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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고군산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대장도



산행일:2018년 3월1일  삼일절 (목요일)

산행친구 나홀로



산행및 여행코스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전북 군산 앞바다의 4개 섬 고군산군도를 잇는 연결도로가 2017년12월28일 완전 개통되였다. 

새마금 방조제와신시도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고군산대교, 무녀도와 선유도를 잇는 선유교,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대교가 완전 개통됨으로서
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 4개의섬은  섬이아닌 육지로 변모되여졌다.


 무녀도항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일반 소형차는 진입이 가능하나 대형 버스는 혼잡해서 인지(섬여행을 하다보니 대형버스주차공간은 만만치 않다)  이곳에 주차를 시키라고 한다.

모든 산악회 버스는 이곳에  주차시키고 산행및 여행을 시작한다.

 


완공된 선유대교
도로가 개통되면서 배편으로는그동안 군산여객터미널에서 배로 1시간 넘게 가야 했던 선유도를 새만금방조제에서 자동차로 20분 만에 갈 수 있다.
섬이 모두 육지와 연결돼 주민들이 편리해지고 일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났다.
주말이면 산악회버스및 일반 관광객 차량으로  몸살을 앓는다고 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에서는 선유대교 입구에 최치원의 탄생설화인 황금돼지와 관련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선유도 남악산 해안 굴에 사는 황금돼지가 새끼를 배어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그가 최치원이라는 설화다.



고군산 최치원 탄생 설화 관련 황금돼지 포토존과 선유대교.

고군산 연결도로가 2017년 12월 28일 완전히 개통하면서 고군산군도의 역사·문화적 신비가 하나둘 대중에게 알려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가 최치원 탄생설화의 주인공인 황금돼지다.


 선유2구선착장과 그뒤로망주봉을 바라보며 새로개통된 선유대교를  걷고 잇다.

섬여행과 산행을 끝낸후 선유2구 선착장을 거쳐  구선유도(인도교)를 거쳐 무녀항 주차장으로 와서 여행을 마무리할것이다.



선유1구 마을의 해안

대다수 산행인들이 새로 개통된  도로를 따라 선유봉으로 오른다.

나는 천천히  느림의 미학으로 선유1구에 있는 목재 데크로 이여진 해안도를 따라 옥돌 해수욕장을 거쳐 선유봉으로 오른다.



 선유1구 마을 해안도에서 섬 속의 반도처럼 톡 튀어나온 산자락을 약 1km 둘러 목재 데크를  이루어져 있고 선유봉을 한눈에 볼수잇는 전망처도 조성되여져 잇다,

데크를 걸어서 나오니  옥돌 해변이 나온다.



  옥돌해수욕장

선유도의또하나의  숨은 비경은 선유봉 아래 옥돌 해변이아닌가 싶다.

 한여름 명사십리 해변이 분주할 때도 옥돌 해수욕장은 한가로운 풍경이라고 한다.

 자그마한 자갈들이 빼곡하게 깔려있는 해변은서해바다라는 말이 어색할정도로 바닷 물도 한결 맑다.


 


몽돌해변에서 선유봉을 뒤로 하고

옥돌해변의 호젓함은 섬의 운치를 더한다. 

  몽돌해변 뒤로는 선유봉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옥돌 해변에서 나홀로 벤치에 앉아있으면  아늑한 해변을 독차지할 수 있지만 오늘을 그러할수 없음을  아쉬워하며 

옥돌해수욕장에서  산길을 따라 선유봉으로 향한다.



 선유봉을 오르며 대장도와 대장봉을바라본다.

주탑이 서있는곳이 개통된 장자대교 이고 우측 붉은 다리가 장자교 (인도교)교량이다.

장대대교를 지나 장자도 한바퀴 돌고 대장봉 들려서 인도교인 장자교를 통해 선유도 해수욕장으로 갈것이다.



대장도와 대장봉

섬은 언제나 육지를 꿈꾼다.

2017년 12월 28일 고군산군도의 3개의 섬이 사라졌다. 이미 새만금방조제로 연결된 신시도에서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가 해상교량으로 연결된 것이다.



전국에 ‘신선’과 관련된 지명이 무수히 많지만 대부분은 엄청나게 부풀려진 이름이다

그러나  ‘신선이 노닐 만한 섬’이라는 선유도만큼 이름과 들어맞는 곳도 없을 듯하다



 선유봉에서  선유대교와 옥돌해변을 바라본다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이다. 그중 맏이로 꼽히는 섬이 선유도다.

선유도로 총칭해서 불리지만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이 다리로 연결되면서 한 묶음이 됐다.



군산 선유도는 낭만이 깃든 섬이다

‘신선들이 노닐던 섬.’ 선유도의 이름에서조차 여유로움은 묻어난다.



선유터널

선유봉에서 하산해서 대부분 등산객분들이 이곳을 통과하지 않고장자교(인도교)를 통해 대장도로 건너간다.

시끄럽고 복잡하기도 해서 선유 터널을 나홀로  통과한다.




선유대교를 나홀로 걷고 잇다.

산행이 벅차거나  걷기가  좀불편한 사람은 선유도만  돌아봐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볼수잇다.

걷는다는 것도  힘들면 무녀도 주차장에서  운행시작해서 선유도에만  다니는 미니버스투어도 존재하니  이를 타고 다녀도 좋을듯  싶다.



장자교(인도교)

 장자교 넘어로 크기는 작지만 풍경은 대장, 대장도와 대장봉

많은 산악회 분들이 장자 대교를 건너지 않고 장자교를 통해서 대장도로 들어 가고 잇다.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에게 인사하고 장자도 낙조대로 향한다.

장자도 돌아 보는 사람도 나혼자 인거같다.

아무도 장자도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대장도  대장봉으로 향한다.

장자도 이 작은 섬은 한때 고군산군도가 황금어장으로 이름 높던 시절 서해안 유수의 어업 전진기지였다고 한다.

지금도 석유 저장시설, 발전소, 방파제 등 당시의 영화를 짐작게 하는 자취가 남아 있다.





장자도 낙조 전망대

선유팔경의 으뜸으로 꼽히는 ‘선유낙조’는 해질 무렵 어디서 보아도 황홀하다고하고~~

그 중에서도 선유해변의 잔잔한 수면에 일렁이는 석양, 선유봉(111m) 꼭대기에서 장자도와 관리도 너머 먼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 풍경이 또한 예술이라는데~~.

 보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는 나인지라 크게 감흥은 오지않는다.

 


서쪽 서해바다로 해넘이가 연출될곳이다.

 고군산군도의 서쪽 바다와 하늘을 불사르는 일몰은 화려함을 넘어 장엄하다.

 특히 망주봉 정상에서 보는 해넘이가 장관이지만, 선유도와 무녀도 사이의 선유대교나 이 다리 아래의 해안도로에서도 멋진 일몰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장자도 낙조 전망대에서 선유봉을 조망해 본다.



장자도 낙조 전망대에서

선유도에서 장자대교를 넘으면 장자도와 대장도다.

장자대교와 장빨간교  장자교(인도교)



장자도 낙조 전망대에서

장자대교를 통해 선유도와 연결된 장자도는 아주 작은 섬이다. 마을 하나가 거의 섬 전체를 차지한다.



 장자도유어장

유어장이란 한자로 遊(놀 유) 漁 (고기잡을  어)로  고기를 잡으면서 즐기는 것으로서 낚시 등을 이용하여 놀이 목적으로 수산 동식물을 포획 또는 채취 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바람이 거세서인지 이용를하지않는다.

유어장 스카이 워크를 걸으니  일렁이는 파도에 흔들흔들 짜릿함도 느낄수 잇다.



예전 멸치잡이가 성했던 장자도는 고군산군도의 천연 대피항 역할을 했던 곳이다.

 밤이면 고기잡이배가 수를 놓았던 섬은 최근에는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돼 체험 신청을 하면 바다 낚시, 갯벌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장자도 선착장

장자어화 - 장자어화는 고군산도민의 자랑이었고, 이곳이 황금어장임을 말해주는 상 징이다. 과거에는 선유도 본 마을 뒤에 있는 장자도를 중심으로 이 곳에 서 많이 나던 조기를 잡기 위해 수백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고 작 업을 하면 주변의 바다는 온통 불빛에 일렁거려 장관을 이루었으며

지금 도 주변에 어장이 형성되면 볼 수 있지만 자주 보지는 못한다




장자도 유어장에서 바라본 대장도와 대장봉



*대장봉 오르는길*

대장교를  건너면 대장봉으로 오른다.

많은 등산객분들이나 여행하시는 분들이  대장봉을 오르는데 대부분 우측 장자 할매 바위 쪽 계단으로 올랐다 계단으로 하산한다.

계단이 싫은 분은 나처럼 좌측으로 해서 우측으로 하산하는게 힘도 덜들고 가장 이상적인 코스라 생각된다.

조금마한 암벽 있지만 누구나 충분히 갈수 있으리라 생각되는 코스다.



  장자도 등대와  우측 "관리도"

고군산 앞바다는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풍성한 어장이었다한다.

해변에서 돌팔매질을 하면 더러 돌에 맞은 숭어가 떠오르기도 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잇다

지금도 해초, 조개, 굴은 언제든지 반찬으로 해먹을 정도라고 말한다.



대장도의 북쪽 바위섬들에는 천연기념물인 가마우지의 서식처가 있다

등 뒤로는 "관리도"



대장봉 오르면서 바라본 장자도와 등대

여행하시는 분들은 선유도해수욕장의 번잡함을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둘러볼 만한곳이 대장도이다.




경사가 완만한 암반지대를 오른다 .

경사암반 지대에서 조금만 오르면 대장봉이 나온다.

계단이용하는것 보다 훨씬 좋은 대장봉 등산코스이다.




대장봉에 도착한다

봉우리는 작아도 풍경은 대장감이다.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의 여러 섬을 조망하려면 대장도의 대장봉(143m)에 올라야 한다.

대장봉은 제법 가파른 암봉인데도 등산로가 계단으로 잘 닦여 있고, 20분쯤 걸으면 숱한 섬과 변산반도, 새만금방조제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정상에 올라선다.

어느 섬에서도 누리기 어려운 일망무애(一望無涯)의 장쾌한 조망이 펼쳐진다.



작은 다리로 연결돼 장자도의 딸림 섬이라 할 수 있는 대장도는 조망이 기가막히다.

 142m 높이의 바위산인 대장봉 꼭대기에 오르면 선유도뿐만 아니라 바깥바다 섬까지 항공사진처럼 시원하게 펼쳐진다.

 실제 위치도 고군산군도의 중심이어서 주변의 섬들이 호위하듯 대장봉을 감싸고 있다.

서로 각각 선유도와 관리도가 병풍처럼 두르고 있고, 남으로는 무녀도와 비안도, 북으로는 말도ㆍ명도ㆍ방축도ㆍ횡경도가 띠처럼 이어져 있다



 망주봉과선유도 해수욕장

 올망졸망한 섬들에 갇힌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대장봉에서 보는 선유도는 꿈을 꾸듯 다시 한번 선계(仙界)에 다다른 느낌이다.



"관리도"

우측편이 관리도 방파제



장자도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섬 장자도는 무녀도와 선유도에 비하면 절반도 되지 않는 작은 섬이다.

 그럼에도 풍경과 이야깃거리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큰 섬이다.

우선 장자(壯子)라는 이름부터 대범하다.

주민이라야 고작 140명 남짓한 작은 마을에서 고시합격자가 6명이나 나왔고, 민선 군산시장까지 배출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대장봉 전망대 데크에서

서로 다른 분위기의 섬과 섬 사이를 이웃집 마실 가듯 들락거릴 수 있다는 점이 선유도 여행의 매력 중 하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대장봉 등반은 거리에 비해 힘든 편이지만, 가파른 구간에 계단을 설치해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하다.

선유도나 장자도의 여러 산봉우리 중 꼭 한 곳만 오르라고 한다면 단연 대장봉이라는 분들도 있다



남편의 금의환향을 기다렸으나 배신으로 망부석이 된 ‘장자할머니 바위’,

장자도의 또 하나 자랑거리는 ‘대장도 할매 바위’다. 자신의 뒷바라지로 과거에 급제한 할아버지가 소첩과 함께 오는 모습을 본 할머니가 아기를 업은 채로 그대로 굳어져 바위가 됐다는 통속적인 이야기에, 실제로는 소첩이 아니라 역졸이었다는 반전 스토리를 입혔다. 요즘은 고시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섬이라는 자랑까지 더해 ‘할매 바위’에 합격을 기원하는 발길이 더욱 늘어가고 있다.



 마을의 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전설이 담긴 할미 바위가 바다를 바라보며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대장도의 자랑거리인 ‘할매 바위’. 아기를 업은 채 돌이 되었다는데,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에게 잘 보일 듯하다.



대장도 할매바위 전설



선유도우측부터 대봉전망대와 망주봉과 선유해수욕장




대장봉 하산길



대장봉에서 하산해 장자도 관광안내소가 있는 주차장을 지나간다.

차량도 많고  관광객분도 많고 좁은 도로가 꽉찬 느낌이다.



  장자교

2011년  8월  태풍을 피해 인근에 대기 중이던 바지선 혜승호와 부딪히면서 파손된적이 있는 장자교는 장자대교 개통이후에 완전한 인도교가 되였다



장자교를 지나면서.




선유해변 뒤편 망주봉은 어디서나 잘 보이는 섬의 중심이다.



바람이 불어서인지 파도소리가 세차게 들린다.

오랫만에 듣는  파도 소리인지라 아주 기분 좋게 들린다.

길을 걸으며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오고 흥얼 흥얼 노래가 절로 나온다.




무인도 / 김추자 

파도여 슬퍼 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선유도 여행시 당장 우려되는 점은 아이러니하게도 교통문제다.

장자도까지 큰 도로는 말끔히 닦였지만 섬 안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려면 불편을 각오해야 한다.

 통제하지 않는다고 이곳 저곳으로 차를 몰았다가는 서로 엉켜서 얼굴을 붉힐 수도 있다.

한정된 땅에 무작정 도로와 주차장을 넓힐 수도 없는 일, 장자도와 선유도 2곳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댄 후 섬 여행은 도보로 하는 것이 최상이다.



선유해변의 ‘스카이라인’ 타워.

국내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SUN라인'도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출발지인 전망타워의 높이는 45m로 이곳부터 700m에 이르는 바다 상공을 가로지르는 활강체험으로 이뤄진다.



외국에서나 볼것같은 밝은색 모래와푸른해변의 선유해수욕장,

 그리고 2개의 바위산 "망주봉"이 장식처럼 놓여 있는 해안풍경이다. "망주봉"은 전북진안의 마이산을 보고 있는 느낌을 자아내게 한다




선유도는 서해안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피서지 중 하나다.

곱고 단단한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진 선유해변은 자체로 훌륭한 해안산책로다

선유해변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이 정겹다.



선유 해수욕장 특설무대



 ‘평사낙안(平沙落雁)’과 고군산대교



모래의 아름다움과 잔잔한  푸른파도에 반해 맨발로 걸어보고 싶을 정도다.

선유 해수욕장은 따로 길을 만들지 않아도 더할 나위 없는 바다산책로이고 해변산책로다.



 선유 스카이 라인  하강지점인 솔섬.

선유해수욕장에서 솔섬으로 이여 지는 스카이 워크도 선유도의 명물로 자리 매김하는듯 하다,



해수욕장 끝자락에는 쌍둥이처럼 망주봉이 자리잡았다.

 망주봉은 바위로만 이루어진 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북 쪽을 향해 서 있다.

귀양살이하는 충신, 젊은 남녀부부가 임금님을 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 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이 깃든 "망주봉" 웅장한 느낌이 든다.


망주봉 2개의 산봉우리중 좌측봉우리만 정상이 허락된다.

우측 봉우리를  바라보니  안전 로프도  걸려 있는걸 봐서 산행이 가능하나  사망사고후 통제된다고  입구 안내판에 써있다.

  등정 하는 등산객도 없다. 나도  등로 입구까지 갔다 포기햇다.



 ‘평사낙안(平沙落雁)’과  선유도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선유도의 해안사구. 작은 섬이  세월이  지나 하나의 섬으로  바뀌어버린 선유도~~~~

그래서 마주보는 해안이 여기에서 존재한다



망주봉에 오르는 등산로는 제법 가파르다. 정상까지 바윗길이 결코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자일과 로프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지만
 서투른 사람은 바짝 엎드려 기어가는 정도. 산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별 무리 없다.

 


 

제방을 사이에 두고 좌측이 ‘평사낙안(平沙落雁)’  이고 우측이 명사십리라 불리운 선유도 해수욕장이다

평사낙안- 물 빠짐이 좋은 갯벌 중간에 형성된 모래톱이 모래 위에 내려앉은 기러기 형상 과 같다 하여 평사낙안이라 불려졌고 선유 8경중의 하나가 되었다

명사십리 - 투명하고 유리알처럼 고 운 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있는 모습을 달이 밝은 밤에 바라보면 세상 의 시름을 잊을 만한 아름다움이 서린다.



신시도 대각산 산행하면서  보아 왔던곳

4개 섬 고군산군도를 잇는 연결도로가 개통되면꼭한번  와보고 싶었던곳.

원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루어  진다고 했던가.마음속에  간직해놓고 언제가볼까 생각하고  또생각했는데 오늘 내가 이곳에 있다는게 실감나다.



선유도에는 선유팔경이 있다.

그 중 으뜸 가는 절경은 망주봉. 선유도의 상징물이나 다름없다.

정상에 올라서면 선유도 주변의 섬과 바다가 시원스레 조망된다.

가지런 히 드리워진 명사십리해수욕장과 바다위에 기러기처럼 내려앉은 평사낙안(平沙落雁) 의 전경도 오롯이 시야에 잡힌다.




 화려함을 넘어 장엄하기까지 한 선유도의   망주봉 정상

정상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속이 뻥뚫리는 기분은 직접경험해보지 못하신분들은 그 감흥를 모르리라.



기도하는 손 모양의 등대가 있는  선유3구 마을



대장도를 뒤로하고

선유도에서의 해변을 3가지 맛으로 느껴볼 수 있다는 것도 이채롭다.

 곱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선유도(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모래 해변을, 몽돌 해수욕장에서는 둥글둥글하고 조그마한 조약돌 해변,
옥돌해수욕장에서는 부드러운 옥돌 해변을 경험할 수 있다.




"망주봉"  정상에 올라서니 바람은 세차게  불어 오지만 몸에서는 땀이 난다.

이런맛에 산을 찿고  정상에 오른다.

바람불고, 눈이 오고, 비가내려도 산을 찿는 목적은 정상에서 느끼는 감정는 그어떤곳에서도 비교할수없고  찿을수도 없을것이다.

세상을 다얻은 느낌이다.




낭만의 섬은 한때는 군사적 요충지였다.

과거 고군산군도는 고려시대부터 수군 기지를 두었고, 많은 섬이 산처럼 보인다고 해 군산진이라고 불릴만큼 군사·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했다.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고,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끝낸 뒤 머물다 간 곳이기도 하다. 군산진이 수군부대와 함께 현 군산으로 옮겨가면서 선유도 일대는 옛 군산이라는 의미인 고군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여행객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은 명사십리로 불리는 선유해변이다.

 선유3구와 2구 마을 사이에 가늘게 이어진 제방 서편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다무녀도ㆍ선유도ㆍ장자도 3개 섬을 통틀어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촉촉하게 물기 머금은 모래는 곱고단단하다.



남악산과 대봉전망대

선유도에는 최근 봉우리들과 어촌마을들을 둘러보는 구불길도 조성됐다.

남악산 대봉 구간, 선유봉 구간, 명사십리 해수욕장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구불길을 걷는 데는 서너시간이면 족하다.

특히 선유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대봉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춘장대 해수욕장, 남쪽으로는 변산반도를 조망할 수 있다.

대봉, 망주봉 일대의 구불길 코스에는 이정표가 붙어 있어 어렵지 않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평화로운 고깃배와 고군산 대교

고군산군도의 이국적인 풍경은 조선조에 이미 알려졌던 모양이다.

정조대왕도 선유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싶어했지만, 먼 길을 행차할 수 없어 우의정 김상철(1712~1791)과 화원의 궁정화가 일행을 대신 보냈다.

일주일간 섬에 머문 일행이 이곳 풍경을 그려서 올렸더니, ‘역시 신들이 내려와서 놀 만한 장소’라 칭찬하고 더 아끼고 보호하라며 군사력을 보강했다는 얘기도 전한다.




신기리 마을 풍경

선유해변 인근에서  채취한 굴을  까고 있는 모습이  전형적인   어촌의 우리네  어머니모습이다.

선유도는 바지락과 모시조개, 동죽 등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조개류를 잡을 수 있어 가족 체험관광지로도 제격이다.



신기리 마을 에서 바라본 바다건너 선유대교의 모습도

 잔잔한 파도와 고깃배의 모습과 함께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망주폭포

봉우리 한쪽 귀퉁이에 희미한 물길 자국은 선유팔경의 하나인 ‘망주폭포’다.

귀양 간 선비가 임금 그리며 흘리는 눈물이라는 망주폭포

해발 152m의 이 봉우리가  여름철에 큰 비가 내리면 봉우리에서 쏟아지는 7~8개의 물줄기가 폭포처럼 장관을 이룬다.



신기리 제방을 거닐며

섬을 가르는 길목에서는 바다의 작은 섬들과 봉우리들이 벗이 되고 이정표가 된다.

 망주봉, 선유봉, 대봉, 대장봉, 무녀봉 등 섬에 봉긋 솟은 봉우리들은 제법 산세가 웅장하다. 봉우리로 이어지는 솔숲은 여름이면 좋은 그늘이 된다.



 망주봉 너머의 진월리 마을

 마을과 포구는 그지없이 한적하다.

그리고 진월리에는 제법 넓은 갈대밭과 경치 좋은 몽돌밭이 있다. 

 


선유도가 품에 안은 최고의 명소는 명사십리 해변이다.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모래가 가늘고 곱다. 모래언덕이 바다와 바다를 가른 형국이라 물은 얕고 잔잔하다.

서해 바다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푸른색을 띠고 있다.




   

선유도와 주변의 섬들을 여행할 때에 거점이 되는 곳은 선유도. 

'명사십리' 라고도 하는 선유도해수욕장과 그뒤로 대장도가 파도소리와 함께 푸른 봄 하늘아래 자리잡고 있다.



한가로운 고기잡이 어선의 모습이 또 한 폭의 그림이다.

그 가운데에 ‘망주봉’이 있다.

두 개의 우뚝한 바위 봉우리는 높지 않으면서도 무게 있고, 단조로우면서도 부드럽게 흘러 내린다.

너른 도포자락으로 능선을 휘감은 듯하다.




선유2구 선착장

 마을과 포구는 그지없이 한적하다

한적한 포구를 바라보며 걷는것도 선유도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위에 떠있는 망주봉의 모습이 화려함을 넘어 장엄하기까지 하다.




선유도는 자전거로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가족과 연인들이 나란히 달리는 그런 풍경이 섬과 잘 어울린다.

하이킹 코스는 14km 정도. 골목 구석구석에 들어서면 포구마을의 평화로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선유교를 걸어 나오며 오늘의 이야기 여기서 접는다.

선유교는 선유도와 무녀도 사이에 놓인 인도교 이다.

선유대교 개통전에는 이곳 선유교가 무녀도에서  선유도로 가는 걸어가는 유일한 길목이였다.(차량은 다닐수 없었지만)

선유교는는 총연장 268m, 경간(지주와 지주 사이의 거리)폭 67m, 교폭 3m이며 차량은 통행할 수 없다.

경간 사이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은 여객선과 어선으로 제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