래쪽이 약간 낮아 오르기는 문제 없지만 내려오기가 더 힘든법. 결론은 안전산행하자!!.

 

덕봉(804m)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의 경계에 있는 백악산(857m)의 주요 암봉중 하나로서 백악산과 대왕봉 사이에 있는  덕봉 정상석이다. 과거에는 바위 형태 때문에 돔형봉 또는 돔형바위로 자주 불렸다. 정상부가 넓은 마당바위 형태로 되어 있으며, 건너편으로 속리산의 주능선(문장대, 관음봉, 묘봉 등) 과 다도해 같은 산세가 막힘없이 펼쳐지는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정상석 전면 하단에 새겨진 문구를 통해 'DS25 산악회 (덕성초등학교 25회 졸업생 모임) '에서 2016년 5월 1일에 설치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한 친구 '도방'
양옆으로 높고 거친 암벽이 솟아 있는 좁은 바위 틈(석문,협곡)을 지나고
길틀막 하는 나무 뿌리 아래를 통과하다 머리를 부딫치고~~
추락주의 구간을 지나
대왕봉 갈림길 에서 '대왕봉'으로
대왕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대왕봉 아래 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바위뒤로 올라가면
돌탑위의 대왕봉 정상석을 만난다.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백악산 줄기의 대왕봉(해발 819m) 정상석과 돌탑

대왕봉은 백악산 능선 등산로에서  약 250m 정도 벗어난 암릉 끝자락에 있으며,  주변 속리산 마루금과 괴산 일대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조망 명소이다. 표석판 하단에는 다음과 같은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대한민국의 번영과 세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대왕봉에 오신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함니다. 전국의 돌을 모아 위 소망을 기원하는 이 탑을 쌓았슴니다.  山 사랑을 위한 실천을 부탁 드림니다. 이 정상석도 '덕봉'과 함께 'DS25 산악회 (덕성초등학교 25회 졸업생 모임) '에서 2010년 7월 3일  설립하였음을 알수 있다.

함께한 친구'도방'
대왕봉에서 주위의 풍경을 바라보고
대왕봉에서 내려와 갈림길(수안재 ↓,백악산 ↑,대왕봉 →)에서 수안재 방향으로 하산한다.
백악산↓ , 입석초등학교 → 이정표
부처바위

거대하고 기이한 형태의 바위는 백악산 능선의 주요 명물 중 하나인 부처바위다.  거대한 암반 위에 아슬아슬하게 얹혀 있는 듯한 독특한 균형미와 웅장한 화강암 기암괴석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 부처님의 옆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부처바위 라고 부르며 보는 각도에 따라 강아지가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짖거나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의 옆모습을 쏙 빼닮았다 하여  강아지바위(개바위)라고도 불리우고 웅장한 모습 때문에 대왕바위부른다,그외에도  물개바위 또는 흔들바위,의자바위라고도 불리운다. 

 

하산중 옆능선의 병풍바위?? 도 쳐다보고
수안재 이정표(해발522m)

수안재는 2곳이 비탐방로로 이정표에 표기되여져 있지만 우측으로는 가령산으로  좌측으로는 백악산으로 가는곳에  위치한 고개이다.이정표에는 백악산 방향을 제외한 우측 가령산 방향과 직진 방향은 모두 비탐방로로 이정표가 설치되여져 있다. 수안재는 충청북도 청천면 사담리에 위치한 곳으로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입석초등학교) 에서 충북 괴산으로 넘어가는 고개다.

 

잘 정비된 물안이골 등산로를 따라 하산.
산행날머리 ( ← 입석초등학교 1.8Km , 백악산 5.2Km → )
입석초등학교 방향으로
백악산 지킴터
입석초등학교
입석초등학교옆 탐방로 안내판에서
하산길

입석교를 지나 32번 지방도로를 따라 나의 애마가 있는 옥양폭포 입구로 발걸음을 옮긴다. 내가 주차할때 없었던 승합차1대와 산악회에서 운행한 버스2대가 주차하고 있었다.  우리 산행시간이 빨라서???  한분도 만나지 못했던 등산객. 물어보니 모두 백악산 정상 산행후 다시 되돌아 오는 코스를 택했다고 한다.

 

6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산행이 나에게 주는 감동을 뒤로한채 다시 일상의 복귀를 위해 나의 애마를 몰고 서울로 출발하며 백악산 산행일기 여기서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