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5년 2월9일
산행지:용인 대지산,성남 불곡산
산행친구:도방과 둘이서
산행코스:오리역-구미초교-불곡산 산림욕장입구-휘남에고개-대지산-휘남에고개-불곡산정상-태재고개-버스타고 서현역
용인시 둘레길은 용인시 전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한바퀴 돌수 있도록 조성된 등산로와 보행로로 총24개구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곳은 제 4코스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성남 누비길은 청량산, 검단산, 영장산, 불곡산, 태봉산, 청계산, 인릉산 등에 걸쳐 7개 구간, 총길이 62.1㎞규모로 만들어졌다. 2017년 조성공사를 마무리했으며, 한 바퀴 도는데 대략 29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성남 누비길은 성남과 서울, 하남, 광주, 용인, 의왕, 과천 등의 경계와 이웃한 둘레길로 "더불어 누릴수 있는아름다운 숲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심과 가까워 접근하기 쉽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코스별 특색에 따라 산행을 즐길 수 있다.
6.25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은 6.25전쟁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쳐 수습되지 못한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찿아모시는 호국 보훈 사업이다.전사자의 유해를 찿는 이유는 나라를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쳤지만 수습되지 못한 채 산야에 남겨진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 전사자의 유가족을 찿아드리는 숭고한 일이기 때문이다.
휘남에 고개에서 대지산 정상까지는 0.6Km. 대지산 정상을 다녀온후 이곳에서 불곡산으로 산행
대지산(大地山)은 해발326m의 산으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과 처인구 모현읍, 광주시 오포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여러 지도에는 산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으나 읍지 등의 자료에 대치(大峙)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대지산은 "대치"가 변음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쪽으로는 숫돌봉(330m)과 연결되고,북쪽으로는 불곡산(335m)과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대지고개를 거쳐 법화산으로 연결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정자동과 구미동을 가르는 능선에 놓인 고개로 해발 281m이다. 청량산과 검단산의 남한산성 지대에서 성남시·광주시·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대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는 고개들 가운데 하나이며, 동쪽으로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와 연결된다.
불곡산은 부처님이 있는 골자기를 품은 산이란 뜻으로 주민들이 이 산을 성스러운 산으로 여기고 산신제를 지낸 것에 유래하여 성덕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백제 시대 태자궁에서 훈련을 할 때 영장산부터 성덕산으로 이어진 훈련 코스에서 사냥을 하기도 했는데, 특별히 왕이 동참하여 사냥에 나서면 많은 군중이 왕의 건재함에 탄복하여 만세를 불러 왕이 은전을 베풀어 왕의 성덕이 영원하라는 뜻으로 ‘성덕영세’라는 산말을 가지고 있다. 구전에 따르면 지금의 골안사 자리에서 ‘미륵불이 땅에서 솟아 올랐다’고 해서 ‘불곡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8.15광복과 6.25전쟁을 겪을 때까지 인근 주민들은 지금의 골안사를 불곡사라고 불렀고 산 이름도 불곡산으로 불렀다고 전한다.
불곡산은 골안사 동쪽의 산으로 분당구 정자동과 광주시 오포읍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335m의 산이다. 나지막한 데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분당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한다.
산행을 하면서 산악 오토바위 통행을 막는 장애물 설치 2곳을 보았다. 얼마나 위험하게 산을 질주 하고 다니면 이런 장애물 까지 설치 해놓았을까?? 한심한 생각 마져든다. 그런데 장애물 옆에 등산로가 있는데 이곳으로 또 다니는건 아닌지~~
쉬어갈수 있는 벤치와 정자 그리고 여러가지 기구의 운동 시설이 있어 운동 신경을 단련시키는 등 인체 건강에 유익한 장소이며,건강과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태재고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서 광주시 신현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해발 180m로, 성남시에서 광주시로 넘어가는 고개들중 한곳이다. 조선 중기부터 한양(漢陽)으로 통하는 큰 고개라는 뜻으로 태현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중정남한지에 [태재는 군사 요새지로 남한산성을 방어하는데 큰 몫을 하게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성남 누비길 3길과 4길의 분기점이 되는 고개로, 성남누비길은 7개 구간으로 조성된 성남시의 4대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둘레길이다. 도심과 가까워 접근하기 쉽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태재고개에서 521번 버스를 타고 서현역 AK플라자 2층으로 향하면서 불곡산, 대지산 산행일기 여기서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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