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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철원 고석정 꽃밭 여행기

 
여행지:철원 고석정 꽃밭
여행일:2023년 10월9일 한글날(월요일)
동반자:나홀로여행
 

철원 고석정 꽃밭

철원 고석정 꽃밭은 軍부대 전차가 전술훈련과 사격훈련을 하던 (구) Y진지 일원 24ha(약 7만 2천평)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수종의 꽃과 식물들을 식재해 아름답고 자연미 넘친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철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명물로  한탄강의 기적을 하나 하나 써 가고 있다.
 
 

철원 고석정 꽃밭

드넓은 공간에 자연경관 훼손 없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고석정 꽃밭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살면서 꼭 봐야 하는 명소’로 소개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곳이다.
 
 

철원 고석정 꽃밭

 軍부대 전차가 전술훈련과 사격훈련을 하던 (구) Y진지가  철원의 대표 여행명소 고석정 꽃밭으로 단장을 했다. 초기에는 부지 내 매장 문화재(후기 구석기 유적) 시굴조사 등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관련 시굴조사가 마무리되면서 문화재청은 해당 부지의 유적 보전 조건 하에 철원군에 꽃밭 조성을 허용했다.꽃밭 속에 구석기 유적이 살아 숨 쉬는 셈이다.
 
 

철원 오대쌀

춥고 긴 겨울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적은 지역에서 생산된 저농약쌀이다. 현무암의 용암지대가 형성된 토양에서 생산하여 무기질이 풍부해 쌀이 무겁고 맛이 좋다. 비무장 지대의 깨끗한 물(365일 15℃)과 공기에서 재배된다. 오대벼는 1982년 작물시험장에서 육성한 유전적으로 밥맛이 우수한 품이며, 쌀알이 약간 크고 밥을 지어 보관해도 노화가 적다.~  대한민국 8도 식재 총서~에서 발췌
 
 

고석정 꽃밭

 휴일이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지만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장하고, 휴일도 반납하고 현장에서 교통 통제 및 주차장 관리에 나선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도 한 몫 했다.
 
 

수와진 "수" 혼자 노래를 부르고 있다. "수와진"은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1962년 11월 10일 생인 일란성 쌍두이 형제로 구성된 듀오. 이름이 형은 안상, 동생은 안상인 까닭에 '수와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987년 데뷔 때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 등을 명동에서 펼쳐 선행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사이먼&가펑클로 불리우기도 한다. 수와진과 사이먼&가펑클 의 행보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오색빛깔의 아름다움의 자태를 뽐내는 백일홍(百日紅) 꽃밭 로즈와 옐로우의 물결이 춤을 춘다.

백일홍(百日紅). 꽃송이가 다알리아와 유사하게 닮은 백일홍은 우리와 너무나도 친숙한 꽃이다. 중국남부가 원산지이며 백일초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한다.개화기는 7월~10월이며 사람들은 백일기도를 하던 처녀의 넋이 꽃으로 피어났다고 하여 백일홍이라 불렀다고 하기도하며,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으므로 백일홍이란 이름이 붙었다.백일홍 꽃말은 붉은꽃: 애정, 인연,  노랑꽃: 그리움,  주황꽃: 헌신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일반에서는 배롱나무도백일홍이라 하여 혼용되고 있으나 이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무지개 꽃이 활짝 피어났다"촛불맨드라미"

다양한 색상의 화려한 촛불맨드라미 꽃이 융단처럼 줄을 맞춰 서 고석정 꽃밭을 물들였다. 모양이 촛불을 닮아서 촛불맨드라미 또는 불꽃맨드라미 라고도 부르는  붉은색 촛불(불꽃)맨드라미의 학명은 Celosia cristata  'Fiery Feather'로 원산지가 열대아시아 인도다.  한 줄은 붉게 그다음 줄은 노랗게,알록달록 촛불맨드라미가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듯하다.군락을 이룬 촛불맨드라미의 물결은 황홀함을 선사한다.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흰색 등의 꽃이 피는데 일반적으로 붉은색이 흔한 편이다.맨드라미의 꽃말은 열정, 시들지않는사랑, 건강, 영생이라고 하는데 꽃말과 잘 어울리는 이름인 듯하다.
 
 

붉은딸기처럼 생긴 스트로베리필드, 보라색 네온 라벤다의 천일홍(千日紅)이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일주일전 다녀왔던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 축제때 만났던 천일홍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천일홍 (千日紅)은 꽃의 붉은 기운이 1,000일 동안 퇴색하지 않는다 하여 천일홍이라 불리운다. 천금홍(千金紅), 천년홍(千年紅), 천일초 (千日草)라고도 불리운다. 꽃색이 다양해 빨강, 분홍, 노랑, 흰색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많은 원예종 품종들이 개량되어 있다. 영원히 변치않으며 천일동안 꽃을 피우며  붉은색을 간직한다는 기다림의 꽃 천일홍(千日紅). 그래서인지 꽃말이  "매혹" "변치않는 사랑"이다.   
 
 

화사한 가우라(gaura) 가 여행자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고석정 꽃밭에는 가우라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더 이뿌고 곱다. 가우라 꽃은 흰색이나 옅은 분홍색으로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긴 이삭에 피고 지면서,시든 꽃들은 차례로 떨어져서 줄기를 유지한다. 가우라의 꽃말은 "섹시한 여인"이라고 한다.그리고 보니 꽃이 참 섹시한것 같다.핑크색이 참 곱고 하나의 꽃잎도 컬러감이 다르고 자세하게 바라보니 볼수록 참 아름답다.암튼 볼수록 작은 꽃들이 예쁘다.  
 
 

철원과궁예

궁예는 신라왕족인 진골의 집안에서 태어나'나라를 망칠 놈'이라는 예언과 함께 경문왕은 궁예를 죽게하려고 방에서 밖으로 던졌다.그때마루밑에 숨어있던 유모가 떨어지던 궁예를 받으려다 실수로 한쪽눈이 멀게되었다고 한다. 궁예는 모진 인생역전을 시작하였으나 타고난 힘과 재주로 사람을 모아 후고구려를 세우는 왕이 되었으며 국호를 태봉으로 정하면서 도읍지로 세운곳이 철원이다. 살아있는 미륵으로 자처했으며 ,관심법(觀心法)이라는 특유의 술책으로 사람을 휘어잡았다.그것이 지나쳤을까? 포악한 성격으로 주변의 인심을 잃고 폭거한 궁예의 행동에 반감을 불러 일으켜 부하였던 왕건에게 태봉국의 왕권을 넘기고 쫏겨난 918년 까지 철원에서 왕국을 건설하였다. 조선초 임꺽정의 호령하며 활동하였던곳도 철원.궁예와 임꺽정이 밟고 다녔을 철원은 지금은 역사의 흐름을 되새기며 관광객이 그 뒤를 밟고 다닌다.  
 
 

마치 핑크색 솜사탕이 가득 모여 있는 듯한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핑크뮬리가 최고의 포토죤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 핑크뮬리.분홍억새,서양억새 등으로 불리는 핑크뮬리는 벼과 식물로 우리나라에서 정식명칭은 분홍쥐꼬리새다. 꽃이삭이 쥐꼬리를 닮은 풀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핑크뮬리의 꽃말은 고백. 하늘하늘한 분홍물결과 참 잘 어울리는 꽃말이다.
 
 

작년에 초록초록하던 "억새"가 올해는 붉은 꽃을 피우며 여행자를 맞이하고있다.

 평화롭고 한가로운 붉은들판이 전원의 분위기처럼 평화롭고 고즈넉한 풍경이 펼쳐진다. 아늑함과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억새밭.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같은 억새류 식물이 여행자를 유혹하고있다. 꽃밭이 화려하다면 여기는 운치가 있다. 억새밭은 전체적으로 아늑하면서 평화로운 느낌이 풍겨온다. 꽃밭에서의 화려함에 들떳던 마음이 억새밭에서는  차분해진다.꽃말은 은퇴라고 한다.
 
 

고석정 꽃밭의 화사하고 색시한 여인 무늬 핑크 화이트 가우라 꽃 (gaura) 이 눈부시다.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이젠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계절이 돌아오는 것 만은 분명한 것 같다.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고 걷기 산책하기 좋은 날이다. 가우라 흰꽃은 나비접자를 붙여서 백접초라고 하고 분홍꽃은 홍접초라 불린다.꽃이 피어 바람에 하느적거리는 모습이 나비같아서 영명이 춤추는 나비라 불리우며 꽃말은 섹시한 여인이라고 한다.
 
 

작년 이곳에는 흰색의 메밀꽃이 피었었는데 올해는 "아스타 (Aster) "꽃으로 탄생했다

아스타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에서 유래했다.다년생 식물로 종에 따라 여름에서 가을까지 꽃이 풍성하게 핀다. 색은 대부분 보라색이나 푸른색 계열로 흰색, 분홍색, 자주색, 연보라색, 보라색, 파란색 등이다.꽃말은 믿는사람 이다.
 
 

붉은 메밀꽃

붉은 메밀꽃은 강원도 영월군 삼옥리 먹골마을 붉은 메밀꽃밭(2021년 방문)을 선두로 요즈음은 여기저기 꽃밭에서 붉은메밀꽃을 심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곳 고석정 꽃밭에도 작년에는 소금을 뿌려놓은듯한  하얀 메밀꽃을 심었으나 올해 붉은 메밀꽃으로 다시 심었다. 아직 자라는 시기라 그리 감흥은 없어 여행자들에게 조금 외면받고 있지만 자라서 만개하면 빨간 고추가루를 뿌려놓은모습이 여행자들을 불러 들일것이다. 붉은 메밀꽃이 만개 했을때는 빨간고추가루를 뿌려놓은듯한 모습이지만 아직은 자라는 시기라 '희나리'고추가루를 뿌려놓은듯 허여멀개서 아름다움은 퇴색되었지만 나름운치는 있다.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철원 고석정 꽃밭

꽃밭 주변에는 별도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의자와 오두막까지 있어 산책하다 쉬어가기 좋다.다양한 꽃으로 물결을 이룬 고석정 꽃밭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꽃과 함께하며 줄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석정 꽃밭은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편안한 공간이며 모두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곳이다.
 
 

해를 닮은 노란 꽃이 상당히 인상적인 해바라기

태양처럼 뜨거운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  해바라기의 어원은 '꽃이 해를 향해 핀다'라는 뜻의 중국어 향일규(向日葵)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영어 이름 'sunflower'는 'helios'(태양)와 'anthos'(꽃)의 합성어인 속명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 한국어 해바라기는  '바라다'라는 뜻뿐만 아니라 '바라보다'라는 뜻도 있다. 해바라기 꽃말은 일편단심(一片丹心:해를 따라 움직이며 오로지 해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그리고 감사, 충성, 숭배, 기다림, 이다.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본다는 의미로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라는 로맨틱한 사랑 꽃말도 있다.
 
 

수줍음을 타는 소녀 코스모스 . 코스모스의 꽃말 소녀의 순정

2022년도에는 볼수없었던 거대한 코스모스 정원도 여행자들의 발걸움을 멈추기에 충분하다. 코스모스 이름의 유래는 질서를 뜻하는 코스모스로  스페인의 식물학자 안토니오 호세 카바닐레스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전설 로는 신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제일 처음 만든 꽃으로,처음 만들다보니 모양과 색을 요리조리 다르게 만들어 보다가 지금의 하늘하늘하고 여러가지 색을 가진 코스모스가 만들어 졌다는 전설이 있다. 상반된 이야기로는 신이 코스모스를 보고 이것도 꽃이라고 만들었냐 대노하며 코스모스를  지상으로 던져 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레서인지 코스모스는 잡초라 아무데서나 들이나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것을 많이 볼 수 있는 꽃으로, 돌봐주지 않아도 노변이나 공터에서 씩씩하게 자란다.
 
 

붉은 색동 옷을 입는 동글동글한 "댑싸리"들과 다양한 가을꽃을 감상하며, 힐링을 즐겨 보자.

가을이 무르익어가면서 댑싸리들도 점점  핑크색으로 변하며 울긋불긋 더 화려해질 것이다. 어릴적 고향에서는 이 댑싸리로 빗자루를 만들었다.겨울이 되어 잎들이 다 떨어지고 가지들만 남으면 통채 잘라와서 빗자루를 만들었다. 댑싸리 빗자루는 방빗자루는 안되고 마당을 쓰는 빗자루로 사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꽃말은 ‘겸허’, ‘청조’이다.
 
 

가을의 문턱에서 화사하게 피어 있는 꽃의 낙원 철원 고동송읍 고석정 꽃밭.

무덥던 여름은 어느새 긴 그림자만 남기고 총총히 떠나갔다. 저녁이면 제법 소슬한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고 들녘에는 황금빛 벼가 누렇게 물들었다. 한 송이 꽃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데 갖가지 꽃들이 시샘하며 피어 있으니 저절로 얼굴이 환해진다. 가을은 꽃의 향기로 시작되서 꽃향기로 끝맻음을 하는계절이다.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철원의 대표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고석정 꽃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네덜란드의 쾨켄호프(Keukenhof) 꽃 축제와 견주어 한국판 네덜란드 꽃축제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더 꽃이 지기전  꽃내음 맡으러 떠나가보자.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철원 고석정 꽃밭

고석정 꽃밭.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찾아와서 사진을 찍고 소소한 추억을 쌓으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다. 고석정 꽃밭은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편안한 공간이며 모두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곳이다.
 
 

고석정 꽃밭에는 카메라 앵글에 철원의 가을을 담으려는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철원. 고석정 꽃밭의 꽃물결은 장관을 이루고 시원한 전경에 가슴이 설렌다.강원도 철원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품은 고석정과 고석정 꽃밭의 꽃들이 가을맞이가 한창이다.꽃밭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다. 
 
 

깡통열차를 타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여행자들

맨드라미, 백일홍,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들과 함께 포토존과 먹거리 부스,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플라스틱 드럼통으로 만든 깡통 열차가 이곳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트랙터가 끌어주는 땅콩 열차에 앉아있으면 20분 동안 꽃밭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주말이면 줄을 서서 탈 정도로 인기가 최고란다.
 
 

철원 고석정 꽃밭

2021년 부터 매년 이곳을 찿아와 꽃들과 함께 했다.올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다가오는 감동도 또한 달랐다.  2021년에는 "코스모스십리길"이란 주제로 운영 되었고  2022년에는 "철원 고석정 꽃밭"이란 주제로 운영.  2023년에는 "가을 노을"이란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고석정 꽃밭이 변할까. 기대를 하면서. 이 가을이 다가기전 방문 하기를 강력추천하면서 고석정 꽃밭 여행 여기서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