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2017년 4월11일 화요일
여행지: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 (경남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
아침에 비가와서 작업을 못하고
오후에 날씨가 맑아졌다. 티브이에 축제 선전을 하기에 애마몰고 무작정 달려 갔다.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는 2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이면 노란 유채꽃 향연을 버리는데 올해로 12회를 맟이 한다,
축제기간은 4월14일 금요일 부터 4월18일 화요일 까지 개최한다.
주차장에 나의 애마를 주차시키고 유채꽃 축제를 즐기려고 한다.
오전에 비도 오고 축제2틀 전인데도 많은 상춘객들이 유채꽃 구경하러 모여들었다.
즐길거리, 먹거리도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봄철 꽃향기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하늘높이 유채꽃 축제를 알리는 애드벌룬과 파란하늘이 오늘을 즐기기엔 최고다.
소원성취등.
5,000원
축제기간에 운행하는지 오늘은 운행을 하지않고 있다.
만개한 유채꽃과 여러색으로 심어진 튜울립이 행사를 찾은 이들에게 크나큰 볼꺼리다.
또한 풍물시장과 부녀회에서 운영중인 부스에서 여러가지 먹거리로 입맛을 돋을수있다고 한다.
텐트촌에서는 축제기간에 먹을거리를 준비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유채꽃이 대단하다. 처음 오기전엔 작은 유채꽃 단지를 조성 했거니 생각 했는데 규모가 장난이 아니다.
단일 면적으로는 국내최대규모라고 한다.
걸어서 족히 2시간 정도 걸리는 유채꽃 벌판이다.
유채꽃 벌판이 장관이다.
끝이 없이 수평선을 이룬다
유채꽃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무슨 향기라고 표현방법을 몰라 표현 할수없으나
향기가 좋은 냄새라는 사실은 분명한거 같다.
지나가는 상춘객분들 마다 유채꽃 냄새가 좋다고들 하신다.
강바람이 불어 온다.
바람이 시원하고 달달 하다.
봄의 절정을 맟아 노란유채꽃이 낙동 강변을 가득히 메웠다.
전동열차가 지나간다
낙동강과 함께~~
낙동강 건너 용화산과 함께~~
매표소에서 보니 요금이5,000원 이더라~~
낙동 강변을 노란 물감으로 물들인 유채의 향연은 장관을 이루고~~
다정하게 보이는 연인들 ~~
가족단위, 친구들과 많이들 왓다.
모두 추억남기느라 사진 찍기 여념이 없다.
샛노란 유채꽃을 카메라에 곱게 담아본다.
선명한 노란색이 정말예쁘다.
싱그러운 봄이 절로 느껴지는 순간이다.
국내최대 규모라서 그런지 유채꽃밭으로 들어서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노란물결이 춤을 춘다.
유채꽃의 꽃말
쾌활과 명랑,희망,기대
황홀 하리 만큼 아름다운 유채의 물결이다.
유채꽃과 유채향
상춘객 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별천지가 아닐수없다.
유채꽃 밭으로 들어가 봄의 향기에 흠뻑 취해본다.
벌이 가득한 유채꽃밭의 아름다움은 끝이 보이질 않는다.
꽃밭에 나비가 보이질 않아 서운한 마음도 감돈다.
파란하늘과 형형 색색 우산의 조화가 아름다움이 극에 달했다.
노란색은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는 색깔이며, 두뇌 활동을 자극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도 좋다고 한다.
노랑은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낙천적인 태도를 갖게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도록 도움을 주는 색채. 진한 노랑의 금속광택이 도는 황금색은 황금, 돈 등을 상징하여 부와 권위, 풍요로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노랑색은 우리에게 밝은느낌과 산뜻한 느낌으로 따뜻함을 느끼게하여주는 색이다
거리에서 병아리같은 유치원 아이들의 옷색갈은 거의 노란색 일색이다 마찬가지로 그들을 실어나르는 차의 색갈역시 노란색이다
한반도 튤립공원이다. 너무 광대해서 사진으로 표현할수도 없고,가까이 봐서도 모르겠다.
태극기 공원과 한반도 튤립공원을 위에서 본 모습이란다.
뉴스에 나온 사진을 펌 해서 올려 본다.
유채꽃밭사이로 청보리와 튤립까지 가세 하면서 봄꽃의 잔치가 벌어졌다.
마치 하늘에서 온 천지에 노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풍경이 넋을 잃게 만들 정도다.
한반도 튤립공원과 대형풍차,유채꽃과 어우러진 즐길거리가 무궁 무진하다.
봄이 불러낸 색깔,
수천만 송이의 유채꽃들이
봄을 갈망하는 나를 유혹하고 있다.
유채꽃과 튤립 그리고 풍차.
마치 네덜란드에 와있는 착각 마져 든다.
튤립과 청보리의 어울림.
원색이 주는 화려함과 단색이 주는 청량감이 묘하게 어울린다.
튤립의 꽃말
빨간 튤립: 사랑의 고백,
보라튤립:영원한 사랑
황색튤립- 헛된 사랑,
백색 튤립- 실연
노랑튤립:바라볼수없는 사랑, 헛된사랑
각양 각색의 튤립이 하이라이트를 이루고 튤립의 향연이 펼쳐지고
알록 달록한 화려한 빛깔을 자랑하며 상춘객을 유혹한다.
튤립의 말/정문규
당신의 사랑 고백
잃어버리지 않게
나의 영원한 사랑
헛되지 않게
어제는 갈망의 별빛
오늘은 사랑의 눈망울
그리고 내일은
그리움의 몸부림
한 번 피었다 지는
운명이라도
당신 품속이라면
백 번 죽어 좋아요
유채꽃만 있다면 좀 그렇지만~~
심심함을 덜어주는 조형물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유채단지는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다.
끝없는 유채 밭과 아름다운 포토존, 대형 원두막 등 볼거리와 편의시설도 준비되여져 있다.
낙동강의 절경을 배경으로 금빛 물결 유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장이다.
태극기 정원
가운데 원모양이 태극문양으로 빨간색 (양)과 파란색 (음)을 나타낸다
내가 서있는 뒤편이 4괘중 곤괘에 해당한다
건 괘 -하늘,봄,동쪽,인을 뜻하면 기면의 왼쪽에 위치한다.
곤 괘 -땅,여름,서,의,를 뜻하며 기면은 오른쪽 아랫부분에 위치한다.
감 괘 - 달,겨울,북,지를 나타내구요 기면의 오른쪽 윗부분에 위치한다.
리 괘 - 해,가을,남,예를 나타냅니다. 기면의 왼쪽아랫부분에 위치한다.
걷기 싫은 상춘객들은 전동 열차를 이용해 낙동강과 함께 유채꽃길을 흘러간다.
여유롭고 한가로운 낙동강변의 남지교, 능가사, 용화산. 풍경에 들뜬가슴을 진정 시키기엔 그만인거 같다.
강 건너에는 용화산의 깎아지른 절벽이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어우러져 또 한 폭의 그림을 이루고 있다.
옆에 서있기만해도,
온몸이 노란색으로 물들것 같은 노란색 물감과 함께~~
푸른 낙동강변을 따라 노란 유채꽃 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봄소풍을 나선 상춘객들이 유채꽃 길을 들뜬마음으로 걷고 있다.
시원한 낙동강 강바람이 불어와 마음까지 상쾌하고 유채꽃밭옆으로 유유히 르른 낙동강의 풍경도 빠질수 없는 볼거리다.
좌측 능가사도 볼거리고 강변의 용화산도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남지유채꽃 단지와 남지철교가 어우러 지는 풍경이 단연 압권이다.
유채꽃 너머로 파란색의 구남지교 교량과 빨간색의 신남지교 교량야 나란히 자리잡은 모습이 정말 조화 롭다.
색의기본 요소인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모두 보여 준다.
거기다 낙동강의 푸른 물결 까지.
남지 유채꽃 구경을 마치고 남지교를 건너 능가사로 가면서 광활한 유채꽃 밭을 쳐다본다.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110ha(33만여평) 이란 말이 실감난다.
남지교를 지나면 경남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다. 지금나는 경남 창녕군 남지리에 서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함안군과 창녕군으로 나뉘어진다.
노란색은 신 남지교다. 구남지교가 인도교라면 신남지교는 자동차 전용 도로인셈인다.
철교 건너 가면서 보는 능가사와 함안 강변의 용화산 경치가 빼어나다. 강 속에 깎아지른 벼랑을 담그고 있는 산은 작고 아담하지만 기상은 자못 웅대하다.
창녕군에서함안군으로 건너 왔다. 나는 지금 함안군에 서있다.
창녕과 함안을 잇는 남지철교(등록문화재 제145호)가 있다. 1931년 만들어진 이 철교는 6·25 때 폭격으로 부서지기도 했지만 복구돼 현재 자전거도로 및 인도교로 사용되고 있다.
함안군에서 창녕군을 바라보며~~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함안군과 창녕군이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해 잔잔히 흐르는 낙동강물에 제모습을 거울에 비추듯 교량도 이렇게 아름다운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든다.
구 남지철교(파란 색)는 역사적으로도 이 곳은 매우 뜻 깊은 곳이다.
6.25전쟁 당시 남하하는 인민군을 막아낸 최후의 보류였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격전지로, 남지철교는 인민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유엔군에 의해 폭파되는 아픔을 간직한 채 지금도 그 모습을 지니고 있다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 용화산 아래 자리 잡고 있는 능가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끼고 서있는 경관이 수려 하다.
능가사 약사 여래불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퍼지길~~
범종각과 대웅전 아래서 건강과 행복을 빌면서~~
용화산으로 오른다.
함안 대산면 용화산에 낙동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길.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고 기암절벽이 펼쳐진 용화산 기슭에 칠서면 계내리와 대산면 부목리를 연결하는 ‘용화산 트레킹 길 이다.
용화산으로 오르면서 전망대에서창녕 유채꽃 단지를 조망해본다.
조금 떨어져서 보니 그 크기에 다시 한번 감동이 밀려온다.
전망대에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6.25의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는 남지읍 구 철교와 신 철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푸른 강물이 치마처럼 펼쳐지고 강 건너 보이는 곳이 창녕 남지 유채꽃 밭이 아름답다.
용화산정상이정표에서.
용화산 정상에는 볼거리는 없는거 같다. 어떠한 표식도 없고~~
묘지한기만이 용화산을 지키고 있다.
한번 갔다하면 돌아오지 않는다하여 ‘함안차사(咸安差使)’라고 불리는 전설의 주인공 절세미인 ‘노아’의 무덤이 있는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노아의묘는 능가사내려오는 길에 있는데 묘지는 볼품이 없어 보였다.
능가사에서 건너와 창녕 구 남지철교 에서 유채꽃밭과 함께 힐링할수 있어서 기쁜마음으로 나의 애마가 있는 주차장으로~~
나의 애마가 있는 주차장에서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마감하며~~
사실 너무 넓어 전체의 3분1반 보고 왔다.
어쩌면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든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광범위 하다는 얘기다.
한반도 튤립공원에서도 이제까지 보와왔던 만큼 한참 더가도 유채꽃을 만날수 있다.
또 주차장 반대편에도 유채꽃밭이다.
그곳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그곳으로 발길도 돌리지 못했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밭이라는 걸 실감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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