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여행일:2020년 5월31일 일요일
여행친구:나의 애마와
산도 좋지만 오늘은 몸이 조금 피곤한 관계로 비릿내가 풍기는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다.
궁평항(宮坪港)은 몇번 여행한적이 있는곳으로 그리 낯설지는 않다
궁평항은 1991년부터 시작된남양만 화옹지구 간척사업으로 인해 , 화성군 우정면 주곡항, 남양면 장덕항, 서신면 용두항의 대체어항으로 만들어진 어항이다.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수산물직판장이 유명하며 방파제 끝에 설치된 전망대 데크에서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궁평항은 특히 낙조가 아름다워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출사지이기도 하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궁평항(宮坪港) 나들이길에 들어선다.
궁평항 바로 옆에 자리잡은 주차장은 상당한 규모의 크기고 내가 도착한 시간이 10시경 이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차 문제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나 궁평항 여행을 마치고 나오는 14시 경에는 일요일일그런지 차량이 밀리고 주차 문제가 조금은 어렵다고 느껴졌다. 주차비는 무료
먼저 궁평항 하얀 등대가 있는 방파제 쪽으로 걸어간다.200여척의 어선이 드나들 수 있는 선착장과 약 1.5km 길이의 방파제를 갖춘 궁평항은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있으며 경기도내에서는 큰 규모에 속한다.
하얀등대가 있는 방파제 길을 걸으며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다 본다. 좌측에 있는 제부도가 어서오라고 손짓하고
사진 중간지점의 천여구르의 해송이 유명한 궁평유원지와 궁평리 해수욕장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궁평항(宮坪港)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어항으로 어선과 낚시선, 유· 도선 등 선박 150여 척이 드나, 수려한 경관과 싱싱한 해산물로 유명한 관광어촌 이기도 하며, 방파제 에는 배를 부두에 댈 수 있는 접안시설이 있어 만선의 깃발을 단 어선들이 드나든다. 특히 바다와 해송이 함께 어우러진 낙조(落 照)는 화성 8경에 꼽힐 정도로 유명하다.
건너편 피싱피어도 손짓하며 반겨준다. 방파제 길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타고 비릿내 나는 바다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며 지나간다.그래 이기분에 바다를 찿는것이 아닐까~~
방파제 중간에 있는 궁평루.궁평루 에서는 서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화성 8경에 속하는 궁평낙조가 있다.궁평루에서 서해 낙조를 감상하려는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며 날 씨가 좋은 날 저녁놀이 질 때면 바다와 하늘이 온통 붉게 변해 황홀경을 연출한다.궁평루에서는 해가 바다 건너 충남 당진시 석문면의 당진화력발전소 뒤로 넘어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2016년 7월 여행당시 보수 중이였던 등대도 새단장을 했고,등대옆에 흉물스럽게 방치 되여져 있던 제트스키장과 보트장도 말끔히 사라졌다.
등대에서 바라본 궁평루와(上) 궁평항(하). 궁평항 뒤로는 화성 방조재가 보인다.
경기 화성은 수도권에 가까이 있어 주말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바닷길이 갈라지는 제부도, 낙조보기 좋은 궁평항, 하얀 요트들이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는 전곡항 등이 있다. 화성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조개구이와 바지락 칼국수로 입맛까지 사로잡으면 금상첨화다.
궁평항 솔밭 야영장 과 궁평 유원지 부근에는 펜션단지가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고 있다.서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과 갯벌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바지락, 맛조개, 굴, 가무락, 낙지, 칠게 등을 채취하는 어촌체험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자주 찿고 있는곳이다.
▼해안 누리길로 선정된 황금해안길▼
2016년 7월 여행당시 보이지 않았던 해상 데크로드가 설치 되여져 있다.이곳이 황금 해안길의 출발점이다. 황금 해안길은 싱싱한 해산물과 낙조로 유명한 궁평항을 시작으로 천여 그루의 해송이 자리한 궁평유원지, 긴장감보다는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해안철책길, 어촌체험으로 유명한 백미리어촌체험마을까지 이어진 길이다. 이 길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52개 걷기 좋은 해안길 중 하나로 해안누리길에 선정되었다.
황금해안길은 궁평항에서 궁평리 어촌체험장을 지나 궁평해변으로 이어진다.
궁평어촌체험장 위로 해상 데크길이 조성되면서 만조때는 다닐수 없었던 길을 이제는 바다바람을 맟으며 길을 걸을수 있게 되였다.해상 데크로드길은 황금해안길의 일부이나 확실한 표식이나 안내가 부족함을 느껴 아쉬운 마음을 지울 수 없다.
2018~2019년 완공노을빛이 만든 황금해안 - 해안누리길 황금해안길.황금해안길은 왕복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해안누리길은 인위적인 보행길 조성이 아닌 자연적으로 형성되거나 이미 개발된 바닷가 길이다. 황금해안길은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난 바닷길로 드넓은 갯벌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해,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길 본연의 멋의 느낄 수 있다.
해안누리길은 걷기여행을 좋아하는 여행객과 바다를 찾는 여행객을 위해 2010년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전국 해안에서 ‘걷기 좋은 해안길’의 이름이다. 해안누리길로 선정된 황금해안길은 해안누리길 특징을 잘 엿볼 수 있다. 인위적인 보행길 조성이 아닌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닷가의 길로 평소 주민들이 이동 목적으로 다니는 길 그대로이다. 해안을 따라 걷다보니 길 찾기는 매우 쉽다.
궁평리 어촌체험장(궁평항~궁평유원지)은 밀물 때 바닷물에 잠기기 때문에 통행이 불가능 했으나 해상 데크로드가 설치 되면서 이제는 여유롭게 출발점 부터 여유롭게 황금해안길을 걸을수 있게 되였다. 해상데크로드가 설치되기전에는 궁평리 마을 홈페이지 등에서 물 때 시간표를 검색해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밀물 방조제 쌓은 부분까지 바닷물이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이였기 때문이다.
걷기 좋은 해안길로 손꼽히는 궁평 황금해안길. 이 길은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백미리 어촌까지 왕복 4시간 가량 걸리는 5.3㎞의 아름다운 옛길이다. 해안에는 바다 물때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거닐 수 있도록 400m가 넘는 데크길이 설치돼 있다. 제부도와 가깝지만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궁평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찿는곳이다.
▼궁평리 해수욕장▼
서해안을 끼고 있는 해안선엔 드넓은 갯벌과 황혼의 아름다움이 일품이다. 수심이 얕아서 일찍부터 양식업이 발달했던 화성군은 시화지구 개발사업이 끝나면 "서해안 공업지구"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이다.궁평리 해수욕장은 간조시에 약 2km의 뻘 바닥이 형성이 돼 서해 특유의 갯벌을 만끽할 수 있다. 제반 편의시설이 제법 잘 갖추어져 있으며, 더욱이 해수욕을 하고 난 다음 우거진 해송 숲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도 멋 드러진다.
궁평해수욕장은 궁평항 앞에 있는 아담한 해변으로 길이 2㎞, 폭 50m의 백사장과 100년 이상된 해송 500여 그 된
"해송숲"이 궁평리 해수욕장을 따라 늘어서 있고,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이 있어 부담 없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놀이동산에서는 가족들이나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밀물 때에는 선착장에서 농어, 우럭, 굴, 꽃게 등을 구해 시원한 해물잡탕을 맛볼 수 있고 간조시에 약 2km 뻘바닥이 형성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곳이다.
궁평리해수욕장에는 캠핑장도 갖춰져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해수욕장과 함께 캠핑을 할 수도 있는곳이다.
서울에서 가까이 위치해있어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수도권 대표적인 궁평리해수욕장은 서해의 작고 아담한 궁평항과 가까이 위치해있어 해수욕장 방문과 함께 궁평항에서 작은 항구의 매력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만조때에도 바닷물이 침범하지 않는 얕은 둔덕위를 캠핑장으로 조성하여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곳,캠핑과 해수욕, 멋진 경관과 함께하는 매력만점 궁평리해수욕장이다.
궁평항이 화성시민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궁평항수산물직판장에서 는 각종 생선및어패류, 젖갈류를 판매하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는곳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사고 2층 회센터에서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화성시 이곳 어부 대부분은 주곡항, 장덕항, 용두항부터 어업을 이어온 베테랑들이다.
궁평항에 자리 잡은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풍부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대형건물 2개 동(A,B동)에 27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낸다. 광어·우럭·농어 등을 골라 회나 매운탕을 즐길 수 있으며 새우·조개구이와 바지락 칼국수도 인기가 높다.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고 궁평항은 남쪽으로 길이 10㎞의 화성호 방조제가 연결돼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는다.어촌의 다양한 맛과 갯벌,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궁평리(궁평항)에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궁평항 피싱피어(Fishing Pier) ▼
바다위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가족체재형 해양 휴식공간인 바다 낚시터 피싱피어
남양반도의 남쪽 끝에 있는 "궁평리 관광어촌"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잘 정돈된 위락시설, 깨끗한 송림, 넓은 해수욕장 등이 있어 가족 여행지로 적당한 곳이다.서해의 아늑한 바닷가를 굽어보고 있는 궁평리는 가족끼리, 연인 끼리, 친구끼리 여행을 하기 좋은 명소중의 한곳이다.
조그만 배와 낚시꾼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다리인 피싱피어, Y자 형태로 설치된 피싱피어 출입시간은 동절기,하절기 모두 09:00~18:00까지이며 자전거, 이륜차, 동물은 출입금지 되여져 있으며 텐트설치및 취사도구는 사용금지 되여져 있다. 가져온 쓰레기는 수거하여 가져가야 되는것은 당연한 일이고~~아름다운 낙조, 모든 것이 어우러져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궁평항이다.
노을이 아름다운 궁평항은 서해의 작고 아담한 항구 중 대표되는 항구이다. 정박해 있는 작은 선박들부터 항구 뒷편 싱싱하고 맛 좋은 수산물들이 가득한 수산시장까지 잘 갖춰져 있어 작은 항구의 매력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특별한 곳에서 행복한 여름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분들은 궁평항 피싱 피어장과 궁평리해수욕장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봄니다.
▲화성 방조제▲
화성 방조제는 1991년 공사를 시작하여 2003년 물막음 공사가 끝나면서 완공되었다. 화성시의 화옹지구 간척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방조제다.화성방조제는 총 길이가 9.8km로 약 12km에 이르는 시화방조제보다는 좀 작지만 그 길이가 어머어마하다. 화성방조제는 화옹호를 담고 잇다.
‘피싱피어’라고 불리는 궁평항 바다 낚시터는 궁평항의 명소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바다 위에 나무데크를 길게 깔아 놓아서 마치 바다 낚시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계절마다 다양한 어종의 손맛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화성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낚시 체험 공간이다.피싱피어에서는 망망대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좋고 망둥이, 숭어 등의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궁평항은 화성시 남부 최대 어항으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두루 갖추고 있어 화성시민에게 사랑받는 항구이며, 국화도와 입파도는 오가는 여객선이 운영하여 궁평항에서 출항하는 여객터미널 기능도 갖고 있다. 국화도·입파도·풍도·도리도 등 인근 섬도 두루 시야에 들어와 겨울이면 사진촬영 애호가들이 꼭 찾는 명소이다.
방파제 한켠에서는 휴일인데도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떠한 공사인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하고 더욱 발전하는 궁평항을 위한 공사일것이다.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계절별 지역 수산특산물을 즐기며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전형적인 관광어촌인 궁평항. 작열하던 태양이 서해 바다로 떨어지는 낙조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탄을 자아내게 하는 빼어난 경관을 연출하는 곳 궁평항이다.
옛날 궁(宮)에서 관리한 땅이 많아 "궁평" 혹은 "궁들"이라 불리게 된곳 궁편리. 서울을 벗어나 1시간 30분 정도 달리면 닿게 되는 궁평리는 해수욕장을 비롯해 낚시터ㆍ해송숲ㆍ널찍한 운동장ㆍ방갈로ㆍ벤치ㆍ식수대ㆍ화장실 등이 있어 불편없이 즐겁게 하루를보내기에 좋아,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곳을 찾기 힘들 것이다.항구를 바라보며 있는 궁평항전망대 카페에서는 궁평항의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다.
궁평항 전망대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 여행기 여기서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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