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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고석정 꽃밭과 고석정 나들이

일시:2022년9월18일(일요일)
여행장소:고석정꽃밭,고석정

고석정꽃밭과 고석정은 2021년9월26일 일요일에 방문한적이 있으니 1년만에 다시 찿게되었다.
2021년에는 "코스모스십리길"이란 주제로 운영 되었는데 올해는 "철원 고석정 꽃밭"이란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철원 고석정 곷밭

고석정 꽃밭은 '코스모스 십리길'로 불리웠던 ‘인생샷 명소’로 군부대 진지였던 이곳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조성한 24ha 규모의 꽃밭을 조성하여 관광객이 찾은 철원의 대표 여행명소 고석정 꽃밭으로 단장을 했다. 초기에는 부지 내 매장 문화재(후기 구석기 유적) 시굴조사 등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관련 시굴조사가 마무리되면서 문화재청은 해당 부지의 유적 보전 조건 하에 철원군에 꽃밭 조성을 허용했다. 철원군은 관련 조건에 따라 올해 일부 구역에 흙을 쌓고 해바라기 등 18종의 꽃모종을 심었다. 꽃밭 속에 구석기 유적이 살아 숨 쉬는 셈이다

궁예와 임꺽정이 밟고 다녔을 I LOVE CHEORWON

궁예가 905년에 철원으로 도읍을 옮기고, 911년에 국호를 태봉(泰封)으로 정하면서 후삼국 시대의 중심지의 하나가 되었던 철원.조선초 임꺽정의 호령하며 활동하였던곳 철원.궁예와 임꺽정이 밟고 다녔을 철원은 지금은 역사의 흐름을 되새기며 관광객이 그 뒤를 밟고 다닌다.

고석정 꽃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깡통열차를 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궁예와 철원

궁예는 신라왕족인 진골의 집안에서 태어나'나라를 망칠 놈'이라는 예언과 함께 경문왕은 궁예를 죽게하려고 방에서 밖으로 던졌다.그때마루밑에 숨어있던 유모가 떨어지던 궁예를 받으려다 실수로 한쪽눈이 멀게되었다고 한다.궁예는 모진 인생역전을 시작하였으나 타고난 힘과 재주로 사람을 모아 후고구려를 세우는 왕이 되었으며 국호를 태봉으로 정하면서 도읍지로 세운곳이 철원이다.

버베나(마편초)

원산지는 중남미 이며 개화기는 8~9월로 여름 화단을 보라색으로 수놓는 꽃이다.한 두 개체가 달랑 서 있는 것보다는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보기가 좋다. 꽃말은 단란한 일가, 총명이라고 한다.

백일홍(百日紅, Zinnia)

중국남부가 원산지이며 백일초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한다.개화기는 7월~10월이며 사람들은 백일기도를 하던 처녀의 넋이 꽃으로 피어났다고 하여 백일홍이라 불렀다고 하기도하며, 화기(花基)가 길어 백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이다. 꽃말은 "인연". 일반에서는 배롱나무도백일홍이라 하여 혼용되고 있으나 이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수줍음을 타는 소녀 코스모스(수줍은 소녀는 아직 부끄러운지 얼굴을 숨기고 있다)

코스모스는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맑은 가을 햇살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한해살이 초화류로 꽃색도 선명하면서 다양할 뿐만 아니라 꽃피는 기간도 길어 가을철 꽃의 대명사처럼 많이 쓰인다. 신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제일 처음 만든 꽃으로, 처음 만들다보니 모양과 색을 요리조리 다르게 만들어보다가 지금의 하늘하늘하고 여러 가지 색을 가진 코스모스가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

하늘하늘 코스모스와 보라색으로 수놓은 버베나(마편초)
고석정 꽃밭을 산책하듯 거닐며 낭만적인 시간을 가져보자.

고석정 꽃밭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번쩍 뜨인다. 넓어서다. 면적이 약 24만㎡다. 국제 규격의 축구장(7140㎡) 33개를 합쳐 놓은 크기란다.보기도 좋다.버베나(마편초), 맨드라미와 가우라, 메밀꽃,꽃댑사리,코스모스,해바라기 등 꽃들의 축제다.이 광활한 들판이 온통 꽃으로 덮혔으니 보면볼수록 첫인상이 강렬할 수밖에없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두루미가 함께하는 철원

(鶴)이라고도 하며, 두 다리를 몸과 수평으로 곧게 뻗고 날아가는 모습이 사진이나 연하장 이미지로 흔히 쓰인다.임진강과 한탄강 주변 철원평야가 세계 최대 두루미 월동지역으로 철원의 군조(群鳥)오 지정되였다.흔히 신선이 타고 다니는 새로 알려져 있으며, 천년을 장수하는 영물로 인식되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매우 친숙하게 등장하고 있다.

 

 

흐드러지게 핀 꽃밭을 거닐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도 모두 날아간다.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고석정 꽃밭.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접경지역의 군부대 터가 화려한 꽃밭으로 변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는것 같다. 한 번쯤 구경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꽃댑사리

어릴적 고향에서는 이 댑싸리로 빗자루를 만들었다.겨울이 되어 잎들이 다 떨어지고 가지들만 남으면 통채 잘라와서 빗자루를 만들었다. 댑싸리 빗자루는 방빗자루는 안되고 마당을 쓰는 빗자루로 사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댑싸리들은 아직 푸른색을 띠고 있다. 하지만 곧 서리도 내리고 싸늘한 가을 날씨가 되면 댑싸리는 핑크색으로 변하며 울긋불긋 해지며 더 화려해질 것이다. 댑싸리는 여름에는 초록색이었다가 가을이되면 점점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그걸 시간맞춰서 보러 가기가 쉽지않아서 번번이 실패다.

태양처럼 뜨거운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 해바라기

해바라기의 어원은 '꽃이 해를 향해 핀다'라는 뜻의 중국어 향일규(向日葵)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상용으로도 인기가 많아 웬만한 도시의 공원이나 산책로 주변에 흔히 심겨져 있다. 꽃이 크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꽃이 오래 가기 때문에 꽃꽂이용 소재로도 쓰이며 분화용으로도 이용된다.

사격진지 였던곳에 총천연색으로 물든 철원 초대형 고석정 꽃밭

철원 고석정 꽃밭이 지난 9일 가을 시즌을 맞아 새 옷으로 갈아입고 전국에서 모여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축구장 33개의 광활한 면적이 핑크뮬리와 해바라기 등 18종의 꽃들로 가득 차 있다.중간마다 조성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여유롭게 둘러보자.동서남북 어느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작품 그 자체이다.



기분좋다! 철원 "평화의 꽃이 피는 고석정 꽃밭"

고석정 꽃밭은 지난 1971년부터 군부대의 포사격 진지로 이용되다 2015년 철원군에 양여됐다.주민들이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4년 동안 열심히 꽃을 심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작년(2021년)에는 코스모스 십리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운영되였지만 "올해부터는 평화의 꽃이 피는 고석정 꽃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다. 원래는 오후 6시에 문을 닫았지만, 올해는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고석정 꽃밭의 명물 깡통열차

미술관과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가운데 플라스틱 드럼통으로 만든 깡통 열차가 이곳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트랙터가 끌어주는 땅콩 열차에 앉아있으면 20분 동안 꽃밭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주말이면 줄을 서서 탈 정도로 인기가 최고란다.

모양이 촛불을 닮아서 촛불맨드라미 또는 불꽃맨드라미 라고도 부른다.

다양한 색상의 화려한 촛불맨드라미 꽃이 융단처럼 줄을 맞춰 서 고석정 꽃밭을 물들였다.한 줄은 붉게 그다음 줄은 노랗게,알록달록 촛불맨드라미가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듯하다.군락을 이룬 촛불맨드라미의 물결은 황홀함을 선사한다.고석정 꽃밭에는 카메라 앵글에 철원의 가을을 담으려는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알음알음 찾는 이들이 늘어난 고석정 꽃밭은 철원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찾아와서 사진을 찍고 소소한 추억을 쌓으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다.

꽃밭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곳곳에 배치했다.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철원. 고석정 꽃밭의 꽃물결은 장관을 이루고 시원한 전경에 가슴이 설렌다.강원도 철원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품은 고석정과 고석정 꽃밭의 꽃들이 가을맞이가 한창이다.꽃밭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다.

오늘도 꽃향기 솔솔~~
고석정 꽃밭의 꽃들이 가을맞이가 한창이다.

꽃밭 주변에는 별도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의자와 오두막까지 있어 산책하다 쉬어가기 좋다.다양한 꽃으로 물결을 이룬 고석정 꽃밭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꽃과 함께하며 줄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석정 꽃밭은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편안한 공간이며 모두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곳이다.

화사한 가우라(gaura) 가 유혹하는 고석정 꽃밭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이젠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계절이 돌아오는 것 만은 분명한 것 같다.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고 걷기 산책하기 좋은 날이다.고석정 꽃밭에는 가우라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더 이뿌고 곱다.가우라의 꽃말은 "섹시한 여인"이라고 한다.그리고 보니 꽃이 참 섹시한것 같다.핑크색이 참 곱고 하나의 꽃잎도 컬러감이 다르고 자세하게 바라보니 볼수록 참 아름답다.암튼 볼수록 작은 꽃들이 예쁘다.

평화롭고 한가로운 푸른들판이 전원의 분위기처럼 평화롭고 고즈넉한 풍경이 펼쳐진다.

아늑함과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억새밭.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같은 억새류 식물이 자란다. 꽃밭이 화려하다면 여기는 운치가 있다. 억새밭은 전체적으로 아늑하면서 평화로운 느낌이 풍겨온다. 꽃밭에서의 화려함에 들떳던 마음이 억새밭에서는 여기선 차분해진다.

철원의 군조(郡鳥) 두루미(학 鶴)

학(鶴)은 두루미의 한자어이다.주로 문학이나 시에서 지조 있고 품격이 높은 선비를 상징한다. 예로부터 鶴은 해, 구름, 산, 물, 소나무, 거북, 사슴, 복숭아, 불로초와 함께 십장생(十長生)에 속할만큼 신성시되었다.또한 두루미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두루미는 천연기념물이라는 상징성과 희귀성이 있고, 깨끗함을 나타내어 철원군의 군조로 지정되었다.

철원과궁예

철원은 신라시대 왕족이었던 궁예가 어지럽고 부패한 나라를 바로세우고자 철원일대를 배경으로 태봉국을 건립하였다.시작은 서민과 안정과 평범하고 강력한 국가를 만들려고 하였으나 그는 살아있는 미륵으로 자처했으며 ,관심법(觀心法)이라는 특유의 술책으로 사람을 휘어잡았다.그것이 지나쳤을까? 포악한 성격으로 주변의 인심을 잃고 폭거한 궁예의 행동에 반감을 불러 일으켜 부하였던 왕건에게 태봉국의 왕권을 넘기고 쫏겨난 918년 까지 철원에서 왕국을 건설하였다.늘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만 쓰여지기에 궁예의 왕자가 어떠하였는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으나 폭정이 있었던 것 같다는 것은 민신의 이반이 증명하는듯 하다.오늘의 역사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나만의 생각을 가져본다.

2023년을 기약하며

꽃이 지는 10월 말이 되면 문을 닫고 내년 봄 싱그러운 꽃들로 다시 손님맞이에 나서게 될것이다.그때를 기약하며 고석정으로 발길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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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孤石亭)

고석정 국민관광단지

고석정(孤石亭)은 철원읍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 진평왕때 한탄강 중류에 세워진 정자이다. 1971년 12월 16일강원도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풍치가 수려하여 철원9경중 제1경으로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국민관광지이다. 이곳에서 상류로 약 2km지점에 직탕폭포와 하류 약 2km 지점에 순담이 위치해 있으며 넓은 잔디광장과 다목적 운동장 등이 시설되어 있어 사시사철 어느 때나 관광객이 즐겨찾고 있다. 또한 철의 삼각 전적지 관리사무소가 있어 사계절 안보관광과 겨울철에는 철새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의 최적지이다.

철원관광정보센터

철원관광정보센터는 고석정국민관광지 내 구(舊) 철의 삼각 전적관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종합 관광 안내 시설이다. 기존 일차원적인 홍보물(통일관 전시물)에서 IT멀티미디어,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정체된 안보관광의 새 전환기를 마련하고 경제활성화를 도모하였다. 관광정보센터 1층은 169.5㎡규모로 역사(태봉국의 수도 철원), 안보, 경원선, 철원평야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2층은 490.5㎡규모에 근대문화유적, 철원9경 및 관광명소 체험홍보관(한탄강 래프팅체험), 철원의 문화 및 농.특산품으로 구성하여 철원의 역사, 문화, 관광 등 철원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췌~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때 임꺽정(林巨正, ?-1562)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철원군에서 전해지는 설화에는 고석정이 임꺽정[林巨正]이 ‘은거했던 곳’, ‘무술을 연마했던 곳’이라고 한다. 임꺽정은 ‘임거정(林巨正)’ 또는 ‘임거질정(林居叱正)’이라고도 부른다. 조선시대 중기 양주 출신의 백정으로 알려져 있다. 임꺽정을 홍길동, 장길산과 함께 ‘조선시대 3대 도둑’으로 손꼽기도 하였다. 임꺽정은 관군의 포위망을 뚫고 도망다니며, 3년 이상 잡히지 않았다. 1562년 황해도 구월산에서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해 사형에 처해졌다고 한다. 역사에는 ‘잔혹한 도적’이라 기록되어 있지만, 철원군에서 전해지는 설화 속에서는 관리들의 재물을 빼앗아 어려운 백성들에게 나누어준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물론, 임꺽정이 철원군 고석정에 머물렀다는 기록은 없다.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에서도 고석정에 임꺽정이 은거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철원군 사람들은 임꺽정이 고석정에서 활동했다고 믿고 있으며, 꺽지로 변해 한탄강 물속에 지금도 살아있다고 한다.

두루미는 목청을 떨어 뚜루루~뚜루루~ 거려서 이름이 두루미라고 부른다,

옛 민화를 보면 피리 부는 신선이 학을 타고 다니며,신혼부부의 베게 깃에 자수 문양에도 두 마리의 학이 새겨져 있다.아마도 부부가 100년 해로 하라는 의미이리라.실제로 두루미의 평균수명은 약 90년으로 장수 생물 중에서도 선두 그룹이다.두루미에 있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두루미는 뒷발가락이 짧고 다리 위쪽에 있어서 걷기는 쉬운데 나뭇가지에는 앉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두루미는 둥지를 땅 위에 만들고 땅 위에서만 생활한다.엄밀히 말하자면 습지에서만 생활한다는 것이다.

 

송대소에 위치한 주상절리 조형물

송대소 주상절리는 철원의 9경중 제8경으로 송대소에 위치한 주상절리의 형태는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짐이 발생하여 만들어 졌으며 대체로 5~6각형의 기둥형태가 흔하다. 철원은 옛 하천을 따라 현무암이 흐르고 이 현무암을 하천이 다시 깎으면서 절멱을 만든 형태를 우리나라에서 유일 하게 관찰할수 있다~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

직탕폭포 조형물

한탄강 상류에 기암절벽과자연적인 一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서 그 웅장함과 기묘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겹쳐 철원9경중 제3경으로 손꼽히고 있다.규모는 폭 80m, 높이 3m로 속칭 "한국의 나이아가라"로 알려져 있다.

고석정 아래 임꺽정과 꺽지의 조형물

임꺽정은 고석정 건너편에 돌을 모아 석성을 쌓고, 함경도에서 조정으로 상납되는 조공을 약탈하였다. 그래서 조정에서는 임꺽정을 체포하려 하였다. 그러나 조정에서 보낸 토포사(討捕使)들이 수차례 임꺽정을 보고 활로 쏘아 잡으려고 하면, 그럴 때마다 꺽지[우리나라 토종 물고기로 쏘가리와 비슷하게 생김]로 변해 고석정 아래에 흐르는 한탄강으로 들어갔다.그래서 임거정을 ‘임꺽정’ 또는 ‘임꺽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세종강무정(世宗講武亭)

본 정자는 조선 초기 세종대왕이 철원평야(대야잔평)에서 講武 훈련을 마치고 머물렀던 곳이다.강무는 국왕이 직접참가하는 군사훈련 겸 사냥 행사로 수만명의 군사들이 참가하였다. 세종은 제위기간 중 총 19회에 걸쳐 93일간이나 철원에서 강무를 진행하였고,사냥이 끝나면 이곳 고석정에서 대군과,신하 군사와 백성들에게 사냥한 짐승과 음식을 나누어주며 주연을 베플었다고 한다.

세종강무정에서 바라본 고석바위

고석(바위)은 문화재(지방기념물 제 8호)로서 바위에 올라가거나 쓰레기 투기등 훼손 행위를 할경우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수 있다고 안내판이 설치되여져 있는데도 무개념 인간들이 고석바위에 올라가서 음식을 먹으며 떠들고 있다.
제발 이런 몰상식한 짓은 그만 둬야 되지않을까???

세종 강무정에서 바라본 고속바위 모래톰에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과 유유히 흘러가는 유람선

고석정은 원래 정자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고석정이 소재한 인근 지역의 솟아 있는 바위와 현무암계곡까지 모두 포함해서 일컫기도 한다. 북한의 평강쪽에서 시작하여 철원, 포천, 연천지역을 흘러 임진강과 합류되는 한탄강은 계곡이 장쾌하고 좌우 절벽이 진귀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곳곳에 경치좋은 곳이 많다. 고석정, 순담계곡과 더불어 유원지 근처는 각종 위락시설이 들어서고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고석정 국민관광지

고석정(孤石亭)은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미터 높이의 기암의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다 하며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한다. 지방기념물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췌~

두루미 암컷이 화답하는 형상(左), 두루미 수컷이 구애하는 형상(右)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는 철원의 군조(郡鳥)로써 두루미 수컷이 구애하는 형상(右)은 1억년전에 생성된 화강암에 그 모습을 형상화 한 작품이고 두루미 암컷이 화답하는 형상(左)은 50만년 전 생성된 현무암으로 그 모습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고석정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이용된다
고석바위

고석은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일대의 한탄강 협곡재에서 관찰되는 높이 약 15m의 화강암 바위이다.일대는 현무암 용암대지형성 이전의지형과 함께 현무암질 용암이 기반암 위로 흘러 용암대지를 형성한 사실을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지형 학습장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

유람선 선착장

고석정 (孤石亭)을 흐르는 한탄강을 따라 배타고 유람을 할 수 있다. 한 배에 약 10명 정도 들어가는 작은 배이지만 유랑하는 재미가 꽤나 쏠쏠할것 같다. 배에서 바라보는 고석바위의 풍경은 또 하나의 산수화를 그릴것이다.

한탄강 지질명소 고석정

한탄강 협곡에 홀로 우뚝 서 있는 화강암 바위와 일대의 정자를 고석정이라고 한다. 이 일대의 기반암을 주로 구성하고 있는 화강암은 1억년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용암에 의해서 형성되었다. 그러나 약54만 년~12만 년 전에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류에 의해 고석은 완전히 파묻혔고, 이후 강물의침식작용을 밥아 다시 지표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따라서 고석은용암대지 형성 이전의 원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형.지질 유산이다.

고석정 (孤石亭)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ㅔ 있는정자이자 그 주변을 아우른 지역을 말한다.현무암 계곡 지형으로 양쪽은 절벽이며 한쪽 강가에 10m 높이의고석이 우뚝 솟아있다.옛 고석정 건물은 한국전쟁 때 모두 불에 탔고 1971년에 지금 모스브로 새로 지었다.고석정은 이곳에서 2Km 떨어져 있는계곡 순담계곡(蓴潭溪谷)과 함께강원도 기념물제8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경치가 아름다워 철원9경중 하나로 꼽힌다.고석정을 처음 세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기록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재위579~632)과 고려충숙왕(재위1313~1330.1332~1339)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고석바위와 임꺽정

고석정은 조선 명종(재위1545~1567)때 활동한 의적(義賊)임꺽정의 근거지로 알려져 있다.고석에 올라가 보면 좁은 틈이 벌어져 있는데 그 안쪽에 넓은 동굴이 있어서 임꺽정이 몸을 숨기고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또 강 건너편에 임꺽정이 돌을 쌓아 만든 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한탄강은 조용하게 소리없이 고속정 (孤石亭)에서 순담계곡으로 흐른다.
고석정 (孤石亭)에서 순담계곡 흐르는 한탄강(사진은 2018년1월21일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당시 찍은사진)

고석정 (孤石亭)에서 한탄강 물길은 순담계곡으로 흐른다.직탕폭포에서 순담계곡 까지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당시 와서본 겨울 풍경과 오늘본 가을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겨울철이면 한탄강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기온이 올라가 얼음이 두껍게 얼지않은곳은 부교를 설치해 얼음구간은 물론 일부구간도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고석정 (孤石亭)에서 순담계곡에 이르는 약1km 정도는 부교를 설치해 물위를 걷는것이 가능하다.

역사가 흐르는 한탄강

한탄강은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군을 거쳐 연천군 미산면과 전곡면에서 임진강과 합류하게 된다. 총 길이는136km인 한탄강은 큰 여울을 뜻하는 한여울로 불려왔다. 옛 기록에는 대탄(大灘, 큰여울)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것이 한탄강이라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후삼국시대 당시 후고구려의 궁예가 이 강 주변의 화강암을 보고 나라가 곧 망한다고 한탄해서 한탄강이라고 불린다는 설도 있다.

고석정 옛길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 듯한 벼랑 등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는곳 고석정(孤石亭). 고석(孤石)은 외로운 바위라는 뜻인데 많은 관광객이 찿아들고 통통배가 지나 다니니 이제는 외롭지 않을 것이다. 고석(孤石)은 앞으로도 천년만년 이곳을 지키며 서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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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산 모노레일 승강장

고석정 꽃밭과 고석정 관광후 소이산으로 달려왔다. 도착시간 12시30분. 모노레일표를 구입하려고 하니 16시30분에 표가 있다고 한다.기다려도 너무 많이 기다린다. 저녁약속도 있고 해서 포기한다. 소이산 포스팅도 포기. 다음 소이산 관광후 포스팅 올릴날을 기대하며 고석정 꽃밭과 고석정 여행기 여기서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