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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광덕산(충남 천안시,아산시)



산행일:2016년8월28일  일요일


광덕산[廣德山]

높이 : 699.3m
위치 : 충남 천안시 광덕면, 아산시 송악면

화산(華山)이란 토착지명을 지닌 광덕산(699.3m)의 산 이름은 넓고 크다라는 뜻으로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광덕사를 비롯해서 외암 민속마을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육산으로 망경산(588m)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으로 인해 가족단위 산행이 어울리는 산이다. 겉으로 보기엔 육산, 안으로 들어서면 골산 못지 않은 힘찬 산세와 조망이 높이로 견줄 수 없는 충남의 명산이다.


산행코스:버스주차장-광덕사-정상길 팔가정쉼터-헬기장-정상-능선길 장군바위-부용묘길-주차장-버스주차장


원광덕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주차료 평일2000원, 주말3000원)




이게뭐야.


태화산광덕사 일주문에서






보호수  수종:느티나무  수령:440년  수고:20m  나무둘레:5.5m



천안광덕사 호두나무  :나이가 약400살로  추정


계단길을 깔딱깔딱 올라가면


팔각정이 나오고 산중모금 공연을 하고 있내요.







헬기장에서




정상길 14지점 돌탑




정상에서 바라본 아산시방향


일행중 한명이 블랙야크 100대명산 인증한다기에  나도 한컷(이기회에 블야 100대명산도전이나 해볼까~~)

광덕산 인기명산 122위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속해있다



정상전경



한쪽으로 버려져있는 옛 광덕산 정상석


정상에서 능선길로 향함니다.



정상 아래 능선길에서도사랑의모금 공연이 있내요. 적은액수지만 정성으로  기부(액수는 비밀)


능선길 제1지점에서 ~~








▼장군바위에서▼



장군바위에서









능선길 제15지점에서  이곳부터부용묘길로 명칭이 바뀜니다.


능선길제115지점에서 부용묘길 제7지점으로  향해감니다.



일반송과 금송이 어우러진 등산길은 그야말로 환상적임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묵사발~~




부용묘길 금송로가 이어지고


주차장 날머리에서


일반 주차장임니다.




▼산행후 광덕사를 구경함니다▼

광덕사(廣德寺)는 ‘태화산 광덕사’로도 불린다. 백제 시기 사찰로 추정되는데, 신라의 자장(慈藏) 율사가 당(唐)에서 수행을 마치고 634년에 귀국할 때 진신 사리 10과, 법의, 화엄경, 불치(不齒) 등 많은 불구(佛具)를 가지고 와 광덕사에 전해 주었다. 그 후 832년(신라 흥덕왕 7)에 진산(珍山) 화상이 중창하였다. 광덕사의 사적기에 따르면, 개창하던 당시에 금당 9, 종루 8, 범각 2층, 법전 3층, 동남방에 천불전, 그 곁에 만장각 80여 칸, 북에는 환희암, 동에는 은수암·수월암, 서쪽에는 문수대 아래 한산사, 또 대상(臺上)에는 보현암·영선암·금선암·사자암·하선암·선정암·봉두암·영수암 등 89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충청도와 경기 일대의 가장 큰 사찰이었으며, 총 본사였다고 한다.

대웅전과 삼층석탑


대웅전 부처님



범종각







광덕사 극락전


글귀대로 살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노력은  해봐야지~~



▼광덕산 산행후 일행이 이곳에서 12km떨어진 얼마안되는 거리에있는 마곡사에 들리자고해서 마곡사로 양함니다▼

  마곡사(麻谷寺)  :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로 현재 충청남도 70여 개 사찰을 관리하고 있다. 640년(신라 선덕여왕 9)에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온 자장 율사가 통도사·월정사와 함께 창건한 절로 여러 차례 화재가 있었으나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중건되었다고 한다.
이 절은 임진왜란 때 대부분 소실되었다가 그뒤 1650년(효종 1) 주지인 각순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옛 모습을 찾았으나 1782년(정조 6) 다시 큰 화재로 영산전과 대웅전을 제외한 1051여 칸의 건물이 소실되었다. 대광보전은 1788년(정조 12)에 재건되었고, 영산전과 대웅보전은 1842년(헌종 8)에 개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절의 가람배치는 대웅보전(보물 제801호)·대광보전(보물 제802호)·5층석탑(보물 제799호)이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배치된 특이한 형식이며 그 주변으로 영산전(보물 제800호)을 비롯하여 응진전·명부전·국사당·대향각·흥성루·해탈문·천왕문 등의 부속건물이 있다.

마곡사 주차장임니다 이곳에서 주차시키고 15분정도 걸으면  마곡사가 나옴니다


마곡사 가는길에


마곡사 일주문에서


마곡사 매표소 입장료 3000원






마곡사 해탈문:마곡사의 정문으로서 이문을 지나면 속세를 벗어나 불교세계를 들어가게되며 해탈을 하겠다는 마음을 갗게한다고 하여 해탈문이다.

                  중앙통로 양편에 금강역사상과 보현문수동자상을 모시고있다.                 




마곡사 천왕문:천왕문은 해탈문에이어 마곡사의 두번째 대문으로  건물안쪽에는 동서남북의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인 사천왕상이 안치되여있다.



극락교에서




마곡사 범종각




마곡사 5층석탑과대광보전





마곡사 응진전:이건물은 부처님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제자인 16나한을 모시고 있다.



백범 김구선생이 계셨다는 백범당




 마곡사김구(金九)[1876~1949]와 인연이 깊다. 김구는 대한제국 때 일본인 스치다 조스케[土田壞亮]를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나루에서 죽인 뒤 붙잡혀 인천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하여 마곡사에서 승려로 가장하여 살았다. 지금도 대광보전 마당에는 김구가 심은 향나무가 있는데, 나무 옆에 ‘김구는 위명(僞名)이요 법명은 원종(圓宗)이다’라고 쓴 푯말이 있다.


▼마곡사 대웅보전 가는길에▲



▲마곡사 대웅보전과 부처님상▼



마곡사 템플스테이




백범김구선생 삭발터:김구선생께서 승려가 되기위해 삭발한곳. 선생은 상투가 잘릴때 눈물을 흘리셨다


앞건물 대광보전과 뒷건물 대웅보전


마곡사에는 목화가 많이 심어져 있다.


마곡사 명부전





좋은글귀로 광덕산 산행과  마곡사  관람기는 막을 내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