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경기 여주.양평 양자산과 앵자봉
산행일:2021년 11월14일 일요일
산행시간: 09;00~15:00 (6시간)
양자산 주차장은 여주시에서 매년 실시하는 등산대회를 위해 조성했다. 주변에 화장실이 있어 편리하다. 주차비 무료.
주차장에서 461.4m봉 남서릉으로 오른 다음, 간단하게 등산을 하는 경우에는 461.4m봉 남동릉을 타고 고촌교로 내려와도 된다. 이 코스는 양주시 등산대회 코스이다.
양자산 등산코스는 정상 남동쪽 여주시 산북면 백자리 명품리 주어리 방면에서 오르고 내리는 코스들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양평과 곤지암을 잇는 버스편 이용이 원활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백자리와 주어리 등산기점에는 여주시에서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만들어 자가용 이용 등산인들이 많이 찾는다.
여주시 신북면에 위치한 양자산( 楊子山)은 해발 709.5m로 정상에 오르면 4ㅐ시.군(여주시,광주시, 이천시,양평군)이 한눈에 조망된다.양평군 강하면과 강상면 사이에 앵자봉과 연맥을 이루며 329번 지방도로 왼쪽에 높이 솟아있고,산세가 부드럽고 수도권에 근접해 있어 오래전부터 주말 산행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더구나 670.2m고지의 각시봉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은 그야말로 일품이고,정상엔 굵직한 철쭉과 진달래는 주위를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여'새샏시 얼굴을 떠올린다' 하여 "각시산"이라 불리는 명산이다
주어리라는 마을 이름 뜻은?“달릴 주(走)자와 물고기 어(魚)자를 쓴다고 한다. 옛날 이 골짜기 계류에는 물고기 반 물 반이었을 정도로 많아서 물고기들이 물속에서 빠른 속도로 휙휙 노니는 모습에서 생긴 지명이라고 한다.
양자산은 여주관내 소재한 최고봉(709.5m)으로 이에 걸 맞는 등산대회를 통해 “여주시 명산”홍보 및 경기도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 기여하기위2013년 제1회대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이여져 내려오고 있다.
사계절을 즐기며 산다는것,그것은 우리나라의 자랑거리가 아닐수없다.봄,여름,겨울은 "깊어진다"는 표현을 하지 않는데 유독 가을에는 "깊어진다"라는 말을 쓴다.깊어지는 가을 참으로 멋진 표현이 아닐수 없다.가을에는 시간의 흐름을 깊이로 말하기 때문이다.그깊이는 온갖 나뭇잎의 찬란한 치장으로 시작하여 결국 오색낙엽으로 척도 되기 때문이 아닐까??
육각정 출입문에는 (양생동물의 출입방지를 위하여 문을 잠가주시기 바람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져 있다.
온갗 일들이 규칙적으로 묶여 있는 오늘날 우리 생활속에 남아 있는 비록 일시적이 나마 완전한 자유로운 삶의 방식하나가 등산이라고 생각된다.
억새가 물결치는 제1헬기장을 만난다.몇년간 억새 산행을 하지 못해 아쉬 웠는데 작지만 헬기장에서 억새를 만나니 그 또한 즐거움이 아닐수 없다. 전국의 억새 산행명소는 셀수 없이 많겠지만 그중에 내가 다녀온 억새 군락지는 명성산,영남알프스,천관산,민둥산,화왕산,오서산,황매산,장안산~~이 기억이 난다.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삶과 무관하지 않다. 소나무는 오래 사는 나무로 장수의 상징이고 십장생(十長生)의 하나로 삼았다. 거대하게 자란 노송은 장엄한 모습을 보이고, 항상 푸른 기상은 곧은 절개와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부각되었다. 소나무는 좋지 못한 환경에서는 낙엽 활엽수종과의 생존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으나, 지력이 좋고 토양습도가 알맞은 곳에서는 그 자리를 낙엽 활엽수종에게 양보한다는 자료를 읽은 적이 있다. 우리 조상들은 소나무가 갖고 있는 절개, 굳은 의지와 양보의 미덕을 닮고 싶어 그토록 소나무를 노래하지 않았을까?
소나무와 절벽 그리고 평화로운 주어 윗마을이 바라다 보이는 곳.이보다 더 잘어울리는 조화로운 풍경이 또 어디에 있을까. 좋은 산세와 멋진조망,아기자기한 등산로와 멋진 풍광,다양한 산행의 묘미를 즐길수 있는곳이 양자산이 아닌가 싶다.
소나무에서 나는 풋풋한 내음까지 너무 좋다.
척박한 환경에서는 꿋꿋한 기상을 펴나가고 부족함 없는 곳에서는 양보와 배려로 살아가는 소나무.
비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서 있는 저 소나무처럼 나도 언제나 푸르름을 노래하는 꿈 꾸는 소나무로 살아가자.
점차 고도를 높이며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제1헬기장에도 억새가 있었지만 제2헬기장에도 비록 면적은 넓지 않지만 우거진 억새밭을 만나게 된다.헬기장 바닥에 깔린 H 표지 박석을 다 덮으며 군락을 형성한 억새들이 정말 경이 롭게 느껴 진다.
양자산 정상으로 오를수록 물박달나무,졸참나무,벚나무,신갈나무,노린재 나무,물푸레 나무,생강나무,광대싸리,개옻나무,굴참나무 등이 많이 눈에 뜨인다.각 나무에는 명패를 달아놓아 등산객이 알아볼수 있도록 해놓았다.
또 다시 나타난 제3헬기장 억새밭. 이곳에서 또하나의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백자리 방향).영명사와 각시봉을 거쳐 올라오는 등산로이자,여주군과 양평군의 군계를 잇는 등산로이다. 제3헬기장은 비박 산행지로도 이름이 난 곳이다.이곳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0.2Km로 그다지 멀지 않다
백자리, 명품리, 주어리 방면 기점에서도 양자산 정상에 오른 다음 북릉을 타고 성덕리 갈림길인 634.2m봉을 지나 백병산까지 약15Km종주하는 코스도 인기 있다.다만 하산지점에서 원점회귀 할 수 있는 별도의 교통편이 따로 없는 것이 불편하다.
코앞의 양자산에서 백병산으로 이여지는 산 그리메가 눈앞에 들어오지만 소구니산 유명산과 어비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그리고 용문산은 겨우 알아볼정도로 시계는 그리 좋지 않다.
양자산은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하품리 산 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일명 각시산으로 불리어 지기도 한다.양자산은정상이 710m로 경기도 한강 이남에서 가장 높은 명산 이다. 양자산 정상에 오르면 네 개 시 군(여주군,광주시,이천시,양평군)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특히, 남한강 강물이 서울로 향하면서 북한강과 만나는 모습은 정상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중 백미 이다.봄이면 정상 부근 9부 능선에 자연 서식하는 우람한 철죽 군락이 펼쳐주는 꽃무더기는 이곳 양자산에서 만 볼 수 있는 진 풍경이기도 하다. 또한 이 산 정상 부분 큰 마당재와 작은 마당재에는 취나물과 고사리가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다.30년 전 양자산 정상에는 천문대가 있었다. 날씨가 맑은 날은 서울의 남산타워가 보인다고도 한다.밤에는 별이 쏟아 질 것 같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산이다.-여주군 산북 면장-
양자산(楊子山) 산이름은 ‘평평한 들판에 버드나무가 즐비하다’는 뜻을 지닌 양평(楊平)과 무관하지 않다. 옛날 이 산은 양평에서 남한강 강변을 뒤덮었던 버드나무 숲과 함께 보였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옛날 여주시 방면에서는 새색시를 뜻하는 ‘각시산’으로 부르기도 했다. 봄이면 정상부와 주능선에서 자생하는 굵직한 철쭉나무 군락이 온 산을 핑크빛으로 물들여 마치 새색시 얼굴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전해진다.
양자산(楊子山) 정상에 이르면 산북면에서 세운 정상표지 비석과 양평군에서 세운 정상석, 그리고 몇 종류 서로 다른 이정표 등이 어지럽게 섞여 서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북향의 조망은 대단히 훌륭하다, 특히 강하면 면소재지와 자라섬 등을 바라보는 조망은 단연 으뜸이고 또 강 너머 청계산 유명산 용문산 등 한강기맥 줄기들이 눈에 쏙쏙 들어온다.
양자산에서 서쪽 으로 가는 길은 주어재를 경유해서 강하면 항금리나 앵자봉으로 연결하는 코스 길이다. 양자산과 앵자봉 사이의 거리는 4.2Km로 표시되여져 있고 항금리는 약 5Km정도가 된다.
양자산은 남한강 남쪽 양평군과 여주시 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그래서 정상에 오르면 4개 시군(여주시, 광주시, 이천시, 양평군)이 한눈에 조망된다. 쾌청한 날씨에는 서울 남산타워가 보일 정도다. 공기가 맑았던 40여 년 전 양자산 정상에는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천문대가 있었다고 한다.
양자산은 (楊子山)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과 여주시 산북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높이는 709.5m로, 앵자봉과 맡붙어 있으며 주변의 산 가운데 가장 높다. 도토리가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능선이 부드러워 산행하기에 적당하다.
양자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수도권에 근접해 있다. 그래서 이미 오래전부터 주말산행코스로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수북이 쌓인 발 밑 낙엽을 밟으며 추억을 더듬어본다.화려하고도 아픈 낙엽들의 평화를 보며 그속에서 멈춰 서버린 나는 가을에게 안녕하며 인사를 전한다.주변을 돌아보니 가을은 내가 느끼는 세월보다 더깊이 자리하고 있고 모든것은 순리를 따라 그렇게 시간은 묵묵히 흘러간다.호사로운 계절 나는 그 속 깊이 갇혀 있던 세월의 슬픈 이별의 노래를 듣고 있다.
이제는 완연히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서잇다.곱게 곱게 형형색색 물들었던 단풍잎들.나무는 곱고 예쁜 단풍을 보내려 하지 않는데~~차디차게 불어오는 겨울 바람이 나무의 고운 단풍잎들을 모두 날려 보낸다.나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춤을 추며 날아간다.
앵자지맥 앵자봉에서 북동쪽으로 가지 치는 산릉이 있다. 이 산릉이 약 2.7km 거리 주어고개에 내려앉았다가 다시 힘을 내 2.4km 거리에 들어올린 산이 양자산(楊子山·710.2m)이다.주어고개는 양자산과 앵자봉의 사이에 푹파인 형상이다.양자산에서 앵자봉으로 좌측은 여주군 하품리 주어리 마을회관이 있는 곳이고 우측 방향은 양평군 강하면이다. 주어고개에서 양자산 까지는 2.4Km 1시간 15분, 앵자봉 2,7Km 1시간 30분으로 표기 되여져 있다
잠시 숨을 고르며 등산화끈을 풀고 컵라면을 먹으며 쉬어간다.
미래을 여는 꿈, 산은 희망이다.
양자산에서 바라보았던 철탑이 나타난다. 철탑도 산행의 길잡이 역활을 한다.
한남정맥의 용인 문수봉(403.2m)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곱든고개 칠봉산(446.8m) 갈미봉(442.6m) 용실산(441.7m) 배미실고개 마수고개 성황당고개 해룡산(367.2m) 국수봉 (423.8m) 정개산(433.4m) 천덕산(632.1m)앵자봉(670.2m) 염치고개 해협산(627.7m) 정암산(406.4m)을 지나 광주시 남종면 검천리 남한강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62.7km의 산줄기를 말하며 경안천의 좌측 물막이가된다
앵자봉(鶯子峰) 은 신유박해와 병인양요때 가톨릭 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들었던 산으로, 천진암은 한국 최초로 가톨릭이 전파된 곳이기도 하다. 천진암에서 들어가는 앵자봉 일원은 로마카톨릭교회의 성역 순례길로 지정되어 있으며, 100년 계획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성전이 건립되고 있어 가톨릭교인들에게는 알려진 산이다.
경기도 광주시의 동부 퇴촌면 우산리(牛山里)에 위치한 산으로(고도:667m)앵자지맥의 초고봉이다.실촌읍과 여주군 산북면,양평군 강하면의 경계에 자리잡고 있다. '꾀꼬리가 알을 품고 있는 산세'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양자산(楊子山)이, 서쪽으로는무갑산(武甲山)과 관산(冠山)이 내려다보인다. 북쪽으로는 한국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天眞庵)이 자리하고 있다.
앵자봉의 앵(鶯)은 꾀꼬리가 알 을 품고 있는 산세라 하여 꾀꼬리봉으로 불리다가 한자로 표기할 때 앵자봉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옛날에는 각시봉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웃한 양자산을 신랑산으로 보고 두산을 부부라고 보았기 때문이다.그래서 부부가 함께 오르면 부부금슬이 좋아진다는 전설도 전해진다.앵자봉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되기시작하였고 지금은 앵자봉 일원이 천주교 성역 순례길로 지정되어 있다.앵자봉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초기에 천주교인들이 숨어 살았을 만큼 산 속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심산유곡에 들어선 느낌을 바는 산이다
산행들머리 하품리 산행들머리부터 양자산 정상까지 올라온 길을 바라본다.사진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측으로 자작봉(578m), 과 이천 산수유마을 산수유 축제때 다녀왔던 천덕봉(634m), 정개산(433m)도 얼굴을 내밀고 있다
시야는 별로 좋지 안지만 어렴품이 멀리 검단산까지 조망된다.아름다운 산들의 능선이 수백리 밖으로 열어 젗인다
넘실대는 산너울의 연속이다.산들이 산을 품어 수많은 산들이 산을 밀어가며 산을 세우길 거듭하고 있다.좋은 산세와 멋진조망 ,아기자기한 등산로와 멋진 풍광,다양한 산행의 묘미를 즐길수 잇는곳이 양자산과 앵자봉이 아닌가 싶다.앵자봉에서 나는 풋풋한 내음까지 너무 좋다.
앵자봉 등산코스에는 ① 건업리에서 상건업 오른쪽 갈림길로 능선을 따라 가다 정상에 올라 박석고개 왼쪽으로 해서 다시 건업리로 내려오는 4시간 걸리는 코스, ② 건업리에서 상건업마을을 통과해 박석고개 오른쪽으로 정상에 올라 상품리로 내려오는 3시간 40분 걸리는 코스, ③ 천진암 주차장에서 박석고개 왼쪽으로 해서 정상에 올라 상품리로 내려오는 4시간 10분 걸리는 코스, 가 일반적인 산행코스이다.
나무들의 숲은 이렇게 깊고 고요하고 평온한데 세상 사람들의 숲은 왜 그렇게 조용할날이 없이 시끄러운지~~
하산길에 암봉이 있어 멋진 전망을 선사한다. 앵자봉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초기에 천주교 교인들이 숨어 살았을만큼 산 속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심산유곡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는 산이다.
아름다운 산들의 능선이 수백리 밖으로 열어 젗인다.넘실대는 산너울의 연속이다.
산들이 산을 품어 수많은 산들이 산을 밀어가며 산을 세우길 거듭하고 있다.
인생에서 중요한것은 속도가 아니다. 방향이다.천천히 가더라도 제방향으로 가야 한다.산에서도 마찬가지다, 급하다고 속도를 내다보면 몸에 무리가 가고 잘못 산행길을 들다보면 큰 낭패를 볼수 있기때문이다,제방향으로 가자
낙엽에 발목이 푹푹 빠진다. 낙엽을 밟으니 미끄럽다. 눈(雪)처럼 속이 보이질 않으니 나무가지가 있는지, 잔돌이 있는지 구분이 되질 않는다. 겨울철 눈(雪)산행은 아이젠이라도 착용하지만 낙엽산행은 오로지 등산화 착지만 믿고 앞으로 나간다. 겨울철에도 잘 미끄러지지않는 나지만 대책없이 엉덩방아를 찟는다. 낙엽길 등산로에 미끄러지길 반복 한다~~^^
광주시가 팻말에 소나무에 대해 설명글을 써 놓았다. 소나무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침엽 교목으로 꽃은 5월에 개화하고 열매는 다음해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음. 대한민국,중국 북동부,우수리,일본에 분포한다고 적어 놓았다.
처음 이곳을 산행하시는 분들이 자세한 지도 파악을 하시지 않았다면 약간 헷갈리는 장소이다, 왜?? 주어리 이정표가 없기 때문이다.주어리 주차장으로 하산하려면 상품리로 하산하고 앵자지맥 자작봉으로 향하시려면 건업리 방향으로 산행하면 된다.
상품리이정표가 있는곳부터는 상당히 양호한 산행로가 이여진다. 하산길도 온통 낙옆으로 앵자봉을 감싸고 있다. 오늘 산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발목까지 차오르는 낙엽을 밟으며 산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인기척 없는 산행길에 써~억 써~억 써~~억 써~~억 낙엽 밟는소리만이 적막하게 들려올 뿐이다.
등산객 분들이 가장 헷갈리는 등산로다.이정표에는 등산로 입구와 앵자봉 정상만 가르키는 팻말만 있을뿐 주어리 마을회관 표시는 없다.등산로 1.8Km입구는 어디를 말하는지 가보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만약 주어리 마을회관 주차장에 차량을 파킹 하셨다면 직진하지 마시고 좌측 나뭇가지에 걸쳐있는 리본을 따라 내려오시면 알바는 안할듯 싶다.
하산중 바라는 진달래꽃, 늦가을 진달래가 웬말이냐?. 그전에는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았는데 이제는시간과 때를 가리지 않고 피는꽃이 말세처럼 보인다. 하긴 세상이 말세니 모든게 말세일수 밖에~~
묘지를 조성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개간을 하기 위해?? 산불예방으로?? 나무를 잘라놓았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곳에 이정표가 있다. 앵자봉 정상까지 4.2Km
하품리는 안두렁이 바깥두렁이,고촌리,윗주어,아랫주어,등 5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날마을에 3정승(원정승,이정승,서정승)이 살았다고 하여 품실 이라 불리던 상품리의 아래쪽이 되므로 아래품실,하품곡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두룡리,고촌리,주어를 병합하여 하품리가 되었다
하품리에 대한 설명판을 읽어보며 경기도 여주, 양평 양자산과 앵자봉 산행 일기장 여기서 마침니다.
'산행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를 품은 남한산성 길을 걷다, (0) | 2022.01.05 |
---|---|
경기도 광주 정암산-해협산-금봉산 환종주 산행 (0) | 2021.12.13 |
도봉산에서 가을을 만나다 (0) | 2021.11.10 |
경기 광주시 8경에 속하는 아름다운 산 무갑산과 관산 산행기 (0) | 2021.09.26 |
아름다운 기암 절벽 위 연주대가 있는 관악산 산행기 (0) | 2021.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