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2021년 8월7일 토요일
여행지:청산수목원과 팜카밀레 허브농원
청산수목원은 연꽃과 수련, 창포 등 200여 종의 습지식물이 어우러진 수생식물원, 밀레·고흐·모네 등 예술가들의 작품 속 배경과 인물을 만날 수 있는 테마정원, 계절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산책로와 황금메타세쿼이아 등 600여 종의 나무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수목원으로 꾸며져 있다. 199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꽃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생식물, 수목, 야생화가 서식하고 있다.
수목원 입구에는 황금측백나무가 양쪽에 서서 인사한다. 태안군 한복판 남면 신장리에 있는 청산수목원은 6월까지 홍가시나무, 가을엔 팜파스글라스와 미국 중서부가 고향인 핑크뮬리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이육사의 다른 시들과 마찬가지로 희망을 노래하는 시(詩) 광야(曠野)
이 시에서 광야는 우리 혁사의 현장이자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을 뜻한다.
주소 이름도 예쁜 남면 연꽃길 청산수목원 입장료는 8,000원
시원 오솔길 따라 다정하게 손잡고 걷는 연인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청산수목원 매표소를 지나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울창한 삼나무가 터널을 이룬 황금삼나무길이 여행자를 유혹한다.
본적은 없지만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길이라고 한다.
홍련원. 아직 연꽃은 피지 않았지만 보랏빛, 노란 꽃창포가 홍련원을 주변을 예쁘게 꾸며 마음도 화사하게 물든다.
연꽃은 해가 뜰 무렵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해 오전 10시쯤 완전히 꽃이피고 ,오후 3~4시경부터 꽃잎이 닫히기 시작해
6시경이면 꽃잎이 완전히 닫힌다고 하니 만개한 연꽃을 보려면 낮에가야 화려한한 꽃을 볼수있다.
서서히 계절은 여름에서 가을로 발길을 옮겨간다.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가장 먼저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충남 태안군의 수목원을 추천한다. 수목원은 역시 외부 개방된 장소라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여행지다. 태안에는 해양관련 생태가 주를 이룰 것 같지만, 크고 희귀하며 멋진 수목원만 무려 네 개나 있다. 청산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안면수목원이 있다.
만의(滿意)를 어학사전에서 찿아보니 마음에 만족스러움이라고 설명되여져 있다. 그렇다면 이길은 마음이 만족한 길이라는 뜻이다. 홍련원과 마주 하고 있는 만의 길 역시 연꽃밭이다.
파란 하늘 아래 풍성하게 녹색 물결을 이루고 있는 벼 가 익어가는 풍경도 상당히 볼만하며 눈이 맑아진다.
초록의 물결도 황금벌판을 기약하며 풍성한 가을 걷이가 될것이다. 고생하신 농부님들 수고 하셨슴니다~~^^
태안은 ‘물 반 펜션 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펜션이 많다. 코로나 19로 많은 사람들이 서해안으로 몰린다. 안전한 휴가를 위해 모르는 이와 접촉이 적은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 태안의 펜션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노릇이다.나는 처갓집이 태안이기에 자주 찿지만 청산수목원은 오늘 처음 방문했다.
사찰에서나 볼 수 있는 일주문 모양을 을 세운 쉼터 주변 홍련원에는연꽃을 비롯한 각가지 꽃들이 탐스럽게 피었다. 푸른 하늘과 초록의 연못, 삼나무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만화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청산수목원은 크게 수목원과 수생식물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금삼나무, 홍가시나무, 부처꽃, 앵초, 창포 같은 익숙한 수목과 야생화 6백여 종을 볼 수 있다. 예술가들의 작품 속 배경과 인물을 만날 수 있는 테마정원과 계절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산책로와 황금메타세쿼이아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와 더불어 자라풀, 부레옥잠, 개구리밥, 물수세미 등 수생식물이 자생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청산 수목원은 예술가들의 작품 속 배경과 인물을 만날 수 있는 테마정원과 계절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산책로와 황금메타세쿼이아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와 더불어 자라풀, 부레옥잠, 개구리밥, 물수세미 등 수생식물이 자생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로터스 & 허브 샾 에서는 허브 관련 용품및 다양한 방향제 관련 물품과 생활용품등이 구비되어있지만 구매할 생각이 없는 나로서는 그냥 패스 .로터스 (Lotus)는 그리스 신화에서, 황홀경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진 상상의 열매를 말한다.
아무리 먹기좋은 떡도 배부르면 먹지 못하듯 아무리 좋은 구경도 더우면 힘이드는구나.
카페 팜파스에서 아이스 크림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다.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즐겨 그린 ‘랑그루아 다리’를 재현해 만든 ‘고흐 브릿지’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하며 청산수목원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화가 클로드 모네는 말년을 프랑스의 작은 시골 마을 지베르니에서 보내며'수련' 연작을 비롯한 많은 작품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작품 못지않게 다양한 꽃들이 핀 아름다운 정원으로도 유명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메타세퀘이아로 조성한 산책길도 수목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충남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연인과 가족들에게 인생샷을 남기는 장소로 인기다.청산수목원은 크게 수목원과 수생식물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금삼나무, 홍가시나무, 부처꽃, 앵초, 창포 같은 익숙한 수목과 야생화 6백여 종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청산수목원에서 봄을 대표하는 수종은 홍가시나무다. 4월하순 부터 6월초순까지 열리는 홍가시 축제에는 만은 관람객이 찿는다. 홍가시 나무는 이른 봄에 여린 나뭇잎이 단풍처럼 붉고 고운 자태로 돋아난다. 봄철만 못하지만 곱기는 요즘도 마찬가지다. 웃자란 가지를 다듬은 자리에 다시 빨간 새순이 돋았기 때문이다. 홍가시는 수목원의 상징인 삼족오미로공원에 집중돼 있다.
아기돼지 8마리가 어미 젖을 열심히 빨고 있는 조각을 지나면 청산수목원 우산포토존. 홍가시 군락에 하늘색, 주황색, 연두색, 연분홍색 우산이 달렸고 벤치가 있어 연인들이 다정하게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다. 푸른 하늘과 홍가시나무, 우산이 매력적으로 어울려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곳으로 입소문 났다.
서해 중부의 크고 길다랗게 드리워진 반도 태안(泰安)은 ‘크게 편안해지는 곳’이라는 뜻이다. 누가 와도 만족하는 ‘건강 야외 여행’의 뷔페라 할 만 하다.청산 수목원은 태안셀프& 리웨딩 명소 8선중 한곳으로 또다른곳은 꽃지해수욕장,나문재 관광농원.신두리 해안사구,안면도 자연휴양림,옹도등대,천리포수목원,팜카밀레 허브농원이 지정되여져있다
청산수목원의 너른 잔디밭과 울창한 수목을 배경으로 ‘밀레의 정원’에서는 ‘만종’, ‘이삭줍기’, ‘양치기소녀’ 등 그림을 입체조형물로 형상화한 작품들이 있다.
삼족오 미로공원은 고구려시대 고분군 가운데 평양시 역포 구역의 진파리 7호 고분에서 출토된 ‘해뚫음무늬 금동장식’을 본떠 조성했다.미로공원 10곳에는 고구려 고분벽화가 조각되여져 있는데 찿아보고 또한 삼족오 2마리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찿으면 징을 치라는 안내표시가 있다.향나무와 화살나무로 둘레를 두르고 안쪽으로는 가이스카향나무, 홍가시나무, 황금측백나무 등을 심어 미로를 조성했다.
승탑은 돈황(敦皇) 막고굴 17호 굴에서 1900년 발견된 돈황문서중 혜초(惠超)가 다섯천축국을 여행한기록 '왕오천국전' 이 발견되어 인도와 중앙아시아의 문물을 알려주는 가치가 높게 인정되었다.승탑은 막고굴 앞에 있는 탑으로 혜초의 기도가 담겨진 실크로드 정신예술의 이정표이었다.
바다의 고향답게 허브원 가는길은 조개 껍질로 만들어진 터널을 지나 간다.
허브정원에서 허브꽃 향기가 나질 않는다 허브가 없는건지 마스크를 착용해서 허브향을 못 맛는건지??
암튼 허브정원에서는 천지창조 조형물과 그밖의 배롱나무 꽃 등을 ~~을 만나 볼수 있었다.
남미의 초원지대를 뜻하는 팜파스와 풀을 뜻하는 그라스어가 합성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는 팜파스가 일부만 피었지만 8월 하순부터 팜파스그래스가 풍성하게 피어나면서 아름다운 몸짓의 춤사위를 선보이기 시작한다. 팜파스 그래스는 억새의 종류로 잎이 날카롭고 억세기 때문에 베에기 쉬으므로 손으로 만지거나 꺾지말고 눈과 마음으로 만 감상하자.흔히 서양 억새로도 불리는 팜파스그래스가 그려내는 가을풍경은 한마디로, ‘탄성’을 부른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으되, 바람결에 온몸을 맡긴 채 그려내는 춤사위는 알 수 없는 ‘기품’까지 느껴진다.
그리스의 기둥만 있는 파르테논 신전, 아니면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어느 유적지 입구의 모습을 본뜬 조각품 있는 고갱가든과 카페 홍가시를 만난다. 고갱가든은 사짐 촬영장소로 괜찮은 곳이고 카페 홍가시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음료나 커피를 카페 주위를 한바퀴 돌고 와서 마시는 것도 좋을것 같다.
핑크뮬리 축제는 9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열리는데 현재는 몽환적인 핑크뮬리는 볼수가 없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철에 예쁜 핑크뮬리가 피면 아름다운 곳이다.
묘문(卯토끼 묘 捫 어루만질 문)
토끼를 어루만지다. 쓰신분은 아실테지만 도대체 무슨 뜻인지??? 국어사전, 어학사전등 등 ~~뒤져봐도 알수가 없네.
보통사람들이 알지 못하는글 그냥 막 써 붙이지 않는것도 관람자를 위한 배려가 아닐까?? (설명판이라도 붙이든지)
황금메타 세콰이어는 봄부터 가을까지 황금빛의 화려한 잎을 관상할 수 있으며 수형이 아름답다.
[희귀성과 관상가치가 탁월]하여 정원수.공원수.관상수로 식재시 화려하고 아름답다
청산수목원 탐방을 마치고 나오는 길, 기와지붕만 땅에 붙어 있는 청산수목원의 설치미술 작품감계(鑑戒)를 만날수 있다
감계(鑑戒)란 지나간 잘못을 거울삼아 다시는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함을 뜻한다
감계를 보면서 지나간 잘못을 반성하면서 청산수목원 관람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팜카밀레(FARM KAMILLE) 관람을 위해 나의 애마가 있는 주차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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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카밀레(FARM KAMILLE)
태안에는 청산수목원, 만리포항 인근의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나무를 주제로 하는 여행명소가 있다.
허브식물을 대단위로 가꾸고 그것을 식재료로 이용해서 빵,차 등 먹거리를 만드는 곳은 팜카밀레 허브농원이 유일하다.
베이커리인 ‘몽산포 제빵소’. 몸에 좋은 천연 재료를 이용한 빵과 커피 등을 베이커리 2층의 카페에서 이국적인 경관을 내다보며 즐길 수 있다.
태안 팜카밀레의 카밀레는 국화과의 꽃인데 꽃말이 식물의 닥터,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대지의 사과 등이라한다.. 능금 같은 향기가 난다고 한다.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농원이라고 하지만 일종의 정원 같은 곳이다. 이곳에는 여러 가지 이름의 허브 가든과 편의시설, 그리고 빵과 같은 먹거리를 파는 곳도 있어 이것 때문에 오는 분들도 있어 보인다.
팜카밀레(FARM KAMILLE)허브농원은 농장이라는 뜻의 Farm과 허브 종류의 하나인 Kamille의 합성어로 지은 이름이다.
1만 2천 평 면적의 국내 최대 허브 관광 농원으로, 허브 관련 기업이 설립하였다.입장료 8,000원
농원 이름에 담긴 카밀레는 캐모마일의 독일어 표기다. 캐모마일은 노란 중심부에 희고 가녀린 꽃잎을 달고 소담스레 피어난다. 캐모마일 꽃밭에 서면 은은한 사과 향이 번진다. 캐모마일은 '대지의 사과'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충남관광지 100선에 태안군에서는 9개소가 선정되었다.
충남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태안군 관광지는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해 네이처월드,솔향기길,안면도 꽃다리,안면도 자연휴양림,안면도 쥬라기 공원,천리포 수목원,청산수목원,그리고 이곳 팜카밀레가 선정 되었다.
네츄럴 가든을 추구하는 팜카밀레의 어린왕자정원은 7개의 조그마한 언덕 위에 다양한 꽃과 허브가 셀렉션 되어 있다.
초라한 꽃이거나 화려한 꽃이거나 꽃 대신 잎으로 존재감을 주는 식물들이 시나브로 피고 지고 계절과 바람에 온몸을 던져 살아가고 있는곳이다.팜카밀레의 다양한 모든 식물들이 모여 있으며 분수와 조각상들이 꽃들과 함께 자연을 이야기하는 곳이 어린왕자 정원이다.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정원이 싱그러운 자연을 선물한다.
작지만 예쁜 분수가 물줄기를 뿜어내며 시원한 청량감을 전해준다.
어린왕자는 프랑스의 비행조종사 출신의 소설가 앙투안 드 생 텍쥐페리의 작품(1943)으로 현대인들의 공허한 삶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가치의 깨우침을 주제로 어린 왕자의 순수한 눈으로 어른들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아직까지는 이르지만 8월후반부터 풍성한 춤사위를 벌이는 팜파스그래스는 은백색의 아름다운 꽃무리가 넘실대는 모습이 장관인데 그 높이가 2~3미터에 이르며, 억새와 비슷한 모양새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남아메리카가 고향인데, 특히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심으로 반지름 600~700km에 걸쳐 펼쳐진 대초원 지대 ‘팜파스’의 초지 대부분을 뒤덮고 있는 식물이 바로 이 팜파스그래스다.
팜 카밀레는 국내최대의 허브관광 농원으로 동화속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정원에 약 200종의 허브와 500여 종의 야생화,150여 종의 습지 식물을 만날수 있는 곳이다.
동화 속 풍경에 꽃향기 지천의 아름다운 꽃대궐이 펼쳐져 있다.허브 향기에 취하고 색색의 꽃이 무성하게 자란 산책길.
다양한 꽃들이 햇빛에 반짝거린다.온 세상을 온통 총천연색 물감으로 흩뿌려 채색한 이곳 꽃 대궐이다.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기에 손색없는 힐링 명소다.
정원의 조형미를 살리는 크고 작은 설치물이 눈길을 끈다. 케이크가든에 자리한 어린왕자 펜션 벽돌 건물이 이국적이다. 건물 앞에는 '카페 하와이' 입간판이 있다. 실제 카페는 아니고, 드라마 〈미씽 : 그들이 있었다〉에 나온 카페 외관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현재 펜션으로 사용 중이라, 일반 관람객은 내부에 출입할 수 없다.
꽃과 허브, 나무가 특색 있는 테마정원을 이룬다. 《어린 왕자》를 테마로 꾸민 어린왕자정원, 케이크를 잘라놓은 모양 같은 케이크가든, 바람개비와 전망대가 어우러진 바람의언덕, 생태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한 워터가든 등이 산책로를 따라 모습을 드러낸다. 곳곳에서 만나는 포토 존이 산책의 재미를 더한다.
바람의언덕에 우뚝 선 전망대도 팜카밀레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팜카밀레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바다가 아스라이 내다보인다.
팜카밀레는 신록의 봄에는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캐모마일, 데이지, 양귀비 같은 꽃이 만발하고 이팝나무가 하얀 꽃송이로 뒤덮이며, 메타세쿼이아가 보드라운 연둣빛으로 반짝거리고 뒤이어 6~7월에는 라벤더와 수국이 한바탕 꽃 잔치를 벌인다.이시기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이다.
코로나 19는 계속해서 감염이 늘어나고 줄지 않는다. 이런시기에 산과 들, 바다, 어디를 찾느냐에 따라 즐거움에 차이가 있다. 충남 태안에 자리한 팜카밀레는 일상근심을 없애주고 즐거움 찿아주는 곳이다. 온갖 꽃들이 지천에 피어 색과 향기로 눈과 코를 매혹하고, 꽃밭 사이로 흐르는 선율과 시원한 바람이 귀를 간질인다.
트리하우스(Tree house)는 살아있는 나무를 건축 상 기초로 활용하는 사람을 위한 주택이다.
트리하우스를 보니 현지인의 저택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중남미 등 열대 우림 지대 와 트리하우스를 짓고 나무 위에서 생활을하는 대표적인 민족 파푸아 섬의 코로와이 족을 만나는 기분이다.
팜카밀레는 바닷가에서 멀지 않은 구릉지대에 있으며, 다채로운 허브와 들꽃, 습지식물, 관목이 어우러진다.
식물 수백 종이 공존하다 보니 시기별로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한가롭고 평화롭게 거위들이 들이 놀고 있다.
가끔 꺼욱 꺼욱 노래를 부르며 ~~
키친가든은 우리 말로 ‘먹거리정원’, ‘식용정원’, ‘채소정원’, ‘텃밭’ 등으로 번역할 수 있으나 부엌에서 조리에 이용할 먹거리를 키우는 단순한 텃밭에서 벗어나 채소와 과수, 허브, 식용꽃, 절화 등을 얻을 수 있는 곳이면서 일년 내내 시각적으로 매력적이어 구석진 곳이 아니라 아름다운 정원의 중심에 배치될 수 있는 정원을 말한다.
팜카밀레는 동물과 교감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산양과 토끼, 당나귀, 거위 같은 가축이 살고, 반려견 입장을 허용한다.
매표소에서 애니멀가든 내 가축에게 줄 먹이를 판매한다. 반려견을 위한 놀이터도 따로 있다.
버베나의 꽃말은 단결이다. 꽃말처럼 화려하고 화사한 꽃봉우리가 뭉쳐피는 예쁜 버베나 꽃
여름 화단을 보라색으로 수놓는 꽃이다. 꽃들이 흩어지지 않고 잎 위로 한 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피기 때문에 단합이 잘 되는 듯 싶다. 한 두 개체가 달랑 서 있는 것보다는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보기가 좋다.
팜카밀레 워터가든에는습지 식물과 수생식물 수변식물이 자라고 있다.하천이나 강의 오염된 물을 다시 깨끗하게 해 주는 수질정화식물 [水質淨化植物]에는 부들, 개구리밥,미나리,물옥잠,마름,순채,물수세미,붓꽃, 창포등등~~ 따위가 있다.
거룻배에는 꽃이 심겨져 있고 습지를 바라보는 어린아이의 조각작품이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다.
수백 종의 허브식물과 야생화,그라스,습지식물,관목 등이 어우러져 망막을 시원하게 해 주는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여름철 서해안의 물놀이 가족여행 명소인 몽산포해수욕 및 몽산포 오토캠핑장에 근접하고 있어서 지리적으로 함께 둘러보기 편하다.
중세 유럽의 기사들과 여신등등~~을 모방한 조형물과 풍차 등이 캐슬가든 주위에 있어서 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수비대가 상주하는 견고한 성채는 중세 유럽을 연상케 한다.
허브샾에서는 허브티,방향제,아로마 오일등 허브제품을 판매하고 족욕시설까지 완비하고 있으며 2층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허브차 ,커피,쥬스,스무디,아이스 커피등을 판매하고 있다.아로마 오일을 섞은 물에 발을 담그고 허브차 한 모금 머금으면 온몸이 허브로 물드는 기분이다.
여행지 '청산수목원'과 '팜카밀레'는 여행자의 시각에 따라 호불호[好不好]가 갈리는 여행지이다.어떤 여행자는 8,000원 이라는 입장료가 아깝다. 또다른 여행자는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한다.등등~~~좋다 ,나쁘다는 여행자가 스스로 판단할일.궁금하시면 직접 경험해보시길 권하며~~
청산 수목원과 팜카밀레 여행기 여기까지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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