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5년8월24일 일요일
산행지:홍천 백우산&용소계곡
함께한 친구: 도방
산행시간:6시간

다녀온길:용소계곡주차장-콜택시 이용 가족고개로이동-산행들머리 가족고개-전망대-백우산-군넘이재(사거리)-와폭-큰너래소-용소계곡 구름다리-용소계곡 주차장 원점회귀

용소 계곡입구천현리 마을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용소 계곡 주차장에서 약 2Km를 더 들어간 용소계곡 구름다리 가까운 곳 까지 차로 가면 약5~7대 정도의 차량을 주차할수 있는 공간외 주변에는 주차 공간이 거의없다. 대형버스는 돌리기도 마땅찮다. 반대편 광암리 방면에도 무료주차장이 운영되고 있다.

가족고개로 가기 위해 홍천 콜택시(080-433-7373) 전화를 건다. 홍천에서 가기에는 너무 멀어(메타기 요금대로 정산하면) 올수가 없단다. 오고가는 거리까지 계산해서 지불한다고 하니까 온단다. 지불요금 60,000원. 택시를 기다리며 잠시 여유를 부려본다.

콜택시를 타고 가족고개에 도착 백우산으로 향한다.가족고개는 홍천군 내촌면 광암리 가족동(可足洞)에서 도관리로 넘나드는 고개를 말하는데,광암리 가족동(可足洞)은 너벙바우 남쪽에 있는 마을로 논이 많고 살기가 좋다고 하여 그 이름을 가족고개(可足峙)라 했다고 하며, 올바른 사람만이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가족고개에서 10분정도 백우산을 바라보며 올라오면 벌목지대를 지나 양갈래 등산로(윗사진 원형)가 나온다. 알바구간은 조금 비탈진 등산로, 백우산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평지 수준. 조금가다 보면 만나겠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알바구간으로 진행. 백우산이 점점 멀어지는 느낌. 잘못됨을 느끼고 다시 양갈래 입구로 되돌아 와서 우측 정상적인 등산로로 백우산을 향하여~~



쉼터에서 잠시 땀을 닦으며 휴식을 취해 본다.봄은 희망의 산행이요 가을은 풍요의 산행. 겨울산은 낭만이 있다.여름산은 현실이다. 늦여름 더위가 물러가는 때 처서 (處暑)가 지났는데도 온몸에 비지땀이 흐른다. 습도가 높아 느끼는 체감온도는 한증막 수준이다.그래서 어쩌면 산 하면 여름산 인지도 모른다.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기대 했으나 안개로 인해 전혀 조망이 없다.다른 분의 산행일기를 보니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마을만 보이는 그렇고 그런 풍경이다.





폭염이 계속이어진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당일치기로 시원함을 누릴 수 있는 ‘계곡’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에는 계곡은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힌다. 계곡은 맑은 물과 시원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싶어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백우산 산행과 용소계곡을 찿아왔다.

백우산(白羽山)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과 내촌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95m). 『홍천군지』에 "옛날 이 산의 형체가 흰 학이 날아가는 것과 같다 하여 백우산으로 불린다."고 유래를 밝히고 있다. 『강원도 땅이름』에는 면 소재지인 도관리로부터 북쪽 3㎞ 지점에 위치한 895m의 산으로 형상이 백학(白鶴)의 날개 모양을 하였다 하여 백우산이라 하였다.





사거리에서 굼넘이로 향한다. 이곳에서 매봉이 그리멀지 않지만 정상석도 없고 (정상석이 있었다면 매봉으로 향했을 것이다) 조망도 없다고 하니 미련없이 용수계곡으로~~대부분 산행객들은 이코스를 선택한다.

굼넘이로 가는 등산로에는 빽빽하게 늘어선 낙엽송과 음지 식물 꽃말이 ‘유혹’, ‘숨겨진 사랑’인 "관중"이 이곳이 오지임을 말해주는듯하다.


등산 안내도에 표시된 와폭에 이른다.와폭은 경사가 완만한 폭포를 말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냥 직폭포다. 이계곡을 흐르는 물이 두촌면의 용소계곡의의 발원지가 된다. 시원하게 흐르는 땀을 계곡물에 씻어 흘려 보낸다.

용소계곡숲길 (5.16Km)은 용이 살았다 하여 용소(龍沼)라 불리우는 우거진 숲길이며, 근유동길(2.45Km)은 용소계곡에 흐른 물과 같이 걸을수 있는 숲길이다. 또한 경수마을길(3.42Km)은 거울처럼맑은 물이 흐른다는 뜻의 경수(鏡水)마을길


우리나라 계곡에는 거의 용이 많이 살았다 보다. 홍천 용소계곡,가평 용소계곡, 사천 용소계곡,양산 용소계곡,화순 용소계곡,담양 용소계곡,기장 용소계곡 등등~~ 전국에 용소계곡도 참 많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촌면 광암리,두촌면 천현리 일원에 자리잡은 용소계곡은 내촌면 광암리에서 발원하여 두촌면 괘석리를 거쳐 천현리에 이르는 10여㎞의 계곡으로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홍천 9경 중 7경에 속하며, 우거진 숲과 곳곳에 펼쳐지는 소와 너른 바위들이 어우러져 비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내설악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봄에는 철쭉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갈대와 어우러지고, 여름철에는 시원해서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용소계곡을 따라 생태 체험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로는 구름다리에서 시작하여 군유동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있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용소폭포, 삼층석탑, 암벽 조각 등이 나오며 계곡 곳곳에는 장소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 설명과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어 휴식하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가족 단위의 등산이나 산림욕 코스로 적당하며 당일 산행으로도 알맞은 곳이다.


이곳은 익사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수영을 금하고 있다.




용소 계곡에는 옛날 절터와 삼층석탑이 아직 남아 있으며, 이 삼층석탑을 옮기려 할 때 호랑이가 나타나는 바람에 옮기지 못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4계의 신비와 절경의 명승지 용소계곡에는 총 20개의 단어,이미지,소리를 통해 사건,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 텔링 안내판및 조형물이 설치되여져 있어 가던길을 멈추고 읽어보는 재미도 또한 쏠쏠하다.

두촌면 천현리 용소계곡 입구 구름다리는 길이 49m, 폭 2.6m 규모의 무지개다리형 보도교다.이곳을 기점으로 상류쪽을 용소 계곡 들머리라 부르며 하류쪽을 홍천9경 생태체험 탐방로 3구간 경수마을길, 상류쪽을 홍천9경 생태체험 탐방로 4구간 용소계곡 숲길이라 칭한다

백우산 북쪽에 12㎞에 이르는 계곡이 유명한데 용소계곡이다. 경수골이라고 부른다. 경수골(용소계곡)에는 용소 · 너래소 · 또랑소 · 합수나들이소 등 많은 연못과 높이 10m 정도 되는 용소폭포를 비롯한 여러 폭포들이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백우산을 끼고 북쪽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홍천 제7경 용소계곡(龍沼溪谷)이다. 내촌면 광암리에서 두촌면 천현리 경수(鏡水)마을까지 이어진다.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는 곳으로, 너래소·용소·또랑소 등 소(沼)와 너래바위들이 어우러져 비경을 자랑한다. 광암리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오거나 하류에서 올라갈 수 있다. 계곡길은 10여㎞에 달하지만 주위 풍광을 둘러보며 쉬엄쉬엄 걸으면 5~6시간 정도 소요된다.

용소계곡 구름다리로 향하는 곳에 교량도 새로이 설치 되여져 있고 터널도 새로 시공하여 개통했다. 하지만 터널안은 아직도 공사중으로 자재와 공구가 있어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휴가철을 맟아 임시 개통 한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한폭의 동양화같은 절경의 경치를 자랑하고,기암괴석 사이로 계곡 바닥이 비쳐 보일 만큼 맑고 깨끗한 용소계곡. 크고 작은 바위 사이로 힘차게 흐르는 계곡을 보니 답답했던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이 든다. 용소계곡은 풍부한 수량과 수심이 얕으며 곳곳에 쉴 수 있는모래언덕과 평평한 바위들이 있어 여름철 계곡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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