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2018년9월25일
축제명 : 2018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동반자:집사람과 둘이서
2018.09.15(토) ~ 2018.09.16(일)까지 열렸던
양주시 천만송이 축제가 끝났다.
추석지나고 25일 집사람과 축제는 끝났지만 양주시 나리 공원을 찿아 간다.
운영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30일 까지 계속진행된다,
주차료는 무료이고 입장료는 2.000원
축제는 끝났지만 꽃구경은 지금부터가 아닌가 싶다.
천일홍과 꽃댑싸리, 가우리, 핑크뮬리등 형형 색색의 다채로운 꽃드은 10월 늧은 가을 까지 계속 볼수 있다
천일홍과 핑크 뮬리 만개한 양주 나리공원
드넓은 부지에 핀 천문학적인 숫자의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하나의 커다란 작품을 만들고 있는 양주시 천만송이 축제다.
▼칸나▼
칸나(canna)
인도가 원산지인 칸나는 구근 화초로 여름꽃의 대표종 이라고 할 수 있는데 햇볕을 잘 받으면 7월 상순부터 10월 하순까지 계속해서 꽃이피고 손질도 별로 할 것이 없어서 가정에서 재배기 쉬운 꽃이라고 할 수 있다.칸나의 뿌리에는 녹말이 들어 있어서 페루나 하와이등 에서는 식용 칸나를 재배 한다고 한다
칸나는 꽃의 수명이 짧아서 미인초 라고도 하한다.사자 성어에서 말하는 미인박명을 연상 시킬수 있다
<<칸나 전설>>
옛날 '버마'에 '네와다드'라는 악마가 있어 불타(佛陀 석가모니)가 유명해지는 것을 몹시 시기 하여 어느날 불타(석가모니)가 지나다니는 길목의 언덕에 올라가 큼직한 돌을 들고 숨어서 기다리다가 불타(석가모니)가 언덕 밑을 지나려고 할 때 위에서 돌을 굴려 버렸다.
보통사람은 돌에 깔려 죽었겠지만 불타(석가모니)는 그 돌이 굴러 내려와 부서지는 바람에 발을 다쳤다.
이때 땅에 흘린 붉은 핏자국에서 붉은 칸나가 돋아났다고 한다.
칸나(Canna)
꽃말:견실한 최후, 존경
칸나는 꽃이 대부분이 빨간색 품종들이며 노랑색 품종도 드물게 보인다.
칸나는 꽃만 예쁜 것이 아니라 시원하게 뻗은 잎도 볼만한데다 포기 전체로 보면 꽃, 잎, 줄기의 비율이 적절하게 나눠져 매우 안정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천일홍과 핑크뮬리 등 오색의 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양주 나리공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도 즐거움을 함께한다.
아름다운 가을날 소중한 핑크빛 추억을 쌓기에 적격이다.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를 새로운 변화를 선보이고 있다“
▼핑크뮬리▼
핑크빛의 안개를 피우고 있는 듯한 몽환적인 모습의 핑크뮬리.
핑크뮬리(Pink muhly)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 가을에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 꽃이 풍성하게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 분홍억새라고도 부른다.
가을에 꽃이 피면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인다.
부드러운털에서 나는 야릇한 핑크빛이 매우 신비 하고 몽환적이다
핑크뮬리의 꽃말이 고독이라 했지만 집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은 고독하지 않다
잠시 나들이를 위해 찾은 수도권시민 등 관람객들이 잘 조성된 곳을 거닐며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양주나리농원은 지난해 부산과 구미, 경주와 함께 핑크뮬리 4대 성지로 꼽히고 있다고 한다.
부산, 구미, 경주 다 가보지 못한곳이다. 시간되면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곳이다,
양주 나리 공원도 SNS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이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한다.
양주나리농원의 입장료는 방문객의 부담 없는 관람을 위해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과 군인은 1000원,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은 2000원이다
축제기간에는 무료입장이라한다. 축제기간이 지났으므로 2000원관럄료 지불하고 입장.
관람 기간은 오는 10월30일까지로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개방하고 매일 오후 6시 입장을 마감하며
조명축제 기간인 9월21일까지는 야간개장에 따라 저녁 9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공원 내 12만4708㎡ 규모의 꽃밭에는 천일홍과 핑크뮬리, 꽃댑싸리 등 28종의 꽃이 만개해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조랑말타기 체험행사장에서는 아이들이 조랑말을 타며 즐거워 하고 있다.
부모는 아이들의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핸폰 셔터를 눌러대고 있다.
아이들은 이다음 어른이 되어서 추억의 장소를 기억할수 있을까???
나도 저런 추억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어른이되여서 자식을둔 부모로 살고 있는 내 자식들~~ 애지중지 키우며 살아온 부모의 심정을 알수 있을까.
지금 부모님이 생존하신분은 없지만 내부모님도 나를 애지중지 키우셨을것이다.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멍해진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함니다. 이제는 이아들 걱정 그만하시고 편히 쉬세요
꽃밭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의 모습.
작은 실바람에 흔들리며 사랑스런 자태를 뽐내고 있는 ‘가우라’
꽃말:섹시한 여인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여름을 뒤로한 채 살랑살랑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하는 지금,
천만송이 천일홍과 볼거리들이 선선한 가을의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백일홍▼
진홍색의 백일홍에서 주체 못 할 정열이 느껴진다.
백일홍
꽃말:순결.인연
"지금 나는 전쟁터로 나가는 길이니 100일만 기다려 주면 돌아 오겠소.
만약 흰 깃발을 단배로 돌아 오면 살아오는 것이고, 붉은 깃발을 단배가 돌아 오면 나는 죽은 것이오."
100일이 되던날, 바다멀리 붉은 깃발을 매단 배가 돌아 오고 있었다,
이무기와 싸우다 깃발이 피로 붉게 물든 것이 었다.
용사는 살아 돌아 왔으나 이를 몰랐던 처녀는 절망하여 스스로 죽고 말앗다.
처녀의 무덤에는 이름 모를 꽃이 피었고 백일홍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토록 고운 꽃을 보고도 사람은 가슴 찢어지는 이야기를 만들어 붙엿다.
인생에는 왜이토록 아픈 사연이 많은 것일까~~
▼천일홍▼
천일홍 (千日紅)
비름과(Amaranthaceae) 한해살이풀이다.
꽃은 7∼10월에 피고 보라색,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100여종이 있다고 하고 한다.
높이 40∼50cm이고 100여 일 피운다는 꽃 백일홍보다 개화 기간이 길다.
천년홍, 천일초 라고도 불리우며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야생화로 관상용으로 도입된 귀화식물로 한번 피어 나면 꽃의 아름다움이 오랫동안 머무는 과장됨의 말로 천일동안 꽃을 보여 준다고 하며 천일동안에도 피어난 꽃색이 변하지 않는 불변이라 하며 천일홍이라 불러지고 있다
실제로 건조 시킨후에도 아름다운 꽃색이 전혀 변하지 않으니 천일을 간다는 표현이 전혀 근거 없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천일홍" 그러나 이름과는 달리 천일홍은 1천일 동안 피지는 않는다. 한해살이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없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수없이 많은 사진으로 찍혀 천일 넘게 보관될 것이기 때문에 천일화라는 이름을 붙여도 손색이 없다.
<<천일홍의 전설>>
옛날에 비록 가난하지만 다정하고 행복한 부부가 조그마한 장사를 하며 살았는데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하여 가난에서 탈피하여 풍요함을
주려는 소망이 가득했다. 어느날 남편이 아내를 위하여 장사를 하러 집을 떠나 멀리 가려는 남편을 만류하지만 사랑하기에 아주 잠시만 떨어져 부족한 삶과
사랑을 선물 하고픈 애절한 마음을 아내에게 설명하고 허락을 받아낸다. 그런 남편의 잠깐만의 외출이라고 믿었던 아내의 기다림은 오랜 시간이 흘러가게 되었고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아내는 매일같이 남편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하였다. 이웃주민들은 그 안타까움을 지켜보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연락이 없는걸 보면 무슨
변고나 다른 마음으로 변한 남편이 아닐까해 그만 잊어버리라고 위로하였지만 아내는 남편이 돌아오는 길이 빤히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올라서서 남편을 믿고
사랑하기에 하루도 빠짐없이 언덕을 지켜보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주변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붉고 예쁜 꽃들이 아내의 마음을 위로 하듯 향기도 주었다
너무 지친 나머지 아내는 마음을 결심하게 되는데, 언덕 주위에 피어난 그 아름다운 꽃들이 시들어 버릴 때까지 만이라도 기다리겠노라고, 마음으로 굳게 약속하고
다짐을 하였다. 아내의 그 영원한 사랑을 위한 마음을 알았는지 아름다운 꽃은 계속 피어나고 쉽게 시들지 않아서 오랫동안 남편을 기다리게 하였다. 변함없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아내를 위하여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한 결과 십년 만에 남편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돈을 벌어 영원히 사랑하는 아내 곁으로 돌아와 더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흐뭇한 사랑이야기다. 이와 같이 영원한 사랑을 지켜주기 위하여 시들기 싫어요를 외친 아름다운 꽃이 바로 "천일홍"이다. 만일 이 꽃이 없었다면
사랑하는 남편을 쉽게 잊고 행복한 삶이 사라지는 아쉬움이 있을 터인데 오랫동안 믿음의 사랑을 변함없이 지켜준 아름다운 이 꽃을 가리켜
"천일홍" 이라 이름지어 불려져 내려온다고 한다. 그래서 천일홍의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영원한 사랑'이랍니다.
"백일홍"과 마찬 가지로 보통의 꽃이야기들은 슬픈이야기와 힘없는 설움그리고 아픔을 간직한 전설로 이루어져 있지만
"천일홍"은 해피앤딩으로 이끌어 가는 전설 때문인지 더 아름답게 보인다.
▲변치 않는 사랑을 찾으려 천일홍이 가득한 드넓은 꽃밭을 멀리 방문객이 거닐고 있다▼
보라색으로,붉게 ,하얗게 물든 나리공원의 천일홍
천일홍 이름답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대로 유지 하기 때문에 축제가 끝나도 관람객은 계속 방문한다
천일홍은 색상이 각기 달라 즐거움을 주고 있다.
작은 천일홍 꽃 봉오리가 모여 큰 그림을 만들고 있다.
양주 나리공원의 ‘보랏빛 천일홍’
나리공원에 보랏빛 천일홍이 가을꽃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알아주는지 보랏빛 꽃봉오리로 가을을 알린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천일홍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꽃좋아하는 분들은 모두 환한 모습으로 꽃밭을 거닐고 있다 .
가족 단위 나들이, 연인의 데이트 코스, 사진촬영 명소 등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양주 나리공원.
‘변치 않은 사랑’을 꽃말로 가진 붉은빛과 보랏빛 등 다채로운 색감을 뽐내는 ‘천일홍’
북한에도 천일홍이 북있다고 하는데~~.
북한에서 부르는 이름은 천날살이풀이라고 한다
오드리 핑크
파란하늘아래 기다란 꽃대위에 솜방망이 처럼 둥실하게 핀 꽃은 아무리 뵈도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풍경이다.
방문객이 천일홍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오드리 화이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오색으로 곱게 물든 꽃밭에서 가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경기도 양주시 나리공원 . 3만3000㎡에 천일홍 군락지가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평생 간직할 ‘인생샷’ 스팟…양주나리농원
안젤로니아
▼꽃댑싸리▼
꽃댑싸리도 여전히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어 보기 좋은 단풍이 들려면 아직도 시일을 요한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멋스러움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 ‘꽃댑싸리’,
꽃댑싸리
명아줏과에 속하는 일년초. 줄기는 곧게 1미터까지 자라고, 잎은 어긋나게 나며 폭에 비해 길이가 길다. 꽃은 연한 초록색이며 7~8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몇 송이씩 무리 지어 핀다. 싸리 모양으로 자라고 싸리비를 만들 수 있다.
꽃말은 '고백'
▼관상호박터널▼
관상 호박 터널에서는 각양각색의 색동호박을 보면서 걷다보면 바쁜일상을 벗어나 잠시 사색에 빠져 들고 싶은 만큼 매력적이라 하겠다
▼조롱박터널▼
조롱박터널이 양주나리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조롱박 지붕이 따가운 햇볕을 막아줘 관광객들에게 이색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은 박과에 속하는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인도·아프리카가 원산지다. 덜 익은 박을 길게 오려서 박고지를 먹거나, 속으로 나물을 해 먹는다.
속을 파내고 삶은 박 껍질로 바가지를 만든다.
호리병박은 박과의 덩굴식물의 한 종류이다. 호리병과 같은 모양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호리병박의 껍질로는 표주박을 만든다.
▲조롱박 터널▲
퍼플뮬리
▼장미정원▼
여심 사로잡은 '장미정원'
나리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답게 꾸며진 장미정원에서 초가을 오후를 즐기고 있다
▲장미정원▲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에 위치한 나리공원은 12만4700여㎡ 규모의 부지에 꽃밭을 조성해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이런 아름다운 의미를 지닌 꽃들의 천국이 드넓게 펼쳐진 이곳은 데이트 코스로도 적격이다. 그래서 더욱 수많은 인파가 추억을 쌓으려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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