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장소: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연천 전곡리 선서유적지 국화 전시회
여행일:2021년 10월22일 금요일
연천에서도 최북단인 중면 임진강가 수만평 규모의 수몰지에 지역 주민들이 합심하여 꽃단지를 조성했다.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인 댑싸리와 핑크 뮬리는 물론이고 보랏빛 천일홍과 색색의 백일홍, 칸나, 황화 코스모스 등 화려한 가을 꽃들이 임진강가를 알록달록 물들여 놓았다. 천상의 화원이 따로 없다.
댑싸리공원을 방문하면 붉은 단풍이 절정에 이른 댑싸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초록색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핑크빛 댑싸리는 가을에만 볼 수 있어 겨울이 오기 전에 댑싸리를 보기 위해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을 찿았다.
주차장은 아주 넓었 주차에는 별무리가 없을듯하다. 내가 방문한날은 평일이고 조금이른시간(10시경)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여러대의 차가 주차되어있다. 평일에 이정도로 차가 있는것으로 보아 주말이면 꽤나 붐빌거 같은 느낌이 든다,,
중면 행봉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댑싸리 공원 입구에 연천 농ㆍ특산물 판매점과 푸드트럭 등도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댑싸리 공원은 따로 입장료도 없거니와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그냥 방문해서 산책하고 댑싸리와 사진찍고
간이상점에서 커피한잔하고 오면 되는 곳이다.
연천 댑싸리 공원은 댑싸리 뿐만 아니라 국화,코스모스,천일홍, 백일홍등 가을꽃을 심어놨지만 지금은 다지고 꽃들은 거의 말라 황량하고 쓸쓸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10월초쯤 방문했다면 가을꽃들이 활짝핀 모습을 볼수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댑싸리 공원은 댑싸리가 메인이니 가을꽃을 못 본 아쉬움은 뒤로하고 댑싸리 가 붉게 물든 풍경을 볼수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자.
댑싸리(Kochia scoparia)는 마당비를 만들기 위해 뜰이나 집 둘레에 심던 한해살이풀이다. 꽃말:겸허,청조이다
싸리비를 만들지만 싸리나무는 아니기 때문에 '댑싸리' 또는 '대싸리'라고도 한다.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이고 한국에서는 전국 곳곳의 길가 등에서 볼 수 있다.
키가 조금 작은 댑싸리종은 관상용으로 많이 활용되는데, 2015년 한국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처음 들여온 원예용 댑싸리는 가을에 잎과 줄기가 분홍빛으로 물들어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곳곳에 액자처럼 만들어 놓은 조형물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좋은 장소들이 많이 있다.그리고 이곳은 바닥에 비닐과 야자매트를 깔아놓아 댑싸리 사이사이에 들어가서 사진 찍을 수 있게 만들어놓아서 댑싸리가 상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18년 가을 새 외래종인 핑크뮬리가 꽃 축제에 등장 관광객들에게 모든 집중을 한몸에 받았다. 그로부터 세 번의 가을을 맞이한 2021년 한반도는 핑크 뮬리 제국을 위협하는 강력한 존재가 등장했으니, 댑싸리가 그것이다. 댑싸리는 나에게는 핑크 뮬리만큼 생소하지는 않다. 다름 아닌 어렸을적 본적이 있고 이 댑싸리로 빗자루를 만든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기울어진 가을 햇살에 비친 댑싸리들이 몽글몽글 신비로운 배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여유 있게 감상하기에는 유달리 빨리 지나가는 이번 가을. 언제나 그렇듯 아름다운 순간은 늘 짧다.
연천군 중면 삼곶리 임진강 댑싸리공원 가을하늘아래에서 추억의 일기장을 써 내려가보자.
중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삼곶리 임진강 일원 부지 2만3천㎡에 댑싸리 2만2천그루를 심어 공원을 조성했다.초록색 댑싸리가 핑크색으로 물들기 시작, 댑싸리공원을 찾아 ‘인생 샷’을 남기려는 관광객이 찿아들고 있다.
연천군은 한탄강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관광 자원화에 박차를 가했다. 연천군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규모 꽃단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충분할 테니 말이다. 그 중 이곳 연천 댑싸리 공원도 그중 한곳이다.
연천 댑싸리공원 강가에는 백재시대의 적석총이 있다. 시간의 비밀을 간진한 듯한 댑싸리공원이다
경기도 기념물 제146호. 1기. 1992년에서 1993년까지 3차에 걸쳐 문화재연구소가 학술목적으로 발굴 조사하였다.
발굴조사 전에는 '방파제' 또는 '애기무덤'으로 전해왔다.전체적인 무덤의 양식이나 유물로 보아 이 무덤은 백제 초기의 것으로 추정된다.연천 삼곶리 돌무지무덤은 고대 무덤양식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백제의 영역을 이해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유적이다.백제지역에서 조사된 적석총 (돌무지무덤)중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고 형태와 기본구조가 뚜렷이 밝혀진 유일한 것으로 백제 초기 적석총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댑싸리는 이 무렵 가을녘 정원 식물로 연일 상한가를 치거니와, 이 무렵 그것이 빚어내는 풍광을 보면 마치 행위미술가가 아무렇게나(물론 그네들은 아무렇게나 라고 하지는 않는다) 뿌려놓은 물감 같기만 하다. 그 색생이 참말로 오묘하다.
그 오묘함을 보기위해 댑싸리 공원을 찿아온다,
댑사리공원은 백제시대 적석총과 강가 느티나무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만든다. 해 질 무렵 이곳을 찾는다면 묘한 아스라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사방이 산과 들에 둘러싸여 있고 임진강의 도도한 물소리가 울려 퍼지는 매우 특별한 곳이다.
임진강 댑싸리 공원 여행을 마치고 근처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지 국화 전시회 장으로 애마를 몰고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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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국화전시회♥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마다 가을이면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풍성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었으나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봄부터 준비했던 각종 축제들이 취소되고 있어 연천군 역시 취소를 결정하려 하였으나 야외에 마련된 만큼 행사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여 운영되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사람들이 국화전시회를 찾아 마음의 위로를 받고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곳이다.
국화 전시회 축제는 취소 되었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동안 가꾸어온 소국, 대국, 현애국, 분재, 다륜국, 등 2만㎡에 연천군을 대표하는 경원선의 역사적 유물인 연천역 급수탑을 비롯해 율무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망탑 등 조형물과 분재 등 200여 점 등을 배치해 국화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출입구 주변에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를 위해 2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열기로 했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취소하는 바람에 썰렁함을 느끼는 아쉬운 마음이 느껴진다.일부 부스에서는 행사기간 중연천의 농업기술단체협의회와 생활개선연합회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대추, 포도, 사과, 꿀, 마, 건고추, 착즙 등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과외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국화꽃 전시회장에 들어서자 오색빛깔의 국화꽃밭이 눈앞에 펼쳐진다. 마치 무지개 떡을 바라보는듯한 느낌이다.이번 국화전시회는 관광객들에게 연천군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연천방문의 해”를 기념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축제기간 출입구에서는 발열 체크는 물론 마스크착용과 안심콜을 통해 관람객을 안전을 최우선하여 진행하고 있다
경기 연천군은 오는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연천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연천군은 국화전시회 행사를 위해 전곡 선사유적지 앞 옛 주차장 부지 3만 제곱미터에 국화 5만 점을 심었다.하지만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축제 자제 공문을 보내옴에 따라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다만 연천군은 전시된 국화를 철거하진 않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등을 거쳐 관람객들이 국화를 관람할 수 있게 배려를 했다
국화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므로 분재로 키울수 있다.
화분을 구입했다면 한번 보고 버리지 말고 꽃이지면 10㎝정도 남기고 윗부분은 잘라버리고 양지바른 곳에 두시고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관리 해주시면 다음해에 또 예쁜 국화 꽃을 볼수 있다.
경원선 열차를 타고 연천구경을 한번 해보자. '연천8경'을 중심으로 찾아 다니며 여행하는 방법이 좋다.
연천 8경에는 1경 고대산, 2경 동막골 유원지, 3경 한탄강 관광지, 4경 재인폭포, 5경 십이 개울, 6경 임진강, 7경 백학저수지, 8경 전곡리 선사유적지가 있다.그이외에도 당포성, 호로고루성,태풍전망대,연천 경순왕릉 등등 ~~볼거리가 많은곳이다
형형색색의 국화 5만 송이가 곳곳에 개화해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빨강, 노랑, 주황, 초록으로 물든 국화밭이 영롱한 빛을 뽐내며 가을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선사유적지 앞 부지(2만㎡)에 오색빛깔 국화꽃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국화꽃은 사진만 보아도 향기가 나는것 같은 기분이다.국화는 하루해가 짧을 때 피는 꽃이라고 해서 단일 식물이다
국화꽃의 꽃말은 청결, 청순, 청초를 의미하지만 색깔에 따라 꽃말을 다르게 표현한다.장례식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흰 국화의 꽃말은 정절,성실과 진실, 감사이다. 또한 노란색 국화는 ‘실망과 짝사랑’을 의미하며, 빨간색 국화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뜻이 있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좋다.핑크색 국화는 정조, 보라색 국화는 내모든것을 그대에게,를 의미한다.
국화의 효능:국화를 차로 마시면 머리를 맑게 해주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심장에도 좋다 하여 천연 혈액 순환제 라고도 부를정도다.또한 국화꽃이나 잎을 말려서 쿠션이나 베겟속에 넣어 사용하면 머리를 말게 해 주고 숙면을 도와 준다고 한다.
전시회장 주변으로는 고구려의 3대성인 은대리산성과 구석기유적지, 선사박물관 전곡시내와 한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사봉 등이 있어 풍성한 가을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서정주 시인은 "국화 옆에서"라 시에서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로 시작해서 끝에서는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 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라는 구절이 있다는 것은 국화꽃을 보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차가운 계절에 꽃이 핀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그래서 국화 꽃은 가을 꽃중에 으뜸이다.그래서 사군자에 포함되었나 보다.
,전곡리 국화 전시회장은 노랑 분홍과 하얀, 빨강 울긋불긋 국화 꽃들이 어릴 적 꽃밭 추억을 소환해준다. 겹겹의 꽃잎을 파고 들어가 꽃술 사랑에 빠진 벌 나비들이 햇살 아래 꿈꾸고 있었다. 오랜만에 한참이나 가슴을 열고, 폐부 깊숙이 국화꽃향기를 담았다. 온몸엔 꽃물이 함빡 들었다.
깊어가는 가을, 전국 각지는 국화향으로 물든다. 그윽한 향기를 발산하는 각양각색의 국화꽃은 형형색색의 고운 빛깔을 뽐내고, 사람의 정성이 더해져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 된다. 올 가을 봄 꽃구경 못지않게 발길을 사로잡은 국화꽃 구경 삼매경에 빠져보자.
연천역 급수탑(漣川驛 給水塔)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역에 있는 시설로 1914년에 만들어졌다.연천역 급수탑은 경원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현재 상자형과 원통형 2기가 남아 있다.2003년 문화재 지정 당시 한국에 남은 급수탑은 7 개로 모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연천의 명소 하면 재인 폭포를 빼놓을수 없다.재인폭포는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오래 전부터 명승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재인폭 아래 쪽에는 작은 재인폭포라 부르는" 비오면 폭포",가 있는데 비가 안오면 주상절리로 서있지만 말 그대로 비가 오면 폭포로 변한다.윗쪽에는 선녀탕이라 부르는 작은 소가 있다.
해마다 시베리아에 서 두루미들이 1600Km를 날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DMZ일원에 월동하기 위해 보금자리를 찾는 두루미는 400여 마리에 이른다. 멸종위기종 1급 두루미와 멸종위기종 2급 재두루미이다. 영하 40℃를 넘나드는시베리아의 추위와 얼어버린 땅에서 먹이를 찾을 수 없게 되어서 동토의 땅을 떠나 따뜻하고 먹이가 풍부한 남쪽으로 이동.연천 중면 횡산리 임진강 망제여울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리고 지친 몸을 추스린다. 1600km를 날아오면서 소비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동물성 먹이인 작은 물고기와 다슬기 먹는다. 그러나 주된 먹이는 탄수화물인 낙곡이다. 연천을 찿는 두루미는 특이하게 주식으로 율무 낙곡을 먹어 "율무두루미"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롱이는 고대 석기및 고인돌,과거등을 상징하는 "고"자를 의미하며
미롱이는 미래지향적이고 발전등을 상징하는 "미'자를 의미한다.
꽃은 가을에 무리지어 핀다. 꽃색은 품종에 따라 노란색·흰색·주황색 등 다양하다. 2,000여 종이 넘는 품종들이 알려져 있는데, 크기에 따라서 대국·중국·소국으로 구분한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기며, 특히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사군자의 하나로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봄부터 전곡 선사유적지(2만㎡)에 화분소국 4만개와 대국, 현애국, 분재국, 석부작, 다륜국 등 5만점의 국화를 재배하여 국화 꽃송이로 드넓은 오색물결 파노라마 경관을 연출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화 전시회를 열었다.
국화는 관상용으로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조선시대 궁중의 왕세자들이 두뇌발달을 위해 국화죽과 국화차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국화는 밤의 길이가 12시간 이상일 때 꽃눈이 형성되어 꽃이 피기 때문에 전등불을 켜거나 차광막을 이용하여 꽃피는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경기도 연천군민들의 합심으로 이루어진 꽃 잔치 작품들은 얼핏 설핏 대충 펼쳐놓은 것이 아니었다. 코끼리가 춤을 추고, 학들이 날개를 편다. 분수 꽃송이들이 떨어지고, 풍차와 탑들이 신바람으로 돈다. 소중한 꽃 한 송이가 빛을 발하고, 벌들은 열정으로 사랑을 쏟아내고 있다. 꽃송이 꽃송이들은 모이고 모여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사람들도 풍경이 되어 국화와 한몸을 이루고 있다.
국화꽃은 향기가 좋아서 청명한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꽃이고 ,국화 꽃은 키우기도 싶고, 국화꽃으로 차도 만들어 마시고,국화꽃이 곁에있으면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꽃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이다. 가을꽃 하면 국화가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국화는 어디에서 재배를 해도 잘 자라고 삽목 재배도 쉽게 할수 있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볼수 있는 가을 꽃이다.
전곡리 선사유적지 주차장에는 국화 등 5만여 점의 대형 정원이 마련돼 '힐링장소'로 개방,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 연천 선사유적지의 ‘연천국화축제’장엔, 높푸른 하늘 뭉게구름이 실바람을 탔다. 잔잔한 바람은 꽃길 속으로 사람들을 이끈다. 좋아하는 사람과 마주 보며, 손을 잡고 어깨동무해보라 한다. 쏟아지는 햇빛이 얼마나 큰 희망이 되는지 마음의 눈으로 보라 한다. 시름을 털어내고, 꽃이 되어 웃어도 보라 한다. 답답한 마스크 속에서도 아직 세상은 얼마나 맑고 푸른지, 기꺼이 삶의 맛을 느껴보라 한다.
연천여행기 댑싸리 공원과 국화전시회 여행 여기서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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