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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스릴을~~

 

 

산행일:2018년 9월8일 토요일

벌초후 소금산 산행

 

원주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은 소금산 출렁다리.

출렁다리 생기기전에는 고향이 원주인지라 몇번 산행 한곳이지만 출렁다리 생긴후 산행은 처음이다.

 

 

 

다녀온길:유원지 주차장-데크로드-출렁다리-소금산-정자쉼터-404철계단-야외공연장-유원지 주차장

 

 

 

차안에서 핸폰으로 한컷 찍어본다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이합쳐지는 지점에 위치한간현 관광지는 오형제 바위와 같은 웅장한 기암 절벽과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인 소금산등

수려한 경관과 거대한 암벽이 절경을 이룬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섬강축제가 열리고,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의 강물,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야영장등이 갖춰져 있는 원주의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이다.

 

 

 

 

선산 벌초 마치고 친척들과 점심 먹은후  집에 일찍가려니  아쉬운 마음이 들어 간현 유원지 소금산으로 달려 왔다.

소금산 출렁 다리 개장후 많은 인파가 몰린다는 소식에 복잡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도착시간이 오후 1시.주차장 에는 많은 차량이 주차하고 있고 빈자리도 없다.

운좋게 주차장 안으로 들어서자  나가는 차가 있어 편안하게 주차할수 있었다.

 

 

 

최근 소금산 다녀갔던게 벛꽃이 만개 할무렵 2016년4월10일 이다. 그시절  공사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간현유원지가 많이 새롭게 단장되여져 있다.

어디를 가나 여행중 먹거리는 빠질수가 없다.  그전에 없던 식당들이 많이 생겼고 모든게 정비가 잘되여져 있어 관광객들을 맟이 한다.

 

 

 

간현광광지가 계속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가 인기를 끌면서 다른사업도 계속추진 한다고 한다.

원주시는 2020년까지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쉽게 출렁 다리 까지 이동할수 있도록

유원지내 주차장 부터  출렁 다리까지 이동할수 있도록 700m구간에 곤돌라를 운영하고.

소금산에서 간현산을 잇는 길이 250m투명유리 다리도 놓아 강원도 관광 1번지를 향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섬강과 삼산천이 만나는 합수지점.지점 좌측이 섬강이고 사진아래 지점에서 흐르는 물이 삼산천이다

섬강은  흘러 흘러  남한강과 합류 한다

 좌측이  간현역으로 향하는 구 중앙선철교이고, 경춘선이 복선화 되면서  폐선되어 지금은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시절 고향  원주로 로 갈때  기차타고 이철교를  지났던 기억이 어제 같은데 ~~세월이 참으로 많이 흘렀다.

우측이 소금산으로 출렁다리로오르려면 지나와야 하는 간현교이다.

 

 

<간현 유원지의 철교-박하사탕의 마지막 장면에서 설경구가 "나 다시 돌아갈래"외쳤던 곳>

 

 

 

입장료는 만 7세 이상부터 적용되며 일반 3천원, 원주시민은 1천원이다.

입장료 3천원 중 2천원은 간현유원지에는 물론이고  원주시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역상품권을 바로 교환할수 있는 농산물 직판장도  출렁다리 길목 곳곳에 매대에서 팔고 있다.

원주시민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하면 된다.

 

 

 

 

관광객이 많이들 오셔서  정체 되면 어떻할까 걱정했는데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비교적 수월하게 출렁다리로 오를수 있었다

출렁다리가 생기기전 등산로는 폐쇄되였고 출렁다리의 진입로는 새로운  데크길로 조성되어 어른, 아이 모두 출렁다리의 아찔함을 느껴볼 수 있다.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바위 오름 터까지가 출렁다리 구간이다.

 

 

 

출렁다리로 향하면서 간현유원지 주차장을 바라본다.

보이는 교량은 간현교이다.

조용하던 시골 간현유원지가 사람으로 인산 인해를 이루며 북적북적거리고 출렁다리로 인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출렁다리 개통후  간현을 찿는 관광객 수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 했다고 한다.

내생각으로 낙후되여가던 간현을 한방에 일으킨 곳이 출렁다리가 아난가 싶다

 

 

 

소금산 출렁다리가 최고의 히트상품이라고 한다.

2018년1월11일  개장이후 불과 110일만에  100만명이  출렁다리를 찿아 스릴을 만끽했다고 한다,

하긴,각 산악회 마다 매일 공지가 올라왔던 곳중 한곳이 소금산 출렁 다리 였으니까.

어지간한 산악회는 모두 다녀 갔으리라는 생각이다.

 

 

 

 송강 정철이 ‘한수를 돌아드니 섬강이 어디메뇨, 치악이 여기로다’라고 할만큼 관동 별곡을 통해 치악산과 섬강을 찬양했다

소금산은 기암과석과 맑은 강물, 울창한 숲과 넓은 백사장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낸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옆을 두르며 흐르는 삼산천과 주변의 백사장

좌측으로 간현청소년 수련원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암벽등반으로 유명한 간현암장이 보인다 

 

 

 

 출렁 다리 입구에는 스카이 워크 전망대도 설치되여져 있다.

비록 짧은 거리지만 스릴 넘치는 스카이 워크 전망대다.

 

 

 

원주의 새로운 명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의 대표 관광지 간현 관광지있는 소금산에는  국내에서 두번째길이 높이는 최고높은 출렁다리가  있다.

2018년 01월11일개통된 소금산 출렁다리는 높이 100m, 길이 200m, 폭1.5m의 산악보도교로 아파트 40층 높이 이다.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이라 했던가2018년 1월11일 개장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3개월 천하로 국내최장길이의  타이틀을 2018년 3월 29일에 개장된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마장호수 출렁다리(220m)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간현수련원뒤로 피톤치드 야영장도 보인다.삼삼천 물줄기 상단부는 소금산교이고 산행 날머리다.

수련원에서 여름, 겨울 수련회 뿐만아니라 "가족, 연인" 끼리의여행 숙박도 가능 하다고 한다.

 

 

 

MBC무한도전에도 나왔던 소금산 출렁다리 나도 시청한바가 있다.

개그맨 유재석 씨가 공포에 떨면서  1시간 안에 출렁 다리의 낙엽을 쓸어 내야 하는 미션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공포심이 심한 사람은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너무 오락적으로 공포심을 유발하지 않았나 하면서 시청했던 프로그램이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봉송 되였던 장소이기도 하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무엇보다 바닥 전체에 강철 소재인 격자형 그레이팅을 깔아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살 떨려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이다.

바닥이 뚫린 것으로도 부족해 난간까지 철사로 엮었다.

흔들리지, 사방이 뚫렸지 이만하면 웬만한 놀이기구 저리 가라 할 만한 짜릿함으로 무장한 게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높이와 경치에 반하다’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어우러진 출렁다리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지상 높이 100m라는 국내 최대 높이의 출렁다리가 자리잡아 아름다움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그렇지요 .  출렁다리에서는 꼭 추억의 인증 사진을 남기셔야죠.

너도 나도 추억의 한장면을 만들기 위해 핸폰 셔터를 눌러댄다/

 

 

 

출렁다리에서  소금산 정상으로 향한다,

없던 이정표가 출렁다리 생기면서 새로이 등장했다.작은 금강산 답게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자

 

 

 

 

소금산이 자리 잡은 간현은 기암괴석과 맑은 강물, 울창한 숲을 자랑한다.

 

 

 

소금산 등산로는 삼산천 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따라 약3.5km의 등산코스로 정상부와 코스중간,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3지구 야영장으로 통하는 철계단이 설치되어 등산소요시간은 2시간 가량소요된다.

 

 

 

 

소금산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간현광광지 내 삼산천과 섬강에 자리 잡은 소금산(小金山)은 해발 343m로 산과 계곡이 수려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명산이다.

소금산이란 이름의 유래가 산세가 빼어나 ‘소금강산’의 줄임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소개된 간현에 자리 잡은 소금산은 기암괴석과 맑은 강물, 울창한 숲과 넓은 백사장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이다.

치악산의 명성에 가려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등산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작은 금강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소금산 정상에서 404 철계단 쪽으로 하산한다.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여유롭고 한가한 모습의 농촌 풍경이 정감 간다.계절의 전령사 잠자리가 날개짓하며 한가로이 날아간다

서서히 들판도 황금색으로 물들어 간다,

폭염속에서도 갈증참고 잘견뎌 내주어 고맙다

힌구름 뭉게 구름 떠가는 높고 푸른 하늘과 탁트인  들녘의 풍경이 어우러져 찌뿌등한 몸과 마음 머리속 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오감만족 소금산 출렁다리와 산행기"

시각으로 내려보고 올려보고 아름다운 산수화를 바라보고

                           청각으로 새소리,물소리,바람소리.매미소리,후두둑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듣고.

후각으로 피톤치드의 향긋한 나무내움과 풀내움을 맞고

미각으로 시원한바람 마시며 큰호흡한번 하고 입맛다시고

                   촉각으로 하늘한번 잡아보고  구름한번 만져 보고 바람손 한번 스쳐보고

이것이 힐링이로세~~^^

 

 

 

 

아늑한 고향길 같은 등산로.

초가을 바람이 시원하다.

세상시름 잊고 자연을 벗삼아 걸어보자

 

하늘엔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누려야할 행복이 언제나자유로운 곳
뚜렷한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정이드는 산과들
우리의마음속에 이상이..끝없이펼쳐지는 곳

정수라 / 아 대한민국 일부

 

 

 

 

"법정스님의 무소유"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것을 갖지않는다는 뜻이다.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것이다

 

 

 

하산중 바라본 최장 산악보도교 소금산 출렁다리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고 지금도 연일 관광객이 몰려 들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 

 

 

감성 레저 휴양지로 변신하는 간현관광지

원주 섬강과 삼산천 강물이 합수되는 지점에 위치한 간현관광지는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관동별곡[關東別曲]에서 예찬한 절경에 걸맞게 푸른 강물과 넓은 백사장, 기암괴석과 울창한 고목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간현관광지 섬강의 물줄기는 소금산과 간현봉 사이를 가르며 흐른다. 푸른 나무들과 기암들을 뒤로하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돌던 서정적인 공간은 ‘감성 레저 마을 간현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변모하게 된다.

 

 

 

소금산 이야기

"천(川)을 강(江)"으로 이끌어 주는 듯한 "소금산'은 "금강산'을 떼어다가 조그맣게 옮겨 놓았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금강산'이 지니고 있는  산세를 갖춘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능선을 타고 오르 내리다 보면 나무사이로 삼산천과 그건너 간현봉의 멋진 풍경이 눈앞에 들어온다

 

 

 

하늘높이 솟아오른 늙은 고목은 한산하게 서있고~~

고사목도 때로는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 온다

 

 

 

 

 

 

복선화된 경춘선 선로 위로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도 간간히 눈에 들어 오면서 산행의 기쁨을 증가 시키고 페선로 위에서는 레일 바이크가 힘차게 달리고 있다.

가을들판도 서서히 황금색으로 물들어 간다.

 

 

 

 

 

산과 고요히 흐르는 강줄기를 둘러보며 지나칠 수 있는 원주 레일바이크

소금산 출렁 다리가 인기를 끌면서 원주를 찾는 관광객의 수도 함께 증가하였고

인근에 있는 원주 레일바이크의 이용객 수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한다.

 

 

 

야~~~호

레일바이크에서의  소리치는 함성이 전해져 온다

 말 그대로 기차 레일 위를 자전거 바퀴 돌리듯 하는 시설인데 약 40분간 레일 위를 달리고 중간에 6개의 터널을 지나면서

다양한 테마가 마련되어 있어 매우 큰 재미를 준다.

레일 바이크는경춘선이 복선화 되면서 구철도는 원주시에서 개발계획을 마련하지 못해 폐선로를 철거할 계획었으나

간현역 일대 공동화를 우려한 지역주민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설득해철거를 미뤘고 민간사업자 참여로 레일 바이크로 전환점을 맟아 현재에 이르렀다

 

 

 

산자락을 끼고 흐르는 "삼산천" 좌우로 "소금산(우측)'과 "간현봉(좌측)"으로 펼쳐져 잇다

우리나라 산줄기의 기본원리라는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는"산자분수령(山自分水領)의 의미를 새겨볼수 있는 곳이다,

 경관은 한마디로 환상적이다.

 

 

 

 

 

404철계단에 이른다.

 이곳을 내려오거나 오를 때에는 무릎이나 장딴지 부분이 계단에 부딪혀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몸을 한쪽으로하고 손잡이를꼭잡고 조심하여 지나야 한다.

계단수가 404개여서 붙여진 이름인데,원래 길이 없던 낭떠러지를  계단을 만들어  길을 낸곳이여서 경사각이 거의 90도에 가깝다.

이철계단은 설악산 울산바위 808철계단을 만드신분들이 만들었다고 한다.

404철계단은 모두 4개의 구간으로 나뉘여져 있는데 소금산에서 하산하는중 제일윗쪽에있는 4구간으로 이곳은 경사가 거의 90도에  가깝다.

등산객이 많으면 정체구간이나  출렁다리만 왔다가는 여행객분들이 대다수여서 정체 없이 철계단을 내려 올수 있었다

 

 

 

 

404 철계단중 맨아래쪽에 위치한 1구간에 도달한다.

이곳도 경사각이 7~80도에 가까운 경사가 있는 철계단이다,

2구간 3구간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각으로이루 어진 철게단이다,

 

 

 

 

소금산 산행을 마친다.

산행날머리의 우스꽝스러운???   장승부부의 모습이 미소를 짓게한다,

나만 그렇게 보고 있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남편은 누굴만나러 가는지 아니면 술자시러  가시는지 ㅎ ㅎ 웃는 표정이고  아내는 인상 찌프리며 어딜가냐고  일찍들어오라는 표정으로 서있는 모습이다.

언제나 행복한 부부가 되세요~ ~^^

 

 

 

 

간현관광지에 조성한 캠핑장은 8월27일 부터 개장했다고 한다. 포레스트 캠핑장 37면을 우선 개장하며,

 모두 데크로 조성된 피톤치드 캠핑장32면은 추후 개장한다.

캠핑장 이용요금은 비수기, 성수기 및 평일, 휴일, 면적 등에 따라 2만원부터 4만원까지 받는다.

 

 

 

"소금산교 위에서"

가을 가벼운 산행은 심신을 위한 보약이다.

처음산행할때는 명산및 높은산, 유명한산군들만 찿아 헤멨었다면(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과 100대인기명산 완등)이제는  가까운 산을 자주 찿게 된다.

내자신의 건강에 맞게 능력에 맞는산행을 찿아 하는것이 바람직 스럽기 때문이다

 

 

맑고 푸른 물이 흐르는 소금산 아래 위치한 간현 계곡삼산천에서 족대로 물고기를 잡는 모습도 보이고 ,다슬기 잡는 모습도 보인다

간현 청소년 수련원에 온 학생들 처럼 보인다. 더위를 피해 여름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듯하다.

학창시절 (그시절에는 간현역에서 내려 배를타고 유원지를 건너야 했다)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턴테이블과, 기타하나에 교련복 입고 친구들과 춤추며 떠들고 놀던장소인데 ~~세월참 많이도 흘럿다

 

 

 

금강산에서 따온 소금(작은 금강산)이라는 명칭및 별칭을 가진곳이 대한민국에는 얼마나 될까

 내가 가본곳중 아는곳을 열거 해보면  대표적인것이 오대산 국립공원내 소금강이 아닐까 싶고 , 원주 소금산, 경주국립공원내 소금강산이소금(小金)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고 별칭으로 불리우는 충남 홍성 용봉산,경남 양산의 천성산,남해금산,청송 주왕산등등이 소금강산이라고 불리운다.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강원 원주시 소금산의 두개 봉우리를 잇는 출렁다리.

폭1.5m,길이200m인 출렁다리를  걸으면 바람의 세기에 따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좌우로 흔들리는 스릴을 만끽할수 있는 곳이다,

다리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는 느낌이 아찔했다면  아래에서 쳐다보는 출렁다리의 느낌은 또다른 매력의 아찔함으로 다가 온다

 

 

 

검푸른 강물 주변으로 너른 백사장과 기암괴석, 삼산천 계곡,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고 강의 양안으로 높이 40m 이상 가는 바위절벽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다,

 

 

 

간현산과 소금산이 주변에 둘러 싸고 있어서 계곡이 주는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는 삼산천.

소금산을 내려와 산삼천을 따라 걸으니 산능선을 따라 오를 때는 볼수 없었던 또다른 절경을 볼수있는 즐거움이 있는 간현 관광 유원지이다,

계곡 아래 물이 흐르고 시원한 바람이 분다면 그 이상의 쾌적함이 없다.

 

 

 

폭염으로 고생하면서 끔찍한 이더위가 언제  물러날까 하던게 억그제 같은데 이제는 제법 가을 냄새가 난다.

계절은 속일수가 없는 모양이다

삼산천 길가의  굵은 씨알의 대추가 주렁주렁 달려 가을을 재촉한다,탐스러운 대추도  계절의 흐름에 따라 빨갛게 익어 갈것이다,

어릴적 빨갛게 익기전 따먹던 푸릇푸릇한 대추맛이 생각난다.

 

 

 

간현암장에는 암벽을 즐기려는 등반 애호가들이 매달려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 온다.

현재 5곳 50개의 암벽 등반 코스가 개발되어 있어 산을 좋아하고 암벽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감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다리 길이만 200m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긴 산악보도교다.

공중에서 느끼는 아찔함은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족함이 없다.

 

 

 

출렁다리가 있는 소금산 암벽봉우리 스카이 워크 전망대에서는 섬강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수 있다.

 

 

 

전국에  내놓으라 하는 출렁다리중 내가 다녀온곳중 출렁다리의  기억을  더듬어본다.

마장호수 출렁 다리(220m) ,경남통영  사량도 출렁다리(39m), 충남 청양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207m), 전북진안 구봉산 출렁다리((100m)경북봉화 청량산 하늘다리(90m), 전남영암 월출산 구름다리(54m),전북완주 대둔산 구름다리(50m)  등등~~

높이,길이야  어찌되었든 각각의 구름다리 마다 특색있게  꾸며진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된다

 

 

 

내가최고 길고 ,내가 최고 높고 지자체 마다 출렁다리 열풍이고~~ 

출렁 다리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안전이  시급한 문제 인것 같다.

출렁다리는 관광객 유치에는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지자체는 수백 명이 한꺼번에 뛰어도 안전하다며 '출렁다리 마케팅'을 벌이고 있지만 제대로 된 안전 규정은 없어

 시급히 관련 법을 정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량과 비슷한 규모·형식을 갖췄지만 도로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설물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관리 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

 

 

 

 

 

 

남한강의 지류를 타고 흘러온 섬강을 끼고 강 양쪽으로 바위가 병풍처럼 절벽을 이루며 기암괴석이 울창한 소나무,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고 맑은 강물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 곳이 간현 국민관광지이다.

소금산은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우며 1997년 개발되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1999년6월 간현관광지 관광열차 운행으로 sbs생방송 "출발 ! 모닝 와이드" 에 방영되는등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였다.

한동안 쇠퇴기를 걷다가 출렁다리 설치후 핫이슈가 되였으며 한방에 상권을 되살리기도 한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