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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북한강 을 바라보며 걷는 산행길 문안산




산행지:문안산(경기도 남양주시)

산행일:2019년3월3일 일요일

산행친구:나홀로



문안산 등산지도



 문안산 산행들머리가 어딘지 잘몰라 일단 네비에는  화도 하수 처리장으로 치고 달려왔다,

사전정보에 의하면 (카페 산행후기 참조) 금남교 부근 SK그린주유소 옆에 산행들머리가 있다고 한다.

주변에 마땅한 주차장이 없어 45번 국도변 들머리 입구에 애마를 조심 스럽게 주차시키고 산행시작한다


 산행들머리 이정표

정상까지는 2.5km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길에 오른다.

 

갈림길 ----정일근

길은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다. 

나에게로 가는 길이 나에게 있었다.

나에게로 가는 길이 너에게 있었다. 

지금 가장 멀고 험한 길 걸어

너는 너에게로 돌아가고 있다.

나는 나에게로 돌아가고 있다. 

이승에서의 갈림길은 여기부터 시작이다. 

이제 이쯤에서 작별하자. 

가까워질수록 멀어지는 것이 길이니

멀어질수록 가까워지는 것이 길이니


 

조금오르니  멋진 조망이 터지는 암봉에 도착한다 .문바위다

우회 등산로가 있놓치기쉬운 암봉 문바위다. 지나치지말고 올라갔다 내려오시면 좋을듯하다.

경치를 조망하기에는 문안산에서 이곳보다 더좋은곳이 없을듯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대부분의 등산객분들이 우회등산로로 가기 때문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처 문바위를  놓치고 그냥오른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화도읍 금남리화도 하수처리장이 발아래에 있다.

랜드 피아노 처럼 생긴 화장실이 이색적이다.

화도하수처리장 환경체험관은 물의 소중함 및 하수처리과정 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화도하수처리장 생태공원은 각종 수목 및 야생화 식재와 더불어 등산로 및 산책로 등이 설치되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화도하수처리장은 피아노폭포 외에도 환경체험관, 생태공원 등 친환경시설을 설치하여 환경체험학습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피아노 화장실을 댕겨본다.

 하수처리장을 예술품으로~~ 화도하수처리장 피아노폭포

 평소의 생각만이라면 무척 유해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휴게시설을 만들어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을 만들어낸 곳이다. 
이 곳이 주목받는 이유는 아마도 하수처리장이라는  기피시설을 생태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게 주목받는 이유 일 것 같다.


문바위 암봉 아래 부분이 피아노 폭포 상부지점이다

 경기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에 있는 ‘피아노폭포는 절개지에 철골로 따로 구조를 세웠고 인공암반 틀을 이용해 인공절벽을 만들었다.

수직 높이 61m, 경사면의 길이 91.7m로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펌프로 끌어올려 흘러내리게 하는 방식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襄陽高速道路, 고속국도 제60호선)는 서울특별시 강동구를 기점으로, 강원도 양양군을 종점으로 하여 동서를 있는 대한민국의 고속도로이다.

서종대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뒤로는 고동산(해발 600m)과 화야산(해발 755m)이 손짓하고 있다.

화야산은 다녀왔던 산이다.


금남산(해발412m)도 지척에 있다.

금남산은 아직 미답산이다

산을 잘타시는 분은 금남남수지가 있는 곳을 산행들머리로 삼아 금남산- 문안산-고래산-까지 연계산행 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걸로 알고 있다,

 

 북한강이 은빛물결을 일으키며 아름다운 자태를 들어내고 건너편 서종면 과 푯대봉(354m)이 자리잡고 있다. 



암봉(문바위)에서 400m정도 올라오면 데크길에 두개의 암봉이 서로 마주 보고 서있다.

조망처도 없고 그냥 지나쳐 가는 등산로 일뿐이라는 생각이드는 이곳이 보통 문바위로 알고 계시는데 문바위는 피아노 폭포 상부에 있는 암봉이 문바위다.



 

데크가 있는 암봉에는 충남 홍성 "용봉산"에서  최고 인기있는 ,~~옆으로 크는 소나무를 연상케 하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나무들의 약속 - 김명수>
숲 속 나무들의 봄날 약속은
다같이 초록 잎을 피워내는 것 


숲 속 나무들의 여름 약속은
다같이 우쭐우쭐 키가 크는 것 


숲 속 나무들의 가을 약속은
다같이 곱게 곱게 단풍 드는 것

 

숲 속 나무들의 겨울 약속은
다같이 눈보라를 견뎌내는 것

_이정표에 붙여져 있는시_






다산 테마 산악회에서 만들어놓은 *도토리 모이통*

바닥에 덜어진 도토리를 주워서 통안에 넣어두면 겨울철 눈덮힌 산에서 동물들의 소중한 모이가 된다고 한다.

참으로 아름다운 발상이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By 류시화 -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새와나무  **류시화**
여기 바람 한 점 없는 산속에 서면
나무들은 움직임 없이 고요한데
어떤 나무가지 하나만 흔들린다
그것은 새가
그위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별일 없이 살아가는 뭇 사람들 속에서
오직 나만 홀로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안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새는 그 나뭇가지에 집을 짖고
나무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지만
나만 홀로 끝없이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집을 짖지 않은 까닭이다

_이정표에 붙여져 있는 시_

 

문안산 전망대에 도착한다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나온 오늘의 일기예보지만 산이주는 풍요로움이 있어서인지 전망대에서 시야가 터지면서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온다.

쓰담쓰담 얼굴을 만져주는 봄바람.  지친마음을 위로받고 잠시 땀을 식히기에 충분하다.


 전망대에서.

일요일인데도 등산객을볼수가 없다. 산행후기를 보면 서울근교에 위치해 교통편이 좋다고 평들하시는데  글쎄!~~?? 

내가보기에는 산세도 좋고 가볍게 오를수 있는 괜찮은 산인데 단지 교통편은 그리 좋지않은것 같다,

내가 나의 애마를 이용했고 교통편에 대해서 잘모르는지 몰라도~~

 

피아노 폭포 상부에 있는 암봉(문바위)만큼 멋진 조망이 터지는곳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목을 축이고 간다.

가고싶으면 가고 쉬고 싶으면 쉴수있는 이것이 나홀로 등산의 최고의 장점이자 멋스러움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앞으로 금남리 닥박골~~ 그앞으로는 묵현천이 흘러 북한강과 합류한다.


 북한강 건너 양수리 노적봉

산군들이 북한강을 끼고 있어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일구어 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안산 이다.

이전망대만 지나면  전형적인 육산으로 부드러운 산길의 등산로가 이여진다


 전망대를 내려와 문안산으로 향한다.

아래서 바라보니 전망대로 나름 멋스러움을 풍기고 있다,


낙엽이 떨어진 문안산은 이쁘기 그지없다.

낙엽떨어진 등산로를 걸을때는 한번도 걸어보지못한 레드 카펫을 걷는 기분이랄까.

이렇게 운치있는 산행길은 하루종일 끝없이 걸어 보고싶다는 생각도 든다


 문안산길은 다산 5코스길답게 비교적 부드러운 산길로 가족산행하기에 적당하여어렵지 않게 문안산에 오를수 있다,


 <처용(處容)- 김춘수>

 인간들 속에서

인간들에 밟히며 잠을 깬다.

속에서 바다가 잠을 깨듯이

젊고 튼튼한 상수리나무가

서 있는 것을 본다.

 남의 속도 모르는 새들이

금빛 깃을 치고 있다.


 

 혼자걷는 산행길은 내가 걷는 발자국 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좋다.

내자신의 들숨과 거친 날숨소리를 느낄수 있어서 좋다.

내가 걷고싶은대로 내체력에 맟추어 몸이 가르쳐 주고 이끄는대로 발걸움을 움직이기만 하면된다.

그래서 홀로산행이 좋다.

 


 어디선가 이름모를 새소리가 들려온다.

적막하고 고요한 산속에서 혼자듣는 새소리, 바람에 일렁이는 땅에 떨어진 낙엽 구르는 소리.

한발짝 한발짝 걸음을 옮길때 마다 바스락 거리는 발자국 소리 이모든 모습이 꿈속같고 그림같고 동화속의 모습처럼 느껴진다 


 문안산 정상에 도착한다.

문안산은 해발 536m의 나즈막한 산으로 남양주 화도읍 북한 강변에 솟아오른 산이다.

산 정상에서 보면 서울 동대문 안이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날씨가 쾌청하여 시야가 좋으면 몰라도 지금은 가늠할수가 없다 .


♣가족산행지로 적합한 문안산♣

 백두대간에서 갈라진 산줄기가 경기도에 이르러 화악산과 명지산 등 고산을 일구고,운악산과 천마산으로 이어져 북한강가에 이르러 빚어놓은 산이 문안산이다.

산은 낮으나 북한강가에 자리잡고 있어 경치가 뛰어나고 등산로가 험하지 않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산행지로 적합한 곳이다.


 남양주시 화도읍과 천마산(해발812m)그뒤로는 철마산 사진상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우측으로 주금산과 서리산과 축령산도 조망된다

천마산, 철마산, 서리산, 축령산 모두 산행했던 곳이다.

천마산은 여러번 산행한곳이다. 최근산행일은 2015년 3월1일 그러고 보니 벌써 4년이 지났네 ~~

어제일 같은데,,,,,


 운길산(해발610m)

 운길산도 여러본 산행한곳이다. 최근산행일은 2017년 11월7일에봉산-적갑산- 운길산 삼산 종주때가 최근이다.


백봉산도 조망되고그아래로 클럽 비젼힐스 CC도 조망된다.

백봉산은 해발(590m)로 2016년 12월31일한해를 마감하면서 다녀 왔던곳이다,


 

 날씨만 좋으면 멋진 풍경을 볼수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어느경치건 물을 끼고 있으면 그아름다움은 배가 되는 법이다.

낭만적인 북한강 물줄기와 주변의 산군들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문안산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는 화도읍 시가지, 천마산, 철마산, 주금산 ,서리산, 축령산등이 산병풍을 둘러 놓았으며

그오른쪽 시계방향으로 호명산과 청평호, 뾰루봉, 화야산, 곡달산, 중미산, 소구니산,유명산,그넘어로 경기도의 제4고봉 용문산이 조망되는곳이다.


 문안산 정상석 뒷편을 보니 버드나뭇잎???처럼 생긴 모습의 화석이??? 눈에 띈다.

 나뭇잎 화석도 있나~~??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헬기장

전망이 좋은 헬기장에서 북동쪽으로 5분거리에 문안산 정상이 있으며. 조망이 아주 좋다.

초반에는커다란 바위도 있고 조금은 거친듯 하지만 대부분이 육산으로 이루어져 부담없이 산행을 즐길수 있는곳이다.

  

 문안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예봉산, 적갑산,운길산을 연결하는 재재기고개 에서 이어온 서남능선과삼봉리에서뻗어온 동남능선이 합한 능선은

북한강 물길과 평행선을 그으며 달리는 멋진 능선길을 이룬다.


 

 고래산으로 가는곳과 유기농 박물관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유기농 박물관쪽으로 하산 길목을 잡는다.

문안산 줄기는 북한강을 끼고 달리기 때문에 조망이 뛰어나며 북한강 주변의 나들이와 함께 가볍게 올라볼수있는 산이다.

문안산과 고래산을 연계해도 좋을듯 하다.

  

 키가 크고 웅장한 소나무가 용트림을 하고 있다. 소나무가 뿜어내는 강렬한 힘이 온몸을 감싼다.

산을 오르면 세상근심걱정과 이별하게 된다.

혼자걷는 산행길이 그래서 행복하다.


 -숲/정희성-

숲에 가 보니 나무들은
제가끔 서 있더군
제가끔 서 있어도 나무들은
숲이 있어
광화문 지하도를 지나며
숱한 사람들이 만나지만
왜 그들은 숲이 아닌가
이 메마른 땅을 외롭게 지나치며
낮선 그대와 만날때
그대와 나는 왜
숲이 아닌가 

정희성의 ‘숲’은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나무들과 서로에게 무관심한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을 대비한 시이다.

 

  철쭉이 야생으로 자라는 철쭉군락지에 도착한다,

5월이 되면 아름다운 쩔쭉이 화려함을 자랑할것이다.

철쭉의 꽃은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한다


 봄의 전령사 생강나무의 꽃봉우리에도 물이 서서이 올라오고~~

덤으로 유리산누에나방(팔마구리)고치집도 생강나무와 함께 봄을 맟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나의 외줄이 걸려 잇는 전망봉으로 오른다.

말이 전망봉이지 전망봉에 올라서니 잡목 때문인지 아니 잡목이 없더라도 전혀 조망되지 않는 전망봉이다

 

 하산하면서 양평군 서종면 을 댕겨서 찍어본다./


 유기농 박물관쪽으로 하산 들머리를 잡았으나~~

길을 잘못들었는지 한참 내려 오니 유기농 박물관은 보이지 않고 개인 사유지에 도착한다.등산로가 아닌길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주인이 이곳은 사유지니 다음부터는 서울 종합 촬영소쪽으로 하산하라 한다

전망봉에서 내려오면서 별다른 이정표도 없고 등산로도 나있지 않은 상태여서 길을 잘못들어섰던거 같다,

암튼 45번 국도로 내려와서 바라다 본 산행 날머리 풍경들이다.

   

버스를 기다렸다 타고 갈가 생각하다 차 시간도 모르고 해서

시원한 북한강 강바람을 맞으며 나의 애마가 기다리는 산행 들머리로 서서히 걸어간다,

걸어서 40~50분 소요되는 거리이다


북한강 건너편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을 바라보면서 나의 애마가 있는곳으로 ~~고 고

북한강(北漢江)은 한강의 제1지류 중 가장 긴 하천이다. 강원도 회양군(현 금강군)에서 발원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휴전선부터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만나는 한강과의 합류지점까지 국가하천으로 지정하고 있다.

 

봄을 맟이하여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북한강과 함께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을 여기저기서 만날수 있다

 북한강 자전거길(北漢江 自轉車길)은 구 북한강철교 서단과 춘천시 신매대교를 잇는70km  자전거도로이다.

 기존 한강공원서울특별시, 구리시, 남양주시가 조성한 한강 자전거도로, 남한강 자전거길, 경춘선 자전거길과 연결된다.

대성리에서 춘천 부근의 구간은 구 경춘선 선로를 일부 활용하여 터널구간도 있다.

청평에서 가평에 이르는 구간은 옛 경춘선을 따라가기 때문에 북한강 대신 조종천상천천, 달전천을 따라간다.


 화도와 양평을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이 한창이다.

2020년12월 준공예정이다.

 

 북한강 전망대

북한강 전망대는 주민및 도로 이용자들의 편익증대를 위하여 쓸모없게된 폐 국도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된 전망대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깨끗하게 사용하자는 안내 간판이 서있다.



 전망대에서 다녀온 문안산 능선을 조망해본다.

하산후 매번느끼는 감정이지만 다녀온 등산로를 쳐다볼때는 새로운 감회가 차오른다.

높은산이건 낯은산이건 또 하나의 미답산을 다녀왔다는 자부심이랄까~~^^



"백월리 버스 정류장"

북한강변 자전거 도로를 걸어서 가는동안 한차례의 버스도 지나가는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쉬엄쉬엄 북한강 바람과 함께 하며 걷기를 잘했다



북한강에서 - 정태춘/박은옥

저 어두운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리를 짖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낮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

`

  

시원한 북한강을 대달리는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도 보인다. 꼭한번 해보고싶은 스포츠인데  아직까지도~~

 수상 스키는 길다란 널빤지 한가운데에 발을 꿰는 고무가 달려 있는 스키를 타고, 모터 보트에 끌려 물 위를 지치는 스포츠이다.

 

애마가 기다리고 있는 주유소 앞에 도착한다 . 풍천 장어 식당앞이다.

비로 낯은산이지만 마음에들고 접근성도 좋고 체력적으로도 그리 힘들지 않는 문안산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간간히 터지는 아름다운 조망이 멋있을 뿐만 아니라 있을건 다있는 알찬 산이라는 생각이들면서 문안산 산행기 여기서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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