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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드름산에서 의암호 인어공주와 데이트를 즐기면서~~


 

산행지:드름산

산행일:2018년10월7일 일요일

동반자:나홀로 산행 


 

산행코스:팔미육교-드름산-의암봉- 인어상-팔미육교(콜택시 이용) 원점 산행



 46번 경춘국도 팔미2교와팔미교차로 중간 지점에 있는 모오리 마을입구 팔미육교 아래 공터에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들머리 팔미산야초식당 입구등산로 안내판에서 오늘의 산행시작을 알린다.



 100대 명산이든 인기명산이든 높은 산이든 낯은 산이든 여러번 산행했던 산이든 아니면 오늘 드름산 처럼 처음 산행 하든 곳이든~~

어느산이든 처음 산행 들머리에 섰을 때는 나도 모르는 어떤 희열감(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느낀다.

정상에 섰을 때의 희열감도 좋지만 그에못지않은 들머리에서의 희열감도 오늘을느끼기에 충분하다.

 미답산 산행지 들머리에 섰을때 산행했던 산보다는 그희열감이 더하는건 사실이다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은 산행거리이다.

산행에서는 속도가 필요 없다.

특히 단체 산행이 아닌 나홀로 산행에서는 더욱그렇다.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아서 좋다. 천천히 걸으며 명상을 즐기는 시간이 좋다.



 산은 아름답다.그모습이 아름답고 그산이 아름 다우며 그색깔이 아름답다

산행하는 사람들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건강하게 살고자 산에간다.

나역시 산에서 배우는 소박하고 순수하며 자유로움을 느끼고만족과 건강과 안식을 찿고자 산에 오른다


 

울창하고 빽빽하고 쭉쭉 뻗은  잣나무향기가 신선함과 상쾌함을 전해준다

답답한 도시에서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고 가을의 문턱에서 자연을 통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

잣나무숲에 도착한다.




 울창한 잣나무 숲에서의 여유와한적함이 너무나 기분이 좋아진다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느낄수없는 짜릿한 즐거움이 온몸으로 느껴 온다.

아무도 없는 잣나무 숲속의 힐링은 드름산 산행의 백미로 느껴진다.


 

 349봉에 도착한다.

누군가 칠금봉이라고 적은 팻말을 붙여 놓았다.

어떤지도에는 한봉으로 표시되여져 있기도 하다,

칠금봉??? 한봉???어느지명이 맟는지는 정확히 알길이 없다.



 걷는 틈틈이 쉬어갈 수 있도록 곳곳에 의자를 만들어 놓았다.

349봉(칠금봉???)에도 의자가 설치되여져 있어 잠시 쉬어간다.



 숲속을 걸으면서자라나는 나무를 바라보고 식물들과 대화를 나무며, 풀벌레, 새 들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흙을 마음껏 밟아보면서 아스팔트에서 느끼지 못한 대지의 기운을 마음껏 흡입하고 나뭇잎과 돌을 만지며 각종 나무 향기를 맡으며 산행을 하다 보면

 저절로 마음의 힐링 되여옴을 느낀다

 

쉬엄 쉬엄 놀며 중얼 중얼 노래 부르며 오르다 보니 드름산 정상이 보인다

화살표가 드름산 정상이다.


 

 낯은 드름산이지만 가끔은 산행의 묘미를 즐길수 있는 가파른 암벽길의 등산로도 만난다.

그렇다고 크게 위험한 수준은 아닌 난이도 하의 등산로라는 나만의 생각이다.

안전은 예고 없다,  자만하지 말고 안전한 산행이 최 우선이다.

산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 항상 안전한 산행  즐거운 산행 하세요 ~~^^



 쉼터가 보인다.

산에오르면서 잠시 쉬어갈수 잇는곳 쉼터. 쉼이란 항상 즐거운 것이다

벤치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며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간다.



쉼터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앉아서 바라보니 나무에 훌라후프가 걸려져 있다.

춘천시민을 위한 운동 기구~~

 아니 산에 오르는 모든 사람들의 운동 기구일것이다.

태어나서 처음 훌라후프 돌려 본다. 운동신경이 있나 힘차게 돌려 보니 10회 이상을 한것같다,

잘한는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잘모르겠다  ㅎ ㅎ




 세월의 흐름이 빠르게 흘러 간다.

폭염의 날씨가 지속되던게 어제 일 같은데 이제서서히 산에도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이 시작되고 있다.

단풍을 기대하는 마음은 크지만 속절없는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다.

세월의 흐름을 잡으려 하지 말고 즐겁게 살자~~^^


 

 성냥갑 같은 춘천의 아파트가 조망된다,

행복한 사람, 불행한사람,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 사람,, 꿈을 이루려 노력하다 자포 자기 하는 사람.

어린 아이부터 공부하는 학생 . 바쁜일과속의 청소년과 어른들 ,그리고 어려운운 삶을 사신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춘천뿐만 아니라 모든 지구의 사람들이 자기의 이상향을 찻기 위해 노력 하고 있을게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드름산으로 로르는 등산로는 부드러운능선을 오르내린다.

향기도 듣고, 풍경도 듣고
뭇 생명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산행의 즐거움은 더할수없는 기쁨이다.

 


 "대우 아파트 삼거리"

드름산을 오른 대표 적인 등산코스는 3가지 등산코스로 압축된다.

내가 산행 들머리로 삼은 모오리 정미소 팔미육교,춘천 칠전동 대우 아파트,춘천 신동면 의암리 인어상에서 오르는 등산로.

보통 서울에서오시는 산행분들은 내가 알기로는 김유정역에서 내려 도보로 시작하여  내가 오른 모오리 팔미 육교에서 산행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다.



 춘천시민의 휴식처 드름산.

오고가는 산행객분들 중에 등산 가방을 메고 오신 분들을 가끔 볼수있을 뿐이고~~

대부분 가벼운 차림으로 마실 물만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대다수 이다.

거의 춘천 시민들이 가벼이  즐기며 오르는 산이라는걸 증명 하듯이~~

춘천시민에게는 보배와같은 산이란 느낌의 생각이 든다.  특히 춘천시 칠천동 주민들은 더할나위 없이.



 드름산 정상인줄 알았는데  드름산정상 가기전 전망대이다

얼마 전에도 덥다고 아우성 난리를 쳤는데... 전망대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이 등줄기의 땀을 식혀준다.

바람에서 가을내음이 느껴진다.시끄럽게 울어대던 매미도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

조용한 전망대만이 파란하늘과 구름의 데이트를 쳐다볼뿐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악산 용화봉이 언제 올것인지 물어 보는듯 얼굴을 내밀며 웃고 있는듯하다.

삼악산은 2회 같은 코스로 산행 한곳(강촌역-등선봉-청운봉-용화봉-상원사-삼악산장 매표소)으로 그리 낯설지는 않지만

마지막 삼악산 산행이 2012년 8월에 산행했으므로 어느덧 6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삼악산도 조만간 가봐야 할곳인데 아직도갈곳과  미답산은 많고 ~~ ㅎ ㅎ


 

아름다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듯 눈이 부시게 가을 햇살이 다가온다.

등산과 여행 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멋진 여행과 즐거운 산행 계획을 세워 볼만한 시월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붕어섬"과 "화학산"의 중봉과 매봉의 위용이 그모습을 뽐내며 자랑하고 있다.



 가을의 향기가 가득한 시월이다.

바쁠수록 쉬어 가라는 말이 생각난다.

좋은산행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자

춘천중도의 2020년 완공예정인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와"춘천대교"도 그모습을 보여주고 있

춘천대교는 2018년 7월19일 개통된걸로 알고 있다.




"드름산 정상 전경"

춘천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 산은 서측 전망대에서의 의암호와 삼악산의 어우러진 경관이 절경이다.

 

 춘천 드름산은 이름이 순 우리말로 되어 있는 산이다.

 '드름산'의 이름에 대하여 여러 추측이 있는데 그 중 이산은 겨울엔 너무도 추워서 어름이 많이 덮이는 관계로 어름의 어원인 드름산으로 불리워 졌다고 하고

또한 고드름도 많이 달려서 고짜를 빼고 드름산이란 이름이 됐다고 하는 설이 많이 회자된다고도 한다.




 드름산은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를 끼고 있는 산으로

 높진 않으나 의암호쪽 첫번째 봉우리 전망대에 올라서면 푸르른 의암호와 그안의 붕어섬이 눈 아래 펼쳐지며 북쪽으로는 멀리 가평의 눈 덮힌 화악산과 화천 용화산도 시야에 들어오는데 어느 산 못지 않은 절경을 자아낸다'.



 

등로에 피어있는 예쁘지만 강한 독을 지닌 투구꽃과 인사를 나눈다

꽃이 투구를 닮아 투구꽃이라고 한다. 꽃 모양이 마치 로마 병정이 쓰던 투구 같은데 한편 고깔이나 옛 모자인 남바위를 닮기도 했다.



  호수와 조망이 뛰어난 작고 아름다운 드름산

가을이 오는길목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드름산에서 의암봉으로 향하고 있다.

길을 걸어도 창밖을 바라보아도 아름답게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가을 풍경

무르익어가는 가을속으로 들어가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본다.


 


 작지만 조망이 특히좋고 부드러운능선이 마음에드는 드름산.

오늘도 나만의 호젓한 산행이 이어진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부드러운 능선을 걷는기분은 최고의 힐링이다.



 조금씩 쌀쌀함을 느끼며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은 10월이다

어쩌면 쓸쓸함을 느낄수 있는 가을이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 , 그래서 추남(秋男)인가~~

높은 하늘 , 하얀 뭉게 구름, 따사로운 햋빛,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을~~.

하나둘 떨어지는 낙옆에도 쓸쓸함을 느끼는 가을은 사랑 하기 좋은 계절이다.

울 불친님들 모두 사랑 함니다.



 "거꾸로 보니 아름다운 여인의 몸매를 연상케 한다"

 산은 항상 나에게 많은 것을 주고 베풀어 준다.

변하지 않고 항상 부드럽게 위로와 명상을 주며 나를 포근히 감싸주는 편안한 마음의 친구로서 안녕  어서와 .....하듯   반겨주며

 나역시 반갑고 고마움에 정신적인 빈공간을 자연에서 채울수있어 항상 살아가는 기쁨을 느낄수가 있다 



 "의암봉 정상 전경"

삼악산에 가려 덜 알려진 드름산.

전망대에서의 조망은 삼악산보다 더 멋지고 아름답다.


 


 

호반의 도시 춘천 드름산 의암봉
물과 바람 하늘이 빚어낸 멋진 드름산의 풍경에 빠져든다.
파란 강물속에 비춰진 흰구름도 아름답고~~ 
파란 강물과 어우러진 의암호 주변 풍광이 초가을의 분위기를 잘 표현 해주는것 같다.

   

"의암봉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삼악산과 의암호의 전경이 아름다운산

의암호의 멋진비경이 삼악산에서보는 모습도 좋았지만  이곳 전망대에서 보는 모습이 더좋은듯한다.



드름산 꼭대기에서 보는 의암호의 정경은 가히 일품이다,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 경치이다. 확 트인 시야로 넓게 펼쳐진 호수와 도시의 풍경이 정말 잘 어울린다.

  삼악산 꼭대기에서 보는 풍경도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드름산의 경치가 더 확실히 눈에 들어오는것 같다,

절로 와아~”하고 감탄이 나온다.



"삼악산"

 호수 건너편으로 눈길을 주면 삼악산장으로 올라가는 삼악산의 위용을 볼 수 있다

기암괴석과 봉우리가 첩첩으로 있고, 용화봉·(654m)·청운봉(546m)··등선봉(632m) 등 주봉이 총 3개라 삼악산이라 한다.



"화악산"

경기 5악 중의 으뜸인 화악산(1,468m)은 강원도와 경기도를 가르는 분기점에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이다. 화악산을 중심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이 위치하며 이들을 삼형제봉이라고도 한다. 

 정상 주변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가까운 곳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점이 아쉽다. 지금은 정상 서남쪽 1km 거리에 있는 중봉 산행으로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화악산 주능선에 오르면 가평, 춘천 일원을 굽어볼 수 있어 산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용화산"

해발 878.4m의 용화산은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 솟아 있다. 화천군민의 정신적 명산이며 해마다 용화축전시 산신제를 지낸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이름 지어 졌다.. 득남바위, 층계바위, 하늘벽, 만장봉, 주전자바위, 작은 비선대 등 숱한 기암괴석과 백운대 코스와 비슷한 깔딱고개까지 있어 온종일 바위등로를 오르내리게 된다.

 특히 858m봉에서 정상까지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암릉 코스여서 스릴만점이다.



"붕어섬"

삼악산과 드름산, 그리고 가운데 푸른 호수가 있다. 눈 닿는 곳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절경이 다가온다.

눈을 키 높이만큼 멀리 보면 끝없이 펼쳐진 파란 의암호가 자태를 뽐내고있고~~

고개를 들어 눈을 하늘로 두면 드름산이 비탈이 진 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정말 잘 조화를 이룬 한 쌍의 산과 호수라 할 수 있다.


 

의암호의 붕어섬과 상도와중도 그리고 그곳을 연결하는 춘천대교그뒤로 고구마섬,

 좌측으로 부터 삿갓봉, 용화산.오봉산 , 시명산, 구봉산에서대룡산 까지의 하늘금을 이루고 있는 산을 보니 마음의 포근함을 느낀다,


 

  "춘천 송암 스포츠 타운"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에 위치한 대한민국스포츠 경기장 종합 단지이다. 과거 춘천공설운동장이라는 이름으로 1980년 온의동에 완공되었다. 1985년1986년 연속으로 전국체전을 개최하기도 하였으며 그 후 이름을 춘천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하고 2008년 12월에 철거되었다.

이를 대체하여 송암동 스포츠타운 내에 2009년 8월에 완공되였다,

춘천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축구와 육상 경기가 가능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현재 K리그 클래식 강원 FCK3리그 어드밴스 춘천 FC의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00석의 좌석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수용 인원은 25,000명이다.

 


 

"의암봉에서 바라본 붕어섬"

 의암댐은 1967년 완공되어  45000kwh의 발전량을 갖고 있으며 댐으로 인해 넓은 인공호수가 생겨나 춘천의 관광 명소가 되였다.

 

  

춘천 물레길의 하늘길에 위치한 의암호스카이워크
투명한 강화유리로 된 바닥을 이용해 아찔한 아래를 내려다보며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의암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삼악산과 드름산이 있어 사계절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무료로 운영 중이다

 


  춘천 드름산에 있는 '춘클릿지'

  “춘.클.릿.지. 춘천클라이머들이 개척한 릿지길이다”

춘천 시가지와 호수의 수려한 풍경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7피치의 짜릿한 릿지(암릉길)로 암벽가들 사이에선 '드림산'으로 통한다.
가장 보편적인 암산인 북한산이나 설악산에 있는 암벽코스는 최대 한 두 시간을 걸어가야 등반을 시작할 수 있어,

무거운 장비와 음식을 짊어져야하는 암벽가들에게 부담을 주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춘클릿지는 의암댐 부근의 도로에서 5분 정도만 가면 바로 등반이 가능해 많은 암벽가가 그 접근성의 편리함에 매료되었다. 또한 제4피치를 제외하고 우회가 가능한 낮은 난이도의 코스들도 있어 고급 암벽가들 뿐만 아니라 초중급 암벽가들에게도 부담 없는 최고의 릿지(암릉길)이다.

"친구중 암벽을 하는 친구가 있어 전해들은이야기와 자료를 수집해서 적어 놓았다" 



"춘클리치 정상에서

산은 모든게 넉넉해서 좋다.

새소리 , 물소리, 바람소리, 맑은공기, 야생화의 아름다움 , 다람쥐가 뛰노는 귀여운 모습,

봄이면 생동감이 넘치는 싱그러움,여름이면 시원한 계곡에서의 물놀이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들의 모습.겨울이면 상고대의 영롱한 아름다움

모든것이 정감이 간다.



 "의암봉 정상의 언제나 푸른 소나무의 의젓한 모습"

등산의 감동은 고난과 인내의 꽃이다,

그감동은  깊고 오래  간직하며 느낌의 오묘함을 인생의 삶속에서  굴절이 있을때 책갈피를 펼치듯 하나하나 꺼내서 감동을 다시 느끼는 것이다,

높은 산에 올라 정상에서 뻣쳐나간 날등의 파노라마는 떡가래 펼치놓은듯 장쾌한 느낌을 준다


  

 점점 깊어 가는 가을,

그냥 혼자서 산속의 숲을 걸을때 가장 행복하다.

오고 가는 등산 객분들과 안녕하세요 . 인사하면서 걷는시간 그시간이 가장 편안하고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풀리는 시간이다.

그것또한 혼자만의 산행중  즐거움의 한가지 일것이다.


 

 자연은 항상 우리에게 변함없이건강한 삶을  한없이 베풀어 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에서 너무 쉽게 얻기만 하고 이율배반적으로  아름다운 자연에 상처만 주고, 상처만  남기고 결국 사라지게 만들고 있다.

욕심을 버리거 아낌을 베풀면 자연은 우리에게 더커다란 선물로 우리를 맞이 한다,

우리모두 자연을 사랑 합시다.


초가을의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다.청량감이 넘쳐 흐르면서 마음의 때가 씻겨 나간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을 바라보면 발이 근질거려 그냥지나칠수없음을 느낀다.

이곳은 상수도 식수원 아닌지역이라 바지를 걷어올리고 계곡물에 발을 담구니 초가을 차가운 느낌도 있지만 조금지나니

발의 훈훈한 온기와 감촉이 온몸을 시원하게해준다.



 

 산행날머리 인어상 부근 등산안내도에서

주변에 삼악산과 의암호가 어우러진 경관이 뛰어나 산행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곳 드름산에서 산행을 마치고 인어상으로 향한다.


 

춘천 의암호 문암바위 위에 인어상에 도착한다

춘천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의암호 순환코스에 있는 인어상이다,

소재지는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산 81-2 (신동면) 에 위치하고 있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 잘 볼수 없지만, 라이딩하시는 분들은 인어상이 늘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다.

벤치도 있고 잠시 쉬어 가기 좋은 장소이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분들도 쉬어갈수 있게 주차라인도(5대정도 주차로 기억) 되어 있다.


 

  인어상은 1971년 당시 춘천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던 이길종 춘천교대 명예교수와 그의 제자들의 습작품이다.

그러나 40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는 등 노후화되자 2013년 청동 조형물로 새 단장하였다.

 인어상은 자동차도로 너머로 낮게 자리를 잡고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쉽기 때문에 방문시 유의해야한다.



인어상의 모습

의암호변  반석(큰 돌)에 안차있는데방금 물속에서솟아 오른듯  아래 쪽은 물고기의 모습으로 . 상체는  아름다운 여인으의 모습이다.

두손은 왼 쪽 허리쯤에 맞잡고있으며  머리 카락은  물기에 젖어 있는것 같은 생머리 형태의 모습이다,

제작당시에는 이곳에 수양 버들이 늘어져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볼수가 없다



인어상에는 얽힌 이야기

사랑과 염원 그리고 낭만으로 가득찬  이 인어상에는 언제부터 인지  이 인어상에 입을 맟추면  모든 사랑의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풍문이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연인 관광객이 이곳을 찿아 살며시입맟춤을나누는 풍경을 보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런데 지금은 올라가지 말라는 안내판이 있고 또한 비탈져서  위험 하므로 올라가지 않는것이 좋을듯하다.



사랑은 가을 바람을 타고 온다고 누가 말했던가.

활짝 문을 열고 가을 바람을 반갑게 맞이 하자,

가을이 점점 깊어질수록 떠오르는 지난날의 추억은 가을이 주는 느낌 때문이 아닐까~~





 초가을 햇살이 눈이 부시다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아름다운 여행과 산행계획을 세워보자,


인어상을 바라보며 인터넷 검색하여  콜택시 회사로 전화한다 , 여기 인어상에 있는데요-- 모오리 정미소 부근 팔미 육교 로 감니다.

접수되였슴니다,문자로 택시 번호와 함께 전송된다.

택시 기다리며 춘천 드름산 여행기 여기 까지 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