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철원군 고석정 꽃밭과 고석정 여행기
여행일:2021년9월26일 일요일
함께한사람: 나의 옆지기
고석정꽃밭을 찾았다. 휴일이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지만 넓은 주차장과 주차요원을 배치하여 주차를 원활하게 할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고 코로나19 방역 시스템도 철저히 하여 큰 불편함은 없었다. 주차료도 무료 , 입장료도 무료라 조금은 의아했지만 배려를 해주신 철원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함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중 제일먼저 코스모스를 떠오르게 한다.코스모스 십리길은 군부대 진지였던 곳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24ha 규모의 꽃밭으로, 4km에 달하는 산책길이 나 있어 '코스모스 십리길'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국토 최전방 강원도 철원에 코스모스 수백만 송이가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코스모스도 어느덧 서서히 지고 있는 중이서 그런지 코스모스 십리길에 내눈에는 코스모스가 별로 보이질 않는다.4km에 달하는 산책길에 연분홍 코스모스가 물결을 이루고 있는 모습은 말 그대로 장관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곳에 이름 붙여진 것이 바로 코스모스 십리길이다.
코스모스 십리길 입구에 서있는 장승.임꺽정은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고석정은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모습으로 서있다. 고석정과 임꺽정은 뗄레야 뗄수가 없는 사이,철원에서 임꺽정이 활약할 당시 고석정이 임꺽정의 근거지여서 그런가 보다.나무 기둥이나 돌기둥의 윗부분에 사람의 얼굴 형태를 소박하게 그리거나 조각한장승은주로 무관형(武官形)이며, 머리에 관을 쓰고, 부릅 뜬 눈에 덧니와 수염이 난 형상이다.
버베나는 5월부터 10월까지 피는 꽃이지만 주로 여름 화단을 보라색으로 수놓는 꽃이다. 9월말 이라서 그런지 그다지 꽃이 화려하지 못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지는 못하고 있다.버베나는 꽃들이 흩어지지 않고 잎 위로 한 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피기 때문에 단합이 잘 되는 듯 싶다. 한 두 개체가 달랑 서 있는 것보다는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보기가 좋다.꽃말은 단결이다
철원의 고석정 꽃밭이새 단장을 했다. 본래 코스모스 십리길로 ‘인생샷 명소’였다. 2016년부터 조성된 고석정 꽃밭은 관광객이 찾은 철원의 대표 여행명소다.그러던 곳이 지난해 부지 내 매장 문화재(후기 구석기 유적) 시굴조사 등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 관련 시굴조사가 마무리되면서 문화재청은 해당 부지의 유적 보전 조건 하에 철원군에 꽃밭 조성을 허용했다. 철원군은 관련 조건에 따라 올해 일부 구역에 흙을 쌓고 해바라기 등 18종의 꽃모종을 심었다. 꽃밭 속에 구석기 유적이 살아 숨 쉬는 셈이다
모양이 촛불을 닮아서 촛불맨드라미 또는 불꽃맨드라미 라고도 부르는 붉은색 촛불(불꽃)맨드라미의 학명은 Celosia cristata 'Fiery Feather'로 원산지가 열대아시아 인도다. 맨드라미의 개화는 한여름부터 피기 시작해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까지 계속해서 꽃을 볼 수 있다.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흰색 등의 꽃이 피는데 일반적으로 붉은색이 흔한 편이다.맨드라미의 꽃말은 열정, 시들지않는사랑, 건강, 영생이라고 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알음알음 찾는 이들이 늘어난 고석정 꽃밭.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찾아와서 사진을 찍고 소소한 추억을 쌓으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다. 고석정 꽃밭은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편안한 공간이며 모두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곳이다.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꽃밭을 거닐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도 모두 날아간다.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접경지역의 군부대 터가 화려한 꽃밭으로 변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는것 같다.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고석정 꽃밭.서서히 꽃은 시들어 가고 늦기 전에 한 번쯤 구경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15ha의 드넓은 공간에 자연경관 훼손 없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고석정 꽃밭에는 카메라 앵글에 철원의 가을을 담으려는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각종 SNS를 통해 추천 여행지로 끊임없이 소개되면서 철원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이젠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계절이 돌아오는 것 만은 분명한 것 같다.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고 걷기 산책하기 좋은 날이다.고석정 꽃밭에는 가우라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더 이뿌고 곱다.어떤 꽃 들이던지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면 당연 아름답지만~~가우라의 꽃말은 "섹시한 여인"이라고 한다.그리고 보니 꽃이 참 섹시한것 같다.핑크색이 참 곱고 하나의 꽃잎도 컬러감이 다르고 자세하게 바라보니 볼수록 참 아름답다.암튼 볼수록 작은 꽃들이 예뿌다.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가고있지만 댑싸리들은 아직 푸른색을 띠고 있다. 하지만 곧 서리도 내리고 싸늘한 가을 날씨가 되면 댑싸리는 핑크색으로 변하며 울긋불긋 해지며 더 화려해질 것이다. 댑싸리는 여름에는 초록색이었다가 가을이되면 점점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그걸 시간맞춰서 보러 가기가 쉽지않아서 번번이 실패다.
어릴적 고향에서는 이 댑싸리로 빗자루를 만들었다.겨울이 되어 잎들이 다 떨어지고 가지들만 남으면 통채 잘라와서
빗자루를 만들었다. 댑싸리 빗자루는 방빗자루는 안되고 마당을 쓰는 빗자루로 사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고석정 꽃밭 외곽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됐다. 폭신한 흙길을 밟으며 걷다 보면 듬성듬성 핀 코스모스 꽃이 상쾌함을 알려주고 억새풀이 가을의 중심에 서 있음을 알린다. 아름답게 피여있는 아름다운 꽃밭 옆으로 한탄강이 흐르는데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구간도 있다. 우거진 나무에 가려 물길은 잘 보이지 않지만 청량한 물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키 낮은 해바라기꽃이 장관을 이뤘던고석정 꽃밭. 해바라기에게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클리티에와 헬리오스의 전설이 있다. 클리티에는 헬리오스를 사랑했다. 하지만 헬리오스는 레우코노에를 사랑했다. 질투가 난 클리티에가 레우코노에의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하여 그녀를 죽게 했다. 헬리오스는 이것을 알고 클리티에를 돌아보지 않았다. 요정들마저 그녀를 버리자 클리티에는 외롭게 굶어 죽고 만다. 클리티에가 죽은 자리에서 피어난 것이 해바라기라는 것이다.(출처:나무위키)
구절초는 가을을 대표하는 우리 꽃 중의 하나이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코스모스는 우리 자생식물이 아니라 도입 일년초이다. 코스모스가 분홍, 흰, 빨간색 외모로 우리를 유혹한다면 구절초는 밝은 흰색과 연한 핑크색의 외모는 물론 내면에서 발산하는 그윽한 향기로 모두를 사로잡는다. 역시 홀로 서있는 것 보다는 무리지어 함께 자라는 모습이 보기좋다.
꽃을 사랑했던 순수한 천사의 전설 이야기 때문일까? 구절초의 꽃말은 '순수' 또는 '가을 여인'이라고 한다.
높은 하늘 아래 가을 꽃내음이 코끝 스쳐지나간다.무더운 여름 내내 회색 빛 도심 속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됐는데 시원한 가을바람과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밭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힐링 하는 시간이 된다.
눈에 들어오는 것이 모두 꽃이다. 넓이는 24만㎡. 축구장 33개를 합친 크기의 광활한 들판에 천일홍, 촛불맨드라미 등 형형색색의 온갖 꽃이 황홀하게 피어 있다. 고석정 꽃밭은 원래 군부대가 포 사격 훈련을 하던 곳이다. 부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유휴 부지로 남아 있던 것을 철원군이 2016년부터 꽃밭으로 조성했다. SNS에서 ‘인생 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알음알음 찾는 이가 늘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철원의 명소로 거듭났다.
철원 고석정꽃밭은 탱크가 기동훈련하고 포성이 시끄러운 군사훈련지였던곳이 주민들이 함께 꽃을 심고 조성한 아름다운 평화의 힐링 장소로 변모했다.코로나 우울증을 날려버리고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최고의 꽃밭이다.
철원은 청정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요소가 많다. 철원평야는 강원지역 최대 곡창지대다. 용암대지의 현무암이 풍화된 비옥한 토양은 철원오대쌀을 살찌운다. 평강고원에서부터 이어진 용암대지는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철원평야만 봐도 배가 부르다. 고석정 꽃밭의 꽃물결은 장관이다.
강원도 철원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품은 고석정과 고석정 꽃밭의 꽃들이 가을맞이가 한창이다.꽃밭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곳곳에 배치했다.꽃밭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다. 꽃밭 주변에는 별도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의자와 오두막까지 있어 산책하다 쉬어가기 좋다.다양한 꽃으로 물결을 이룬 고석정 꽃밭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꽃과 함께하며 줄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니 풍차도 사진 배경으로 훌륭하다. ‘인생샷’ 명소답게 사진 배경이 될 만한 것들이 많다.
전체적으로 조망이 시원스럽고 아늑하면서도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고석정 꽃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철원 한탄강을 끼고 있는 고석정 꽃밭에는 쪽배모형과 물레방아 등 다채로운 포토존이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쪽배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다 사진을 찍는다.
가우라 꽃은 흰색이나 옅은 분홍색으로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긴 이삭에 피고 지면서,시든 꽃들은 차례로 떨어져서 줄기를 유지한다.흰꽃은 나비접자를 붙여서 백접초라고 하고 분홍꽃은 홍접초라 불린다.꽃이 피어 바람에 하느적거리는 모습이 나비같아서 영명이 춤추는 나비라 불리우며 꽃말은 섹시한 여인이라고 한다.
고석정 꽃밭은 주요 순환산책로 및 한탄강의 비경을 보면서 걷는 둘레길 코스까지 완성되면서 다양한 볼거리들이 늘어 철원 관광의 새로운 컨텐츠로 부상하고 있어 고석정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 및 지역주민, 면회객 등 볼거리, 즐길거리, 휴게공간, 체험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철원 고석정 꽃밭에는 라이브 스튜디오가 있어 꽃길을 걷는 동안 사연이나 음악을 신청하면 꽂구경 하는 동안 신청곡을
틀어주고 방송 진행자의 멘트와 음악이 흘러나온다.
코스모스십리길로 알고 왔는데 코스모스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아 아쉽지만 코스모스 대신 맨드라미와 가우라, 메밀꽃등 다른꽃들이 채워준다.고석정 꽃밭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번쩍 뜨인다. 넓어서다. 면적이 약 24만㎡다. 국제 규격의 축구장(7140㎡) 33개를 합쳐 놓은 크기란다. 이 광활한 들판이 온통 꽃으로 덮혔으니 첫인상이 강렬할 수밖에. 보기도 좋다. 탐스럽게 핀 분홍색 천일홍 꽃밭 너머로 촛불 맨드라미 꽃밭이 펼쳐진다. 빨간 꽃밭 다음에 노란꽃밭이 번갈아 겹쳐진다. 비록 꽃은 지고 없지만 해바라기 언덕도 있다.고석정 꽃밭을 산책하듯 거닐며 낭만적인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평화롭고 한가로운 푸른들판이 전원의 분위기처럼 평화롭고 고즈넉한 풍경이 펼쳐진다.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같은 억새류 식물이 자란다. 꽃밭이 화려하다면 여기는 운치가 있다. 억새밭은 전체적으로 아늑하면서 평화로운 느낌이 풍겨온다. 꽃밭에서의 화려함에 들떳던 마음이 억새밭에서는 여기선 차분해진다.
2020년에는 개장하지 못했다고 한다. 꽃밭에서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탓이기 때문이란다. 느닷없이 일상으로 침투한 바이러스 여파도 있었다고~~ 어쨌든 유적지 시험발굴이 마무리되면서 2021년9월 4일 임시 재개장했다. 공식 개장일은 9월10일부터이며 10월31일까지 열린다고 한다. 올해는 18종류의 꽃이 심어졌다고 하며 해바라기, 촛불 맨드라미, 백일홍, 천일홍, 구절초 등이 대표적이란다.
고석정 꽃밭 외곽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됐다. 폭신한 흙길을 밟으며 걷다 보면 듬성듬성 핀 코스모스 꽃이 계절을 알린다. 꽃밭 옆으로 한탄강이 흐르는데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구간도 있다. 우거진 나무에 가려 물길은 잘 보이지 않지만 청량한 물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강원도 철원은 서쪽으로는 경기도 연천과 접하고 동쪽으로는 강원도 화천과 접하고 있어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또한,철원은 북한과 접하고 있는 최전방의 지리적 입지를 가지고 있다. 철원은 강원도 고성과 함게 그 영역의 일부가 북한과 비무장지대에 속해 있어 남북 분단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철원은 청정자연을 간직하고 있지만, 우리의 산업화 과정에서 다소 소외되는 어려움이 있었다.하지만 철원은 국토의 중심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있는곳으로 철원의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날이 하루 빨리 찿아오기를 기대해 본다.
고대 철원은 넓고 광활한 농토로 인해 풍요의 고장이었다.또한,적의 침입에 대비할 수 있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은 신라말기 후 고구려를 세운 궁예가 이곳에 도읍을 정하고 태봉국을 건국하는 중요한 이유가 됐다. 궁예는 철원에 도읍을 정하고 한반도를 넘어 옛 고구려의 영토를 회복하는 대제국을 꿈꿨지만,거듭된 폭정으로 고려를 건국한 왕건에 의해 왕위에서 밀려난 후 생을 마감한 비운의 인물이기도 했다.
꽃색이 다양해 빨강, 분홍, 노랑, 흰색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많은 원예종 품종들이 개량되어 있다. 영원히 변치않으며 천일동안 꽃을 피우며 붉은색을 간직한다는 기다림의 꽃 천일홍(千日紅). 그래서인지 꽃말이 "변치않는 사랑"이다. 천일초(千日草) 또는 천금홍(千金紅)이라고도 한다.
백일홍(百日紅). 꽃송이가 다알리아와 유사하게 닮은 백일홍은 우리와 너무나도 친숙한 꽃이다. 백일홍은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원예식물이며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으므로 백일홍이란 이름이 붙었다. 백일초라고도 한다. 백일홍 꽃말은 붉은꽃: 애정, 인연, 노랑꽃: 그리움, 주황꽃: 헌신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무덥던 여름은 어느새 긴 그림자만 남기고 총총히 떠나갔다. 저녁이면 제법 소슬한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고 들녘에는 황금빛 벼가 누렇게 물들었다. 가을의 문턱에서 화사하게 피어 있는 꽃의 낙원 철원 고동송읍 고석정 꽃밭. 한 송이 꽃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데 갖가지 꽃들이 시샘하며 피어 있으니 저절로 얼굴이 환해진다. 가을은 꽃의 향기로 시작되서 꽃향기로 끝맻음을 하는계절이다. 더 꽃이 지기전 꽃내음 맡으러 떠나가보자.
고석정 꽃밭은 잠깐 쉬어가기 좋은 의자와 오두막이 군데군데 자리 잡았다. 고석정 꽃밭에선 머리 식히며 한나절 산책하기에 어울리는 곳이다. 등에 꽂히는 순한 볕을 느끼며 화사한 꽃길을 걷는 것도 요즘 같은 때는 괜찮은 ‘힐링’이다.
고석정 꽃밭에는 억새류 식물도 자란다. 화사한 꽃밭과 달리 목가적 정취도 느낄 수 있다.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아 관광객들의 마음을 흔들지는 못하지만 넘실대는 억새가 이루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철원의 대표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고석정 꽃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네덜란드의 쾨켄호프(Keukenhof) 꽃 축제와 견주어 한국판 네덜란드 꽃축제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고석정 꽃밭은 해바라기를 비롯해 가우라, 촛불 맨드라미, 백일홍, 버베나, 천일홍, 코키아, 구절초, 메밀꽃, 국화, 억새, 코스모스 등 18종의 꽃묘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철원 고석정 꽃밭 관람후 임꺽정의 넋이 어린 "고석정'으로 발길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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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8경 중의 으뜸인 제1경 고석정(孤石亭)
철원 고석정 전적관과 고석정 주차장 이용료는 승용차 기준 2,000원이며 고석정 전적관과고석정(고석바위0 관람은 무료
고석정 전적관 광장에는 6.25전후의 우리 공군 주력기였던 "F-86F(SABRE/전투기)Fighter"가 전시되여져 있다.
철원관광정보센터는 고석정국민관광지 내 구(舊) 철의 삼각 전적관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종합 관광 안내 시설이다.관광정보센터 1층은 규모로 역사(태봉국의 수도 철원), 안보, 경원선, 철원평야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2층은규모에 근대문화유적, 철원9경 및 관광명소 체험홍보관(한탄강 래프팅체험), 철원의 문화 및 농.특산품으로 구성하여 철원의 역사, 문화, 관광 등 철원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하고 있다.
조선 중기 양주의 백정 출신으로 조선의 3대도적(임거질정. 홍길동, 장길산)으로 불리며 16세기 중반 몰락농민과 백정 및 천민들을 규합하여 지배층의 수탈정치에 저항, 정국을 위기로 몰아넣었던 의적으로 일명 임거정 혹은 임거질정이라고도 한다.
철원 마스코드 두루미(=학)조형물에서는 분수가 솟아올라 어린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두루미는 뚜루루루 하는 울음소리 때문에 두루미(순우리말)라 불렀다. 철원은 전 세계 두루미의 30%가 찿는 세계 최대 두루미 활동지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출출하다. 집사람이 매운탕 먹고 싶다고 하여 야외무대 옆에 있는 현무암 식당으로~~.이곳 현무암 식당에서는 잡고기,메기,쏘가리, 빠가사리 매운탕과 감자전,도토리묵,나물비빔밥등 메뉴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감자전(1,2000원)과 잡고기 매운탕 (小 35,000원, 공기밥 별도 두그릇 2,000원)으로 밥을먹는다, 특히 철원오대쌀로 지어진 공기밥에서는 윤기가 흐르고 매운탕 보다 맛있는 주메뉴로 부상한다.
파란하늘의 뭉게구름을 친구삼아 푸른잔디 위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다.이곳의 장점은 부모들이 아이들 살피기에 사각지대가 없다는점이 장점인것 같다.
임꺽정과 함께하는 한탄강 최고의 협곡 고석정,지금은 사라졌지만 고석바위 위에 고석정이 있었다고 한다.이 고석정에는 임꺽정과 관련된 전설이 남아 있다.조선 명종 때 임거정 이라는 천인이 의적단을 조직한다.고석정 건너편에 석성을 쌓고 함경도에서 상납되는 조공을 탈취하여 서민에게 분배를 해주었다. 당연히 조정에서는 임거정을 잡으려 했을것이다. 임거정은 관군이 잡으러 오면 '꺽지' 라는 물고기로 변하여 한탄강 물 속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임꺽정이라고 불린다고하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믿거나 말거나~~~^^.
안내판에는 고석정랜드의 운영자인 (주)아이랜드몰과의 행정재산 사용수익허가가 만료되어 고석정 랜드놀이시설 사용이 불가하여 출입제한한다고 되여져 있다.
본 정자는 조선 초기 세종대왕이 철원평야(대야잔평)에서 講武 훈련을 마치고 머물렀던 곳입니다.
강무는 국왕이 직접참가하는 군사훈련 겸 사냥 행사로 수만명의 군사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세종은 제위기간 중 총 19회에 걸쳐 93일간이나 철원에서 강무를 진행하였고,사냥이 끝나면 이곳 고석정에서 대군과,신하 군사와 백성들에게 사냥한 짐승과 음식을 나누어주며 주연을 베플었다고 합니다.
고석(바위) 옆으로 작은모래톱이 있는데 이곳에서 드라마 선덕여왕의 한 장면이 촬영되기도 하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메인무대 고석정으로 내려간다.내려가는 길은 10분정도 내리막으로 한탄강까지 내려가야한다. 가는길에 이곳에서 촬영한 수많은 영화들의 포스터들이 붙어있다.선덕여왕,역린,사임당 빛의일기,흑기사,베토벤 바이러스 등등
고석정 (孤石亭)은 깎아지른 절벽이 강의 양쪽으로 병풍석처럼 장엄하게 서 있고, 깊고 푸른 강물이 천연의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고 있는 중심에는 10m의 기암이 정점을 찍어 자연이 만든 한폭의 수채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고석(바위)은 문화재(지방기념물 제 8호)로서 바위에 올라가거나 쓰레기 투기등 훼손 행위를 할경우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수 있다.
신라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찾아 노닐던 곳으로 알려진 고석정에선 한탄강을 사이에 둔 20m 높이의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이어져 장관을 이룬다장관을 이룬 주상절리 ,소나무와 어우러진 기암절벽모든게 환상 적이고 감동 그자체다.
고석정 (孤石亭)에서 한탄강 물길은 순담계곡으로 흐른다.직탕폭포에서 순담계곡 까지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당시 와서본 겨울 풍경과 오늘본 가을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겨울철이면 한탄강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기온이 올라가 얼음이 두껍게 얼지않은곳은 부교를 설치해 얼음구간은 물론 일부구간도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고석정 (孤石亭)에서 순담계곡에 이르는 약1km 정도는 부교를 설치해 물위를 걷는것이 가능하다.
고석정 (孤石亭)을 흐르는 한탄강을 따라 배타고 유람을 할 수 있다. 한 배에 약 10명 정도 들어가는 작은 배이지만 유랑하는 재미가 꽤나 쏠쏠할것 같다. 배에서 바라보는 고석바위의 풍경은 또 하나의 산수화를 그릴것이다.집사람이 말하길 베트남 하롱베이의 풍경을 보는듯 하다고~~
한탄강은 겨울철이라도 하여도 흐르는 강물은 쉽사리 얼지 않지만 철원지역은 기온이 매우낯아 강물이 빠른 한탄강 마져도 얼어 붙는다.한탄강이 얼어도 얇게 어는게 아니고 사람들이 들어 가서 걸어 다녀도 끄덕하지 않을 정도로두껍게 열기 때문에 한탄강 얼음트레킹이라는 체험을 할수 있다.코로나19로 여파로 올해 이곳에서 순담계곡 까지 부교가 설치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교가 띄워질 날을 기대해본다.
한탄강 중앙에 위치한 큰 물굽위 10m 정도 높이의 거대한 기암봉과 정자 그주변 현무암 계곡일대를 고속정 (孤石亭)이라부르고 있으며 ‘고석정 (孤石亭)은 국민관광지’로 조성돼 있다. 고석(바위) 위에 신라시대 진평왕때 만들었다는 정자가 있어서 고석정이라고 불리우는데 현재는 고석(바위)위에 정자는 없고 고석(바위)로 내려오는 길목 좌측에 현대식으로 정자가 만들어져 있다.고려 충숙왕도 이곳에서 노닐었다고 한다.
고석정을 좀더 생동감있게 즐기기 위해 고석정 통통배를 타보자.흐르는 한탄강을 따라 배를타고 상류와 하류를 유람하며 고석정(孤石亭) 주변의 기암 괴석등의 절경을 을 샅샅이 흩어 볼수가 있어 좋다.배삯은 어른 한 명당5천원 아이들은 2천5백원.3인이상 수시로 운행한다.고석정 통통배를 타고 1억전으로 떠나는 뱃놀이도 여행의 추억을 남길것이다.
한탄강에는 고석정 뿐만아니라 송대소, 마당바위, 직탕폭포, 순담계곡 등 명소가 즐비하고,강을 따라 한탄강 생태순환탐방로와 철원 한여울길도 조성되었다.이지역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여름에는 레프팅, 겨울에는 한탄강 얼음트레킹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있다.
한탄강은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군을 거쳐 연천군 미산면과 전곡면에서 임진강과 합류하게 된다. 총 길이는 136km인 한탄강은 큰 여울을 뜻하는 한여울로 불려왔다. 옛 기록에는 대탄(大灘, 큰여울)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것이 한탄강이라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후삼국시대 당시 후고구려의 궁예가 이 강 주변의 화강암을 보고 나라가 곧 망한다고 한탄해서 한탄강이라고 불린다는 설도 있다.
고석(바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앞에 솟아 있는 고석바위의 큰 구멍 안에 숨어 지냈다고 하는데, 이 바위에는 성지, 도력이 새겨져 있고 구멍 안의 벽면에는 유명대, 본읍금만이라고 새겨 있다고 한다.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 듯한 벼랑 등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는곳 고석정(孤石亭). 고석(孤石)은 외로울 바위라는 뜻인데 많은 관광객이 찿아들고 통통배가 지나다니니 이제는 외롭지 않을 것이다. 고석(孤石)은 앞으로도 천년만년 이곳을 지키며 서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고석정을 뒤로하며 고석정 꽃밭축제와 고석정 여행기 여기까지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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