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2022년 10월9일~10월11일(일,월,화요일)
여행3일차:10월11일 화요일
나홀로 여행 마지막날
여행지:담양 죽녹원,관방제림,매타세쿼이아 랜드 여행
2005년 5월, 담양군은 담양읍 향교리 소재 인근의 대나무 숲 165,136m² (5만여평)에 대나무 숲 체험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여 1년여에 걸쳐 대나무 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당시 이 대나무 숲은 개인 소유로 죽세공에 용도의 죽재만 베어내며 방치된 '대숲'이어었는데, 담양군이 추진한 대남 숲 테마공원 조성사업으로 약 341,478m²의 울창한 대나무 공원이 탄생 하였다. 공원의 명칭은 군민의 뜻을 모아 '죽녹원(竹綠苑)'으로 정해졌으며, 그 이름의 뜻에는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정원'이라는 뜻과 더불어 '울창한 대숲과 대 잎에 맺힌 이슬을 먹고 자라는 죽로차와의 만남'을 상징하는 의미가 함축되어있다. 죽녹원 대나무 숲에는 왕대, 솜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죽순대, 이대가 일부 있으며, 산책로 변에는 죽로차(竹露茶)가 자라고 있다.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다.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를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했다.
죽녹원에는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는데,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된다.
젊은 친구 사이에선 담양여행중 죽녹원에 들어서면 봉황루를 다녀와야 죽녹원을 다녀왔다고 라고 하는 필수적인 코스이다. 일명 전망대 카페라 부르는 곳이다, 한옥으로 되여져 있기에 입구에 카페라는 문구가 없으면 전시관, 혹은 누각처럼 보이는 곳이다. 1층은 봉황루 카페(추월당 2호점),2층은 담양의 옛모습을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다,지하에는 대나무 지하경 전시관이 마련되여져있다.
운수대통에 동전이 들어갔다면 그 기를 모아 운수대통길을 거닐어 1년 좋을 운수를 10년으로 늘려보자. 곳곳에 놓여있는 쉼터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고, 일지매 촬영지에서 사진도 찍노라면 정신이 알싸하게 시원한 대숲 향기에 매료된다.
담양에는 소리가 있다.
담양을 담양이게 하는 소리가 있다.
대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원장현의대금소리
대숲과 하늘을 뛰어넘어 세계 속에 울리는소리
담양에는 대숲 바람 속에 세세생생
영원한 울림이 있다
봄은 겨우내 언 땅에서 새로운 초록의 싹이 움트며우후죽순 솟구치는 생명의 기운이 넘쳐난다.여름은 사각사각 대 잎 부딪히는 소리와 코 끝에 스치는 진한 대 바람 향기에 시원하고 청량한 기운이 대숲을 휘감는다.가을은 하늘에 닿을 듯 우뚝 솟아오른 울창한 대숲 사이로 쏟아지는 한줄기 따사로운 햇살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겨울은 살을 에는 추위와 제 몸보다 무겁게 짓누르는 눈 속에서도 꺾이거나 부러지지 않고 지조 높은 선비처럼 의연하게 서 있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죽녹원 속 미술관, 미술관 속 죽녹원"을 테마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디지털 영상 미술관이다.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들로 전시된 미술관에는 담양의 대나무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ㅠㅛ현한 작품과 고전의 명화를 재해석한 미디어아트,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및 편히 쉬며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는 공간이다.이이남 아트센터는 그림과 디지털이 만나고 사람과 자연이 교감하는 미술관이다.
1층은 공예품전시판매관,2층은 공예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다.2022년 도문형문화재 및 향토무형문화유산 공개 행사가 진행중이다[2022.10.4(화)~8(토)]
채상(彩箱)이란 대나무를 얇고 가늘게 쪼개어 빨강,노랑,파랑의 색깔을 채색하여 짜 만든 채죽 상자를 말한다, 이 상자는 처녀의 혼숫감을 담거나여인의 반지고리 또는 옛 선비들이 궁중 야간 근무 때 입을 옷을 담아 가는데 쓰였다.또한 임금이 승하(昇遐)할 때 서울로 봉물을 담아 보내는데도 사용되었다고 한다.담양에서 죽물과 함께 생을 살아온 서한규 옹의 뜻을 이어 받은 따님 서신정 씨가 2012년 문화재청 채상장 보유자로 인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전통적인 채상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동시에 전통기법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예술을 알고 행하는 고장이라는 말로 예향(藝鄕)이 있다. 말하자면 예술인이 많이 배출되었거나 전통 예능품이 많이 보전된 곳을 일컫기도 한다.
오래된 친구와 추억의 샛길을 걸어보자. 골목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던 이야기, 입시지옥에서 공부하던 이야기, 또 친구들과 싸웠던 이야기들을 하면서 아련하게 사라져 가는 추억의 책장을 살포시 열어보면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가 번질것이다.
죽초액 족욕은 발냄새 제거와 살균, 소염작용이 탁월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피로를 날려보낸다고 소개한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竹露茶)가 자생하고 있다. 죽초액 체험을 즐기고 난 후 죽로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까지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운수대통길이 멀다면 샛길로 곧장가도 괜찮다. 물론 사랑이 변치 않는 길을 걸어보지 못해 아쉽지만 철학자의 길 입구에 있는 동상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사색에 잠기는 것도 운치있다.
대나무 숲길을 걸으니 굳어있던 몸을 풀리고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빽빽히 들어서 있는 대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하다.
대나무 밭에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라고 소리쳤던 이발사 처럼 대나무 숲에 있는 임금님 귀에 대고 소원과 하고 싶은 애기를 을 말해 보자. 혹시나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 줄지~~^^
대나무 숲이 좋아 담양에 살고 있는 팬더 '팡고'는 담양의 기운을 받아 신비한 힘으로 대숲을 지키고가꾸는 일을 한다. 느리고 게으른 편이지만 담양의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는 '팡고'는 미식가이며 어느곳에서나 사랑받는 귀염둥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죽녹원을 찿았다면 사랑이 변치 않는 길을 함께 걸어보자. 두손 꼭 맞잡고 대숲을 걸으며 쭉쭉 뻗은 왕대도 감상하고 폭포 앞에서는 사랑 맹세도 해본다. 그러면 대나무와 폭포가 함께 만들어 내는 음이온 영향으로 사랑하는 이가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큐브보형물 표면의 거울에 죽녹원의 모습을 투영되어 다각도로 이색적인 대나무 숲의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죽녹원 대나무숲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 '산림문화자산'이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 생태적,경관적,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형,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죽녹원의 대나무는 보호종으로 대나무 표면에 조각도 등으로 낙서를 하거나 상처를 입히거나 절단을 할 수 없으며 허가없는 댓잎과 죽순 채취가 금지되어있다.
관광편의 및 쉼터 제공을 하는 '추월당'은 커피와 주스, 쿠키, 샌드위치 등을 판매 판매하는곳이다. 담양 최초의 국제행사로 개최하던 2015년에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막과 함께 죽녹원에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문을 열었다.추월당(秋月堂)은 가을에 찬 달로 완성된 결실을 의미하고 있으며, 카페와 함께 조성된 정자는 추월정(秋月亭)으로 주변 잔디광장과 함께 관광객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있다.
담양 죽녹원 내에 위치한 시설로 2012년 7월20일 준공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들의 순국정신을 기리고 의병정신을 계승하여, 지역민들에게는 무한한 조국 사랑의 고향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손들에게는 지역 사랑의 덕목을 함양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임진왜란 당시의 역사적 현장을 복원하여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건축물이다.주요시설로는 추성관,서재,월파관,제봉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5년 문을 연 죽녹원은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돼 있다.
▼<누정과 원림의 고장>.<시가문학의 산실>이라 불리는 담양의 대표 정자(亭者)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죽녹원▼
아쉽게도 정자(亭子) 재현마당의 송강정(松江亭)과 독수정(獨守亭)보지 못한 관계로 포스팅에서 제외한다
담양 식영정(潭陽 息影亭은 전라남도 담양군에 있는, 조선 명종 때 서하당(棲霞堂) 김성원(金成遠, 1525~1597)이 그의 장인 석천(石川)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식영정(息影亭)이라는 이름은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라는 뜻으로 임억령이 지었다. 이곳은 송강(松江)정철이 〈성산별곡〉, 〈식영정 20영〉 등 한시와 가사 및 단가 등을 남겨 송강 문학의 산실이 되었던 곳으로, 2009년 9월 18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57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시신(侍臣)이었던 송순(宋純)이 만년에 벼슬을 떠나 후학들을 가르치며 한가롭게 여생을 지냈던 곳이다.송순은 41세가 되던 1533년(중종 28)에 잠시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이곳으로 내려와 이 정자를 짓고, 「면앙정삼언가(俛仰亭三言歌)」를 지어 정자이름과 자신의 호(號)로 삼았다 한다. 그러나 그 정자는 1597년(선조 30) 임진왜란으로 파괴되고 지금의 정자는 후손들이 1654년(효종 5)에 중건한 것이다.전라남도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여져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 상류 창계천가의 충효동쪽 언덕 위에 있는 정자로, 나주목사(羅州牧使)를 지낸 김윤제(金允悌:1501∼1572)가 낙향하여 창건하고 육영(育英)에 힘쓰던 곳이다. 환벽(環璧)이란 뜻 그대로 푸르름이 고리를 두르듯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시가문학과 관련된 국문학사적인 인문학적 가치가 매우 큰 곳이며, 별서원림으로서 가치가 우수한 호남의 대표적인 누정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다.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107호로 지정되여져 있다.
소쇄원(瀟灑園)은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중기 대표적인 별서정원(別墅庭園:들 같은 곳에 지은 집과 정원)으로 중종대의 처사 양산보(梁山甫:1503~57)가 기묘사화로 스승인 조광조가 화를 입자 낙향해 은거지로 꾸민정원이다. 소쇄원의 '소쇄'는 공덕장의 〈북산이문 北山移文〉에 나오는 말로 깨끗하고 시원함을 뜻한다.(광풍각光風閣)은 비온뒤에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이라는 뜻으로 손님을 위한 사랑방 역활을 하였다. 국가지정명승 제40호로 지정되여져 있다.
연못과 백일홍나무,사각형의 작은 위 연못과 사다리꼴 모양의 아래 연못으로 이루어졌고, 그 사이에 정자를 세웠다.명옥헌(鳴玉軒)이란 계곡물이 흘러 하나의 못을 채우고 다시 그 물이 아래의 연못으로 흘러가는 과정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마치 옥구슬이 소리를 내는 것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2009년 9월 18일 국가지정 명승 제58호로 지정되었다.
담양은 조선 중기 시조(時調).가사(歌辭)등의 국문학을 비롯하여 한시(漢時)등이 무수히 창작된 시가문학의 산실이다. 시비공원에는 면앙 송순,하서 김인후, 송강 정철,제봉 고경명 등 조선 중기 당시 쟁쟁한 인물들이 주요 작품을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예작가들이 씀으로서 다양한 서체를 감상 할 수 있다 .
우송당은 담양출신 명창 박동실(朴東實,1896~1969)이 일찍이 그의 재능을 알아본 우송 국채웅의 후원으로 청년시절 판소리 수련과 창작에 몰두하던 곳이다. 건물 중앙에 당시 유일했던 실내무대를 갖추고 있어 박동실 명창이 이곳에서 직접 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전국의 재능있는 젊은 예인들이 수학하던 예인 양성소 역활을 하였다. 2004년 허물어질 위기의 우송당을 담양군에서 매입하여 이전 복원 하였다.
한국방송공사 1박2일 1기 멤버들이 담양 여행을 갔을 때은지원과 이승기가가 게임을 하다가 빠졌다는 연못이 있어 이곳을 이승기 연못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전통 가옥인 한옥(韓屋)은 온돌로 방안을 데워,추운 겨울을 나고, 대청 이라는 마루를 두어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근래 웰빙의 대표적인 주거문화로 가광받고 있는 한옥에서 민박을 체험할 수 있다.
대숲에서는 음이온 발생량 1,200~1,700개가 발생하여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고, 대나무 숲 안과 밖의 온도차는 약 4~7도가량 차이가 나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0.37톤의 풍부한 산소를 방출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뇌에서 알파파의 활동을 증가시켜 스트레스가 해소,신체,정신적인 이완운동,심신의 안정효과가 있다고 한다.
철학자의 길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인생을 생각해 보자. 댓잎을 통과하는 바람의 청량감이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 줄 것이다.
성인봉(聖人奉)자락에 자리한 이 곳 취성대는 담양 향교에 배향된 25인의 성인(聖人)을 기리고 인재 양성의 뜻을 담아 2014년 6월에 세운 정자이다. 담양 향교는 관방천이 내려다 보이는 죽녹원 아랫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지방에 설립한 중등교육기관으로써수많은 인재를 양성하였다. 조서태조 7년(1398)에 담양향교를 처음 세운 이후 지금도 매년 봄,가을2차례 25인의 성인(聖人)에 대한 제사(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담양사람들은 예로부터 담양향교 뒤쪽을 감싸고 있는 성인산이 공자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뜻한다고 믿어았다. 온가족이 함께 성인산으로 오르며 인간이 갖춰야 할 오상(五常)인 인의예지신을 이야기 해보자.
총길이 50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짧은 초미니 둘레길 성인봉 둘레길.세바퀴를 돌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니 세바퀴 돌면서 소원을 말하고 이루어 보시길~~^^
한자를 풀이해 보면 ≪ 대竹) (시골鄕) (정자亭)≫시골의 대나무가 있는 정자라는 뜻이다. 죽향정(竹鄕亭)에서 잠시 머물며 시골 뒷뜰의 바람에 살랑거리는 대나무 향기를 맡아본다.
죽순대(竹筍-)는 벼과 왕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중국이 원산지로 맹종죽(孟宗竹)이라고도 한다. 귀갑죽 또는 죽신대라고도 한다.
옛 선비의 모습을 연상하며 직접 선비가 되어보는 체험의 길이다.입시나 취업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이 길을 꼭 한번 걸어보자.
친구와 함께라면 운수대통길 중간에서 죽마고우길로 빠져 백아와 종자기《백아는 거문고를 잘 연주했고 종자기(鍾子期)는 (백아의 연주를) 잘 감상했다. ‘서로 마음을 알아주는 막역한 친구’≫ 가 되어보자. 다시 한 번 친구와의 소중한 우정을 다듬질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죽림조성을 하면서 세운 대나무 정원이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대나무가 식재되어있으며 대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푸르게 자라서 보이는 대나무들이 싱그럽게 펼쳐져 있어서 죽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죽녹원 여행후 봉황루를 바라보며 바로 앞에 있는 관방제림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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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관방제림(潭陽 官防堤林)▼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남산리에 있는 수해 방지용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366호 문화재로 지정되여져 있다.
관방제(官防堤)는 1648년(조선 인조 26년 ) 당시 담양 부사 성이성이 해마다 되풀이되는 홍수를 막기 위해 성이성(成以性) 부사가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고, 그 뒤인 1854년(철종 5)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관비(官費)로 연인원 3만여 명을 동원하여 만들었기에 관방제라 이름하였다고 한다.1991년 1월27일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되었다.
영산강은 전라남도 담양군·장성군·광주광역시·나주시·함평군·무안군·영암군·목포시 등을 지나 서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길이 138.75km, 유역면적 3,371km2이다. 옛 이름은 금천·금강이었는데 고려 때 영산포라는 지명이 생겼고, 조선초 영산포가 크게 번창하여 강 이름도 영산강으로 바뀌었다.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 언덕에 따라 관방제림이 조성되어 있는데 제방을 따라 각종의 노거목이 줄지어 서 있다. 표고 약 500m되는 곳이다. 이 관방제림은 담양읍 남산리 동정(東亭) 마을부터 시작해서 담양읍 천변리(川邊里)까지 이어지는데 현재는 수북면 황금리를 거쳐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말하는 관방제(官防堤)는 천변리의 우시장까지를 말하고 그 길이는 약 2km에 이르고 있다.
담양 오방(동,서, 남, 북의 사방과 그 중앙을 아울러 이르는 말)길이란 메인로드인 영산강 발원지 용소가는길을 중심으로 슬로시티 창평권역,담양하천,습지권역,가사문학권역,담양호 주변권역내의 다섯가지 길(수목길,산성길,습지길,싸목싸목길,누정길) 문화생태탐방길로 자연과 사람,마을과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있는 스토리가 흐르는 길을 의미한다.
'수목길'은 몸과 마음을 열어주는 산소길, 대숲에서 다양한 오감체험, 숲과 나무를 통 해 배운 조상들의 지혜 엿보기,거대한 가로수가 만들어 낸 환상의터널 숲길로 관방제림-추성경기장-담빛 예술 창고-메타세쿼이이아랜드-금월교-담양항공-담양리조트-금성산성 주차장 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관방제림을 구성하고 있는 나무의 종류로는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말채, 갈참나무 등으로 약 4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안에는 185그루의 오래되고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전하는 말에 의하면 큰 나무는 300∼400년 전에 심어진 것이고, 작은 나무는 철종 5년(1854)에 황종림 담양부사가 심은 것이라고 한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와 남산리 일대로 이숲은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마을 숲" 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한 숲이다.
담양 관방제림은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인공림으로 우리 선조들의 자연재해를 막는 지혜를 알 수 있는 역사 및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관방제가 유명한 이유는 약 2km에 걸쳐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풍치림을 관방제림이라고 부르는데 면적 4만 9228㎡에 추정수령 300~4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이 빼곡하고 자리를 잡고 있다. 현재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구역 안에는 185그루의 오래되고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
'추성경기장'은 제방을 쌓고 나무를 심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생겨난 하천 유휴지를 일제 강점기 때 경기장으로 조성한 것이라 한다. 이후 천연 잔디를 깔고 육상 트랙을 갖추고 본부석과 스탠드를 설치해 종합 경기장으로 조성했다. 관방제림은 경기장의 남쪽을 감싸고 있는 자연 스탠드다.
전남 담양의 관방제림은 길게 늘어선 매타세쿼이아가 단풍이 들때면 잔잔한 물에 비치는 모습이 마치 그림 같은 곳이다.
길이가 6km에 이르는 긴 둑길로, 자전거를 타도 좋고, 걸어도 좋다. 물가를 따라 피어난 무성한 갈대도 아름답다.
관방제림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관방제림 주변의 고수부지에 추성 경기장이 위치해 있으며, 2005년 설화가 있는 조각공원이 들어서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숲은 아득히 먼 물줄기만큼이나 아득하게 멀다. 촉촉한 물 내음이 풍기는 흙길에는 나지막한 평상과 의자와 정자가 설치되여져 있다. 안전하고 평온하고 아늑한 공간이다.그 아늑한 공간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자연과 인간의 우정으로 충만한 지대, 담양의 관방제림이다.
나뭇잎들이 노랗고 빨갛게 고운 색동옷으로 물드는 계절,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올해 단풍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벗고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다. 가을의 절정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단풍 여행을 떠나보자.
백로는 날아가고 나도 다음 여행지 매타세쿼이아 길을 향하여 발걸음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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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세 개의 숲은 이어진다.메타세쿼이아길은 관방제림이 끝나는 지점에서 연결된다. 향교교에서 메타세쿼이아길 까지는 약 1.6㎞ 거리다. 487그루의 굵고 높은 나무들이 숲 천정을 이루는 길. 1972년 담양, 순창 간 국도 42호선을 건설하면서 심었으니 비교적 짧은 역사지만 그에 비해 나무들의 덩치가 크다. 향교교에서 길을 건너면 죽녹원(竹綠苑)이다. 쭉쭉 뻗은 대나무가 빼곡한 숲을 이룬 대숲 정원이다.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길, 죽녹원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담양 수목길'이다. 전체 길은 담양 리조트까지 8.1㎞거리로 이어져 있다. 걷기가 부담스러우면 자전거를 타도 된다. 세 개의 숲을 이어 달리는 길은 안전하고, 평온하고, 후련하다.
1972년 담양군(제19대 김기회군수)에서 국도 24호선 군청-금성 원율삼거리 5Km 구간에 5년생 1300본이 가로수로 식재 됐으며, 이후 현재의 장소인 담양읍 학동구간 메타세쿼이아 명소길에 수령 50년생(수고 30m,90cm 내외)487본의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명품 숲길을 이루었다.
'산림청과 생명의 숲'이 공동 주관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거리숲 부문 대상을 수상, '전국의 아름다운 도로 100선'.'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최우수상, '전국 인상 깊은 거리축제', '2015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는 영광을 안은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이다.
메타세쿼이아 는 미국 서부 해안가에서 자생하는 '세쿼이아' 나무이후(Meta)에 등장한 나무란 뜻이다. 은행나무와 함께 화석나무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의 메타세쿼이아는 1956년에 현신규 박사에 의해 미국에서 들어와 주로 가로수와 조경수로 식재되었다.우리나라에서도 경북 포항지역에서 화석으로 발견되고 있어 석탄기 이전에 자생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담양숲 메타길 이야기에는 가로수길의 유래와역사,메타세쿼이아 길 생태복원 사업 이야기,가로수 사랑 음악회 유래와 연혁,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이야기, 가로수길 주요행사,가로수길 사계등 알기쉽게 메타세쿼이아 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노라면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향기에 매료되어 마치 삼림욕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철따라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나무 한그루당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69.6Kg, 탄소저장량 315.2Kg, 바이오매스 보유량은 630.5Kg 이나 될 뿐 아니라, 나무와 숲에서 뿜어나오는 맑고 깨끗한 공기(산소,피톤치드)가 풍부해 삼림욕으로 일품이다.
장승테마공원에 설치된 나무 장승 들은 2003년 담양읍-월산면 구간 국도 15호선 확포장 공사로 인해 훼손, 벌목될 수 밖에 없었던 총 526그루의 벌목 가로수 중 일부인 100여그루를 공사시행청의 협조를 얻어 담양댐 인근 송학민속박물관에 보관해 오다 1년여에 거친 목각작업을 통해 영의정,좌의정,우의정등 조선시대 관직을 비롯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등,200여 개의 다양한 형태의 장생으로 환생시켜 송학민속박물관에 보관해오다 제1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를 즈음해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가로수를 지켜내고 보존한 상징적 기념물로 이곳 장승 공원에 설치하게 되었다.
굴길 미술관은 담양 대나무 축제 기념 전국 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20회.21회)에 참석한 작품들이 전시되여져 있다. 양 대나무 축제 기념 전국 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는 학생들이 교실 공간을 벗어나 담양의 자연 안에서예술적 기량을 맘껏 펼쳐보고 건강한 자신감과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미술대회이다.
프로방스는 과거 로마제국의 속주 갈리아 나르보넨시스에 기원을 둔 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 북서부 일부를 가리킨다.
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 최적화 된 장소가 아닌가 싶다.공룡을 체험하기 좋은 공간이며 잔듸밭도 관리가 잘되여져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길에는 퀄리티가 아주 좋은 곳이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선 매년 가로수사랑음악회를 비롯한 가로수마라톤대회,가로수길 걷기대회, 가로수사진 촬영대회 및전시회,가로수길 풍물공연과 전시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속의 특별한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메타세콰이어라는 이름은 영어 이름 같지만, 한국에서만 쓰이는 이름이 아닐까? 나름 생각해본다. 메타세콰이어는 학명인 "Metasequoia glyptostroboides"에서 앞의 이름만 따서 "Metasequoia" 우리 발음대로 사용하고 있으니 어쩌면 국적불명의 나무이름 인 셈이다.어찌되었든 중국의 아명인 수삼목이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물가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메타세콰이어 열매로 베개를 만들어 베면 그렇게 편하다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꽃말:아미타불(阿彌陀佛)이란다.
가수김정호는 담양의 국악인 집안의 후예다.20세기 최고의 서편제 판소리 명창 박동실이 그의 외조부다.그래서인지 이곳 담양에 김정호의 하얀나비' 노래비와 기티치는 그의 동상이 서있다.
규화목(Petrified wood, 그리스에서 유래했으며 "나무가 돌이 되었다."라는 뜻)은 식물이 화석화되어 생장의 모습이 남아있는 특별한 유형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나 나무 같은 생물이 광물 성분삼투(또는 광충작용, permineralization) 과정의 결과로 완전히 돌로 바뀌었다.
건열(乾裂)은 지표면에 퇴적된 진흙층이 극심한 가뭄에 의하여 건조 되면서표면이 수축하여 불규칙한 다각형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이 때에 형성된 퇴적 구조를 건열(乾裂)이라한다.
호남기후변화 체험관은 호남의 대표적인 체험교육의 중심 공간으로서, 재미잇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전시해설,놀이와 체험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체험 시설이다.
개구리생태공원은 생생한 자연을 그대로 담은 생태관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겁게 체험하는 전시관,연중개구리 서식이 가능한 공간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자연생태를 관찰할수 있는 공간이다.
봄은 푸르른 새 생명이 힘차게 비상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여름은 짙푸른 나무터널 안에 갇혀 잠시 눈을 감으면, 싱그러운 풀내음,청량한 새소리,부드럽고 시원한 바람의 감촉에 어느새 자연의 일부가 되어 버린다. 가을은 길 양옆으로 빼곡히 늘어서 마치 붉은 옷을 입은 독일 근위병처럼 도열한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가을에 최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나무터널에 형형색색 곱게 물들어불타는 듯한 가로수 물결은 가히 환상적이다.겨울은 온통 흰 눈에 덮힌 겨울 가로수길은 그 길을 걸어본 사람만이느낄 수 있는 환상과 미지의 세게로 인도한다.
소소한 힐링을 하기에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길에서 어느새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가로수길의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수북이 쌓인 낙엽을 사박사박 밟으며 걷다 보면 기분 좋은 내음이 코끝을 스친다.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그중 단연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전남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추천한다
히어로는 힐링(H), 체험(C), 메탈로드(R), 오리진(O)의 뜻을 담고 있다. 히어로 하우스는 농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판매되는 딸기,토마토,멜론,블루베리,백향과등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는 친환경 생과일이다. 또한 히어로 하우스에서는 쿠키,컵케익 만들기 체험도 할수 있는 곳이다.
1972년에 담양읍-순창 경계에 약 8km에 걸쳐 처음 가로수로 식재되었던 메타세콰이어 나무.대한민국 곳곳에 메타세콰이어 로 유명한 여행장소가 많지만,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장소로 가장 크고 울창함을 자랑하는 곳이다.메타세콰이어는 암수한그루의 나무인데,소나무처럼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며 풍매화 이기도 하다.수꽃이 먼저 피고 암꽃이 나중에 핀다.
깊어가는 가을. 메타세쿼이아 숲 길이 너무아름답다, 지금쯤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풍경은 절정을 이루지 않았을까?. 찬란한 단풍의 메타세쿼이아 숲길 은 진사님들이 그모습을 담기위해 카메라셔터를 연속해서 누르는 곳이다.진정한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여행하시길! 다음해에 단풍이 들때 다시한번 찿아와서 불친님들과 공감을 약속해본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힐링도 하고~~ 서울로 향하면서 여행기 여기서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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