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4년3월23일 토요일
산행지:이천 노성산(노승산,노송산)
함께한 친구:멍석,도방
산행시간:11시20분~13시27분(놀고, 쉬고,보고,먹고, 쉬엄쉬엄 걸으면서 2시간)
산행의 기점은 북쪽 이천시 설성면 금당리에 있는 시민공원 주차장이 되며 산을 돌아서 다시 내려오는데 휴식시간 포함 2시간이면 충분하다.주차장은 넓고 시민공원이 있는 낮은 노성산이라 그런지 가볍게 운동차림의 산행객이 많았고 등산배낭을 메고 산행하는 사람은 거의없었다는~~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과 안성시 일죽면에 걸쳐 있는 높이 310m의 노성산(老星山)은 삼국이 각축을 벌이던 곳으로 옛 문헌에 '노성산은 음죽현의 주산이며 영산이다. ' 라는 문구가 전해져 온다.노승에 얽힌 전설에서 노승산(老山)이라고도하며 소나무가 우거져 노송산(老松山)이라고도 한다.경치가 아름다워 이천의 작은 소금강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전설에 의하면 노성산, 마국산, 설성산 사이에 용맹한 말이 나타나자 세 개의 산에 주둔하던 장수가 서로 차지하려 다툼을 벌이면서 이기는 순서대로 말의 마리, 몸통, 꼬리를 차지하기로 했다고 한다.그다툼에서 노성산 장수가 말 머리를, 마국산 장수가 몸통을, 설성산 장수가 꼬리를 차지해 노성산 정상에 말머리바위가 있다고 전해져 온다.굴바위,병풍바위, 외톨바위 등 다양한 기암괴석이 많으며 산 정상에 이르면 충북 감곡, 안성 일죽,여주 양평까지 볼 수 있다.산아래 실내체육관, 체육공원, 시설을 갖춘 노성산시민공원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오간다. *노성산 등산로 종합안내설명판에서*
설성면 주민 자치회에서 마을 사람들이 알고 있던 숲속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 만든 산책로이다. 갈림길마다 이정표와 시화 전시대를 만들고 하트그네와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쉬어갈 수 있게 조성되여져 있다.낙엽이 깔린 얕은 자락의 길로 누구나 향긋한 솔향을 맡으며 완만하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이 산의 이름이 노송산, 노승산, 노성산 등 3가지로 불리고 있으나 행정적으로 공식적인 명칭은 노성산이다. 첫 번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산은 소나무가 유난히 많다. 시민공원이 산행기점이 되고 등산로는 나무와 철도목을 이용하여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곳곳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병목안이라는 지명은 흔히 마을 초입은 좁으나 마을에 들어서면 골이 깊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이곳 병목안도 그런뜻이 아닐런지~~??
희망
외발 아래 펼쳐진 산등성이
생각 늪에 빠진 날개
태생이 알인지 나무인지
파란 허공에 묻는다.
노성산에는 돌이 귀하여 김창근씨가 병풍바위 밑 계곡에서 배낭으로하나하나 운반하여 만든 정성스러운 작품이라고 한다.
병풍바위와 병목안 바위 틈 사이로는 석간수가 흘러내려 식수까지 제공해준다.
이곳 등산로에는 '병목안 바위', '작은 병풍 바위', '고인돌 바위'가 있는데 그냥 큰산에서는 조금만 바위 덩어리 일뿐이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모르고 그냥 지나친다.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과 안성시 일죽면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310m의 나즈막한 야산이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를 빠져나와 장호원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야트막하게 보이는 야산이 바로 노성산이다. 도무지 멋진 바위나 암릉은 하나도 없을 것으로 단정지을 수 있는 그런 동네 뒷산인데, 굴바위, 병풍바위, 말머리바위, 외톨바위 등 갖가지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산 아래 시민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이 산의 이름이 노송산, 노승산, 노성산 등 3가지로 불리고 있으나 (정상석은 노승산) 행정적으로 공식적인 명칭은 노성산이다.
노승산은 예날 어느 해에 큰 흉년이 들어 산동지역의 마을 사람들은 기근과 질병에 허덕이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어느 노 스님 한 분이 나타나 매일같아 산서지역으로 탁발을 나가 공양미를 가지고 와서는 산동지역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노스님은 산의 작은 동굴(현재의 굴바위)에서 기거하면서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해 눈이 몹시도 많이 내렸던 겨울, 매일 마을로 내려오던 노스님이 며칠 동안 마을에 나타나지 않자 주민들이 노스님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이 산을 뒤져 찾아보니 노스님은 탁발한 바랑을 멘 채 마을로 오는 산길 눈속에 묻혀 입적하였던 것이다. 주민들은 노스님의 시신을 거두어 화장을 한 후 분골을 산위에 뿌렸다고 한다. 그 후 주민들은 노스님의 자비로운 은혜를 생각하며 산을 보고 "노스님 노스님"하고 부르게 되었고 그산을 자연스럽게 노승산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노송산, 혹은 노성산이라고도 부른다.
장수봉은 해발 310m로 나즈막한 야산이다. 옛날 노성산, 설성산, 마국산의 장수가 각각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힘이세고 영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우열을 가릴수 없었으며 승부가 나지 앉자 명마를 나누어 가지기로 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노성산 장수가 가장 우세하여 말머리 부분을 차지하여 이것이 유래가 되어 장수봉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동장군이 물러나고 춘장군이 이계절을 점령하였다.봄마중 하러 오르는 산, 입에 머금은 진달래와 곱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 생강나무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웠구나!
정상에서의 전망은 사방이 막힘없고 정상 바로 아래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원경사와 금당저수지 쪽 전망이 더없이 아름답다. 가히 이천의 작은 소금강이라 불리울만 하며, 가족동반 휴양산행지로 적합하다.
봄 햇살이 따듯하다.
바람도 시원하다.
잠시 쉬어가기 좋은 날씨이다.
어디선가 새소리도 들려온다.
따듯한 믹스커피 한잔에 힐링이 온몸으로 퍼져 스며든다.
옛날 노성산, 마국산, 설성산 사이에 나타난 용맹한 한 마리의 말을 차지하기 위해 각 산에 주둔하던 장수들이 싸움을 벌이게 되어 이기는 순서대로 말의 머리,몸통,꼬리를 차지하기로 했다고 한다.그 싸움의 결과 노성산 장수가 머리를 차지했으며 마국산 장수는 몸통,설성산 장수는 꼬리를 차지했고, 그 이후로 노성산에 말머리바위가 남겨졌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말머리바위,병풍바위와 함께 노성산의 대표적 기암괴석 바위 중 하나이다.옛날 어느 해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 산서(山西)지역에 탁발을 나가 공양미를 가지고와서 산동(山東)지역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노스님이 이곳(굴바위)에 살았다는 전설이 있으며,자신보다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한 노스님의 따듯한 마음이 깃든 곳이다.
경기도 이천시 노성산 원경사(老星山 圓鏡寺)
원경사(圓鏡寺)의 유래
구한말 아들을 갈망하는 노승산 산동(山東)지역의 한 여인이 매일같이 노승산에 올라 지극정성으로 산신기도를 드리고 있다.그러던 어느날여느때처럼 기도를 마치고 노승산을 내려오다가 그 당시 아무것도 없던 현재의 원경사 부근의 터에서 조그마한 불상을 발견하게 되었다.그여인은 그 불상을 신성시 여기고는 마을로 내려와 이 사실을 이웃 사람들에게 알려 불상이 마을에 알려지게 되었다.그러던중 마을에 특별한 원인이나 병명도 모르는 질병으로 죽음만 기다리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하루는 꿈속에 노승산 산신이라는 노인이 흰수염을 휘날리면서 지팡이를 들고 나타나서 현재의 원경사터에 나를 모셔놓고 지극히 정성을 드리면 너의 병은 곧 나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에 그 남자는 꿈속의 산신의 말대로 현재의 원경사 자리에 작은 움막을 짓고 산신기도를 열심히 하였다. 100일재 되던날에 기도를 마치고 눈을 뜨니 놀랍게도 병이 다 나아있는 것이었다.또한 마을의 다른 사람병까지도 산신기도를 통해서 병을 치유해주게 되었으며 소원을 빌면 성취되는 영험까지도 지니게 되었다.이러한 일이 있은 후 산신의 영험을 전설처럼 지금까지도 전해져 오고 있으며, 이에 원경사에서는 매년 두차례씩 산신기도를 봉행하고 있다.~설명판에서~
지국천왕:동쪽을 주관하는 지국천왕은 국토를 보호하여 살기 좋은 금수강산을 지키시는 분으로 칼을 들고 있다
광목천왕:서쪽을 주관하는 광목천왕은 세상을 관찰하여 만물을 소생시키는 분으로 금강탑을 들고있다.
증장천왕:남쪽을 주관하는 증장천왕은 사람들의 모든 소원을 이루게 하시는 분으로 용과 여의주를 잡고있다.
다문천왕:북쪽을 주관하는 다문천왕은 사람들의 복관 좋은 명성을사방에 선양하고 격려하는 분으로 비파를 들고있다.
산행거리도 짧고 걷기 좋은이천 노성산. 가볍게 다녀올수 있는 산행지를 원하시는 등산객이라면 이천 노성산을 추천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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