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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거제 소매물도




2017년 10월7일(토)-10월9(월 한글날)  추석연휴  2박3일  거제도 여행


 여행둘째날(2017년10월8일) 


여행지:소매물도,어제갔다 다시 찿은 신선대




 사계절 최고의 인기관광지가 된거제의  한려해상 국립공원 ~~ 

한 폭의 그림 같은 섬들. 그중소매물도  꼭 가보고 싶었던곳중 한곳이었다.

 몇번이나 산악회 따라 다녀올까 생각했던곳이기도 하지만  그러면  내가 가고자 하는곳에 가지 못하는 단점때문에 포기하고

 8월에  거제도 여행을  계획 했었지만  시간타이밍이  맟지않아  이번  추석 연휴에  모든걸 접고  거제도로 애마를  몰고 달려 왔다



소매물도 여행코스:선착장-남매바위-옛 소매물도 분교-쉼터-공룡바위 전망대-등대섬 전망대-열목개-바닷길이 열리지 않는 시간이라 등대섬 관광은 하지 못하고-망태봉-관세역사관-쉼터-가익도 전망대-선착장



첫배8시30분 에출항하는 첫배를 타기위해 7시30분 정도 저구항에 도착

저구항이 핫 이슈가 된것은  요즈음 한창 방송되는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부터 시작되는  하지원 주연의 MBC드라마 "병원선"떄문이라기도 한다. 

이곳 저구항이 장승포 항과 함께"병원선"이  머무는 곳이기때문이라 한다.

"병원선"포스팅을 적다 알게된  사실이기에 시간이 되는날  보려고 한다.

병원선이 방송된 후 거제 올 로케로 외도보타니아, 바람의 언덕, 명사해수욕장, 지심도 등 기존의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재조명되고 있다고도 한다.

지심도만 빼고 모두여행했던 곳이다



저구항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에 있는 어항이다.

어제와는 달리 아침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주차공간 도  많이 있고 조용하다.  

조금더  지나면 매물도와 소매물도로  여행하는 인파 때문에 몸살을 앓을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직까지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작은 어촌이다.



 

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줄을 서서 표를 구입 8시30분배로 소매물도로 들어간다.

표판매는 예약 50% 현장판매50%로  이루어 진다.

주민등록  지참은 필수다.

핸드폰으로  찍어 보낸사진도 안된다  말하고 매표소 안에 있는  무인 등록기에서  주민등록 을  발급받아서 오면 된다고  설명한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표판매 시간이  너무길다.

물론 모든 신원을  꼼꼼히 확인 하는 절차가 있기 떄문이라 그런다고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다~~

손님이  너무 늧다고  항의 비슷하게 직원인분한테 말을  하는데  그분말씀이 손님은 그런데  신경 쓰지 말라는 메아리만 전해 온다.

어제도  매표때문에 직원분들과 여행객분과  말타툼 하는걸  보았는데  오늘도역시~~.

여행객들이 몰려 발디딜틈 없고 정신없이  복잡하고 질서와 안전을  유지시키는 노고와 수고는 감사하지만 한번쯤 짚고 넘어갈  문제다.



 

 이곳에서  아침으로  김치찌게 먹고 .

둘러보니 식당은  몇군데  있는데 아침장사는 한집뿐만  문을  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소매물도로 향하는 타고갈  여객선에서 얼굴 한번 내민다.


 

 어제 관광했던 장사도가 길게 누워 있다.

소매물도로 향하는 저구항 터미널과 장사도롤  출발하는 대포항 여객 터미널과는  자가용으로  10여분  거리밖에 되지않은  짧은거리에  있다.

장사도에서 보면 대물도와  소매물도가  지척에서 보인다.




비상하는  갈매기를 보며

혼자만의 생각을 묻고  답하는사이

여객선은  저구항을 떠나  장사도를  뒤로 한채 소매물도로 향하고 있다.

어제다녀온  장사도라 그런지 괜히  아는 척 하고 싶다.




 매물도

대매물도는 소매물도와 함께 한려해상 국립공원 거제지구의 제일 남단에 위치해 있는 섬이다. 일반적으로 매물도라 불리는 이 섬은 이웃한 소매물도의 명성에 다소 저평가된 부분이 있지만, 최근 트레킹코스 ‘해품길’이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걷기 좋은 섬 10선에 선정되고

 TV드라마 ‘병원선’의 하지원이 출생한곳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가을 많은 관광객과 트레커들이 찿고 있다.

시간상 다음기회로  미루지만 섬 전체를  트레킹 하는데 4시간 소요 된다고 하니 지심도와  함께 다시찿을  생각을 해본다.



 가익도(加益島)

 망망 대해의 급경사면으로 이루어진  무인도이다.

   매물도 선착장에서 서남서쪽으로 약 3.5km, 소매물도에서는 북서쪽으로 약 1.7km 떨어져 있는 5개의 바위로 구성된 섬,



 거제 저구항에서 소매물도로 가는 뱃길은 자연이 빚어 놓은돌섬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파란하늘 아래 손에 손맟잡고  띠를 이룬 뭉게구름

바다와 하늘금을 이룬 수평선에는 아름다운 섬과  고깃배들이 한폭의 그림을  만드고 

 은빛물결이  넘실 넘실  춤을 추어대고.

더이상 이 아름 다움을 표현할길이 없다.



 

 소매물도는 저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약 50여분 오면  만날수잇다.

  섬에 닿기 전 하늘의 코발트색과 바다의 코발트 색이 어우러져 눈의 피로감을 없애주고 바닷 물결바다에 솟아있는 각종 기암괴석의  섬들과 풍요함이 넘치는 작은 어선의 고기 배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그리고 ‘이곳이 소매물도구나’라고 느낄만한 인상적인 전경의 섬에 배가 당도한다.



 

소매물도는 1986년 크라운제과 쿠크다스의 CF 배경으로 나오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쿠크다스섬’이란 별명도 그 때문에 생겼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가고 싶은 섬’으로 뽑혔고 각종 TV 프로그램에 등장하였고,

 특히 1박2일에서 소매물도를 다녀 온 이후부터 관광객들로 북적이게 되었다.



쿠크다스 팬숀



소매물도는 트래킹으로 제격인 곳이다.

소매물도 등대길은관광하는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면 족히 관광할수있는 반나절 코스라 생각된다.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길은 두 갈래로 갈린다. 한쪽은 바닷가 풍경을 보면서 섬의 외곽을 둘러볼 수 있는 일종의 둘레길이며 한쪽은 곧장 섬의 정상 부근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어느 쪽으로 가든 소매물도 바로 옆 등대섬으로 가는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나는 남매 바위쪽으로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며관광할수있는  섬외곽길을 선택했다.


 

소매물도는 마을이 없고 선착장 주변에 가게들과 그 뒤 언덕에 있는펜션들이 20여 곳. 찾아 온 관광객은 대부분 젊은이들. 아이들 까지 많다.

 수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시작된 섬의 환경파괴로 야기된 외지인과 현지인의  갈등 문제를 티비에서 본적이 있다.

쓰레기 문제며  각종 개발과 함꼐 환경 파괴의 문제점 까지~~

마을 주민과 새로운 이주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해서  아름다운  소매물도가 이여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소매물도 여행하는데 샌달을 신고온 여행객을 목격하게된다.

 소매물도를 간다면 반드시 편한 신발을 챙기는 것이 좋다.

 산 지형이니 만큼 샌달이나 슬리퍼를 신고 간다면 제대로 즐길 수 없다.

트래킹 코스로서의 난이도는 낮은편이나 신발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추천한다.

 



가익도 앞으로  저구항으로 향하는 여객선이 하얀  물줄기를 그으며 나아가고 있다

 총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대매물도, 소매물도 그리고 등대섬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그 중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소매물도는 방문하는 이들 대부분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마을 곳곳에 올라서면 느껴지는 짠내 가득한 바닷내음과 함께 펼쳐진 푸른 비단 물결이 마음을 확 트이게 만든다. 



골짜기 중간에 있는 집채만한 바위로 바위가 조금 크고 검다고 해서 숫바위 라하고

  남매바위의 전설은..

 두 바위가 남매처럼 아래위로 있는 것에서 유래되어 쌍둥이 남매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어릴 때 헤어진 오누이가 커서 만나서 서로 남매인지 모르고 사랑에 빠져

부부의 연을 이루려는 순간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져서 두 개의 바위로 변해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 숫바위에 30M정도 떨어진 바닷가에 있는 바위 암바위라 한다




" 대매물도"그리고좌측"소덕도"와 대매물도에 가려진 "여유도" 낼산행하고자 하는 대포항 뒷편  "망산"까지 모두조망되는 확트인 공간이다.


  

[환상의섬 구을비도]

왕관 처럼 생긴  대구을비도,소구을비도 두개의 무인도로나뉘어져있다.

이곳 대구 을비도는 바닷낚시 강태공 들이  몰리는 곳이라 한다.


 

  저기보이는소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섬이 등가도(등여)가  아닌가 싶다.

소매물도에초입에서 보았던  오륙도라고 불렀던 가익도와는 또다른 멋이난다.

자세히 보면  이곳  등가도가  오륙도가 아닌가 할정도로 6개의 뾰족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니  그렇다면  그뒤에 보이는섬이  홍도가 아니더냐~~??



신과 자연이 빛어낸 걸작공룡 머리 앞으로 낚시 배가  물살을 가르며 달리고 있다 .

이곳에서 보면 기암괴석으로 보이지만  등대섬에서 보면  공룡의 모습이 확연히  들어 난다고 한다,


 

 

 소매물도와 우측  가익도의 풍경이다.

그뒤로 좌측 반정도 걸친  소지도와  우측 비진도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수려하게 펼쳐 진다.


 


가익도는  소매물도 앞바다를  지키는 작은 바위섬으로  밀물과 설물이 오갈때 5개혹응 6개의 섬들로 보이기때문에 오륙도라고 도 한다.

가익도를  자세히 보면 섬이 하얗게 보이는데 가마우지란 새의 배설물 때문이란다..

가익도의 섬 주인은 가마우지가 아닐런지~~

 



   선착장에서  바닷가 풍경을 보면서 섬의 외곽을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과 곧장 섬의 정상 부근으로 올라오면  만나는 곳에 있는  이정표이다.

남매바위쪽 선착장1.6km으로 올랐으니 등대섬갓다 다시 이곳으로 와서선착장 0.5km 선착장으로 내려간다


 언덕길을 다 오르면 아련한 추억속으로 돌아가게하는 작은 소 매물도 분교가 나온다

지금은 폐교가 되어 누군가가 임대하여 찻집을 하였으나그것도 지금은 폐업된 상태이다...

울창한 후박나무와 동백나무숲이 방풍림 처럼 둘러쌓인

운치있는 폐교를 뒤로 하고 ~~



 조금만 걸으면 시야가 확 트이는 소매물도 안내도가있는곳에 다다른다. 

소매물도는 0.51㎢, 15만평밖에 안 되며,1904년 경 김해김씨가 섬에 가면 굶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육지에서 이곳으로 이주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해 나갔다.

섬의 형상이 수려하여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매물도는 통영 바다 526개 섬 가운데 맨 남쪽에 떠 있다. 통영항에서 직선거리로 26㎞, 배가 이 섬 저 섬 들르느라 한 시간 반 넘게 걸린다. 거제 서남쪽 포구 저구항에서 떠나면 매물도만 들러 가는 뱃길이 50분 채 안 된다. '매물'이라는 이름은 거친 섬에서도 잘 크는 '메밀'을 매물도 대항, 당금부락에서 매물(메밀)을 많이 생산하고 이를 갈아 먹었다 해서 붙었다고 한다.(일설에 의하면 매물도는 전장에서 개선하는 장군이 탄 군마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마미도(馬尾島)로 불린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매물도는 매물도 옆에 있는 작은 섬이라하여 소매물도라고 했겠다.

 


 

 가슴히 확트이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6개로 보이는 촛대가 서있는 듯한  등가도와  그뒤로 홍도가 조망된다.

홍도도  조만간 가봐야 할곳중 한곳이다.



 바닷길을 걸어가는 듯한  거대한 바닷 거북 모습??? 위로 대매물도 등대가 보이고  유유히 흐르는 고깃배를 쳐다보는 공룡의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 진다.


 등대섬으로 가는 산책로는 이 섬을 여행하는데 있어 가장 백미인 코스다. 시원한 바다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바로 옆 등대섬 전경이 시야를 메운다. 푸른 바다 색감과 조화를 이루는 이 전경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그림을 전한다. 사진으로 찍어도 직접 눈으로 본 시원한 광경을 다 담아내지 못할 정도로 아름답다.


 

 통영 8경에 속해있는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이 환상적이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기암괴석과 총석단애가 특히 절경이다. 

공룡바위,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남매바위, 글씽이굴 등 대자연의 걸작품을 보노라면 이루말할 수 없는 행복이 밀려올 뿐이다.

 



 등대섬의 원래 이름은 해금도라고 하는데, 어두운 밤 남해 뱃길을 밝혀 주던 등대는 그 아름다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고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해금도라는 이름 대신 등대섬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소매물도에서 바라보는 등대섬은  펼쳐진 곳곳마다 비경이고 아름다움이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연결하는 열목개는 모세의 기적이 아직 일어나지 않아열리지 않았다.

자연의 오묘한 조화는 나를 기쁘게 한다


 

 등가도앞을  지나는  코발트 바다 위의 고기배를  그누가 저렇게  아름답게 그릴수 있을까.

버면 몰수록  탄성과 감탄사를 연발할 뿐이다.

 


 

 행복이란 무엇일까~사전상 의미로는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해 하는 상태" 말한다고 되어 있다.

사전상 의미처럼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기 위해선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만으로는 행복하다고 말할수 없다.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간다.

그행복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매물도를 찿앗다.



 등대섬 가기전에 바라본  망태봉  전망대이다.

등대섬돌아 본후 소매물도 최고봉인  망태봉(152m)에 오른다.



 본섬인  소매물도는  면적이2.51㎢에 불과한작은 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한 산면 매죽리에 속하며 소매물도 이외에도 대매물도, 홍도, 등대섬(해금도), 대구을비 도,소구을비도 등이 모두 여기에 딸린 섬이다. 

관광객들은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섬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고

 소매물도에서 썰물때에만 물밖으로 드러난 몽돌해변을 따라 걸어서 등대섬을  관광하기도 한다.



 보고 도보고 셔터를 누루고 또 누르고 싶은 등가도 와 홍도.

파란하늘   파란바다

그것을 쳐다보는 기암괴석  모두환상적이다.



 대도시에 찌든 현대인이 꿈꾸는 파라다이스가 있다면 소매물도가 바로 그곳일 것이다.

비취빛 바다와 초원 위의 하얀 등대가 투명한 하늘과 만난다.

섬 주변의 기기묘묘한 갯바위들이 그 아름다움을 절정에 달하게 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섬들 가운데에는 산 하나가 그대로 섬 전체의 지형이 되는 곳이 많다.

 통영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소매물도도 이런 섬 중 하나다. 이런 지형의 섬들은 내부에 평지가 거의 없다.

 대신에 각종 기암절벽과 절경들이 골고루 퍼져있으며 높은 곳에서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거제도 관광, 거제도 여행

어제 장사도와 바람의 언덕 둘러본 행복했던 잔상을 오늘이곳  소매물도에서도 이어간다.

일상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도 충분하게 희석시킬수있는  추억과 행복을 찾아 이곳소매물도로에 왔다  

소매물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지 한곳이다.



 좌측 바위를 촛대바위라 부르는이도 있고병풍바위라 부르는 이도 있다.

보는대로 느낌따라 서로가 다르기 때문이다  암튼 소매물도는선착장에서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언덕 지형에 자리한 건물들을 만나는 소매물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산으로 돼있다. 곳곳에 숨겨진 비밀스런 공간들을 여럿 간직하고 있는 소매물도는 무척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섬이다.

좌측 촛대 바위 아래에는  해식동굴  글씽이 동굴이 있는데

진시황의 신하 서불이 불로초를 찾으러 왔다 이곳의 아름 다움에 반해" 불로 불사약"이란  글씨를 새겨 놓았다 한다.



 

등대섬 가는 길의 열목개  몽돌밭은 하루 두 번 본섬과의 길을 열어준다''모세의 바닷길'을 소매물도에서도 볼 수가 있다.

한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조금 깊은 곳에선 스쿠버 다이빙도 가능하다. 



 

가보고싶은섬!
바다길이 열려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신비로운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등대섬!
쪽빛바다위 하얀 등대섬을 품은 그림같은 섬!
CF쿠크다스에 나왔던 비로 그 하얀 등대섬!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섬! 

그섬을 나는 지금 바라만 보고 있다. 어차피 물때는 생각하지 않고 시간상  아침 첫배로 들어 왔기 때문이다.

가보지는 못해도 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그행복 감을 느낄수 있다.



배를 타고 섬 전체를 돌아보는 것은 소매물도 여행의 백미이다

불쑥 불쑥  솟아오른 갯바위 사이로 부서지는 파도, 바다안개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처음이곳을 찿았을때 진한 감동을 잋을수 없어 소매물도를 다시 찿았다고 옆의 여행객분이 말씀하신다.



 등대섬은  소매물도 여행의 백미임에는 부정할수없다.

  등대섬은 썰물 때 길을 내어주는데  알고왔지만  가보지 못한 아쉬움이  한켠에 도사리고 있다.




 아쉬움을  남기고 열목개를 떠나  망태봉으로 향한다.

내 눈길 가는곳마다나를 감동시킨 작은섬 소 매물도



등대섬은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시간 때가아니라 가보지도 못하고  다시돌아오면서  등대섬을 바라본다.

등대섬은12년전  그러니까 2005년  영화"파랑주의보"(송혜교,차태연 주연배우) CF, 작품사진, TV 프로그램 등에서

 이곳의 매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젊은 여행객들의 발길도 부쩍 늘었다는 곳이다.

거제도 저구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한 7만4000여㎡의 소매물도 등대섬은 등대와 함께

동백나무 등 60여종의 자생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대 매물도와  그를 바라보는  공룡바위의 모습이  보면 볼수록  아름답다.

소매물도는 비교적 작은섬이어서서너시간이면 충분히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바다와 섬이 어우러지는 파노라마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청량감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가봐야 할 섬이다.



 소매물도항과 펜션이 모여있는 본섬보다는 하루 두 번 바다갈라짐 현상으로 길이 열리는, 본섬과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바로 옆의 등대섬의 전경이 훨씬 유명하다. 

소매물도 본섬 망태봉에서 바라본 등대섬의  사진이다.




 기괴한 암석들이 소매물도 주위를 감싸고 있다

등대섬 앞으로 보이는 대구 을비도, 소구 을비도도  이국적인  맛이 풍기고 멋이 가득한 등대섬 전경은 소매물도 제1이 볼거리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참맛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망태봉 전망대에서

선착장에 내려 152m 망태봉을 넘으면 등대섬이 엽서 사진처럼 펼쳐진다.

공룡바위를 비롯한 소매물도 절경은 등대섬으로 건너가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섬을 빙 둘러친 기암절벽 위로 소나무·동백나무·후박나무가 우거져 늘 푸르다.

 소사나무·사스레피나무·물푸레나무도 빽빽하다.



 

 이제 돌아와야 하는 길

망태봉에서  아쉬움에  등대섬을 재조명해본다.


 소매물도 최고봉  망태봉(152m)에 있는 관세 역사관이다.

매물도 관세 역사관은  예전에 밀수를 감시하는 초소였다고 한다.


 

 망태봉에서 대매물도를 바라보며

내눈속에서

내가슴 속에 오래 기억으로 남기고 싶어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려온다.



 

  바다 백리길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의 미륵도, 한산도, 비진도, 연대도, 매물도, 소매물도 등 여섯 개 섬을 둘러 볼 수 있는 42.1㎞의 트레킹 코스다.

각 섬마다 주민들이 다니던 작은 오솔길을 연결한 것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2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해 지난 가을 완공했다.

 각 구간별 이름은 달아길(미륵도), 역사길(한산도), 비진도(산호길), 지겟길(연대도), 해품길(매물도), 등대길(소매물도)

지금나는  소매물도 등대길을 걷고 있다.

나머지 5개의 길도 돌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몸에서  꿈틀대고 있다



 

소매물도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니11시40분 .

등대섬을  돌아 보지 못한 이유에서인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저구항으로 돌아 가는 배편이 12시05분  내가 나가고자 하는 배편은 14시 30분  시간이 너무 남는다 .

소매물도 항구 매표소에서 12시05분 배편으로 교체해서  나갈수 있나고 물어보니 이미 그배는 만선이라 바꿀수 없단다.

일단 점심은 먹자. 등대식당에서 생선구이와 멍게 비빔밥으로 점심을 한다.

 


 점심먹고나서도  시간적여유가 있어 해변가 에서  망중한을 즐겨본다.

시간은 넉넉하다

눈 으로 즐기고 가슴으로 느끼면서

자연에 동화되고 감사하고 고마워도 하면서

자신을 즐기면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는 해안 지형과 산지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해산물과 같은 특산물로 만든 먹거리가 풍부해 

사계절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한려수도의스타  소매물도는 그중에서도 풍경이 아름다워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도시의 고층 건물에 둘러싸여 좁혀 볼 수 밖에 없는 눈에 허락된 공간만큼 일상 속 우리 마음의 여유도 작은 공간에 갇혀 살아간다.

 여행 블로그나 안내서 어느 소개 줄에 ‘탁 트인 전망’ 이라는 글귀만 읽어도 마음의 빗장이 열리고 눈 앞에 가을 경치가 그려진다.

 이것이 우리가 여행에 기대하는 바다.

 



 가익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여 다시한번 쳐다본다.

 수억년 간 파도와 바람에 씻겨 만들어진 비경.

보면 볼수록  가슴이 확트임을  느낀다.


부두 가에는 해산물을 파는 난전이 십여 곳 있고, 천막 치고 손님 받는 의자와 식탁이 늘어 선 노상 식당이 있다. 

 


들어오는  배편을 기다리기가 지루해서 선착장에서 파는 고동과 멍게로 소 매물도의 낭만을 먹고왔다.

초고추장은  별도로  상점가서 사와야 한다.

다같이 사용하는 테이블인줄 알고 앉아서 먹는도중 다른곳에서 사왔으니 자리를 비워달란다.

테이블도 파는 노점상에따라 자리가 있더라.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어울려 빚어내는 멋진 모습을 찍기 위해 우리나라 섬들 가운데 사진 작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14시30분 배로 거제 저구항으로 돌아온다.

소매물도는 행정구역상 통영시 소속이지만 거제시에서 훨씬 가까우며 실제로 소매물도로 가는 배도 거제시에서 타는 것이 편리하다.



 가라산(580m)아래로  펼쳐진 옹기종기 모여있는  조용하고  소박한 남부면 매물도 여객터미널이 있는 저구항으로 돌아온다.


  소매물도 여행을 마치고 저구항으로 돌아 오면서 명사해수욕장 뒤로 폎쳐진  내일 산행하게될  우측망산(375m)과 좌측 내봉산을  바라보며

 소매물도 여행 여기서  접고

어제 밤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신선대로 차를 몰고 달려간다.

낯에보는 신선대의 모습은 어떨런지~~

 바람의언덕과 신선대편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