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앨범

불갑산(전라남도 영광군과 함평군)


산행일:2016년9월11일

산행지:불갑산


불갑산(佛甲山)대한민국 전라남도 영광군함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516m의 이다.

인도 승려 마라난타백제 침류왕 원년인 384년에 지었다는 사찰 불갑사가 있다. 본래 모악산의 일부였다가 백제에 처음 불교가 전래된 곳이라 불갑산이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봄에는 벚꽃이, 8월에는 백일홍이, 9월에는 꽃무릇이라고도 불리는 석산이 만개한다. 고창군 선운사, 함평군 용천사와 함께 한국 최대의 꽃무릇 군락지이다.

산행코스




* 행 사 : 제16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 일 시 : 9. 16(금) ~ 9. 18(일)
* 장 소 : 영광군 불갑사 관광지구
* 주 최 :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추진위원회
* 문 의 : 061-350-5110 

 

원래는 아늑한 산의 형상이 어머니와 같아서 '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모악산이라고 불렀는데, 백제시대에 불교의 '불()'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자를 딴 불갑사가 지어지면서 산이름도 불갑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올해 16회를 맞는 불갑산 상사화축제가 ‘천년의 영광 상사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불갑사 관광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상사화를 테마로 한 공연과 체험, 문화, 전시 행사 등 총 49종으로, 추석절 연휴와 축제기간이 겹침에 따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고 함니다.  


뒷편으로 호랑이 조형물이 보이고


호랑이는 불갑사 일주문을 향해 포효하고 있슴니다.


모금공연을 하고있고 주로 포크송을 부름니다.



아직만개 하지는 않았지만   만개한 상사화를 마음속에 품고 산행을 함니다.



스님이 노래를 부르며 시주를 하고있슴니다. 팝송을 부르고 있으며 어느가수 몾지않는풍부한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고 나름생각하고~~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한 상사화를 보지는 못하지만  아쉬움을 남긴채덫고개를 향함니다.







덫고개 풍경임니다. 덫고개는 실제호랑이가 덫에의해 포획된 지역이어서 덫고개라 부른다고 함니다.

이 덫고개에서 호랑이가 살았던 자연동굴까지는 0.2Km의 거리다. 노적봉-법성봉-투구봉-장군봉-노루목-불갑산상봉 영실봉으로 이어진다.




 1908년 불갑산 호랑이 한 마리가 농부가 놓은 덫에 잡혔다. 농부는 이 호랑이를 일본인 하라구찌씨에게 200만원에 팔았다고 한다. 당시 200만원은 논 50마지기값.하라구찌씨는 이 호랑이를 일본으로 가져가 박재로 만들어 목포 유달초등학교에 기증해 현재까지 목포유달초등학교에서 관리하고 있다.

▲노적봉에서▼


▲법성봉과 정상전경▼

<법성봉>법성法聖이란 불법의 성자를 이른다. 불걉산의 이 법성봉은 불교의 성자 인도의 스님  마라난타를 지칭하는 봉이다.




▲투구봉과 정상전경▼






이계단을 오르면 장군봉을 만남니다.


장군봉 정상전경임니다.









임도 (중개탑)이 있는 노루목고개 임니다,


위험한 길이라지만  위험한줄 별로 모르겠고 이등산로로 가야 불갑산에서 풍경을 제대로 볼수있는장소가 이곳이아닌가 생각이듬니다


위험한길을 오름니다.

이곳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은걸보니 포토존임니다.



연암제도 조망됨니다.



불갑산 정상 연실봉이 조망됨니다.

지나온 노루목고개 중게탑도 보이고~~


금덕리, 용정리





이곳이 안전장치가 없어 위험하다지만 그다지~~하지만 "홍시먹다기 이 빠진다"는 속담이 있듲이 항상 방심은 금물임니다.



구멍바위




해불암 갈림길 이정표를지나~~


연실봉 정상석 아래 구수재로 향하는 이정표에서


108계단을 오르면 불갑산 연실봉 임니다.

사람은 무었이냐 ?. 몸과 마음이다. 몸은 지수화풍 地水火風으로 .  마음은 불구 부정 적멸인데  108번뇌로 마음은 살아가고 있다.

불갑산의 108계단은 우리 몸에서 느낌을 일으키는 곳을 육근이라 하여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 마음)' 6감각기관이다.

이 육근에  색, 소리, 냄새, 맛, 촉감, 뜻이, 만나면 작용하는 것이 6경이다.

6개의 감각기관이 6경의 대응되는 작용을 6×6 하면, 36가지의 번뇌가 됨니다. 이렇게   여

섯가지로. 현재. 과거, 미래의 3세로, 그래서 36×3 = 108이 됨니다.


정상 인증사진 찍는데 줄을 서있슴니다.어느등산객분이 하는말 한라산 백록담에서 줄서보고 처음이라고.

나도 그런데~~

등산객분들이 너무많아 한컷만 찰칵하고~~



금계저수지

함평들판이 보이고





부처바위

구수재 전경

<구수재>구수재는 구수마을에서 동백골로 넘는 재다. 불갑산은 구수재를 기점으로 불갑산과 모악산으로 달리 불리기도 하지만 산세는 전혀 다르다 

불갑산은 야트막하고 부드러운듯 하면서도 연실봉을 비롯한 기암괴봉이 곳곳에 솟아 있다. 모악산은 어느 쪽을 보던 부드럽고 아늑하기 그지없는 산세를 지니고 있다


구수재 이정표에서



동백골로 하산하면서~~

<동백골>동백꽃이 많이 피는 동백골이다. 이골 불영대의 상사화군락지와 골전체에  군락지를 형성하고 았다.












가을철 단풍도 예쁘겠네요~~



메마른 불갑사 저수지.  물부족 국가라는 말이 실감케 해주내요..


<상사화 이야기>상사화의 이름은 ‘상사병’에서 유래한다. 그리운 님을 볼 수 없어 마침내 몸까지 앓아 병아되어  이름 하여 상사병이다.


상사화 相思花 꽃무릇>꽃무릇은 꽃을 피우지만 열매는 맺지 못하며 잎이 경칩과 춘분(2월중순) 무렵에 새싹으로 돋아나

봄을 보내며 자라다가 하지(6~7월)무렵에 기다리다 지친 모습으로 축 늘어저 잎을 버리고 말라 죽은뒤에

백중(8~9월) 무렵에 꽃대가 나와서 추석에((9월하순~10월초순) 꽃이 피어 석달 열흘을 보내고 풀잎은 붉은 꽃을 보지 못하고 꽃은 잎을 보지 못한다.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잎이 죽어야 꽃이 피어 잎과 꽃이 볼 기회가 없다 열매도 맺지 못하는 꽃이다.


아주 오랜 옛날 산사 깊숙한 토굴에서 용맹 전진 하던 젊은 스님이  소나기가 장대처럼 내리던 9월 어느 날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한 여인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수행도 멈추고 가슴앓이 하며 사랑에 빠져버린 이 두 사람은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 병에 든다.

그러나 석달 열흘 만에 여인은 상사병으로 죽고 만다 스님은 여인을 사모하며 쓰러진 토굴 앞에 풀을 심었는데  '붉은 상사화'로 불리며 '꽃무릇'이 되었다.



불갑사 대웅전에서


불갑사 은행나무와 범고각



《불갑사 佛甲寺 》

<으뜸의 절> 불갑산 516m 기슭에 자리 잡은 불갑사는 마라난타가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에 제일 처음 지은 불법 도량이라 해 이름을 불갑사라 했다.

절의 이름인 불갑(佛甲)은 불교가 처음 들어온 사찰이라는 의미에서 으뜸 갑자를 써서 지었다고 한다.

고려 말 각진국사가 중창한 불갑사의 규모는 암자를 제외한 본동의 수만으로도 40개 이상이었고, 건물들의 기둥을 합하면 400주가 넘었다고 사적기는 기록하고 있다.

불갑사 오는 길목에는 봄이면 벚꽃이, 8월이면 백일홍이, 9월이면 전국 최대 군락을 이루는 상사화(꽃무릇)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보호수   수종:느티나무  수고:25m  나이 :650년


화엄일승 법계도


탑원



육각정



호박터널



El Condor Pasa(엘 콘도 파사)-(철새는 날아가고) 를연주하고 있내요 . 

"콘도르(condor)"라는 말은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인 잉카인들 사이에서는"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콘도르 새 역시 잉카인들에 의해 신성시 되어온 새로서 그들의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로 부활한다는 사상을가지고 있었던,그래서 잉카인들의 삶과 종교에서 떼 놓을 수 없는 새로 알려져있다.


~~~~엘 콘 도  파사 연주 감상하며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