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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아름다운 기암 절벽 위 연주대가 있는 관악산 산행기

 

산행지:관악산

산행일:2021년 9월5일 일요일

 

 

 

관악산 산행코스

관악산은 서울 서초구,관악구,금천구,만안구경기 과천시,안양시가 둘러싸고 있어 수많은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얽혀있다.

이번 관악산 산행코스는 정부과천청사 10번출구에서 시작 구세군 사관 대학원 대학교를 들머리로 케이블카 능선을 타고 관악산 정상을 거쳐 사당능선을 타고 사당역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산행을 시작한다.

 

 

구세군 사관 대학원 대학교 산행들머리

정부과천 청사역에서 10번출구로 나와서 산행을 시작한다.과천시청을 지나고 공영주차장을 지나서  구세군사관 대학원 대학교(경기 과천시중앙동 83-2)정문 입구가 나오는데 눈치보지말고 들어가면 산행들머리를 만난다.

 

 

경기5대악산 관악산 산행기

관악산은 이번 산행이  5번째 등반이고 10년만에 오른다. 그동안 가보지 못한 미답산 산행을 주로하면서  전철로 1시간 이면 도착하는 관악산을  등한시 한게 사실이다.어느 산이든 마찬가지이지만 산행을 시작할때는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낀다. 산행을 하면서 다가오는 풍경을 생각하면 벌써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과천시와 관악산을 마주보고 있는 청계산
관악산(冠岳山)산행기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이다. 내룡(來龍)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광교산·청계산을 이어, 관악·금지산·남태령에서 한강을 경계선으로 강남의 서쪽 벌판에 우뚝 솟아 강북의 삼각산과 마주하고 있다. 관악산은 청계산·삼성산과 함께 옛 금천의 진산(鎭山)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데, 이 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

 

 

 

관악산(冠岳山)산행기

관악산은 서울의 남부를 지키는 100대 명산이면서, 서울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행정구역상으로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와 과천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산 정상의 모습이 마치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관악산(冠岳山)이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관악산(629m)은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세가 웅장하고 험준한 바위산으로 형성되어  '악(岳)산'으로 불린다.  

 

 

 

관악산(冠岳山)기암괴석 (奇巖怪石)

가는길  잠사 멈추고  가만히 앉자서 구름이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멍때린다.

앞에 있는바위가 오후의 낮잠을 즐기는 "개'의 형상과 비슷하게 닮았다.

편안하게 잠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단어가 머리에 스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도 5대악산 관악산(冠岳山)산행기

관악산은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 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하여 서금강이라고 한다. 시민의 주요한 휴식처로 숲과 맑은 공기, 확 트인 조망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
관악산(冠岳山)산행기

예쁜 뷰를 바라보며 산행을 하다보니 붓을 거꾸로 세운 형상을 한 한국의 랜드마크 롯데 월드 타워가 눈에 들어온다.

지상123층, 지하 6층, 555m의 규모이다. 한국에서는 100층을 넘은 첫번째 건물이며, 세계에서는 5번째 높이의 건물로 기록되었다. 전망대,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 백화점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 가운데, 2017년 4월 3일 공식 개장했다.



 

관악산 케이블 능선과 송신탑, 관악산기상관측소,그리고 관악산 정상 

서울에서 눈을 뜨면 남쪽의 관악산이 눈에 들어온다. 서울이나 경기도 일원에서 등산을 해본 사람이라면 관악산을 등산하지 않았다는 사람은 없을것이다.그만큼 관악산은 북한산과 더불어 우리에게 익숫한 상행지라 볼수 있다. 관악산 아래 서울대하교가 자리잡고 정상에는 중계탑과 기상관측소가 있어 더욱 ㄱ가까이 보인다고 할수 있다.

 

 

 

관악산기상관측소,연주대가 있는 관악산 정상 

관악산은 높지 않으면서도 명산으로서의 품위를 갖추고 있는 멋진 산이다.
 높은 바위 절벽 위에 관악산의 명소인 연주암(戀主庵)이 있고, 뒷편에 기상레이더 관측소가 보인다.

 

 

 

관악산 철탑 삼거리

관악산은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동반 당일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멋지다 관악산, 아름답다 관악산.머무르는곳 마다 포토죤이다.

관악산은 서울 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도심 속 자연공원이다. 도심에 자리한 산답지 않게 산이 깊다. 서울대학교도 관악산 품 안에 안겨 있다. 때문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많이 보인다. 조선왕조실록에 남아 있는 기록을 통해 옛날에 관악산에 호랑이가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관악산에서 호랑이를 봤다는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관악산  KBS송신소 케이블카

관악산에는 현재 KBS가 1991년 설치한 송신소 케이블카(최대 수용능력 1t)가 과천시 중앙동 시청 뒤편 관악산 입구에서 연주암 좌측 정상까지 2015m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현재 케이블카는 일반인은 이용할수없고 주로 방송 관련 인력이나 물품 등을 수송하고 있지만  삭도와 지주대 등을 보강하면 최대 수용능력을 3t까지 확대할 수 있어 산림훼손이나 거액의 예산투입 없이도 관광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한다.하지만  관광용 케이블카를 설치할 경우 관광객이 급증, 환경훼손을 우려한 시민ㆍ환경단체들의  시민단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고 한다.

 

관악산 *새바우*

관악산의 높이는 632.2m이고, 전체 면적은 19,22㎢, 약 582만평에 이른다. 북한산·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빼어난 경관과 함께 서울 근교에 자리하고 있어서 연일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는 산이다.관악산은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이른다.



 

악산(岳山)은 그래도 악산(岳山) 이다

관악산은 등산로 정비가 잘 되여져 있어 누구나 쉽게 산행할수 있는 곳이다.  그래도악산(岳山)은  악산(岳山) 이다.능선특징상 바위가 많아 등산화는 필수!가파르게 올라갈 수 있기에 스틱도 추천한다.암릉도 접해야 하니 각자 체력에 맞게  올라가면 좋을듯 하다.

 

 

 

관악산 케이블카 능선길을 걷다.

관악산 케이블카 능선 등산로는  입구에서부터 옛 정취가 물씬 풍겨나 분위기가 남다르다. 등산로도 여느산에서 만나게 되는 그것과 다르다. 그 흔한 나무 계단도 쉽게 찾을 수 없다. 한마디로 자연 그대로다. 제법 큰 바위들은 제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다.

 

 

 

관악산 케이블카 능선길을 걷다.

관악산은 옛날부터 개성 송악산(松岳山), 가평 화악산(華岳山), 파주 감악산(紺岳山), 포천 운악산(雲岳山)과 함께 경기도 오악(五岳)의 하나였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다.일찍이 고려 숙종 원년(1069) 김위제가 지리도참설에 의해 남경 천도를 건의할 때 삼각산(三角山) 남쪽을 오덕구(五德丘)라 말하며, 그 남쪽의 관악(冠岳)은 모양이 날카로와 화덕(火德)에 속한다고 말하고 있다.

 

 

좌측 과천 경마장과 과천저수지뒷편 서울대공원과 청계산

 

관악산 케이블카 능선길을 걷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관악산은 강한 불기운을 가진 화산(火山)으로 간주된다. 장작불이 활활 타오르는 형상이라는 것이다.그래서 경복궁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관악산의 불기운이 너무 강해서 그 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여 조선 건국기에 무학대사가 관악산의 불기운을 달래기 위한 사찰을 세웠고, 관악산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위치에 숭례문을 세우고, 그 앞에도 연못을 만들어 물로 불기운을 막으려 했다고 한다.그러나 2008년에 숭례문이 방화로 인해 불에 타버리자 사람들은 관악산의 화기가 숭례문에 미쳤다고 술렁대기도 했다.  

 

 

 

서쪽에 있는 금강산(金剛山) 관악산 산행기

 관악산은 빼어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 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려서 철따라 변하는 산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西金剛)’이라고도 하였다.

 

 

 

주위의 산세중 으뜸가는 관악산

경기도 안양,과천과 서울특별시 관악구,금천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한남정맥이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우뚝 솟아오른 산이 관악산이다.  관악의 산 이름은 그 형상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처음의 산 이름은 주위 산세에서 으뜸간다는 뜻이라고 한다.

 

 

 

연주대: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주봉 중 한 봉우리의 대. 경기도 기념물 제20호.≪응진전(應眞殿)≫

관악산에는 골짜기와 등성이에 15개가 넘는 절·암자가 있다.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연주사와 원각사 두 절을 지어 화환에 대처했다고 하는 정상의 원각사와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는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관악산 케이블카능선길을 걷다

*강감찬과 관악산에 얽힌 전설*

관악산은 그 북쪽 기슭 낙성대에서 출생한 고려의 강감찬과 관련한 전설도 많이 지니고 있다. 그가 하늘의 벼락방망이를 없애려 산을 오르다 칡덩굴에 걸려 넘어져 벼락방망이 대신 이 산의 칡을 모두 뿌리째 뽑아 없앴다는 전설도 있고, 작은 체구인 강감찬이지만 몸무게가 몹시 무거워 바위를 오르는 곳마다 발자국이 깊게 패었다는 전설도 있다.이 전설들을 뒷받침해 주듯 관악산에서는 칡덩굴을 별로 볼 수 없고, 곳곳의 바위에 아기 발자국같은 타원형 발자국들이 보인다.

 

 

관악산 두꺼비 바위

관악산은 경기의 오악(五岳)의 하나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방위가 빼어나며 기이한 바위가 많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1968년1월15일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연주암(戀主庵):경기도 과천시 관악산(冠岳山) 연주봉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건한 암자. 

 연주암은  1396년(태조 4)에 이성계가 신축했다. 1411년(태종 11)에는 효령대군(孝寧大君)이 이건하여 중건하였다. 충녕대군(忠寧大君)에게 왕위를 물려주려는 태종의 뜻을 안 양녕대군(讓寧大君)과 효령대군은 유랑 길에 올랐다가 이곳에 머물게 되었는데, 원래의 암자에서는 왕궁이 바로 내려다보여 추억과 동경의 정을 끊을 수 없었으므로 현 위치로 절을 옮겼다고 한다.그 뒤 두 왕자의 심경을 기리면서 세인들이 이곳을 연주암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4호 연주암 3층석탑

대웅전 앞에는 높이 3.2m의 고려시대 양식을 한 삼층석탑이 있는데, 효령대군이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정연하고 균형 잡힌 안정감을 준다. 조선 태종의 첫째 왕자인 양녕대군과 둘째 왕자 효령대군이 셋째 왕자인 충녕대군에게 왕위를 계승할 것을 부탁한 후 궁궐을 나와 이곳에 머무르며 수도할 때, 효령대군이 세운 탑이라고 전하고 있다.

 

 

 

영험한 기도처???연주암(戀主庵)

관악산 연주암은 대구시 팔공산의 갓바위, 경남 남해 보리암(菩提庵)과 함께 가장 영험한 기도처로 꼽히는 곳이다. 입시철만 되면 수험생들을 둔 부모들이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연주암을 가득 메우고  '대박'의 행운을 얻기 위해 부나방처럼 모여드는곳이다. 

 

 

연주암에서 연주대로 발길을 옮긴다.

연주암은 관악산의 최고봉인 연주봉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 남쪽지점에 있다.

관악산에는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연주대는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관악산의 대명사처럼 되어 연주대는 절경으로 이곳에 오르면, 서울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산 정상의 절벽 위에 까치집처럼 둥지를 튼 작은 암자 연주대(戀主臺)는 관악산의 꽃이다.

경기도 기념물 제20호(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산12-4)로 지정된 연주대는 기암 절벽 위에 석축을 쌓아 터를 마련하고 지은 암자다. 연주대 주변은 경관이 매우 뛰어나서인지 내려오는 전설도 많다. 원래 신라 문무왕 17년(677), 신라의 승려였던 의상 대사가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관악사를 건립할 당시 함께 건립한 것으로, 의상대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관악사와 의상대는 연주암과 연주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름이 붙은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이야기가 있다. 하나는 조선 개국 후 고려를 그리던 사람들이 이곳에 들러 개성을 바라보며 망한 왕조를 연모했다고 하여 연주대라 불렀다는 이야기다. 또 하나는 조선 태종의 첫째 왕자인 양녕대군과 둘째 왕자인 효령대군이 왕위 계승에서 밀려난 뒤 방랑하다가 이곳에 올라 왕위에 대한 미련과 동경의 심정을 담아 왕궁을 바라보았다 하여 연주대라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다.두 이야기 모두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인데 이것은 연주대의 주변 경관이 워낙 절경인데다 한 눈에 멀리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여서 붙여진 전설로 생각된다.




관악산 기암절벽 정상에 위치한 연주대는 서울 근교에서 보기 드문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정상의 연주대는 관악산의 최고봉으로 대학동과 과천시와의 경계에 우뚝 솟은 자연 바위벽으로 절 암자바위이다. 이렇게 관악산 정상에서 남남동으로 약 40m 되는 곳에 있는 이 암자바위는 10여개의 창(槍)을 모아 세워 놓은 듯한 모양이며 50m 이상의 절벽으로 3면이 둘러싸여 있다.  현재의 건물은 세 평 남짓한 맞배지붕으로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을 최근에 해체·복원한 것이다.

 

 

 

연주대(戀主臺):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주봉 중 한 봉우리의 대(臺).

흔히 연주암과 연주대를 혼동하는데, 연주암은 조계종 소속 사찰이고, 연주대는 정상 옆의 기암절벽과 거기에 있는 전각을 이른다. 연주대는 경기도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기록에 의하면 연주대는 조선초기에 '염주대(念主臺)'로 칭해졌다고 하는데 '군주를 생각한다'는 뜻이다. 이 염주대의 명칭이 입으로 전해지면서 연주대로 변화했을 가능성이 많다.

 

 

관악산 방송송신 시설

꼭대기에 각종 방송 송신 시설이 있다. 예전에는 일부 FM FK라디오 방송과 경기남부(안양, 수원 등)를 대상으로 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중계용으로 세웠으나(KBS 관악산송신소는 1978년에 개소했다.), 이 송신소의 전파 커버리지가 워낙 넓다 보니 지금은 FMㆍTV방송을 가리지 않고 이곳을 수도권 거점 송신소로 사용해서 중요해졌다.

 

 

 

하얀 골프공or 축구공이 놓여잇는듯한 형상의 기상레이더 관측소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명절이 찿아와도 1년 365일 쉬지않고 일하는곳. 멀리서 보면 산꼭대기 위에 하얀 골프공(또는 축구공) 을 얹어놓은듯한 형상으로 서울,안양,과천 중심에 자리한 해발634m 관악산 정상에 설치된 기상레이더 관측소이다.지금은 코로나19로 폐쇄된 상태이지만 개방시간은 연중무휴365일 오후2시30분부터4시30분까지 개방되었던곳이다.

 

 

 

관악산 정상

관악산 정상석 앞에서 SNS용 인증샸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줄을 서있다. 대부분 젊은 친구들이다.

관악산 주시작점이 서울대 입구,신림동,사당 등 주로 젊은 세대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중장년 층이 대부분인 다른산에 비해 젊은 등산객들이 많은 편인것 같다.

 

 

 

관악산 정상석

검붉은 바위로 이루어진 관악산(冠岳山) 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옛 지도에는 ‘관악’으로 많이 나온다. 악(岳) 자체가 산(山)을 뜻하기 때문에 옛날에는 그 뒤에 다시 ‘산’자를 덧붙이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이렇듯 관악의 산이름은 그 형상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처음의 산이름은 주위 산세에서 으뜸간다는 뜻이라고 한다.

 

 

 

"한국의 산하" 100대 인기명산,"산림청 선정"100대 명산., 블야 100대명산 *관악산*

수려한 경관에 다양한 산행기점과 코스로 서울, 과천, 안양시민들의 휴식처로 사계절 인기가 있다. 또한 입장료가 폐지되고 부담이 없어 주말이면 많은 인파가 몰린다는점에서 "한국의산하"100대 인기명산 에 9위에 선정되었고,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서 경관이 수려하며, 도심지 가까이 위치한 도시자연공원(1968년 지정)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처인 점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선정된 관악산이다.

 

 

 

 관악산 기상레이더 관측소

송신탑과 약간 떨어진 곳에는 기상청 에서 운영하는 레이더가 있다. 연주대 쪽을 바라보면 보이는 둥그런 돔(또는 골프공,or축구공) 같은 것이 기상 레이더이다. 현재는 백령도부터 제주도까지 남한 전역을 5개의 기상레이더가 모두 커버하지만 과거에는 오로지 이 관악산 레이더만으로 마르고 닳도록 썼다. 관악산 레이더의 전파가 커버리지하는 최대 범위는  부산까지 커버되지만 제주도는 커버할 수 없다.

 

 

 

연주대 응진전[應眞殿]:사찰(寺刹) 건물의 하나. 십육 나한이나 오백 나한을 봉안한다
연주대(戀主臺)《연주봉, 연지봉, 영주대(靈珠臺)≫

(연주대 이야기 하나)  의상대,연주봉,영주대,연지봉이라고도 한다.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가 교체될 때 조선 건국에 참여하지 않은 고려 충신들이  관악산 의상대에 올라 개경을 바라보고 통곡하며 고려왕조를 생각하였다고 하여 의상대를 연주대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조선 초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충녕대군이었던 세종에게 왕세자 자리를 물려주었는데, 그후 효령대군이 이곳에 올라 임금인 세종을 그리워했다고 전하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도 한다.

연주대 이야기 둘)무악대사(無學大師)의 권유로  1392년(태조 1) 조선왕조 개국 초 도읍을 한양에 정함 즈음에  연주대에 친히 올라 국운의 번창을 빌기 위해 연주봉 절벽 위에 석축을 쌓고 30㎡ 정도 되는 대(臺)를 구축하여 그위에 암자를 지은 것이다. 연주대에는 응진전이라는 현판이 있는 불당이 있고, 효령대군의 초상화가 보존되어 있다. 연주대 바위 벼랑은 같은 간격을 두고 줄을 그어내린 듯이 침식되어 있으며,세조 때에도 태조 때의 예에 따라 여기에서 백일기도를 올렸다 한다.

 

 

 

조망이 시원하다 관악산

관악산은 대체로 바위산으로 능선은 암릉이 많아 조망이 시원하다.암릉은 까다로운 데가 많으므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 관악산이다.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려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 곳이 적지않아 산행의 즐거움을 증가시켜준다.

 

 

 

 

한강을 건너 남산이 보이고 그뒤로 북한산과 도봉산 우측으로 수락산 까지 서울의 아름다운 산군들이 멋진 자태를 들어낸다

관악산 정상의 연주암 오름에서 바라보는 강북의 풍경은 부드러운 여인의 살결같은 한강과 촛대같은 북한산 인수봉이 도봉산의 자운봉이 어울려 한껏 멋을 풍긴다. 맑은날 이 능선 오름에 서본 사람이라면 서울의 잔잔한 아름다움에 찬탄을 아끼지 않을것이다

 

 

2012년 산행시 찍은사진
곡예사처럼 줄을타고 오르던 등산로에 데크계단이 설치되여져 있다

관악산도 이제는 인공이 가미가 되고 위험한 구간도 많이 없어져 줄을 타는 곡예사가 아닌 계단을 오르는 산객이 될 뿐이다.곡예사 처럼 줄을 타고 지그재그로 오르던 등산로는 데크계단이 설치되여져 있어 산행의 묘미를 반감시켜준다.

줄을타고 정상을 향해 오를때를 생각하면 2017년 이전에 관악산을 가본사람이란다.줄을 타고 오르내리던 길을 이제는 추억을 그리워 하며 계단으로 오르고 내린다.

 

 

 

기암괴석 (奇巖怪石)
인천 앞바다

관악산은 한남정맥이 중추를 이루는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달기봉, 광교산 등을 걸쳐 북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이 서울한강 남쪽에 이르러 솟구친 산으로, 동봉에 관악, 서봉에 삼성산, 북봉에 장군봉과 호암산을 아우르고 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사당능선으로 하산하며

이제 관악산을 등산하는것은 쉽다고 하기도 하고 어렵기도하다. 등산을 시작하는 지점이 어디인가에 따라 다르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가장 길게 등산하는 것은 동쪽의 사당역 인근에서 시작하여 서쪽끝이 안양으로 하산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서울에서 관악산을 오르는 일반적인 들머리는 사당역, 낙성대역,서울대 근처에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수 있다.

 

 

 

촛불바위(변바위)

관악산은 서울의 남쪽에 솟아있는 산이다. 서울의 강남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이 산은 높이는 700m에 못미치지만 산괴가 방대하고 암봉이 줄을이어 솟아 있는데다가 계곡이 깊어 산의 변화가 다양하여 언제 찾아도 산행의 재미를 볼 수 있는 산이다. 지리적 특성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은 서울에 있는 산이 갖는 어쩔 수 없는 환경이므로 그것은 관악산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사당능선으로 하산하며~~

흔히 "악"자가 들어가는 산은 험하다고 한다 최고 높이 632m의 관악산은 높은 축에 속하는 산은 아니지만 악산중의 악산이었다. 지금은 등산로 정리 작업으로 곳곳에 계단길이 생겨 서 편하게 산행할수 았다. 물론 여전히 바위가 많고 폎평한 흙길보다는 울퉁불퉁한 돌길이 많지만 이제는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는 산이 되었다. 산에 오르고 내리다 보면 어린아이와 함께 하는 등산객을 심심치 않게 볼수있다



 

그물망처럼 산재해 있는 관악산 등산로, 사당능선으로 하산하면서~

관악산은 공식적으로 지도에 표기된 등산로 외에도 여러 능선들이 그물망처럼 산재한다. 사실 등산객이 워낙 많이 다니다 보니 올라갈 수 있을만한 곳들은 길이 닳아 티가 난다인구 밀집지역 가운데에 위치한 산이라 주말에는 등산객이 매우 많기 때문에, 공식 등산로 이외에도 여러 등산로들이 개척되어 있다. 크게 서울시,과천시,안양시방면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있다.

 

 

 

코끼리 바위(자세히 봐야 코끼리 바위임을 알수 있다)

관악산은 암괴로 이루어지다시피한 석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어느 능선에 가든지 암봉과 암릉이 줄을 이어 나타난다. 팔봉능선이나 육봉능선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능선의 암릉이 재미와 다양한 산행을 보장하여 산행의 즐거움은 강열하게 해주고 암릉의 특색인 시원한 조망은 관악산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큰 특징중 하나이다. 관악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품이 너른 산이 관악산이다.

 

 

 

대한민국 "지도바위"
지도바위에서

관악산은 비교적 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을 끼고 있고, 산의 높이에 비해 산의 난이도가 있는 편으로 초보자에서 상급자까지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또한 관악산은 아름다운 바위산으로 계곡엔 곳곳에 샘도 여러 군데 있고 규모는 작지만 계류도 여기저기 흘러내려가 봄의 진달래,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을 반영한다

 

 

 

관악문

도시자연공원 관악산.관악산은 1968년 1월 15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관악산 자연공원은 이용시민이 행락철에 1일 10-15만명 선에 이르는 서울시민의 안식처이다. 산림욕을 하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숲길들이 넓은 지역에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고 많은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분재같은 소나무가 관악산에서 서울의 변모를 바라보며 지켜보고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는 관악산은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누구나 하루 일정으로 산에 오를 수 있는데 봄에는 관악산 입구 쪽으로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는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봄철에 무리지어 피는 철쭉꽃과 여름의 짙은 녹음과, 계곡 깊은 곳에 동폭포, 서폭포의 물소리가 장엄하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명산 관악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관악산 기암괴석 아래에서 등산객이  숲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맛나는 음식을 먹고있다.

숲은  백색소음으로 알파파가 빨리 유도되어 정신이 안정된다.숲에는 새,벌레, 물, 빗소리 ,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되고 뇌파가 알파파로 빨리 유도되어 심신이 안정된다.백색소음은 귀에 쉽게 익숙해지고 주변 소음을 덮는 역할을 한다. 바람소리는 일정 주파수대의 소리가 주기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청각이 자극되면서 뇌를 활성화해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관악산 기암괴석 (奇巖怪石)

주변 사람들은 산에자주가는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재미도 없는 산에 왜 그리 자주 가냐는 것인데, 그들은 모른다. 안 해 보았기 때문이다. 산은 삶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장소다. 산에는 언제든 앉아 쉴 수 있는 벤치가 있고, 매일 봐도 질리지 않는 나무와 풀이 있다. 사람은 많이 만나면 탈이 나기도 하지만 산은 아무리 많이 만나도 권태롭지 않다.

 

 

 

사당능선 관악산 쉼터 전망대

숲은 음이온이 많아 세로토닌 증가 시킨다.인체에 필요한 음이온 농도는 700개/세제곱센티, 내외인데 도시는 200개, 숲에는 대체로 1000개가 존재한다. 숲속의 높은 음이온은 인체의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체온조절, 스트레스에 대한 자율신경 기능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컴퓨터 작업에 의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주면의 질을 개선하는 등 인체의 신경학적 내분비적 면역학적 체계에 포괄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산아래 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한강이남 저멀리 강화군,김포시,광명시 그리고 강북 파주시, 고양시 우측 여의도 63빌딍까지 ~~

저 멀리 신촌에 있는 연세대학교의 교가에도 관악산이 들어간다.심지어 화성에 있는 푸른중학교 교가에도 관악산이 들어가 수많은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어 이 교가는 거의 폐지된 상태다.연세대학교의 경우 예전에는 관악산이 보였으나 현재는 고층건물 때문에 관악산이 바로 보이지 않으며, 뒷산인 안산을 올라가야 관악산이 보인다.

 

 

 

관악산 사당능선 헬리포터
관악산 파이프 능선과 사당능선 갈림길

관악산은 그리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도가 있는 만큼 정상부는 주변 낮은 지역의 3~4도 가량 기온이 낮다. 늦가을이나 초봄의 비가 꼭대기에서 눈이 되는 경우도 많고, 따뜻하다고 생각해도 위에는 덜 녹은 빙판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관악구나 과천시같이 시내에서 바로 마주하는 곳에서 보면 확실히 눈도 일찍 쌓여서 오래 남고, 단풍도 위에서 시작해 아래로 내려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악산에서 바라본 여의도
관악산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도봉산 그리고 우측의 남산타워
관악산 사당능선에서

산행길은 깊이 들어갈수록 울창한 산속에 갇힌 느낌이 든다. 그래서 더욱더 좋다. 그렇기에 더더욱 자연 속을 걷는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관악산은 심하게 풍화를 받아 험한 암벽이 많고, 사당능선 만해도 마당바위,지도바위,촛불바위,관악문,하마바위, 등등~~ 기묘한 형상을 한 바위들도 많아 관악산을 찾는 또 다른 재미를 더 해준다.

 

 

 

 

관악산 마당바위

관악산에는 하루 종일 앉아 쉴 수 있는 자리가 곳곳에 있다. 나는 인생살이의 무게가 버겁고 힘들 때면 산을 찾는다. 아니다 그냥 시간이 나면 무조건 산을 찿는다.그곳에는  오랜 시간이 만들어 낸 숲이 있고, 삶의 무게를 내려놓을 자리가 있다. 그냥 그래서 산을 찿는다.그냥 ~~~~~ 그냥~~~~ 그게 이유다.

 

 

 

사당능선에서 바라본 바로얖 *서울대 관악 캠퍼스*

1975년 서울대가 관악산으로 이전할 당시에는 박정희 유신체제가 등장한 직후였다. 그래서 시중에는 이와 관련된 풍문이 나돌았는데, 학생들의 반정부 시위를 두려워 한 박정희 정권이 의도적으로 서울대를 관악산 기슭으로 옮겼다는 내용이었다.서울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어서 시선을 돌릴 수 있고, 더욱이 불의 형상을 지닌 관악산의 화기(火氣)로 서울대생들의 민주화 운동 열기를 잠재우려는 정권의 풍수적 의도가 개입되었다는 설(說)이었다.

 

 

 

 

산에오르면 그냥 ~~즐겁다. 모든게 평화롭게 보인다.

산에오르면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한 느낌이다.  일단 산속에 들어가면 모든 잡념을 떨구어 내고 준비해온 김밥도 먹고 커피도 홀짝홀짝 마신다. 무심히 나무를 쳐다보거나 흘러가는 계곡물을 유심히 바라보기도 한다.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건 멍때리며 자연풍경을 바라보는 것이다.산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정말이지 무궁무진하다. 산속에서의 하루는 짧게만 느껴진다.

 

 

 

관악산 사당능선 하마바위

관악산은 산의 형세는 비록 태산은 아니나 준령과 괴암이 중첩하여 장엄함을 갖추었고, 봄철에 무리지어 피는 철쭉꽃과 늦가을의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그 정기가 뛰어나 많은 효자, 효부와 충신, 열사를 배출한 명산으로 고려시대의 강감찬 장군과 조선시대의 신자하 선생이 그 대표적인 인물이라 하겠다.

 

 

 

관악산 사당능선 선유천 약수터

관악산은 '불기운의 산'이다. 조선 태조는 한양을 도읍으로 정할 때 한양을 에워싼 산 중에서 남쪽의 뾰족한 관악산을 화덕을 가진 산으로 보았다. 화기를 끄기 위해 경복궁 앞에 해태를 만들어 세우기도 하였다. 그 불을 다스리기 위함일까. 관악산에는 1,500여 봉우리와 구릉 곳곳에 사찰이 산재해 있고 약수터도 많다. 등산길에서 만나는 약수터는 마치 쉼표와 같다. 힘들지 않아도 일단 가방을 내려놓고 쉬게 된다.삶에도 이런 쉼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친다. 우리네 인생에는 쉬어가라는 혹은 쉬어도 좋다는 표시가 정확히 없다. 선유천 약수터가 그 누군가의 발견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듯 인생의 쉼표도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약수터에서는 여기저기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깊은 산중의 약수터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관악산 사당능선 선유천 국기봉

사당~연주대 코스 4km는 서울시가지의 조망이 가장 뛰어나며, 곳곳에 아름다운 암릉이 있어 걷기에 운치있고 즐거운 곳이다. 말 그대로 신선이 내려와 노닐 만큼 아름다운 선유천 봉우리에서는  서울 시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조망과 한강을 감상할수있는곳이다.특이한 것은 관악산 능선 곳곳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놓고 '국기봉'[무려 11국기봉]으로 부르고 있다는 점이다.  연결되어진 삼성산 호압산 일대의 봉우리 까지 합치면 13개의 국기봉이 있다.

 

 

관악산 사당능선 체육시설

숲속의 체육시설은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쉼터로 적당하다. 숲은 적당한 햇볕으로 비타민 D를 합성한다.숲속에 들어가면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은 너무 어둡지도 않고 너무 밝지도 않음으로 기분을 평안하게 하고 기분조절에 관여하는 실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적당한 햇볕은 층분한 비타민 D를 합성하여 인체를 건강하게 한다.

 

 

 

관악산 산행날머리

관악산(높이 632.2 m)은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명산으로서 산 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어 관악구의상징이자 자랑이 되고 있으며, 관악구 문화유산의 대부분이 관악산에서 비롯되었다. 관악산은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서울의 명소가 되었다. 

 

배낭을 정리하고 사당역으로 발길을 옮기며  관악산 산행일기 여기 까지 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