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구담봉 , 옥순봉(월악산 국립공원)
산행일:2016년3월20일 일요일 춘분
산행친구:나홀로 애마와
구담봉,옥순봉산행지도
구담봉
봉우리 꼭대기의 바위 형세가 거북과 같아 구담봉 또는 구봉이라 하였다. 『청풍부읍지(淸風府邑誌)』에 “구담(龜潭)은 청풍부 치소에서 동쪽으로 30리에 있으며, 단양과 경계이다. 금석을 깎아지른 듯이 웅장하게 우뚝 솟았고, 남쪽의 언덕 아래는 한 조각의 땅도 없으니 가히 들어 올렸다고 할 만하다. 그 동쪽의 한쪽 면은 중첩하여 가파른 절벽의 꼭대기를 들어 올린 거북의 머리같이 기이한 장관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호서읍지(湖西邑誌)』에 “구담은 단양에서 서쪽으로 20리에 있다. 예부터 꼭대기 바위의 형세가 거북과 같다고 하여 구봉이라 일컬었고, 혹은 강물 속의 바위에 모두 거북 문양이 있다는 연유로 구담이라 말한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기록을 통해 볼 때, 봉우리 이름은 거북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는 데서 유래하며, 봉우리 아래 청풍강의 담소(潭沼)는 이 바위에서 구담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옥순봉
옥순봉(玉筍峯)은 단양팔경 중 유일하게 단양에 소재하지 않은 곳으로 현재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옥순봉은 청풍에 속했는데 행정구역의 개편으로 청풍이 제천에 속하게 되어 원래부터 단양에 있었던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봉은 분명히 단양팔경의 하나다.
대나무의 죽순이 땅에서 힘차게 올라온 것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마디가 있는 바위가 하늘을 향해 솟아 있다.
▲산행들머리,날머리 계란재▼
계란재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산행들머리
〈옥순봉도〉
단원 김홍도가 단양의 산수를 둘러보고 그린 것으로 《병진년화첩》에 수록되어 있으며 현재는 호암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산행들머리,날머리 입구에서
첫번째 이정표
비닐하우스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봄의 전령사 생강 나무가 활짝열리고
두번째 이정표가 나오고
다시 계단을 오름니다.
▼갈림길에서▼
구담봉을 뒤로하고
구담봉과 말목산이 조망됨니다.
벼락맟은 바위와 둥지봉과 가은산도 조망되고
구담봉과 중간말목산
장회나루와 제비봉을 뒤로하고
장회나루와 제비봉
뒤돌아본 갈림길
장회교
옥순봉
구담봉과말목산
장회나루
벼락맟은 바위앞에 청풍호 유람선이 노닐고
옥순봉
구담봉 오르는 계단
장회나루와 제비봉
벼락맟은바위뒤로 둥지봉과 가은 산이 조망됨니다.
▲구담봉 오르는 계단▼
구담봉에서 바라본 장회나루와 제비봉
장회교
유람선과 장회나루
벼락맟은 바위
성골 천진선원(절)
옥순봉 가는길에 노송이 나를 반기고
벼락맟은 바위 앞으로 유람선이 흘러 감니다.
구담봉
벼락맟은 발위와 말목산
옥순봉에서 구담봉을 배경으로
옥순봉 정상
옥순대교 배경으로
▲청풍호 건너편 말목산과 구담봉▼
옥순대교
봄의전령사 생강나무
▲하산후 입구에서▼
▼장회나루▼
장회나루에서 바라본 제비봉
▲장회나루에서 바라본 구담봉▼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탈까하다(12,000원 1시간 정도소요)근처에 단양 팔경중 도담삼봉과 석문을 보고싶어
도담삼봉으로 달려감니다.
▼도담삼봉▼
▲석문가기전 도담삼봉 전망대 팔각정▲
▲조선개국공신 삼봉 정도전 동상▲
▲삼봉 정도전 동상과 그앞에서 한컷▼
석문 가기전 팔각정 전망대
잠시 휴업한다고 써있내요.
전망대 팔각정
▼단양석문▼
서울와서 친구불러서 솥뚜껑 삼겹살에 소주1병 마시고 오늘의 이야기 여기까지~~~
단양팔경(丹陽八景)은 단양군에 산재한 수려한 풍광과 선현들의 유람문화가 만들어낸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단양팔경(丹陽八景)은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구담봉, 옥순봉,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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