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2018년 1월21일 일요일
여행지: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얼음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까지 총 2개 코스, 7㎞ 구간에서 즐길 수 있다.
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대소 주상절리를 거쳐 승일교까지 4㎞ 구간으로 구성되여져 있고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순담 계곡 까지 3km이루어져 있다.
얼음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 에서 출발하지만 나는 태봉대교 에서 상류쪽으로 약0.7km있는철원 9경중 제3경인 직탕폭포로부터 트레킹을 시작한다.
철원 제3경인 직탕폭포는 한탄강 상류에 기암절벽과 자연적인 ㅡ 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서 그 웅장함과 기묘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겹쳐
철원구경중 제3경으로꼽히고 있다.
한탄강의 맑은물과 풍부한 수량등으로 자연미가 넘치는 직탕폭포는 다른폭포는 높이가 높지만 직탕폭포는 폭이넓게 형성되여뎌있다.
규모는 폭 80m, 높이3m로 속칭 "한국의 나이아가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여름철 피서지로 최적지이다.
직탕폭포는 주상절리 대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폭포이다.
직탕폭포에는 많은 사진 동호회 회원분들이 출사를 나와 직탕폭포의 아름다움을 담기위해 저마다 카메라 셔터를 누루기에 정신이 없는 모습이다.
뒤로 보이는 교량이 상사교이다.
철원군에서는 그동안 흉물로 방치되어 한탄강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직탕폭포의 경관을 해치는 상사교를 철거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철거되는 상사교는 1970년도 경에 군사작전 도로로 활용하고자 軍 공병대에 의하여 건설 되였는데 안전점검 결과 위험성이 초래되어주민의 안전사고 우려와 미관을 해치는 교량을 철거하기로하고, 2017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시행하였으나 아직도 차량및 관광객이 통행하고 있다.
나역시 상사교를 건너 태봉대교로 향했지만~~
기존의 상사교를 철거하고 직탕폭포 상류지점에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울리는 현무암등을 활용하여 징검다리를 설치하여
한탄강의 제모습을 찾았는데(설치한지는 얼마되지 않는듯 보였다)
상사교는 미철거 상태로 남아 있다.
다른지방에는 보통 8경으로 정해져 있는데 철원에는 철원 9경으로 지정되여있는데 모두 철원을 대표 하는 명소 이다.
철원 9경은 제1경 고석정, 제2경 삼부연 폭포, 제3경 직탕폭포,제4경 매월대 폭포, 제 5경 순담, 제6경소이산 재송평,
제8경 송대소 주상절리, 제9경학저수지 여명 아홉곳이다.
오랜 역사와 청정 자연이 숨쉬고 있는 철원의 한탄강 얼음 트레킹 을 직탕폭포에서 순담계곡 까지 여행시작한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에서, 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을 기대하며~
~.
직탕폭포에서 바라본 태봉대교이다.
계획은 한탄강 물줄기를 따라 얼음 트레킹을 하려 했으나 몇일 영상의 기온으로 얼음이 녹아 둘레길로 태봉대교로 향한다
(사진 상으로 차량과 여행객분들이 가는곳)
태봉대교 주차장에 도착하니 관광객분들이 태봉 대교 위로 길을 건너고 있다.
날씨가 따듯해짐에 얼음에 안전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는지 태봉대교 아래 얼음으로 건너지 못하게 통제를 해서 그런모양이다.
잠시 바라보고 있는 사이 안전요원이 얼음위를 건너오더니 통제를 풀어 다리위로 건너지 않고 편하게 다리 아래로 건널수 있었다.
다리위로 건넌 사람은 좀 씁쓸함을느낄 것이다????
철원태봉대교에 위치한 코리아레저 번지점프는 국내 최초 다리형 번지점프장으로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태봉대교위에 번지점프장이다.
2002년 개장해 아직까지도 불씨가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지금도 도전과 스릴을 원하는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다리위에서 한탄강 절경을 바라보며 기암 절벽과 흐르는 강물로 점프를하며 그동안 바쁜일상속에서 느낄수 없었던 스릴을 경험할수있는곳이다.
많은 관광객 분들이 태봉 대교시작으로 한탄강얼음 트레킹 축제에서감동을 느끼고자 한탄강물과 호흡을 갗이하며 내려가고 있다.
나역시 그중의 한사람~~
녹아버린 강을 보니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염려되고 꽁꽁 얼어붙은 강 한가운데를 따라 걷는 것을 기대했는데 조금 실망감이 감도는건 사실이다.
춥지만 꽁꽁 얼은 한탄강을 트래킹 하면 더할나위 없지만 한편으로는 춥지 않게 트래킹을 즐길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작은 기쁨이다.
얼음이 녹아 트래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다닐 수 없는 곳에는섶다리, 부교, 데크 등을 설치해 물윗길을 걸을 수 있도록 시설을갖추어 놓아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최근 며칠 동안 이어진 포근한 날씨 탓에 강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았다.
연일 평년 이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트래킹 코스 군데군데가 녹아버린 것이다.
얼음이 제대로 얼었다면 저기 주상 절리도 바라보지만않고 곁에갔을 것이다.
송대소 주상절리
송대소 주상절리는 철원9경중 제8경으로 주상절리가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찿는 곳이다.
또한 사진작가 동호회에서도 즐겨찿는 출사지의 한곳이라 한다.
기암괴석이라기 보다는 아름다운 꽃이 활짝핀 주상절리의 모습은 얼음판의 빙판길과 함께 풍경이 참으로 근사하다.
얼음이 얼은 빙판길을 주상절리의 얼음 빙벽과 아름다운 꽃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와 호흡을 같이하고
녹아흐르는 강물과 보조를 맟추어 걸어가니 얼음 트레킹의 기쁨이 배가된다.
한탄강 최고의 비경 ,신이만든 걸작품 송대소 주상절리
까마득한 옜날 북한에서 화산이 터졌고 용암이 철원, 포천, 연천,을 지났는데 그길이 지금의 한탄강이다.
당연히 한탄강 곳곳에는 용암, 강물, 시간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대표적인 것이 주상절리다.
송대소에 위치한 주상절리의 형태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짐이 발생하여 만들어 졌으며 대체로 5~6각형의 형태가 흔하다.
철원은 옛하천을 따라 현무암이 흐르고 이 현무암을 하천이 다시 깍으면서 절벽을 만든 형태를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관찰할수 있다고 한다.
철원이 자랑하는 수직 직벽은 무엇보다도 높이 30M위용을 자랑하고 그절벽 높이보다 더깊어 보이는 비취색 한탄강물의 조화는 보는이의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한다.
꽁꽁 얼어 붙은 한탄강의 물줄기를 따라 상류에서 하류로 강위를 걸으면서 보는 푸른하늘과 반영되는 모습은 마치 구비 치듯 돌아서는
한탄강과 잘어우러져 펼쳐진 협곡의 풍경은 신비롭기만 하다.
어제가(1월20일)대한 (大寒)이제만 한탄강 주변에는 버들강아지도 속살을 드러내며 그모습을 들어내고 있고 따사로운 햋빛은 바야흐로
봄이 오고 있다는것을보여 주고 있다. 너무 성급했나 다음주에는 최상의 한파가 온다는데~~
얼음강을 걸으면서 주상절리 시간여행으로 떠나온 한탄강 얼음 트레킹
비록 꽁꽁얼지는 않았지만 얼어 붙은 한탄강을 걷고 있다.
철원 한탄강 얼음 트래킹 중에 곳곳에서 만날수 있는 한탄강 주상절리.
한탄강 주상절리는 강물이 꽁꽁 어는 동절기에만 접근이 가능하다.
제주도나 가야 볼수있는 현무암의 주상절리를 평소에는 접근도 못하다가
겨울에 얼어붙은 한탄강 위에서 직접 접할수 있는 한탄강의 비경이다.
한탄강의 지명의 유래는 고려 시대에 왕건에게 쫓기던 궁예가 도망치던중 강 앞에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기 떄문이라는 설과
한국전쟁당시 강을 건너지 못한 피란민이 한탄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전해지는 이야기일뿐 한탄강은 은하수 한(漢) 지에 여울 탄(灘)자를 써서우리말로 "큰 여울"이라는 뜻이다
강원도 철원군의 정중앙을 남, 북으로 가르며 흐르는 한탄강~~
한탄강은 화산 폭발로 형성된 국내 유일의 화산강이다.
송대소 주상절리를 지나면 200명도 너끈히 앉을 수 있는 마당바위를 만난다.
산에서 마당 바위를 대하는 것과 강에서 마당 바위를 대하는 느낌이 뭔지 모르게 색 다른 감흥을 불러 일으 키기에 충분햇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계속 열리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래킹은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직탕폭포 인근 태봉대교~주상절리와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 있는 송대소~승일교~고석정~순담으로 이어지는 약 7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간에 먹을 거리도 있다.
어묵과 먹걸리 기타 주전 부리~~
중간 중간 위험 안내표지판과 가이드 라인 을 정해놓기도 하고 위험구간에는 안전요원들도 배치되여져 잇다.
바위구간에서는 길이 미끄럽기 까지 하기도 하고
얼음 바닥을 아이젠을 하지않고 조심 조심 해서 가니(아이젠 하기도 좀그렇고) 시간이 좀 걸린다.
거센 물살에 막혀 다른 계절에는 볼 수 없고, 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한탄강의 진면목’을 마주할 수 있어, 겨울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쩡" "쩌저적 저저적 ~~쩍" 얼음 갈라지는 표현이 맟나 모르겠지만 얼음 갈라지는 소리가 나자 탐방객들은 깜짝 놀라기도 한다.
옆에있는 분이 말하길 멀리서 대포 쏘는 소리 같다고 한다.
가만히 귀 기우려 보니 대포 쏘는 소리같기도 하다.
주상절리의 빙벽폭포와 한탄강물에 바쳐진 빙벽폭포의 모습이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날씨가 따듯하면 따듯한대로 빙판길이 적어 얼음 트래킹 본연의 목적은 적을 지라도 물이 얼음사이로 힘차게 흐르는 모습이 역동적이다
많은 관광객분 들이 얼음위를 지치며 오시는 분이 있는가 하며 달려가시는 분도 있고. 조심 조심 한발씩 내딛으면서 오고 가시는분~~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겨울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정겹다.
겨울 여행 매력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18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 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전국에서 몰려온 트레커들이 한탄강변을 걷고 있다.
얼음트레킹 코스(약 7㎞)는 태봉대교~승일교~고석정~순담계곡 구간이며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2018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 축제를 즐기려는듯 한무리의 기러기 떼들이 장관을 연출하며 군무를 지어 날아가고 잇다.
한탄강 얼음 축제와 철새탐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좋은 추억거길가 될것 같다.
꽁꽁꽁 얼어버린 한탄강 얼음 위에서 수직 절벽으로 이루어진 현무암 주상절리를 만져 보며 감상할수 있는 한탄강 얼음 축제.
이멋진 풍경을 뭐라고 표현 할수 없음이 안탑깝다.
무슨 형상을 하고 있느 동물의 모습일까.지나가는 트래커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개의 형태와 비슷하다.
점심으로 이곳평평한 바위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주 행사장으로 향한다
지나가는 트래커 분들 옆으로 아기 아빠가 딸과 아들을 썰매에 태우고 힘이들고 미끄러질듯 비틀 거리면서도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를 띄우며
한탄강 축제를 만끽하고 잇는 모습이 아름답다.
주행사장 장이 보인다.
주행사장 앞 절벽 고드름이 행 사장으로 다가 가기전 인상깊게 눈앞에 펼쳐 진다.
얼음마을에서는 얼음터널, 얼음기둥, 고드름 초가집, 얼음나무, 얼음 폭포가 장관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며 겨울추억을 수놓을 수 있다.
아이스하키, 컬링 등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얼음놀이는 물론,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 하는 눈썰매장에선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재미에 빠져볼 수도 있다. ‘한탄강 빙판놀이터’에서는 얼음썰매, 개썰매, 유로번지 등 다양한 겨울 놀이가 가득한다.
이외에도 팽이, 윷놀이, 투호, 연날리기 등 전통 놀이도 해볼 수 있고, 무술년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타로 체험도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준다.
얼음 터널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눈조각, 대형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얼음 터널, 겨울 놀이터즉석구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아이스하키, 컬링 등 ‘평창동계올림픽’ 종목도 체험할 수 있고, 특히 개가 끄는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눈빛에선 호기심 가득한 즐거움이 묻어난다.
눈썰매장, 얼음썰매 등 겨울 놀거리도 가득해 축제 분위기를 더해줬다.
오늘 트레킹 코스는 직탕폭포 출발해, 송대소 주상절리, 마당바위를 거쳐 각종 주상절리와 현무암 둘러보며 승일교, 고석정, 순담계곡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주행사장인 승일교 아래 얼음마을에 와있다
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한탄강의 진면목’에 얼음터널, 얼음기둥, 고드름 초가집, 얼음나무, 얼음 폭포, 각종 눈 조각품 등 각종 이색 볼거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겨울 추억을 남기려는 이들의 얼굴엔 추위보다도 더 한 즐거움이 맺혔다.
어느곳 축제 장을 가던 먹거리장터는 여행중 빼놓을수 없는 하나의 즐거움이겠다.
놀다 지칠 무렵 따끈한 떡국을 나눠먹고, 즉석구이터에서 가래떡, 감자, 고구마, 쫀드기 등을 구워먹으며 언 몸을 녹이며 추억 되살리며 출출한 배를 달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어른들은 옛 향수를, 아이들을 이색 먹거리 재미에 푹 빠진다.
승일교 인근 암벽에는 인공 빙벽을 만들어 병풍처럼 둘려진 암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겨울 산맥이 된 폭포
한탄강 승일교 인근 폭포가 얼어붙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일 강원 철원군 한탄강 일원에서 2018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 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주상절리에 조성된 얼음빙벽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얼음트레킹 코스(약 7㎞)는 태봉대교~승일교~고석정~순담계곡 구간이며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승일교 인근 주상절리에는 인공 빙벽이 조성돼 있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많은 관광객 분들이 추억의 책장 한페이지를 작성하러 각자만의 아름 다운 포즈 를 취하며 연실 핸폰,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고 있다
승일교는 광복 후 1948년 철원이 북한 땅이었을 때 북한에서 공사를 시작하였다가 6·25전쟁으로 중단되었다.
그후 휴전이 성립되어 한국 땅이 되자, 1958년 12월 한국 정부에서 완성하였다.
결과적으로 기초 공사와 교각 공사는 북한이, 상판 공사 및 마무리 공사는 한국이 한 남북합작의 다리이다.
승일교 명칭은 김일성(金日成) 시절에 만들기 시작해서 이승만(李承晩) 시절에 완성했다고 해서 이승만의 ‘승(承)’자와 김일성의 ‘일(日)’자를 따서 지었다는 설이 있다
인고의 세월속에 기기묘묘한 형태의 거대한 화강암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천혜의 자연 생태 경관의 모습이 빼어나다.
이런 바위 하나하나가 한탄강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것 같다.
겨울철 철원 한탄강 상류에서 하류를 따라 강위를 걸으며 보는 협곡의 풍광이 기대이상이다.
거센 물결에 막혀 다른 계절에 볼 수 없었던 한탄강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 감동적이 까지도 하다.
누가 일부러 저렇게 구멍을 내기도 힘들다.
수만년전 부터 비람람에 깍기고 빠른 강물살에 바위가 파여서 자연이 이루어낸 조각품.
신이 내린 걸작품이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것 같다.
섶다리를 건너면 고석 정이다.
섶다리 밑으로는 맑은 한탕강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다.
주상절리의 빙벽과 함꼐 우뚝솟은 철원 1경인고석바위가 나타난다
고석정(孤石亭)은 원래 정자이름이지만 우뚝솟은 화강암바위인 고석 바위와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고석정(孤石亭)이라한다.
고석정(孤石亭)은 신라 진흥왕이 세운 정자로 많은 관광객이 찿는 곳이다.
조선 명종 때에는 임꺽정이 고석정 건너편에 은거 하면서 조공물을 탈취하여 빔민을 구제 했다고 한다.
지금의 정자는 6.25전쟁때 소멸된것을 1971년 철원 유지 들이 재건 한것이라 한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철원 9경중 제1경인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곳으로 강 중앙에 10m 높이의 거대한 기암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이 특이한 남한대륙의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이며 조선조 초기 임꺽정의 활동무대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고석정은 철의삼각전적지 관리사무소가 있어 안보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의 최적지이다.
이 곳에서 상류로 약 2km 지점에 직탕폭포와 하류 약 2km 지점에 순담이 위치해 있으며 어느 때나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 .
고석정 절벽 빙벽 고드름도 트래커들의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한탄강의 멋지고 아름다움이 묻어나있다.
강원도 철원 한탄강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얼음트레킹은 한탄강 줄기 따라 걸으며 신비로운 풍광을 만나고
신나는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고석정에서 한탄강 물길을 따라 순담계곡으로 발걸움을 옮긴다.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기온이 올라가 얼음이 두껍게 얼지않거나 한곳은 부교를 설치해 얼음구간은 물론 일부구간도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고석정에서 순담계곡에 이르는 약1km 정도는 부교를 설치해 물위를 걷는것이 가능하다.
겨울철이라도 하여도 흐르는 강물은 쉽사리 얼지 않지만 철원지역의 기온이 매우낯아 강물이 빠른 한탄강 마져도 얼어 붙는다.
한탄강이 얼어도 얇게 어느게 아니고 사람들이 들어 가서 걸어 다녀도 끄덕하지 않을 정도로두껍게 열기 때문에 한탄강 얼음트레킹이라는 체험을 할수 잇다.
신라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찾아 노닐던 곳으로 알려진 고석정에선 한탄강을 사이에 둔 20m 높이의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이어져 장관을 이룬다
겨울의 한탄강을 트래킹 하며 만난 풍경이 아름답다.
얼어 붙은 강을 따라 내려 오면서 끊어질듯 끊어질듯한 길을 쉬엄 쉬엄 걸으며 오랜시간 동안 비,바람, 물이 이 만들어낸 기암괴석과
장관을 이룬 주상절리 빙벽폭포,소나무와 어우러진 기암절벽모든게 환상 적이고 감동 그자체다.
여름 철에는 이곳에서 고석정을 좀더 생동감있게 즐기기 위해 유럄선 보트를 탄다고 한다.
상류와 하류를 오가며 고석정 주변의 기암 괴석을 샅샅이 흩어 볼수가 있어 좋다고 한다.
수천년 전설을 품고 있는 한탄강 바위.
차곡차곡 정성들여 하나둘씩 소원을 빌며 돌을 쌓아 올렸겠지.
2018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였으면~~
내가 보기에는 고래가 헤염치는 모습인데 누드바위라 부른다.
이름이 재미 있어 알아본 결과 여름철 한탄강 축제때 이곳에서 누드사진 촬영 대회 가 열린단다. 그래서 누드바위라 부른다고 한다.
어제20일 대한(大寒)이였는데 추위가 한풀 꺾여 서인지 한탄강 변에 버들강아지(갯버들)가 수줍은 속살을 드러냈다.
강아지 꼬리 같아 '버들강아지'라고 불리는 갯버들은 솜털 같은 꽃을 우수(雨水)를 전후한 2월 중순 피우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개화한것 같다.
굽이치는 물결 따라 수많은 세월을 감싸 않은 한탄강.
산으로만 돌아 다니다 오랜만에 찿은 겨울강가.
나이를 잋은채 얼음을 지치며 한자락의 추억을 담는 이순간 향긋한 봄바람이 불어오는듯하다.
순담계곡은 아름다운 경관과 크게 급하지 않은 물살로 인해 래프팅 철이면 이곳에서 래프팅 배우려는 사람들도 많고 주변에 스포츠 샾도들도 많이 있다.
마지막 도착지인 순담이 보인다,
순담은 고석정에서 한탄강 하류 쪽으로 2km 떨어진 군탄리에 위치한 연못이다.
제천에 있는 의림지에서 순채를 옮겨다 심고 순담이라 부른데서 그이름이 연유 한다고 한다.
기암 괴석과 파란 한탄강물과의 조화를 이룬 부교를 흔들흔들 걸으며 조용히 사색에 잠겨 2018년 한해를 어떻게 보내야 할건지"버킷 리스트"도 정해본다.
순담은 철원 팔경의 하나로 한탄강 물줄기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듯한 벼랑,연못등이 많으며 물도 많을뿐 아니라 계곡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 끊임없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또한 순담계곡은 철원을 대표 하는 래프팅의 명소 이기도 하다.
한탄강 얼음 트레킹 장소인 마지막 장소 순담 계곡 에 도착 했다.
날씨가 풀려 얼음이 녹은 관계로 얼음 트레킹으로서의 존재감이 조금 사그러 졌지만 그래도 얼음이 얼어있는 빙판길과 아름다운 한탄강 계곡을 바라보며
춥지 않게 아름 답고 멋진 트레킹을 했다고 생각한다.
축제 기간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시간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순담계곡~태봉대교)가 운행된다 .
하지만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 미리 연락해둔 철원 콜 택시를 타고(14,000 원)나의 애마가 기다리는 태봉 대교 주차장으로 향하면서
철원 얼음 트레킹 여기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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