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앨범

괴산의 명산 아가봉,옥녀봉 산행기

산행일:2022년 6월12일 일요일

산행지:괴산의 명산 아가봉,옥녀봉 산행기

산행시간:5시간 30분

 

산행코스

산행구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하산시 만나는 갈론구곡의 멋진 계곡이 있어 여름산행지로 많이 찿는 곳이다. 산행들머리로서 연화엽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갈론 캠프장을 들머리로 시작하여 아가봉과 옥녀봉을 경유하여 갈론구곡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코스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코스이다. 산행로는 거의 외길이라 등산로를 이탈할 릴이 없어 초보산행이나 홀로 산행도 별 무리 없는 곳이다.

 

 

연화엽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산행시작
연화엽( 蓮花 葉) 구름다리

산막이 옛길과 충청도 양반길을 이어주는 현수교로전체길이167m폭 2.1m의 연화엽(蓮花 葉)  구름다리이다.연화협은 1957년 2월 괴산댐건설로 호수아래 잠긴 연화구곡(蓮花九曲)에서 명명하였으며 괴산호의 절경과 산막이 옛길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연화엽(蓮花葉) 풀이해보니 연꽃 잎사귀로 표현된다. 

 산막이옛길은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해 있는 옛길로서, 괴산호(湖)를 따라 이어져 있는 아름다운 옛오솔길이다.
이 길은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다니던 10리(4km)길인데, 이 산막이마을은 외지와 연결된 길이 하나밖에 없는 오지였다.  그런데 1957년 달천에 우리나라 최초의 댐인 '괴산댐'이 건설 되면서 더욱 고립된 이 마을에 만들어진 길이 산막이옛길이다.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이 전국의 백미(白眉)로 손꼽힌다.'산막이'라는 이름은 '사방으로 산이 장막처럼 막혀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산막이길 유람선
충청도 양반길 출렁다리

태곳적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충청도양반길은?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새로 개장한 충청도 양반길이 이어진다. 갈은·화양·선유·쌍곡구곡을 연결하는 9개 코스 85㎞로 조성되는 충청도 양반길은 현재 1코스인 산막이옛길과 2코스인 갈은구곡, 3코스 일부구간까지 25km가 조성된 충청도 양반길은 ‘흙길’을 고스란히 보존해 걷는 맛을 북돋는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에 사로잡힌다.

 

 

갈론계곡 캠핑장 아가봉 이정표

전국에서 가장 산이 많은 괴산에서 트레킹 코스로 이름난 산막이 옛길이 있는 괴산호 연화엽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올라오면 나타나는 갈론계곡 캠핑장 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갈론캠핑장이 있는 갈론계곡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물이 철철 넘쳐 흘러야 할 갈론계곡은 비가 오지 않아 겨우 물만 고여 있는 상태이다.이곳 갈론 계곡은 물이 넘쳐 흘러내려 초입부터 등산화를 벗고 산행을 해야 정상인데 오늘은 자갈 밭길을 걸어 갈론계곡을 지나간다.

 

 

아가봉 산행길은 기암과 괴산의 산 답게 소나무가 적절하게 어울어져 볼거리가 많은 산이다.

태곳적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가봉과 옥녀봉은 높은 산과 맑은 물이 함께 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등산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아가봉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여름철 더위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산 만한곳이 없다, 산을 오르기에 무리가 없다면 산에 올라보자.나무에서 내뿜는 신선한 공기를 여과 없이 들이킬 수 있으니 금상 첨화가 아닐수 없다. 

 

 

비학산과 군자산 그리고 남군자산이 눈앞에 펼쳐진다(군자산과 비학산은 2016년3월6일 산행)

군자산(君子山․948.2m):충북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와 사평리에 펼쳐 있는 칠성평야 남쪽으로 우뚝 솟은 산이 군자산(君子山․948.2m)으로 괴산군에서 최고봉이며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산으로 속리산 국립공원 쌍곡분소 관할이다. 주변의 여느 산과 달리 웅장함이 돋보이는 이 산은 기암괴석과 노송이 잘 어울려져 아름다운 절경을 연출하며 마치 선계(仙界)에 들어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칠보산과 마주보며 그 사이에 쌍곡계곡을 거느리며 남으로는 남군자산과 옥녀봉 능선을 사이에 두고 다래골과 갈은구곡을 거느리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달천이 산자락을 에워싸고 북으로는 칠성평야가 수반(水盤)처럼 군자산을 받쳐주는 계곡과 산세가 조화를 이루며 기암과 노송들이 즐비하게 산자락을 뒤덮은 자연미가 넘치고 경관이 매우 수려한 산이다.

 

 

비학산과 군자산(군자산과 비학산은2016년3월6일 산행)

비학산(飛鶴山·841m):백두대간 장성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이 제수리치를 지나 남군자산을 솟구친 뒤 다시 두 갈래로 갈라지며 북쪽으로 가지쳐간 능선에 제일 높게 솟은 봉우리가 군자산이며 군자산 서쪽 약 2km 지점에 솟은 봉우리가 비학산(飛鶴山·841m)이다. 현재의 군자산을 괴산이나 칠성에서 바라볼 때 마치 학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예부터 비학산(飛鶴山)으로 불렀다고 하는데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군자산으로 불리고 있으며 군자산 서쪽 2.5km 지점에 위치한 봉우리(841m)를 비학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가야할 아가봉과 옥녀봉을 바라본다
느린걸음으로 상큼한 여름 향기를 느껴보자

대부분의 명산이나 높은산들은 오르는 고행길에 숨이 목에까지 차오르기 때문에 나무향이 짖게 밴 공기의 맛이랄지 여름의 정취를 느낄 겨를이 그만큼 작아진다. 물론 높은산 정상에서 바라본 시원한 경치와 눈 아래 펼쳐진 초록초록한 여름색을 느끼기에는 더 없이 좋지만 여유 있는 느린 걸음을 통하여 얻는 공기의 상큼한 맛을 즐기기에는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곳 아가봉 산행길은 느린걸음으로 오르면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기암괴석
매바위(오르면서는 잘모르겠지만 올라서 보면 이것이 왜 매바인가를 알수있다)

괴산 35명산 속에 있는 아가봉과 옥녀봉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바위길 능선에 각가지  기암괴석이 즐비하여 볼거리가 다양한 산이며, 하산길  계곡에는 신선이 내려왔다는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3Km에 달하는 게곡따라펼쳐지는 갈은 구곡의 아홉비경이 볼거리다.

 

 

괴산 아가봉(雅佳峰) 541m

아가봉(雅佳峰) 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로서,옥녀봉 서쪽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아가봉은 각종 기암괴석과 함께 절벽등이 있으며 ,산의 동쪽으로는 괴산호의 푸른 물결이 그림처럼 조망된다. 아가봉이라는 이름은 "아담할 아(雅). 아름다울 가(佳)'자로서 '아름다운 작은 봉우리'라는 뜻인데 ,예전에는 성재봉,고습봉(매바위봉)이라고 불렀고 네이버 지도나 예전지도에는 성재봉이라고 되어있다.그러나 과거 아가산악회에서 아가봉이 라는 표지석을 세우면서 정식 이름이 되었다고한다.

 

 

아가봉과 작별후 옥려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옥녀봉과 군자산은 여자와 남자간의 대비가 되는 산이다.박정현(朴晶鉉) 원작, 나운규가 각색·감독·주연의  옥녀(玉女)라는 영화가 있었다.줄거리는 두 형제가 옥녀라는 한 여인을 두고서 사랑의 삼각관계를 벌이다가 결국은 형이 동생의 행복을 위해서 죄를 뒤집어쓰고 희생된다는 내용이다.이곳 삼각관계는 영화와 반대로 동생(남군자산)이 형(군자산)을 위해 희생된것같다.

 

 

분재같은 소나무를 바라보면 마음이 평온해짐이 느껴진다.

운치있는 소나무를  따라 약간의 비알길을 내려오자니 힘이들고 이마에는땀방울이 맺히기시작하지만 가끔씩 불어오는 시원한 산들바람은 구세주를 만난듯 반갑기 그지없다.

 

 

난이도가 조금 있는 밧줄구간을 만난다.

약 10m의 직벽 절벽구간으로 아가봉에서 옥녀봉으로 가는 산행길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구간이라고 생각이 드는 곳이다.산행중  이런 난이도가 있는 구간을 만나 스릴를 즐겨보는 것도 산행에서만 느낄수 있는 묘미가 아닐까??

 

 

아가봉과 옥녀봉 산행기

자연의 기이하고 아름다운 절경일수록 멀리, 외진 곳에 있기마련이다. 가깝고 평탄해서 접근하기 쉬운 곳은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것이 정상적인 풍경이다. 하지만 이곳은 아름다운 절경 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인적이 드물어 호젓하기만 하다.

 

 

사기막재(아가봉 1.2Km , 옥녀봉 0.5Km)
포토죤이 되여주고 있는 소나무
옥녀봉 0.1Km(얼마 남았다고 방심하지 말자 옥녀봉 까지 오른 등산로는 된비알로 이루어 진다)

현명한 농부는 나무를 심어두고 얼마쯤 자랐나, 얼마후에 열매 맺을까 조바심 하며 서두르지 않는다.심은 뒤에 열심히 가꾸어 가다보면 비와 바람과 햇살의 자연에 언젠가 풍성하게 열매 맺는 것을알고 있기 때문이다.산의 정상을 바라보고 얼마쯤 왔나,얼마쯤 남았나를 생각하며 걸음을 재촉하는 것 보다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어느새 산 정상에 이르게 된다.

 

옥녀봉(玉女峰)은 바로 건너편에 군자산(君子山)이 마주하고 있어 옥녀와 군자라는 남녀간의 대비가 조화롭게 생각이 되는 곳이다

옥녀봉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괴산46산이다.전체적인 산세는 남군자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위에 자리하고 있는 바위산이며, 정상 서쪽에 아가봉이 솟아있다.조망도 우수하여 북쪽으로 비학산과 그 오른쪽으로 군자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사랑산과 함께 그 왼쪽으로 청화산, 조항산, 대야산이 조망된다.그리고 동쪽과 북쪽기슭에는 명경지수(明鏡止水)가 흐르는 갈론(葛論)계곡이 있다

 

 

갈론계곡으로 하산

옥녀봉은 산이름이 그렇듯 항상 부군(夫君)인 군자산(948) 을 바라보고 있듯이 자리한 옥녀봉은 사방이 경치 좋은 관광명소로 에워싸여 있다.즉 북쪽과 동쪽으로 군자산과 쌍곡계곡, 남쪽으로 화양구곡과 선유동계곡, 그리고 서쪽으로는 아름다운 괴강을 끼고 있는 것이 그 것이다.오히려 그런 관계로 아직도 치마폭을 펼치지 않아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 고스란히 감추고 있다

 

 

갈론 마을로 하산

갈론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갈씨성(葛氏姓)을 가진 사람들이 살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는데, 이곳에 9곳의 명소가 있어 일명 '갈은구곡(葛論九谷)'이라고 한다.갈곡구곡은 갈은동문(葛隱洞門), 갈천정(葛天亭), 강선대(降僊臺), 옥류벽(玉溜壁), 금병(錦屛), 구암(龜岩,거북바위), 고송유수재(古松流水齋), 칠학동천(七鶴洞天), 선국암(仙局岩)인데, 이중 고송유수재는 넓은 바위아래로 계곡과 함께 노송(老松)이 있는 최고의 절경지이고, 선국암은 신선이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있는 너럭바위이다.

 

 

갈론계곡으로 하산하는 길목에 키큰 낙엽송이 초록초록하다.
갈은제9곡 : 선선이 바둑을 즐겼다는 설화가 깃든 괴산 갈은구곡의 선국암(仙局岩)

큰 바위에 바둑판이 그려져 있으며, 선인들이 바둑을 두었다하여 선국암이라 음각되어 있다.선국암은 갈은구곡 중 제 9곡에 자리한 30여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너른 바위다. 평평한 바위에 19로 반상이 새겨져 있고 바둑돌을 담는 구멍까지 움푹 파여 있어 바둑바위로 불린다.바둑판 네 모서리에는 사노동경(四老同庚·4명의 동갑내기 신선)이라는 글씨가 한자씩 음각돼 있다.음각된 바둑판은 현대 바둑판과 크기가 비슷해 실전 대국이 가능하다.바둑판과 글귀 등은 1800년대 말 갈은구곡을 설정한 전덕호(1844~1922)씨가 120여년 전에 조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갈론 주차장 0.9Km ,옥녀봉 2.8Km 이정표
제1곡 : 갈은동문(葛隱洞門)

태곳적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충청도양반길 제2코스 <갈론체험관(0.5km) - 갈은구곡(5km) - 사기막리(곰넘이재) (3km) - 운교리목교(0.5km) - 선유대(2.9km) - 양반길출렁다리(1.6km) - 갈론체험관>에 속하는 갈은동문(葛隱洞門)은 갈은구곡 입구로 우측산으로 보이는 집채만한 바위다.

 

 

갈론구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

갈은 구곡은 맑은 물이 흐르고 기묘한 모양의 바위가 넓게 퍼져 있고 옥녀봉을 비롯한 주변의 자연 환경과 각종 야생 동식물들이 천연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또한 구곡(九曲)마다 암각된 시를 살펴보면 옛사람 들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경관이 아름 답기 때문에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 되었다.

 

 

갈은 구곡(九曲)을 제대로 보지못하는 아쉬움을 바위와 동거동락하는 소나무를 바라보며 달래본다
갈론지킴터,갈론교

이곳 지명이 원래는 칡이 많아 숨기 좋은 곳이라 하여 갈은(葛隱)이었는데 언제부터 이름이 바꿔 갈론(葛論)이 되었다고 한다.

 

 

골골이 새긴 명시 "갈은 구곡"

갈은구곡은 갈론마을을 지나2-3km 남짓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서 펼쳐지는 비경을 말한다.갈은구곡의 구곡은 다음과 같다. 제1곡 갈은동문, 제2곡 갈천정, 제3곡 강선대, 제4곡 옥류벽, 제5곡 금병, 제6곡구암(거북바위), 제7곡인 고송유수재, 제8곡 칠학동천, 제9곡 선국암이다. 강선대, 칠학동천, 선국암 등 신선과 학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아도 갈론계곡의 호젓한 아름다움을 짐작할 수 있다.

 

시간상 갈은구곡(九曲)풍경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채  갈론지킴터,갈론교를 지나 터벅터벅  나의 애마가 있는 연하협 구름다리 주차장으로 걸어오면서 아가봉,옥녀봉 산행기 여기서 마침니다.

  • 천사의 기쁨 2022.08.11 15:33 신고

    사랑하는 고은님!
    팔월둘째주 목요일 오훗길 보내
    고 계시는지요 맛점은 하셨겠지
    요 이제 남부지방도 비가오나봅
    니다 여긴 비내리다 반복하더만

    지금은 흐리기만 하고 비도식사
    시간 인가봐요 자연재해 현실과
    천재 지변의 현상에서는 모두가
    무기력해지나 보네요 이비가 언

    제 멈추려는지 아직 피해있으신
    분들이 힘들게 복구작업 중이신
    데 참걱정입니다 폭우가 충청과
    경북쪽으로 내려 갔다는데 비피

    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인명및 재
    산피해를 막대하게 내고 있습니
    다 모든분이 걱정없는 목요일이
    였으면 참좋겠습니다 코로나 확

    진자 급증으로 점심은 각자개인
    도시락으로 재시작 했습니다 좋
    은글 예쁜이미지 속에서 행복누
    리고 갑니다 즐거움 가득한 오후
    시간 되세요.~^♡^ 공1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