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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임진각-평화누리공원-통일동산(오두산전망대)에서 북녘땅을 바라보다

여행지:임진각,평화누리공원,오두산 전망대

여행일:2022년02월22일 (일요일)

 

▼임진각국민관광지(臨津閣國民觀光地)

임진각 (臨津閣)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변에 있는 누각.휴전선에서 남쪽으로 약 7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남북분단이라는 한국의 비극적인 현실을 상징하는 이색적인 장소이다. 이곳은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북쪽 한계선으로 남북을 관통하는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국방상의 요지이며, 실향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하부 승강장)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임진각 평화 곤돌라.시간상 타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임진각 평화 곤돌라"는 임진강 남쪽 임진각 관광지와 안보 체험관인 임진강 북쪽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 간 길이 850m에 10인용 캐빈 26대(일반 캐빈 17대, 크리스탈 캐빈 9대)로 운영되고 있다.

 

 

"임진각 평화 곤돌라"상부 정류장(백연리)

 "임진각 평화 곤돌라"는 임진각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임진각의 하부정류장을 출발해 임진강을 가로질러 캠프 그리브스 상부 정류장에 하차하며 순환 운행한다.상부 정류장에서는 연결 도로를 통해 걸어서 캠프 그리브스를 연계 관광할 수 있다. 곤돌라 상부 정류장(백연리)에서 노상리 전망대에 이르는 구간에 길이 0.3㎞, 면적 1천76㎡ 규모로 임진강 민통선 탐방로와 전망대를 조성했다.관광객들은 전망대에서 확 트인 민통선의 임진강과 장단반도, 임진각, 6·25전쟁 때 끊어진 철교 등 다양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임진각 평화 곤돌라"1층 파주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1층에서 매표 할 수 있고, 건물 내부 왼편에는 파주 농,축산물 홍보판매장이 있다)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임진각 평화 곤돌라"1층 에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브랜드 상품 등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임진각평화누리에서 경기도 우수상품을 판매,홍보함으로써 한식의 세계화에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비무장지대의 역사, 생태적 가치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장소"한반도 생태평화 통합관광센터"

한반도 생태평화 통합관광센터" “비무장지대의 역사, 생태적 가치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고, 고급 정보를 제공 안내,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거점센터이다.또한 대한민국 DMZ 안보관광 중심 거점이며, 파주 곤돌라와 더불어 파주시 임진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편의동 1층에는 기획전시실, 전시공간, 매표소, 사무실이, 2층에는 식당, 복합공간, 전시공간 등이 있다.

 

통일을 염원하며. 망향의 노래비

1983년 KBS 생방송 "이산가족찿기"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되었다

박건호 작사, 남국인 작곡, 설운도 노래의<잃어버린 30년>은 1983년 6월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KBS에서 생방송으로 방영 되었던 <이산가족찿기>의 배경음악이 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당시 온 국민을 눈물바다에 빠트렸던 <이산가족찿기>는 무려 138일에 걸쳐 453시간 45분 동안 특별 생방송 되면서 10,189명이 이산가족을 만나게 했다.<잃어버린 30년>은 이때마다 방송 전파를 타면서 대 히트곡이 되었다. 이 노래는 북한에도 잘 알려져 있다.오늘도 망향의 노래비는 통일을 기다리며 이렇게 서 있다.

 

 

망배단(望拜壇)

1985년 9월26일 북녘땅이 한눈에 보이는 임진각에 건립하게 된 상설제단으로서,규모와 형태는 120평의 대지에 제단과 향로가 있고 중앙의 망배탑은 조국통일을 향한 간절한 염원과 재이북부조에 대한 명복을 비는 기원의 뜻을 담고 있으며,이를 둘러싼 7개의 화강석 병풍은 이북5도 및 미수복지 경기 강원의 고적과 풍물,산천 등의 특징을 조각하여 실향민들의 망향의 상념을 달래고자 하였다.매년 망배단에서 실향민들이 설날과 추석 때 모여 합동으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임진각에서 개성 22Km . 서울53Km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옆에는 많은 관광객 들이 통일의 소망을 담은 알록달록한 리본들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서울보다 가까운 개성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가지 못하는 땅.너무 가까운 북한 땅을 앞에두고 가지 못하는 실향민의 마음이 어떠할지 상상 조차 되지않고 남북분단의 현실이 피부로 와 닿는 느낌이다.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이 기관차는 등록문화재 제78호.제작년도:미상,  제원 :마터(Mountain)형이며 산악지형의 효율적인 장거리 화물운송용 으로 최고시속80Km/h.길이 15m. 폭 3.5m.높이 4m이다.한국전쟁 중 피폭.탈선된 후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남북분단의 상징물이다.2004년 아픈 역사의 증거물로 보존하기 위해 문화재로 등록된 후 포스코의 지원으로 녹슨 때를 벗겨 내고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 경기도(경기관광공사)의 적극적 의지에 따라 현 위치로 옮겨 전시되고 있다.당시 이 열차를 운전했던 기관사(한준기.1927)의 증언에 따르면 군수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개성에서 평양으로 가던 도중 중공군의 개입으로 황해도 평산군 한포역에서 후진하여 장단역에 도착했을 때 파괴되었다고 한다. 이 기관차는 1,020여개의 총탄자국과 휘어진 바퀴는 참홋했던 당시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증기 기관차 위에서 자라던 뽕나무

이 뽕나무는 아무도 갈 수 없는 DMZ안에 피폭.탈선되어 방치되어 있던 경의선 장단역 증기 기관차 위에 자라던 것을 증기 기관차 공개 전시와 함께 이곳으로 옮겨 심게 되었다.

 

 

파주시민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근현대 문화유산 '임진강철교'

경의선 부설 및 일제강점기에 준공된 철교로 임진강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파주시 문산읍과 장단면을 연결하는 복선철교이다.망배단 뒤로 맨 앞에 가로로 가로지르는 다리가 자유의 다리,강 맨 왼쪽에 있는 다리가 임진강 철교 상행선, 다리 기둥만 남은 것이임진강 철교 하행선.오른쪽에 있는 일부만 복원된 다리가 2016년에 시공한 독개다리이다. 비슷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한국전쟁 시 폭격되어 교각만 남았으나 상행선 철교(자유교)는 2000년에 복구했고 선 철교(독개다리)는 스카이 워크가 설치되여져있다.

 

 

자유의 다리(自由의다리).시설노후화로 구조적 안정을 위한 보수공사 완료시 까지 출입을 제한하고있다)

‘자유의 다리’는 북에 두고 온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다 돌아가신 실향민의 넋을 기리고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설치한 임진각 망배단(望拜壇) 뒤편에 위치한 다리로 문산 시가지 북쪽 2km 부근에 있는데 임진강의 남과 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다.1996년 12월 24일 경기도의 기념물 제162호로 지정되었다.한국 전쟁의 비극을 상징하는 이 다리는 임시로 가설된 교량이므로 건축적으로 뛰어난 점은 없으나 ‘자유로의 귀환’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냉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근대유산이라 할 수 있다.길이는 83m, 폭은 4.5~7m, 높이는 8m 내외다.

 

 

임진강' 철교(臨津江 鐵橋, 경의선 상행선. 일명, '자유교, 自由橋'Freedom Bridge)

본래는 경의선의 임진강 철교였으나 6·25전쟁중 상행선은 완전 파괴되고, 휴전협정이 조인된 후 자유를 택한 국군과 국제연합군 포로 1만 2,773명의 장병을 이송하기 위해 하행선을 도로교로 급히 개조했다.이런 연유로 자유의 다리라고 한다. 1972년 체결된 7·4공동성명 이후 남북회담의 대표들이 오가는 길목이 되었다. 이 다리는 판문점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함께 한국인의 비극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 다리를 밟고 다닐 수 있는 통일을 기다리는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임진강 독개다리 (안내소및발권기 를 지나면 노란선 줄이 그어져 있다).입장료 2,000원

바닥의 노란선은 민간인 출입 통제선으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출입이 자유로운곳이 이곳 독개다리이다.임진각 독개다리는 6.25 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된 교각을 활용하여 길이 105m.폭 5m로 전쟁 전 철교의 형태를 재현하였으며,과거.현재.미래로 구성된 다리를 걸으며 전쟁의 상혼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관광형 인도교이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과 장단면 사이를 흐르는 임진강에 놓인 임진강 독개다리

장단면에 있던 자연부락의 이름을 따 독개다리라고도 했다. 한국 분단의 역사적 상징물인 ‘독개다리’를 복원한 것으로, 임진각 관광지의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와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아 만든 이 다리는 민통선 내 역사·자연 풍광을 별도 출입허가 절차와 인원제한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관광시설이다.

 

 

독개다리와 교각만 남은 임진강 하행선 철교

교각에 있는 표식은 6.25전쟁당시참혹해썬 상황을 볼수 있는 총탄자국이다.

 

 

임진강 독개다리 스카이워크에서

독개다리는 군사훈련및 작전상 필요한 경우, 기상악화및 시설 개.보수시이용객의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개방을 제한 한다.또한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지정구역 이외 사진촬영이 금지된 군사시설등의 무단촬영은 법적책임은 촬영한 당사자에 있다고 경고한다.

 

 

관광객들이 전망과경치도 감상하고 자유의 다리도 볼수 있는등 "봄 나들이의 종착역" 역화를 하는 임진각(臨津閣)

임진각(臨津閣)은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관광지 로 "임진강에 세운 누각"이라는 뜻 이다.통일공원.자유의 다리, 평화의 종, 임진강 철교,전망대 등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적 체험 장소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일안보관광지이다.매년 망배단에서 실향민들이 설날과 추석 때 모여 합동으로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2~3월 중에는 '임진강 민속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임진각 주차장과 평화랜드그리고 평화누리공원

임진각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에 있는 안보관광지. 정식 명칭은 임진각국민관광지(臨津閣國民觀光地) 이나, 보통은 '임진각' 또는 임진각국민관광지의 일부인 '임진각평화누리공원' 등으로 부르곤 한다.평화랜드는 임진각국민관광지 내에 위치한 테마공원이다.매우 평범한 놀이기구들만 모여있으며, 특히 어린이용 놀이기구가 많다. 때문에 평화랜드에만 목적을 두고 올 리는 없고 임진각을 둘러보다가 시간이 있거나 아이들을 동반한 경우에는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임진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민족정기 헌장탑(앞)과 6.25 미국군 참전 기념탑(뒤)
술잔에 담던 실향의 아픔

1972년 임진각 건립에 맞춰 60m² 규모로 세워진 부속건물로, 과거 임진각을 찿은 실향민들이 북녘의 고향을 그리워 하며 간단한 안주거리와 함께 막걸리를 기울이던 민속주점으로 운영되었다.이후.2019년 2월 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철조망이 정면으로 보이는 카페로 재탄생 되었다.현재 카페는 전국적으로 사진촬영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최근 젊은이들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찿는 카페 명소로 운영되고 있다.

 

 

평화열차
보존중인 미카-244호 와 철도중단점(철마는 달리고 싶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신의주를 향하던 경의선 철길이 전쟁으로 인해 끊긴 모습을 볼 수 있다.휴전선으로 인해 남쪽의 기차역은 임진각에서 약 6㎞ 아래에 있는 문산역이 임시종착역이 되었으며, 도라산역과 판문역 사이에 있었던 장단역은 폭격으로 인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자유의 다리와 함께 분단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말해주면서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산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버마 아웅산순국외교 사절 위령탑

1983년 10월9일 미얀마(당시 버마)의 수도 양곤에 있는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북한 공작원 3명이 전두환 당시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미리 설치한 폭탄을 터뜨려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 등 2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당한 사건이다. 폭발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묘소에 도착하기 전이어서 해를 입지 않았다. 미얀마는 전 전 대통령의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순방 일정의 첫번째 방문지였다. 대통령은 정확히 1년 뒤 북한에서도 보이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대형 위령탑을 세웠다.

 

 

(좌)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터   (우)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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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공원▼

임진각 과 함께하는 3만평 규모의 잔디밭이 펼쳐 있는 "평화누리공원"은 관광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3만평의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분단의 상징인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판문점 선언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한 "우리는 하나"조형물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으로 발표한 판문점 선언 3주년 하루전(2021년4월26일)날 이날을 기념하기위해 설치한 기념 조형물 'We Are One'(우리는 하나)다.

전시조형물은 파이프 조각으로 유명한 이철희 작가가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때 두 정상의 만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으로, 2018년 광화문광장, 지난해 평창 올림픽기념공원에 이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전시되여졌다.

조형물은 평화를 꿈꾸는 간절함과 애절함을 두 개의 얼굴로 형상화한 것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 4월 27일을 상징하고자 2천18개의 파이프를 가로 4m, 세로 2.7m로 절단, 조립해 제작했다.

 

 

"평화를 기원하며" 조형물

남,북한 7,000만 민족의 소망인 통일을 성취하고 평화와 화합으로 살기 좋은 세상을 이루기 위해 한반도 중심지인 평화누리에 이조각품을 세웠다고 한다.

 

 

평화와 하나됨을 위한 첫걸음 "평화의발"
이제 만나러 갑니다"소망함"

실향민과 탈북자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았습니다.60여 년의 그리움이 담긴 편지와 선물...통일이 되는 그 날 북한의 가족들에게 전하려 합니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솟대집

솟대란 경사가 있을 때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세우는 긴 대 를 말한다.풍년을 기원할 때도 솟대가 쓰이곤한다.
 평화 누리공원에서는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솟대가 만들어 졌다.

 

 

바람의 언덕

평화누리를 대표하는 장소는 ‘바람의 언덕’이다. 3,000개의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들이 돌고 있어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과 드라마, CF촬영지로 인기만점인 곳이다.

 

 

언덕배기에 위치해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통일 부르기" 조형물

북쪽을 향해서 거인이 통일을 외치는 상징화 조형물"통일 부르기".  담고있는 의미와 표현되어진 모습이 정말 잘 맞아떨어져서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자세히보니 대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더 정겹고 가슴아픈 느낌이 든다. 

 
 

역사적인 구조물.전쟁에 사용되었던 공군 비행기"F-4D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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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통일 전망대▼

차를 타고 바로 오두산 통일 전망대로 올라가려고 하니 입구에서 주차요원이  통일 휴게소에 들러서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로 이동하라고 안내해준다.코로나로 인해 셔틀버스는 거리 두기로 두 좌석에 한 명씩만 앉도록 되어 있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오두산성(烏頭山城)에 자리잡고 있다. 오두산성(烏頭山城)은 한강과 임진강이 서로 만나는 지점인 오두산성의 정상(해발 119m)을 둘러싼 길이 약 1,228m의 백제 산성이다.산면이 가파르고 서쪽은 임진강,남쪽은 한강, 북쪽은 산으로 이어지는데 성벽은 임진강과 한강의 합류지점인 서쪽부근에 남아있다.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는 이곳을 관미성(關彌城)으로 표시하고 있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烏頭山 統一展望臺)

오두산 통일전망대(烏頭山 統一展望臺)는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 위치한 관광지로 이산가족의 망향의 한을 달래주고 통일교육의 체험 도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2년 지상5층, 지하1층 건물로 건립되었다.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에서 흘러내리는 임진강이 합류하는 서부전선 최북단 휴전선에 위치하고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북으로는 개성 송악산, 남으로는 서울의 63빌딩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시원하게 뚫린 자유로를 따라 동북방향으로는 임진각, 제3땅굴, 판문점과 연계되는 통일안보관광지이다.오두산 통일전망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통일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당 조만식(古堂 曺晩植)선생 동상

조선의 간디라 불리는 비폭력 무저항주의를 실천한 사상가이자 독립운동가 조만식(曺晩植, 1883년2월1일~1950년 10월18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일제 강점기의 교육자.언론인.시민사회단체인.정치인이다. 22세 이후 상업과 종교활동에 종사하다가 1919년3.1만세운동과 중국 출국실패 등으로 투옥당하기도 하였다.광복 후 반탁운동과 민족자주 독립운동의 지도자로서 활동하다가 소련군에 의해 연행된 이후 공개적인 장소에서 선생의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1970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으신 분이시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1950년 6.25전쟁 이후 전 지역이 군사분계선 이북 땅이 되어 버린 개풍군(開豊郡)

개풍군(開豊郡)은 광복 후 북면·영남면·영북면 등이 북위 38°선 이북에 있어서 북한지역이 되고 그 밖의 지역은 남한지역이 되었으나, 1953년 7월 휴전협정에 따라 전지역이 북한에 편입되었다.남쪽은 임진강·한강을 경계로 김포시·파주시, 북쪽은 황해도의 금천군과 접하고 있다. 

 

▼1F 전시실,영상실,염원실▼

오두산 통일전망대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자유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땅이 한 눈에 보이는 곳으로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고 북한주민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 통일교육 장소이다.

 

 

꿈엔들 잊힐리야--이산가족 고향사진전

≪꿈엔들 잊힐리야--이산가족 고향사진전》 은 '분단'이라는 아픔의 역사를 겪으면서 고향을 떠나게 된 이산가족,실향민을들이 사진으로나마 그리운 고향을 만나보실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층 기획 전시실

1층 전시실에는 모두 6개의 공간으로 A1...고향의 문을 열다.    A2...봄 여름 가을 겨울    A3...금수강산(錦繡江山)    A4...손 내미련 닿을 듯한(영상)    A5...내 고향의 오늘은    A6...꿈엔들 잊힐리야로 꾸며져 있다.   

 

 

그리운 내고향

본 설치 작품에사용된 이미지들은강익중 작가 작품의 '그리운 내 고향(2016)'에포함된이산가족의 고향 풍경 그림중일부를 발췌하여 북한 지도 형태로재조합 작품이다.

 

 

남북관계사
통일열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남북 이산가족 상봉(南北離散家族相逢)은 남한과 북한에 나뉘어 흩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이 서로 만나거나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 또는 그 행사를 말한다.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이산가족 문제 해결의 물꼬가트여 2015년 12월까지 총 20차례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7차례의 화상 상봉이 개최됐다.

 

 

통일 피아노(분단의 상징으로 통일을 노래하다)

휴전선은 우리가 분단을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물이다.또한 휴전선은 분단 뿐만 아니라 휴전 상태인 남북의 긴장감과 대립을 상징하기 때문에 이것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쉽지않다.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분단과 대립ㅂ의 상징을 이용해 평화화 화합을 노래 한다면 어떨까?철조망이 만들어 내는 둔탁하고 거친 불협 화음은 한 민족이지만 떨어져 있을 수 밖에 없는우리의 한을 노래하는 동시에,아직 온전치 않은 남북의 상황을 표현한다고 볼 수 있다.

 

 

▼2F 전시실,극장▼

"그리운 내고향" 이산가족 그림으로 만든 설치 미술작품
극장(200석)북한의 실상 상영및 문화공연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상영이 중지 되었다.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져 극장 상영이 되길 기원해 본다.

 

 

'이산가족'이라는 키워드를 되새기게 하는 오두산 통일 전망대

분단과 전쟁을 겪으면서 자신이 나고 자란곳,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그곳을 떠나오게 된 실향민들에게는 잠시나마 고향에 방문한 듯한 감동을 전해주는곳 오두산 통일 전망대이다.다시는 '이산가족'이라는 아픔이 되풀이 되지않도록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3F 전망대▼

 

전망실

전망실(300석)은 영상으로 지형설명을 해주며 야외전망대가 있다.

 

 

아직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통일동산 "태조 왕건과 고려역사 475년 충신과 공신의 위폐를 모신곳 고려 역사관"

고려시대 때 성(姓)을 받은 120여개 문중으로 구성된 (사)고려역사선양의는 1995년부터 추진 중인 고려통일대전 1차 사업을 마치고 2007년 8월30일 준공식을 하였으며,2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통일동산 4만1천m²에 조성된 고려통일대전은 왕들의 위패를 모신 정전(正殿).충신과 공신의 위패를 모신, 충.공신각(忠.功臣閣). 능지기가 거처하는 장소인 수복방(守僕房),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향민들의 한을 달래는 장소 망배단
오두산통일전망대 통일기원북

오두산통일전망대 통일광장 팔각정 정자 안에는 통일 기원북이 존치되여져 있다. 통일 기원북은 88올림픽때 한강에 띄웠던 대형 북을 제작한 북의 장인이 똑 같은 북을 기증하여 설날,3.1절,재현절,광복절, 추석등에 12:00부터 누구든지 북을 치며 통일을 기원하고 소원을 비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북을 쳐 보지는 못했지만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음속의 종을 쳐보며 임진각,오두산 통일 전망대 여기서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