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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국립 수목원에서 色의 향연에 취하다

여행지:국립 수목원(광릉숲)

여행일:2020년11월03일 화요일

동행자:나와 함께 사는사람

 

▲국립수목원 안내도▲

광릉 수목원이라고도 불리우는 국립수목원(國立樹木園) 은 102ha규모로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이자  수목원으로서   대한민국 산림청 산하의 정부 기관이다. 조선시대의 국왕  세조는 자신과 왕비 정희왕후 윤씨의 능을 지금의   광릉 자리로 정하면서 주변 산림도 보호하라고 엄격히 일렀다. 이후 숲이 보존되어 한국전쟁도 견디어 내면서 현재까지 500년 넘게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봉선사천  개울▲

가을은 이미 지나간듯  쓸쓸한 끝자락만 남기고 있다. 입구의 다리 에서 한동안 멍때리면서 햇살에 투영된 봉선사천 개울을 바라다 보면서 국립수목원의 산책길에 들어선다.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잰걸음으로 발길을 옮긴다.

 

 

 

약간의 가을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지만 따스한 날씨가 포근하게 느껴져 야외 나들이 하기엔 별 무리가 없어 보인다.대부분 주말을 이용해서 나들이 하지만(일요일과 월요일 휴관) 오늘은 주중(화요일)이었는데도 화사한 가을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국립 수목원을 찿았다.

 

 

 

▲덩굴식물&수국원▲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는 덩굴식물의 특성을 살려 구성하였으며

*산림생명지원관리기관*사업의 일환으로 수집된 자생수국 및 수국 재배품종을 함께 구성한 전시원이다.

 

 

 

▲겨울정원▲

"겨울,봄,여름,가을 그리고 또다른 겨울"을 주제로 정원공모전을 통해선정된 참여자가 주제에 맞게 정원을 구상하고 직접전시원을 조성한곳이다.  전시원은 겨울맞이정원, 수피질감정원,열매정원,색감정원,등으로 구성되여져 있다. 자작나무, 말채나무의 겨울철 나무의 줄기의 색감과 실새풀,좀새풀의 겨울철 질감을 볼수 있는 전시원이다.

 

 

 

▼수생식물원▼

수생식물원은 한반도 모양으로 물가나 물속에서 자라는 수련,부들,노랑어리연꽃,가래,마름 등 수생식물이 심겨져 있으며,물속의 생태계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수생식물원 정자♣

 

▲수생식물원▲

수생식물원은  한반도 모양의 연못으로 물가나 물속에서 자라는 식물을 물의 깊이에 따라 심었으며,섬을 만들어 물을 좋아하는 키 큰 나무(메타세쿼이아)를 심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한 곳이다. 연못 대부분은 수련으로 채워져 있으며, 깊이에 따라 다양한 수생식물을 배치하였다. 물속의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으며,수생식물을 찿아오는 조류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식물 진화속을 걷는 정원▲

진화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식물을 전시하여,전시원을 산책하면서 자연스럽게 식물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이끼와 같은 선태류 식물부터,양치식물,나자식물,원시피자식물,단자엽식물을 거쳐 마지막에서 다양한 쌍자엽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손으로 보는 식물원 ▲

손의 감촉과 후각을 이용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향기나는 식물 정향나무,누리장나무 등이 조성되어있다.

 

 

 

 

▼키작은 나무언덕▼

키 작은 나무 언덕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키 작은 나무(관목)의 보전과 식물 교육및 연구를 위해 수집하여전시된곳이다. 꽃이 피는 시기, 꽃과 열매의 색, 겨울 나뭇앞 색 등 경관적인 요소와 특성에 따라 전시원을 조성 하였으며 언덕의 높이에 따라 계절별로 다양한 경관을 감상할수 있는곳이다.

 

 

♣키작은 나무언덕 전망대♣

키작은 나무를 중심으로 꽃이 피는 시기, 꽃의 색, 열매의 색, 등을 고려하여

"봄의 언덕","여름의 언덕","가을의 언덕","겨울의 언덕"으로 계절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수 있다.

 

 

만추의 단풍도 서서히 가을의 정취를 남기고 제갈길로 가고 있다.사람이나 식물이나 저마다의 연륜이 몸에 배어 있는듯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양 만큼이나 적절한 빛깔과 향기를 띠는가 보다.아직도 남아 있는 고운단풍은 이가을 자연과 함께 하라며 어서오라는듯 화사한 몸짓으로 유혹을 하는듯하다.

 

 

▲키작은 나무 언덕을 걷는 소소한 행복길 ▲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혼자 걷고 싶은 길"을 주제로한 소소한 행복길을 둘이서 걷고있다.

소소한 행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고 자연의 냄새를 맡으니  이 보다 더 좋을수가 없구나

 

 

 

▲난대식물 온실▲

피라미드 모양의 난대온실은 남해도서및 남해안, 제주도에 자생하는온대남부와 난대식물의 보전을 목적으로생육환경을 고려하여 유리온실로 이루어진 전시 공간이다.상록활엽수인 팔손이,돈나무,후피향나무 등과 다양한 원예 품종이 식재되어있다.

 

 

 

산림 박물관▼

국립수목원산림박물관(國立樹木園山林博物館)

산림과 임업에 관한 자료의 수집과 보존, 전시, 산림에 대한 홍보와 현장 교육을 목적으로 1987년 4월 5일에 개관하였으며, 우리 산림자원을 배우고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산림박물관은 총 2개 층으로 구성되며, 1층은 1개의 상설 전시실과 연구실 그리고 특별전시실이, 2층은 4개의 상설전시실과 시청각실이 위치한다.

 

♣살아있는 숲♣

 

귀공포:전통 목조 건축에서 처마 끝의 하중을 받치기 위해 기둥머리 같은데 짜맞추어 댄 나무 부재로,건물의 가장 중요한 의장적(意匠的)표현으로서 장식의 기능도 겸한다.

 

▲국립수목원 산림 박물관(國立樹木園山林博物館)▲

 국리전시실은 주제별로 5개의 전시실로 나뉘며, 각 주제에 따라 박물관에 소장된 산림관련 유물 8,000종 11,000여 점 중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제1전시실은 “살아 있는 숲”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전시실 중앙의 느티나무는 안동 임하댐 수몰 지구에서 옮겨온 나무로서 자연환경을 상징하며, 느티나무 아래 8개 영상모니터를 설치하여 숲의 생태계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제2전시실은 산림문화관으로서 “산림과 인간”을 주제로 하고 있다. 산림의 발달 및 인간의 산림자원 활용 변천을 알 수 있도록 “산림의 역사”와 “목재의 가공과 이용”이라는 2개의 작은 주제로 전시공간을 구성하였다.

제3전시실은 ‘다면영상관’으로, 생명의 다양성과 산림의 중요성, 생물보전의 중요성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광릉숲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다.

제4전시실은 ‘산림생명관’으로서 다양한 주제로 산림을 전시하고 있다. “인간과 식물의 진화”에서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식물화석이 전시되어 있다.

제5전시실은 ‘만남의 장소’로 봄·여름·가을·겨울 등 철따라 피는 아름다운 야생화 및 식물사진과 함께 “틀린그림 맞추기” 등 누구나 재미있게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경주의 석가탑과 다보탑도 국립 수목원으로 가을 소풍을 나왔다.석가탑과 다보탑이 가보야할 걷고싶은 수목원길

1. 러빙연리목길 :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 또는 사랑하는 부부에게 추천하고 싶은 길 (2.3km)

2. 힐링전나무숲길 : 건강을 위해 수목원을 방문하신 관람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길 (4.5km)

3. 희귀, 약용길 : 산림생물 사진촬영, 식물공부를 위해 방문하신 관람객을 위한 길 (2.7km)

4. 느티나무, 박물관길 : 국립수목원을 처음 방문하신 관람객에게 추천하는 알찬 길 (2.3km)

5. 식물진화 탐구길 : 아이들과 함께 식물탐구를 위해 방문하신 관람객을 위한 맞춤 길 (2.4km)

6. 맛있는 도시락길 : 도식락을 가지고 방문하신 가족 또는 현장학습 단체 관람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길 (2.4km)

7. 소소한 행복길 :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면 혼자 걷고 싶은 길 (2.3km)

 

 

 

▲소리정원▲

복개하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하여 개울과 도랑을 조성한 곳이다.

흐르는 물소리,지저귀는 새소리,바람에 스치는 나뭇잎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담은 공간이다.

 

 

 

▲산림생물표본관▲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은 국내 최초의 생물전문 표본관으로 식물, 곤충, 버섯과 지의류 등 산림 생물 2만 여종, 110만 여점의 연구용 표본이 소장되어 있다.국립수목원이 산림생물표본관 내에 ‘산림생물분류연구자료실’을 오픈하고 사전 이용신청자에 한해 개방한다.




▲양치식물원▲

양치 식물원은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양치식물 가운데 중부지방에서 생육가능한 식물을 현무암과 조화롭게 심었으며,

난대성 양치식물은 난대온실에 식재되어져 있다. 양치식물은 "깃털 같은 식물" "양의 치아처럼 갈라진 모양"이라는유래를 가지고 있으며 포자로 번식하는 고사리류를 통틀어 말한다. 봄에 새순이 돋아 날때의 생동감 ,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모양과 색감이 다른 잎을 볼수있으며 그늘밎 바위에 자라는 식물도 함께 감상할수 있는 곳이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등록된 멸종위기종,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등록식물 등 3000여 가지의 열대 및 아열대식물들이 있다. 제한 개방구역으로 선착순 20명 안팎을 대상으로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입구에서 숲 해설가 안내로 30분쯤 돌아본다. 

 

 

▲희귀.특산식물 보존원▲

희귀.특산식물 보존원은 무분별한 채취,생육지의 단편화,급격한 기후변화등의 요인으로 자생지에서 사라져가는  희귀식물과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 식물을 전시한 곳이다. 생육환경과 분포에 따라 백두산(고산및 고층습원), 제주도(한라산), 암석지대(너덜지대), 석회암 지대및 저층습원, 을릉도,숲정원등의 공간으로 조성 하였으며 희귀및 특산식물과 함께 다양한 자생식물도 감상할수 있는 곳이다.

 

 

 

국립수목원 산림곤충 스마트사육동 조성공사로  2020/06/26~2020/11/22까지 출입 통제 되여져 있다. 이곳으로 가서 육림호를거쳐 정문 주차장으로 가면 힐링 전나무 숲길은 완주를 했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닌데~~암튼 힐링 전나무 숲길은 반토막 걸은셈이 돼 버렸다. 

 

 

 

▲약용식물원▲

약용식물원은 국내외 자생하거나 재배되는 약용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이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조성된 전시원으로 1)남성.여성에게 좋은 약용식품, 2)생활 속의 약용식물, 3)인체부위별 약용식물, 4)외국에서 들여온 약용식물, 5)이야기가 있는 약용식물, 6)인류 역사 속의 약용식물등으로 구성 되여져 있다.

 

 

 

 

♣전나무길♣

육림호로 발걸음을 향한다.산림곤충 스마트사육동 조성공사로 통제가 되지않았다면 이곳이 나오는 길이 되였을텐데 아쉽게도 육림호 산책을 마친후 다시 되돌아서서 이곳으로 나와야 한다

 

 

 

▲숲생태 관찰로▲

숲생태 관찰로는 숲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듣고,만져볼수 있으며 ,태풍에 쓰러진 나무를 그대로 보전하여 숲의  천이과정을 관찰할수 있느곳이다. 숲속에는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으며, 시간과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나. 봄철에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을 볼수있고, 여름철의 울창한 숲,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 봄을 준비하는 겨울의 숲, 계절 따라 바뀌는 새소리를 462m의 통나무 길을 걸으면서 느낄수 있는곳으로 LG상록재단 후원으로 1999년 조성되었다.

 

 

 

▲멋진 호수가옆 숲속카페▲

고품질의 신선한 커피와 각종음료와 스낵을 판매한다.

 

 

 

▲침엽수원▲

늘푸른 바늘잎나무(침엽수)인 섬잣나무,솔송나무,구상나무,잣나무 등 자생식물과 조경수로 인기가 있는 금반향나무 등 130여 종이 식재되어 있다.

 

 

 

▲전나무 숲▲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종자를 증식하여 1927년에 조림한 곳으로, 9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체 약200m  구간으로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길중 한곳이다.

 

 

 

▲힐링 전나무숲길▲

훼손되지 않은 숲과 약간의 경사가 어우러진 가벼운 산책구간으로 "건강을 위해 수목원을 방문하신 관람객에게 추천하고 싶은길"이라고 한다.

 

 

 

▲습지 식물원▲

습지식물원은 산과 계곡의 주변에 자연스럽게 생긴 습지로 습지식물과 동물들의 놀이터, 휴식공간등 야생식물의 생활 흔적을 관찰하수 잇는곳이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관찰로를 따라 습지 내부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에 육림호와 계곡이 있어 사시사철 새소리,물소리를 함께 들을수 있는 곳이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단풍나무 사이 숲속으로 가을 햇살이 스며들어 왔다. 진한 가을숲  내음이 전해져온다.

관람객들이 광릉숲 국립수목원을 찾아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숲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고 했던가! 숲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립수목원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중요성과 숲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육림호▲

가을이 머물러 있는곳 육림호.잔잔한 물결의 호수가 떨어지는 낙엽을 품고 있다.

 그위를 햇살 눈부신 가을 오후의 경치를 즐기려는듯 오리들이 유유히 헤험치며 즐기고 있다.

 

 

 

▲육림호 휴게소▲

육림호와 잘 어우러진 통나무집은 1989년 낙우송 간벌재로 건축되었으며, 휴식과 함께 간단한 음료를 즐길수 있다.

 

 

 

낙엽이 떨어져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나무들을 보노라면  한폭의 그림엽서를 보는듯 하다. 그 아름다운 길 속에서 내가 지금  있다. 차분한 느낌을 받는 숲속에서 낙엽을 흩뿌리며 가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든다.

 

 

 

▲우리나무 알림터(야외휴게광장)▲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서 우리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소나무,잣나무,편백,낙엽송을 이용하여 조성하였으며, 현재는 산나물과 다양한 임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맛있는 도시락길의 도착지점이고 하다.이곳이 식사장소이다.

 

♣숲사이 오솔길♣

맛있는 도시락길의 한곳인 숲사이 오솔길. "도시락을 가지고 방문하신 가족 또는 현장학습 단체 관람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길"맛있는 도시락길은 어린이 정원에서 출발하여 우리나무 알림터가 있는곳이 도착지점이다.

 

 

▲관상수원▲

식물체의 잎,꽃,수형등이 아름다워 관상적 가치가 있는 백송,구상나무,계수나무등으로 구성된 전시원이다.

 

 

 

▲국토녹화기념탑▲

1992년 4월 5일 식물원을 맞이하여 그 동안 국토녹화를 위해 힘 쓴 국민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탑.

 

 

 

▲숲의 명예전당▲

성공적인 우리나라 국토녹화에 기여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식목일에 건립되었다.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분들의 부조가 세워져 있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이 나를 부른다.햇살 넉넉하게 품어낸 단풍의 아름다운 그늘아래 지친 발걸음을 내려놓는다.

나누고 즐기면서 걸어보는 광릉 수목원 숲은 넉넉한 가을을 품은 그래서 가을을 즐기기에는 최고의 장소이다.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하니 色의 향연에 취한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것만 같다.

 

 

 

수목원에 간간이 보이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너무 곱다.가을의 정점에서 그 잎새들은 빨갛고 노랗게 염색까지 해 대지를 뒤덮고 있다.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짙은 색으로 치장해  곱게 물든 단풍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에 한낮인데도 벌써 취한다.가을은 쓸쓸하고 가라앉지만 한편으로 차분하게 우주 저편 어디에선가 우리를 그 다음이 있을 새로운 겨울과 봄으로 인도하는 힘이 있는 계절이구나 싶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기념조형물▲

광릉숲이 2010년 6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설립된 조형물로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형 이미지를 모티브로하여 숭고한 대자연의 질서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낙엽의 향기와 낙엽밟는 소리와 아름다운 빛깔이 내려앉은 풍요로운 광릉 수목원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때, 마지막 가을을 아름답게 보내주고 싶을때 찿아가면 좋은장소!

광릉 수목원은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힐링의 명소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모이는 실내는 위험할 수가 있다.

마스크를 잘 쓰고 야외 수목원을 걸어보는 것도 면역력 강화를 위해 좋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마스크 벗으면 안되는줄 알지만 사진 찍을때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 꼭 하고 다른 관람객들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관람 했다는 말씀 드리면서 광릉 국립수목원 관람기 여기서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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