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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제천의림지와 영월 한반도 지형 여행일기

여행지:충북 제천 의림지, 강원도 영월 한반도 지형

여행일:2021년 7월9일 금요일

함께한사람: 내 집사람

 

제천 의림지

 제천은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의 지역이다. 의림지, 박달재, 월악산, 청풍호반 등 제천 10경을 보려고 사시사철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의림지는 2,000~2,500년 전인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김제 벽골제, 경남 밀양 수산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고대 수리시설로 꼽힌다. 벽골제, 수산제는 이미 농사용 저수지 기능을 잃었지만 의림지는 최대 저수량 550만㎥의 풍부한 수량으로 지금도 주변 평야에 농업용수를 대고 있다. 제림(堤林)등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0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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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산책전 지척에 있는 창의성과 예술성 갖춘 새로운 형태의 공원  시민 쉼터 *누워라 정원* 을 먼저 돌아본다

 

북두칠성 모양의 대나무 울타리를 세우고, 울타리를 따라 칠성봉을 상징하는 7개 관문을 만들어그 안에 새총, 그네 등 갖가지 조형물을 설치했다. 각 관문은 나무데크, 블럭, 흙, 돌 등 다양한 재질과 형태의 보도로 연결했다.

이름에 걸맞게 나무그늘 아래에는 곳곳에 해먹, 나무쉼터 등 방문객이 누워서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그림 등을 전시할 수 있는 아트벽도 갖췄다.

*누워라 정원*은 “창의적인 조형물과 시설을 다양하게 배치해 보고 느끼고 사색하는 공간으로 기획되어” “어머니 품 같은 의림지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곳"이다.

시민 쉼터 "누워라 정원"

시민 쉼터"누워라 정원"은 제천 10경 중 1경이고 국가지정 명승지인 의림지에 관광객과 시민이 언제든 찾아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조성되었고  제천지역의 역사성이 담겨있는 칠성봉과 어머니의 마음(품)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공원 으로 조성되었다.

 

 

 

 

시민쉼터 "누워라 정원"

1문인 독송정을 입장하면 종합안내판이 설치돼 시민 쉼터의 조성형태와 7개 관문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칠성봉은 제천시민의 정신적 상징이다. 해발 871m의 용두산을 주산으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을 이룬 제천시내에 산재돼 일곱 개의 작은 봉우리를 일컫는다. 다른 산줄기와 이어지지 않은 독립된 봉우리로 북두칠성과 같은 모양새로 신령스러운 괘를 같이한다.

 

 

 

시민쉼터 "누워라 정원"

시민 쉼터는 제천지역의 자랑인 칠성봉을 기본 테마로 북두칠성 모양의 대나무 울타리를 설치하고 울타리를 따라 칠성봉을 상징하는 7개의 관문을 조형물로 설치했다. 각 관문을 연결하는 칠성길은 서로 다른 형태의 재질과 모양의 보도를 설치하고, 문마다 안내문을 달아 칠성봉의 의미를 음미하며 걸을 수 있게 했다.

 

 

 

시민쉼터 "누워라 정원"

7문인 정봉산을 지나면 공터 중앙에 대형 느티나무를 심고 데크와 해먹을 설치했다 덕분에 이곳을 찾는 방문객은 대나무 울타리 안 느티나무 그늘 밑에서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조용히 눕거나, 앉아서 사색하며 편하게 쉴 수 있다.

 

 

 

6문 아후봉 남쪽에 설치한 미술작품 황토밭

6문 아후봉 남쪽에는  시민 쉼터 ‘누워라 정원’은 의림지와 함께  제천시의 명소다.

 ‘누워라 정원’은 통상적인 공원 개념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시설물을 다양하게 배치해 눈으로 보고 사색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로 조성되여져있다.

 

 

 

6문 아후봉 남쪽에 설치한 "해먹"

'누워라 정원'은 의림지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 시민쉼터"누워라 정원’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부모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이 쉼터를 찾아와 해먹과 그네 등을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시민 쉼터가 제천지역의  주말 나들이 명소로 손꼽힌다.

 

 

 

*누워라 정원* 제1문 독송정(獨松亭)
제1문 독송정(獨松亭)

(소나무가 홀로 서있는 정자)

기둥은 부모의 끝없는 사랑을,

하얀벽과 나무는 자녀의 행복을 상징했다.

 

 

 

제2문 연소봉(燕召峰)

(제비를 부르는 연소봉)

처음기둥은 장애를 상징하고

두번째 기둥은 장애가 사라져 평탄해진 삶을 상징한다

 

 

 

작품명*헤드셋*

제2연소봉 옆에 설치한 참여미술작품 (원통나무를 이용하여 헤드셋을 표현한 작품)

사진을 찍으며 서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도록 제목을 "당신의 18번 곡명은...?"으로 정한 작품

 

 

 

제3문 성봉(星峯)

(별 산봉우리)

5개의 문을 책으로 상징화 하고

각 문들은 한글,숫자,세계어,기호를 그려 책으로 표현했다

 

 

 

작품명:나를 버려라

제3봉 성봉옆에 설치한 참여 미술작품(새총을 형성한 작품)

거대한 새총을 만들어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든 작품

 

 

 

제4문 요미봉(要美峯)

(중요하고 아름다운 봉우리)

46개의 대나무 기둥 문을 세우고  각 마디마다 색을 칠하여  새롭게 바꾸어 가는 세상을 표현한 작품

 

 

 

작품명 손:나 자신을 바로 봐라

제4문 요미봉 옆에 설치한 참여미술작품(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 다리를 건너면 손바닥에 앉아 각기 다른 각도의 거울로 나자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든 작품)

계단과 다리는 인생의 길을 표현한 것이고, 거대한 손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

 

 

 

무자위

(농경지에 물을 퍼 올리는 농기구)

지역에 따라 '수차(水車)''답차(踏車)'라고도 한다.가운데 연결된 날개를 밟아 바퀴를 회전시키면,날개가 퍼올리는 물을 한쪽에 달린 주둥이로 흘러나가게 한다.이것을 돌리는 일은 매우 힘들어서 30분마다 교대하며 200여 평의 논에 물을 데는데 약 두시간 정도 걸린다.

 

 

 

 

작품명:황소누워라

(황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설치미술작품)

원목 그대로의 느낌과 철의 녹슨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통하여 자연미를 연출한 작품

 

 

 

 

제5문 자미봉(紫美峯)

(자주빛이 아름다운 봉우리)

100가지 장애를 낙하산 색줄로 연출했고 노란 낙하산 줄과 풍경은 장애물이 소멸된 후 환희를 상징하여 표현한 작품

 

 

 

제6문 아후봉(衙後峯)

(마을 뒷편에 있는 봉우리)

덕을 상징하는 자연목을 하나씩 쌓아 원형 문을 만들어 원만한 세상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

 

 

 

제7문 정봉산(丁峯山)

(산의 모양이 고무래 정(丁)자와같아서 붙인 이름)

(칠성봉의 마지막 봉우리 정봉산(일명 남산)은 북두칠성의 국자자루끝에 해당하는 일곱개 봉우리중 가장 높다.)

삶의 추억을 상징하는 단단한 판석을 층층이 쌓아 장대한 삶의 앨범을 연출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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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堤川義林池)

제천의 고구려적 이름인 `내토(奈吐)'나 신라 때 이름인 `내제(奈堤)'가 모두 큰 둑이나 제방을 의미하므로 의림지의 역사가 깊은 것은 확실하다. 충청도 지방의 별칭인 `호서(湖西)'라는 말도 이 저수지의 서쪽이라는 뜻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의림지 역사 박물관

누구든지 제천하면 의림지를 떠올린다. 제천 십경 중 제 1경이니 그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박물관을 세워 정비 보존함이 마땅하다.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인 제천 의림지의 역사와 구조, 관개방법, 생태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제천의 선사와 역사시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박물관이다.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으로 지금은 제한적으로 개관하고 있다. 입장료는 2,000원.내부관람은 포기한다. 1980년 읍에서 시로 승격한 제천시는 시민을 위한 위락시설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의림유원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였다. 당시에는 기념품판매점 부속 홍보시설에 불과했으나 의림지 종합개발 계획에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반영되며 박물관의 면모를 갖춰갔다.

 

 

 

 

의림지 역사 박물관

의림지를 옆에 거느리고 편안하게 자리한 '의림지역사박물관'은 의림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함’으로써 의림지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또한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문화학습공간이자 랜드마크로 기능한다. 이뿐만 아니라 체험 및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박물관은 전시유물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의림지를 주제로 한 상설 전시해설, 제천 문화재를 주제로 한 ‘겨울방학 어린이 가족 박물관 체험교실’, 전시실 스탬프 체험 등이 있다.

 

 

 

의림지 파크랜드

무료로 자유롭게 입장할수 있는 파크랜드는 의림지 박물관옆 용추폭포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지역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작은 놀이동산이라고 할 수 있다.
시설에서 세월의 흔적을 엿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다.

입구에는 바이킹이 자리잡고 있다. 놀이 동산규모가 작아 잠시면 돌아볼수 있는곳이다.

신나는 음악소리는 흘러나오지만 코로나19 영향인지 놀이동산 이용하는 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순주섬

일제 강점시기인 1920년 대에 의림지 확장및 준설 공사를 하였는데 여기에 동원된 인부들이 가난으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힘을 쓰지 못하여 옮기지 못한 준설토가 쌓여 생긴 섬으로 당시 제천 사람들의 고난과 땀이 배어 있는 섬이다.

의림지 복판에는 순주섬이 있는데 이것도 볼거리다. 매끄러운 수면 위에 섬 하나 떠 있으니 풍경이 산다. 순주섬에는 순채(순나물)가 많이 자랐단다. 순채는 약으로도 손색이 없어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바쳐졌다. 의림지에서 약으로 쓰인 것은 또 있다. 붕어다. 조선시대에는 의림지에서 붕어도 많이 잡혔다. 건강에 도움이 돼 ‘약붕어’로 불리며 조정에 바쳐졌다. 순채와 붕어는 모두 자취를 감췄다. 그렇지만 오래된 저수지와 나무가 어우러진 천연한 풍경은 지금도 제천 사람들의 삶의 생채기를 치유하는 ‘약’이 되고 있다. 이들에게 의림지는 단골 소풍 장소였고 고즈넉한 데이트코스였다. 가족 나들이의 추억이 담긴 유원지이기도 했다. 의림지를 에둘러 걷다보면 제천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운동 삼아 산책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인근 주민들도 제법 많다.

 

 

 

의림지 순주섬 부근에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물오리의 모습이 평화롭다.

의림지는 각종 수생물들이 서식, 겨울철 철새가 도래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의림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방문객여러분께 산책과 명상을 함게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제천시 캐릭터 박달신선과 금봉선녀

충청북도 제천시는 조선시대 중엽 경상도 청년 박달도령과 충청도 처녀 금봉낭자의 아름다운 사랑의 스토리로 잘 알려졌으며 대중가요로도 전국에서 유명한 '울고 넘는 박달재'의 본향이다.
박달이와 금봉이는 사랑의 화신으로 비록 현세에서는 사랑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들의 사랑이 하늘에 닿아 박달이는 신선이 되고 금봉이는 선녀가 됐다고 한다. 제천 박달재에 내려와 제천시민과 제천을 찾는 사람들 모두에게 건강과 사랑이 이뤄지도록 보살펴 주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전국에서 제천 박달재를 찾아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고 한다. 슬픈 이야기지만 캐릭터들은 아주 귀엽게 만들어져 계속 눈길이 간다.

 

 

 

 

제천 10경의 십장생 캐릭터 제 1경 방울이

(방울이의 탄생과 의미):제천 10경의 십장생 캐릭터 중 하나인 제1경인 의림지를 대표하는 물의 요정 방울이를 모태로 탄생 하였다. 방울이의 동적인 이미지는 의림지의 발전성거ㅏ 흥겨움을 느끼게 해주며 제천1경을 대표하는 푸른색의 캐릭터로 승화 시켜 가시성을 높였으며 방울이에게 부여된 움직임, 역동성은 의림지의 발전을 상징한다.

방울이는 의림지를 대표한는 제1경 '물의 요정'으로 푸른 물위를 콩콩 뛰어다니며,세상의 때를 깨끗하게 정화시켜준다.

국가대표급 수영선수인 방울이는 박달이와의 수영시합에 져서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생명수를 의림지 깊은 곳에서 꺼내 나눠준다. 

 

 

 

2021년 제천영화음악 아카데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현직 영화음악감독의 강의, 조별 실습과 더불어 평가와 조언을 받는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음악감독을 꿈꾸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영화음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하는 특별한 기회다.2006년 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16기를 맞은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가 오는 8월 12~18일까지 진행된다.

 

 

 

 

제천 의림지

의림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산책과 명상을 함께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주위 경치를 바라보면서 한적하게 걷기 좋은 곳이다. 의림지 자체로도 멋지지만 의림지를 중심으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이 다양하게 분포돼 더욱 좋다.

 

 

 

 

의림지 수경분수와 인공폭포
의림지 인공폭포

제천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의림지는 동계민속제전과 음악영화제 등이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열리면서 의림지를 재조명하면서 빼어난 풍광과 잘 꾸며진 편의시설이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제 의림지는 휴일은 물론 평일과 야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제천시민들의 산소탱크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의림지 수경분수

제천시 제10경의 절경 중 제1경인 의림지가 그 명성에 걸맞게 제천시민들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의림지 서쪽에는 높이 30m·폭 15m의 대형 인공 폭포와 최고 높이 162m의 수경 폭포가 있다.

폭포 밑으로는 250m 길이의 인공 동굴이 만들어져 있다. 자연 폭포인 용추폭포 등과 어우러져 좋은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인공폭포는 6~8월까지는 항상 볼 수 있고 봄과 가을에는 30분 간격으로 가동된다.

 

 

 

의림지 솟대

 고조선 시대부터 하늘을 향한 희망의 매개물로 세워 온 솟대는 삼한시대에는 소도에 세워 소망을 기원하는 천체를 지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의 상징으로도 쓰이며 훌륭한 인물이 나왔을 때 기념비적으로 세우기도 했다고 한다.
의림지를 찾은 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2005년 3월 능강솟대문화공간 조각가 윤영호, 윤태승이 공동 제작해 기러기를 조형물로 한 청동솟대를 세웠다고 한다. 모든이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의림지 오리배

의림지 호수 가운데 유유자적 섬 하나가 떠 있고 시리도록 푸른 호수위를 노니는 오리배에는 가족의 사랑과 연인들의 아름다운 속삭임이 녹아난다.

 

 

 

 

의림지 수경분수

익숙하다고 느껴지던 것이 문득 새롭게 다가올 때가 있다. 의림지가 그렇다.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은 많지만 솔향 짙고 버드나무 신록 화사한 봄풍경을 비롯한 사계절이 모두 예쁘다는 것은 아는 사람만 안다.의림지는 충북 제천 모산동 용두산(871m) 남쪽 기슭에 있다. 삼한시대 인공 저수지다. 정확한 축조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북 김제 벽골제, 경남 밀양 수산제 등과 함께 삼한시대 대표적인 농경문화 유적지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도 소개됐다. 익숙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 저수지이지만 여전히 수리시설로서 기능을 한다. 지금도 물을 가두고 의림지 서쪽 청전동 일대의 농경지 ‘의림지뜰’에 물을 댄다.

 

 

 

 

의림지 수양버들

의림지의 현재는 수리시설보다는 유원지로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호수 주변에 순조 7년(1807)에 새워진 영호정(映湖亭)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鏡湖樓) 그리고 수백 년을 자라온 노송들이 독야청정(獨也靑靑) 군락을 이루고 수양버들과 30m의 자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의림지에서 평온함을 느끼다.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뻗은 모습과 오리배가 다니는 모습이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언제 가도 항상 그 자리에서 반겨주는 것이 자연이기에 많은 분들이 시간을 쪼개 찾아나서는 듯 하다.
코로나19가 극성이고 날씨는 덥지만 시원한 그늘아래  산책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

유유자적 낚시대를 드리운 모습도 볼 수 있다.

 

 

 

 

경호루 鏡湖樓|1948년(단기4281)

경호루는 제천시 모산동241번지 의림지 서쪽에 위치하는데 1948년 당시 제천군수  김득연(金得鍊),서장 김경술(金京術)의 발기로 서울의 홍순간(洪淳艮).오세진(吳世鎭)의 특자로 목조와가 정면3칸,측면2칸,2층의 누각을 창건하였으며 이익공(二翼工)팔작집으로 단청이 되어 있다. 현재는 영호정과 더불어 의림지를 찿는관광객들의 대표적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특히 아름드리 노송사이에 서있는 정자 누각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의림지 " 1박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촬영지.

의림지의 명칭에 ‘수풀 임(林)’이 들어간 것도 예전부터 항상 의림지 제방에 숲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고문헌을 살펴보면 하천이나 저수지의 제방을 축조할 때 반드시 수목을 식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수목의 뿌리가 서로 얽혀 제방을 튼튼히 해주고 토양의 유실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현재 의림지의 제방에는 노송이 상당수 자리하고 있다. 이 소나무들은 군락을 이뤄 제방의 기능을 보완하고 곳곳에 위치한 정자와 어울려 수려한 풍광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농경문화의 발상지 제천 의림지에서

의림지는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축조했다는 설과 그로부터 700년쯤 뒤에 조선 세종 때 현감 박의림 쌓았으므로 의림지라 부른다고도 하고 세조 때 정인지가 쌓았다는 설 등이 있으나 5세기 후반 이전 삼한시대에 축조했다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의림지는 둘레 약 1.8㎞, 면적 15만1470㎡, 저수량 661만1891㎡, 몽리 면적 2.87㎢에 이른다.의림지와 제림은 '제천현지도'와 '청구도', '사군강산참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 등 고지도와 서화첩에 명승지로 소개되고 있다.

 

 

 

연리목 [連理木]

호수의 달 때문에 쩍 붙어버려서 연리목이 되었단다.

연리는 두 몸이 한 몸이 된다 하여 흔히 남녀간의 사랑에 비유되며 나아가서 부모와 자식, 가족 사이,친구 사이의 사랑까지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은 하나로 이어진 두 나무로 형상화된다. 바로 '사랑나무'다.

 

 

 

국가명승지 의림지

논에 물을 대는 저수지라고 예사롭게 볼 것은 아니다. 의림지는 풍경도 좋다. 국가명승(제20호)이다.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재이자 경치도 수려하다고 국가가 인증한 셈이다. 수리시설이 ‘나라의 볼거리’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뭐가 볼만할까. 일단 제방에 늘어선 아름드리 소나무가 멋지다. 우람한 몸체가 바람따라 흔들리듯 휘어진다. 물위로 가지를 늘어뜨린 나무는 자태가 우아하고 하늘로 곧게 뻗은 것에서는 씩씩한 기상이 느껴진다. ‘특별’ 관리를 받는 것도 있다. 수령 200~500년으로 추정되는 180여 그루의 소나무는 따로 번호가 매겨져 관리된다. 오래된 나무 한 그루만 있어도 아우라가 크게 느껴지는데 이런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룬다. 봄에는 오래된 솔숲이 풍기는 솔향이 더 알싸하게 느껴진다. 숨을 크게 들이켜면 몸이 개운해지고 정신도 맑아진다. 솔숲 말고 버드나무도 운치가 있다. 물위로 늘어진 가지마다 신록이 오르면 눈이 호강한다. 이런 풍경이 마음을 참 순하게 만든다.

 

 

제천시민의 산소탱크 의림지

호수와 송림을 벗 삼아 걸으며 단상에 잠길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는 것도 의림지의 매력이다.

 제방에는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노송들이 그 나이를 알 수 없도록 갖가지 형태로 지나는 이들에게 아름다운을 넘어 존경을 불러 일으킨다.

 

 

 

백년의 휴(休)

나 여기에서 100년을 살면서 의림지 둑을 지키고 그들에게 그늘을 주었다.

이제 고사목이 되어서도 그들에게 쉴 수 있는 자리를 내어주려 한다.

내몸이 썩어 없어지는 그날까지 나를 찿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휴(休)로 남고 싶다.

 

 

 

의림지(義林池)

삼한시대에 심(心)자 형으로 축조된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저수지로 옛날 임금님의 수라상에만 올렸다는 순채가 자생하였고,겨울철에 잡히는 공어가 명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호수와 어우러진 노송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각종 수생 생물이 서식하고 겨울철새가 도래하는등 생태적 가치가 높아 충북의"자연환경명소 100선'중 10걸로 지정된곳이다.

 

 

 

 

솔향기 가득한 의림지

제천시 모산동의 의림지는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 상주 공검지와 함께 삼국시대에 축조된 인공 수리시설이다. 제천의 남쪽은 남한강 줄기가 동에서 서로 가로질러 흐르는 덕분에 물 사정이 좋지만, 차령산맥 줄기가 이어지는 북쪽은 물이 아주 귀한 편이었다. 이런 이유로 제천시 북쪽 끝자락 용두산(龍頭山, 871m) 아래 계천을 막아 축조한 저수지가 의림지이다.

 

 

 

친환경 체류형도시 제천의 의림지

의림지 제방과 호안 주변에는 진섭헌(振屧軒), 임소정(臨沼亭), 호월정(湖月亭), 청폭정(廳瀑亭), 우륵대(于勒臺) 등 많은 정자와 누대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영호정(映湖亭)과 경호루만이 남아 있다. 

 

 

 

노송이 아름다운 의림지

기개있고 아름다운 노송과 청송이 고루모여 길가와 물가에 사열을 하고 있다. 소나무를 제대로 감상한다. 화가들이 가장 그리기 어렵다는 나무가 소나무 란다. 그만큼 소나무는 전형화된 모습으로 자라지 않는다.소나무의 다양하면서 기개있는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제천여행 의림지

의림지 제방에는 오래된 소나무가 많다, 소나무는 군락을 이루어 보기도 좋고,제방의 기능을 보완하는 실용적인 기는도 한다. 수령200~500년으로 추정되는 180여 그루의 소나무는 번호가 매겨져 특별관리된다,

 

 

 

그림같은 산책길 의림지

최고의 저수지에 국민나무 소나무의 아름답고 기세등등한 모습이 어울려져 농업국가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의림지의 높이 뻗은 소나무는 저수지의 수호신이자,풍광위 수호신이다.의림지는 소나무로 하여 품격을 높이면서 한국인의 마음에 젖어들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여행객들은 그늘과 위로를 소나무에게서 받는다.

 

 

 

영호정 暎湖亭|1807

영호정(暎湖亭)'이란 정자 이름은 의림지에 정자의 그림자가 비쳐서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는 데에서 나온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영호정은 1807년(순조 7) 이집경(李集慶)이 건립하였으나, 한국전쟁 때 파괴된 것을 그의 후손 이범우(李範雨)가 1954년에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특히, 영호정(映湖亭)은 정미의병 창의 당시 제천을 중심으로 활약한 의병대장 이강년(李康年, 1858~1908))이 제천 천남전투에서 승리한 후 1907년 음력 7월에 이곳에서 부하 장수들과 정치를 논하였으며, 도창의대장(都倡義大將)으로 추대되었으나 사양하였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영호정(映湖亭)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정자는 의림지 남쪽 제방 위 노송 숲에 위치하고 있는데, 북쪽은 제방 위, 남쪽은 제방 경사지에 걸쳐 있어 8각의 높은 초석을 지형에 맞추어 놓고 그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웠다. 동쪽 우측 칸에 `영호정(暎湖亭)'이라 쓴 현판을 걸었으며, 누마루로 오르는 계단을 설치하였다.

 

 

 

 

 

제천 제1경 의림지

제림은 의림지 제방에 식생하고 있는 소나무와 버드나무의 총칭이다. 의림지와 제림은 현재 제천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승지로 2006년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0호로 지정되었으며 제천 10경 가운데 첫 번째인 1경으로 지정돼 있다.

의림지와 제림은 의림지 둑에는 200~300년 된 노송 400여 그루와 버드나무 등이 숲을 이루며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야산에 자생하는 소나무는 대부분 물이 많은 곳에서는 자라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하지만 의림지 소나무는 300년의 수령을 자랑하고 있어 가치가 매우 높다. 제림 노송의 수령이 높아짐에 따라 후계목 양성을 위해 시는 지난 2017년 1억원의 문화재청 사업예산으로 고암동 양묘장에서 양묘하고 있다.

 

 

 

국내최고 수리시설 의림지

의림지의 본래 이름은 우거진 숲 속에 있다고 하여 `임지(林池)'또는 둑에 버들이 우거졌다고 하여 `유지(柳池)'라고 했다. 그러다가 고려 성종 때 전국 군현의 명칭을 개정하면서 제천을 의원(義原) 또는 의천(義泉)이라 하였으므로 임지(林池)에도 `의(義)'자를 붙여 의림지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후선각(候仙閣)터

제천시 모산동에 있었던 누각으로 현재는 터만 남아 잇다, 의림지 남서쪽 기슭으로 경호루 아래 부근이다, 후선각(候仙閣)은 "신선을 기다리는 전각'이라는 의미로 밀양 군수를 역임한 안동 김문 김봉지(金鳳至 1649~1713)가 세웠다고 한다.

조선 숙종 떄 최석정(崔錫鼎)이 지은 "명곡집" (임소정기)에 '의림지 뒤편에서 후선지각(候仙之閣)'이라는 문구를 통해 존재가 확인 된다. 또한 영조 때에는 현감의 주최로 이곳에서 시회(詩會)를 열었다고 한다

 

 

 

용추폭포[龍湫瀑布(용터지기)]

신월동에서 올라온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이 곳에서 터져 죽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수문을 개문하면 뭉이 떨어지는 소리가 용의 울음소리처럼 들린다 하여 용폭포라고도 한다.

주변  모산동 마을사람들은 아직도 용이 터져 죽은곳이라 하여"용터지기"라고 부른다.

 

 

 

아찔함을 즐겨보자 용추폭포

아슬아슬한 재미도 분명 있지만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가까이서 지켜보니 가슴 속까지 뻥 뚫는 느낌이다.  제천에 꼭 한번 들러 아찔한 시원함을 경험 해보시길 추천한다. 용추폭포 위를 걸어본다. 약 30m 높이에서 장쾌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모습을 발아래로 보는 경험은 짜릿하다. 더구나 전망대 철제 기둥에 설치된 센서가 보행자를 감지하면 불투명이던 유리바닥이 순식간에 투명유리로 바뀌면서 발아래로 낭떠러지가 펼쳐져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

 

 

 

장쾌한 물줄기 속으로'용추폭포'

의림지 용추폭포.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쾌하다. 폭포 상단에는 유리 바닥으로 마감된 인도교가 설치됐다.

절벽을 따라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포말을 만들어내는 풍경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린다. 우륵 선생이 노후에 이곳에서 여생을 보냈다니 폭포를 감상하며 가야금을 타는 모습이 상상된다

 

 

 

 

학고 (鶴皐))김이만 (金履萬·1683~1758)의 시 홍류정(紅流亭)과 '무릉교'

여덟아홉 개의 서까래로 초가 누각을 새로 짓고                  앉았노라니 푸른 하늘에 펼쳐지는 폭포수가 흩날리네,

무릉교 주변은 신선으로 화한 최치원(崔致遠)의 골짜기요          언덕 위의 꽃들은 객을 사절하는 원천이라,

한 움큼 잡아 움켜쥐니 바야흐로 현묘한 조화를 알겠고           고을 경영 건실함은 사군(使君)[현감]이 어질기 때문인지,

청컨대 문미에 내걸린 문미 사이에 내걸린 세 글자 현액을 바라보오.  호산(湖山)에 머물러 주기를 만고에 전하고 있나니.

 

 

의림지의 여름

의림지는 용두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이 수원을 이룬다. 평상시에 흘러오는 물은 저수지에 가두고, 홍수 때 실려오는 흙과 모래는 서쪽의 용추폭포를 통해 홍류동 쪽으로 보내는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특이한 얼개를 갖고 있는 의림지는 예전에도 저수지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차례 공사를 시행한 기록이 나타난다. 이러한 기록의 하나로 조선 세조 때 체찰사(體察使)로 이곳에 왔던 정인지는 3도의 병력 1,500명을 동원하여 의림지를 대대적으로 보수했다고 한다.

 

 

 

의림지 인공동굴

 

의림지 인공동굴

인공동굴안에는 구멍을 설치해 인공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을 볼수있게 만들어져 시원함이 배된다.

떨어지는 폭포를 뒤로하고 프레임 속 뒷 풍경이 액자처럼 보여서사진찍기 좋은 포토스팟중의 한곳이다.

 

 

 

의림지 인공동굴

수변데크 끝부분에는 천연동굴을 방불케 하는 인공동굴을 만날 수 있으며 이곳을 통과한 인공폭포가 의림지로 물을 쏟아내면 이 물을 받아 수경분수가 시원하게 하늘을 향해 물을 뿜는다.

 

 

 

의림지 수변데크길

인공동굴을 지나니 의림지 수변을 감상하며 거닐 수 있는 잘 조성된 수변데크를 만난다.

의림지의 호반둘레는 약 2km이며 호수면은 15만8677㎡, 최대 수심은 13m에 이르며 661만1801㎥의 담수능력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의림지아래 290정보의 벼농사에 물을 대주는 본연의 역할을 오늘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의림지 수변 데크길의 반영

의림지는 역사도 깊지만 그 모습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명소였기 때문에 많은 시인묵객이 즐겨 찾은 곳이기도 했다. 의림지를 탐방한 문인과 화가들은 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조선 후기 산수화가 이방운의 서화첩 《사군강산참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에 묘사된 의림지는 특히나 아름답다. 예로부터 의림지는 단양사군(丹陽四郡, 청풍, 영춘, 단양, 제천) 중에서 제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의림지의 풍경을 만끽해 보자

조선후기 문신인 김이만(金履萬, 1683~1758)은 고향 제천지역의 아름다운 풍광 여덟 곳을 설정하였는데, 의림지에서 낚시하는 노인을 제1경, 의림지의 안개 낀 나무(林湖烟樹)를 제2경으로 꼽았다. 조선후기 산수화가 이방운(李昉運)도 그가 그린 서화첩 「사군강산참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에 나오는 명승지 8곳 중의 하나로 의림지를 꼽아, 예로부터 4군(청풍, 영춘, 단양, 제천)지역의 대표적 명소였음을 알 수 있다.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노래자랑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섹소폰 소리가 울려 퍼진다.

섹소폰 음악소리를 들으며 의림지 여행을 마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의림지 주변 맛집 검색후 뛰뛰빵빵 달려간다

 

 

 

한방고기 정식 전문점 박달재

한방도시 제천에서 '약선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박달재 는 한방고기정식 전문점이다. 한방약초와 어우러진 불고기약선요리는 갖은 한방재료를 곁들여 깊은 맛을 낸다. 박달재한방약선불고기정식이 대표메뉴다.약선요리전문점에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자.

 

 

점심먹고 식당에서 자가용으로 30분 정도 소요 되는 영월 한반도 지형을 보고자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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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한반도 지형(寧越 韓半島 地形)

오간재 주차장

오간재 주차장에 주차시키고(주차비 2,000원) 한반도 지형을 보기 위해 오간재로 향한다.

영월 한반도 지형(寧越 韓半島 地形)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있는 지형이다. 2011년 6월 10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75호로 지정되었다. 이 곳을 포함한 일대의 하천은 한반도습지(韓半島濕地)라는 이름으로 2015년 5월 13일 람사르 습지에 등록되었다.

 

 

 

오간재 전망대 가는길에 핀 개망초꽃

한반도 지형과 가까운 자동차로  5분정도 거리 한반도면 안새내길 63-40에 한반도 습지 생태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다,

영월 한반도 습지는 평창강 주천강 합수부에 위치한 자연형 하천습지로 수달,돌상어,묵납자루 등 법정보호종이 서식하는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함께 하식애,석회동굴 등 다양한 지형,지질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한반도 지형 오간재 전망대 가는길이 평화롭다

평창에서 영월로 흘러오는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수되어 서강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지형으로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 지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사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 주는 명승지이다.

 

 

 

한반도 지형가는 길 태극기

 한반도면 옹정리 한반도지형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로 1천919개 태극기 게양 행사를 개최한반 있다 . "1919년 들불처럼 번졌던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젊은이들에게 한반도 안의 한반도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영월 한반도 지형(寧越 韓半島 地形)

영월 한반도 지형은 서강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로,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굽이쳐 흐르는 하천의 침식과 퇴적 등에 의하여 만들어진 지형이다

하천의 침식과 퇴적에 의해 만들어진 ‘한반도지형’은 서강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이다.‘한반도지형’의 우측으로는 절벽이 형성되어 있는데 마치 한반도의 동해안지형과 같으며, 좌측으로는  서해를 닮은 모래사장이 있으며, 우측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닮은 바위가 있다.

 

 

 

영월 한반도 지형(寧越 韓半島 地形)

동쪽은 산림 울창한 고지대, 서쪽은 갯벌처럼 완만한 모래밭 등 한반도의 '동고서저'(東高西低) 지형을 꼭 빼닮았다.

평창강이 주천강과 합쳐지기 전에 크게 휘돌아 치면서 동고서저 경사까지 더해 한반도를 닮은 특이한 구조의 절벽지역을 만들어냈다.오간재 전망대에서 남산재 방향을 바라보면, 한반도를 빼닮은 절벽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다. 절벽지역은 동쪽으로 한반도의 백두대간을 연상시키는 산맥이 길게 이어져 있다.

 

 

 

한반도 지형과 우측 한반도 뗏목마을(선암마을)

한반도 뗏목마을(선암 마을)은 영월 시가지에서 승용차로 30분 거리인 한반도면 옹정리 서강 변에 자리하고 있다.

한반도 뗏목마을은 2008년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전통테마마을로 2009년부터 뗏목체험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매년 40∼45천명의 체험객들이 다녀가고 있는 영월군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한반도뗏목마을의 주요체험은 한반도 지형 서강변을 둘러보는 뗏목체험, 옛 교통수단인 줄배체험, 한반도의 내부 모습을 답사하는 한반도트레킹 등 풍성해 아름다운 자연과 옛 강변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뗏목마을(선암마을)나루터

오간재전망대는 ‘한반도지형’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지점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한반도지형’은 섶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는데, 홍수가 나서 섶다리가 떠내려가면 옛 교통수단인 줄배를 타고 가야 한다.뗏목마을( 선암마을)에는 선암사라고 하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깎아지른 강변 바위 절벽이 신선처럼 멋있다고 해서 선암으로 이름 지어진 한반도 지형은  호젓한 강 마을과 더불어 선암 마을로 불린다.

 

 

 

뗏목마을(선암마을) 유유히 흘러가는 뗏목에서 평화로움이 묻어난다

 우리나라 지형의 축소판처럼 이색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영월 한반도뗏목마을에서는 아름다운 풍광 만끽하며 전통 뗏목체험을 해보자. 뗏목체험이 영월 여행 재미를 더한다.


 

영월 한반도 지형(寧越 韓半島 地形)

한반도 지형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바위 절벽에는 돌단풍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강에는 쉬리, 어름치, 민물조개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백로, 비오리, 원앙 등의 조류와 수달같은 희귀동물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영월 한반도 지형(寧越 韓半島 地形)

영월한반도지형은 하천의 침식과 퇴적에 의해 굽이쳐 흐르며 감입곡류를 이루고,삼면이 바다인 한반도처럼 서강에 둘러싸여 있다.주민들은 한반도지형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자 2009년 행정구역 명칭을 서면에서 한반도면으로 바꿨다.

 

 

 

오간재 주차장에 설치된 영월 관광 안내도와 영월10경 표지판

[영월 10경]
제 1경 법흥사    제 2경 요선정, 요선암     제 3경 선암마을(한반도지형)       제 4경 선돌      제 5경 장릉
제 6경 고씨동굴      제 7경 천문대      제 8경청령포      제 9경 어라연      제 10경 김삿갓 유적지

 

영월10경중 제 3경인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여행을 마치며 제천 의림지와 한반도여행기 여가서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