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장소:월드컵 공원(평화의공원, 하늘공원)
여행일:2019년9월16일 월요일
*월드컵 공원 안내도*
월드컵공원은 아름다운 섬 난지도 80여 만평에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 쓰레기 약 9,200만 톤을 매립하여 버려졌던 땅에 환경공원을 조성한 곳으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과 성산동 일원에 2002년FIFA 월드컵을 기념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난지도 제1매립지에 들어선 노을공원과 제2매립지에 조성된 하늘공원을 비롯하여, 평화의 공원, 난지천 공원, 난지한강공원(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5가지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여져 있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오니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거대한 위용를 자랑하며 나타난다
1997년10월10일 쓰레기매립장에서 300여m 떨어진 상암동 일대 시유지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 건설부지로 지정되었다. 근처에 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서면서 난지도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난지도 공원과 월드컵 경기장, 상암동 택지개발과 연계된 대규모의 공원 조성사업으로 확대되었다.
매립장 안정화와 주변 지장물 이전 등의 사업이 이루어진 후 2001년1월29일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월드컵 직전인2002년5월1일 개장하였다
*월드컵 공원 주차장*
맑고 높은 하늘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9월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계절이다.
걷기 좋은 여행길로 여유롭게 힐링하며 초가을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월드컵 공원으로 나들이 나가보자.
*평화의 공원 : 446,283㎡ (135,000평)*
월드컵 경기장 앞 13만 5천 평에 조성된 평화의 공원은 21세기 최초의 월드컵경기를 기념하고 한국과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품격 높은 열린 광장으로 월드컵 경기장의 앞마당으로서의 역할과 서울 서북부 지역의 중심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월드컵공원 전체를 대표하는 공원으로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추구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이다.
가을은 "천고마비[
높고 파란 하늘과 파란 하늘바다위에 떠있는 새털구름,그리고 그모습을 쳐다보고 있는 우리나라꽃 무궁화가 한폭의 그림액자를 만들고 있다
"수변휴계공간"
평화의 공원은 주거지역과 가깝고 교통편이 편리하며, 서울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월드컵공원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평화의 공원에서 바라본 상암월트컵 스타디움"
파란하늘위에 구름도 적당히 있고 공기도 맑고 정말로 힐링하면서 즐기면서 놀기에 좋은 날씨이다.
신선한 가을바람이 평화의 공원을 찿은 많은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다
* 유니세프광장*
유니세프광장은 미래지향적인 열린광장을 의미하며, 유니세프란개발도상국의 어린이를 구호하기 위한 국제 연합의 보조기구로
제2차세계대전의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구제할 목적으로 국제 연합 국제 아동 긴급 기금이라는 명칭으로 1946년 12월 11일에 설립되었으며, 1953년 오늘날의 국제 연합 아동 기금(United Nations Children’s Fund)으로 바뀌었다.
*난지연못*
한강의 물을 끌어들여 조성한 난지연못에는 속새, 꽃창포 등과 정화능력이 뛰어난 수생식물을 심었다.
"월드컵 공원 수생식물 전시장"
전시기간 5월-10월이며 수생식물이 하는일은곤충이나 새들의 먹이와 살아갈곳이 되어주고. 물을 깨끗하게 해주며 흙이 무너지는것을 막아준다.
파란하늘과 난지연못이 만나서 더욱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평화의 공원.평화의 공원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꾸며놓아 눈이 심심할 겨를이 없다.
소나무를 중심으로 험악한 얼굴, 우스꽝스럽기 그지 없는 얼굴, 툭 튀어 나올 것만 같은 눈을 가진 형상, 권위에 가득 얼굴들의
각양 각색의 장승들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준다
"연못오렌지 편의점 휴계소에서"
바쁘고 정신없이 달리느라 지친 일상생활,
산책길은 조금 쉬어서 가자.차한잔 하면서 여유롭게.잠시 쉬어간들 어떠하리~~
"징검다리"
평화의 공원에도 개울이 있다.개울위에 징검다리가 놓여져 있고 그옆에는 작은 폭포가 있어 정겨움을 더해준다.
개울은 한강(漢江)의 물을 인공적으로 끌어들인 난지호수의 항강 복류수(漢江 伏流水)를 활용한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시원한 전원 풍경을 보여준다.
물과 숲의만남과 그공간을 여유로이 거닐며 자연과 함께 호흡할수 있는 생태환경적 요소로 만들어진 평화의 공원이다.
평화의 공원내 시 비석들이 설치되여져 있어 색다른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해 준주면서 조화로운 배치로 분위기를 더해준다.
비석에 새겨진 시중에서 서정주님의 "푸르른 날"을 낭송해본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나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박경탁, 차용준작품의 <마당에서 발견한 계란>"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서 열렸던 2015년 서울 정원박람화에 조성되었던 작품으로 알뜰한 생활의 현장이자 동시에 휴식과 사색의 공간인 마당 한구석에서 발견되는
계란을 통해서 사라져버린 우리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자 한다.
평화의 공원 내에는 "스타숲"이 조성되여져 있다.
팬들의 스타를 향한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스타숲은 스타일과 분위기가 다른 여러스타들의 모습을 품고있다.
다양한 책을 모아둔 도서관 처럼 다양한 노래를 모아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Garden of Song Library의 컨셉으로 조성되었다.
"평화의 정원"
평화의 공원은 그렇게 넓거나 크지가 않아서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면서 이곳저곳의 아름다움을 볼수있는 공원이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공원이지만 맑은 가을 하늘과 함께 녹음이 짙은 가을초입이 가장 아름답게 느껴진다
"평화의 잔듸 광장"
평화의 공원에는 사진 찍을 만한 예쁜장소가 많이 있다. 가는곳 마다 모두 포토죤이 된다.
가족이나 , 친구 또는 연인끼리 나들이 하면 예쁜 추억의 사진들을 많이 남길수 있는 그런 장소가 아닌가 싶다.
푸른 잔듸밭에서 시야가 확트이고 파란하늘이 더욱 넓게보여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
"메트로 폴리스길"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전경*
난지연못을 끼고 광장으로 들어서면 커다란 바람개비 모양의 에너지드림센터가 눈에 띈다. 에너지드림센터는 사용한 에너지만큼 스스로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에너지제로하우스'다. 이 건물은 채광, LED 조명, 단열재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70%나 줄였다. 들쭉날쭉한 건물 외형에도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과학 원리가 숨어있다. 조각해놓은 듯 비스듬하게 각진 건물은 바람이 자유로이 드나드는 통로이자, 동서남북 모든 방향에서 자연광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편안한 길로 조성된 평화의 공원. 세상이 평화롭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상암 평화의 공원.
파아란 하늘과 푸르른 나무, 그리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나무의 조화가 이렇게 예쁜 모습이 신기할 정도다.
산책하기도 좋고 거닐면서 데이트하기 좋은 평화의 공원 강추 함니다.
*하늘계단*
평화의 공원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하늘계단으로 오른다. 291개로 이루어진 계단이다.
하늘공원의 남쪽으로 평화의 공원, 북쪽으로 노을공원, 동쪽으로 난지천공원, 서쪽으로 난지한강공원이 있다. 평화의 공원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하늘계단을 오르기도 하고, 난지천공원에서 오르막길을 걸어 오르기도 한다. 어느 길을 택하든 98미터의 높이까지 오름길이고 어느 길을 택하든 풍광이 나쁘지 않다.
▽하늘공원 조망명소에서 바라다본 풍경들▽
*남산타워*
중앙에 남산타워도 보이고 우측 끝에는 123층 롯데 타워도 눈앞에 펼쳐진다
하늘공원은 서울의 하늘이다. 적어도 서울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공원이다. 계단의 끝에 또는 오름길의 끝에 이토록 광활한 대지가 서울 어디에 있으랴.
"평화의 공원 평화의 잔듸광장과 성산대교"
서울 한강에 수많은 브릿지가 강북과 강남을 이어주고 있는데 그 가운데 야경이 멋지기로 잘 알려진 성산대교이다
"관악산"
관악산은 북한산·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빼어난 경관과 함께 서울 근교에 자리하고 있어서 연일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는 산이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5악에 속하는 산이다..
*북한산*
난지도에서 가장 높은 이 곳 하늘공원에 서면 서울의 풍광이 한 눈에 펼쳐져 북쪽으로는 북한산, 동쪽으로는 남산과 63빌딩, 남쪽으로는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이 보인다. 이런 훌륭한 조망 조건을 살려 경사진 면에 전망대를 마련하고 이용자들이 쉬고 머물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평화의 공원*
난지도는 본디 한강 어귀의 낮은 평지이자 갈대숲이 어우러진 철새들의 낙원이었다.
그러나 이제 난지도는 쓰레기매립지였던 과거의 기억을 잊고 시민들을 위한 낙원으로 다시 태어 났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
자연을 느낄수 있고 , 여가를 즐길수 있고, 예술을 만끽할수 있는 공간, 지상낙원 그이상으로 바뀌였다.
그윽한 향기를 즐길수 있는 바로 이곳, 난지도이다.
*인왕산과 안산*
인왕산은 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안산은 안산(鞍山)의 '안(鞍)'은 말안장이란 뜻이다. '鞍'이란 글자는 두 글자가 합쳐져 만들어졌는데 '가죽 혁(革)' 또는 '고칠 혁'과 '편안할 안(安)'이다. 도성 서쪽 산인 안산은 서인들이 혁명을 일으켜 정권을 잡아야 편안하다고 해서 안산이라고 한다.
"상암 월드컵 파크 아파트"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 안에서도 사방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유일한 장소답다. 당장 눈앞에 거치적거리는 높은 건물이 없다.
그러니 풍경이 대체로 시원스럽고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람도 적잖이 불어 땀을 식힌다.
*하늘공원*
난지도 제2 매립지에 들어선 공원으로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매립지 위에 차단막을 깔고 흙을 덮어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억새와 띠를 식재했다.
덕분에 가을날의 억새가 백미다. 해질녘의 한강 노을도 일품이다. 또한, 2000년부터 하늘공원을 중심으로 난지도에 노랑나비, 제비나비, 네발나비, 호랑나비 등 3만 마리 이상의 나비를 풀어놓았다. 봄날과 초여름에 하늘거리며 날아다니는 나비는 식물들의 가루받이를 돕기 때문에 난지도의 식물 생태계가 안정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하늘공원 내에는 환경 보존을 위해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여 공원 내의 가로등 등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하늘공원 탐방 안내소*
하늘공원은 노을공원과 마찬가지로 서울의 쓰레기를 쌓아올려 만든 산봉우리에 만들어진 초지공원이다.
쓰레기 더미 위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광활한 초지공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거대한 풍력발전용 바람개비들이 연출하는 목가적인 분위기 또한 처음 온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왜 하늘공원이라 이름 붙였는지는 시원스레 뚫린 드넓은 하늘이 알려준다.
포토죤 뒤로 댑싸리가 버티고 있다. 아직 색은 파랗다. 9월 말을 지나 10월 초쯤이면 분홍이나 빨강으로 둔갑할 것 같다.
난지도 하늘공원은 1978년부터 15년간 서울시 공식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던곳을
월드컵 대회를 유치하면서 1993년부터 이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한 월드컵 공원중 한곳이다.
20대 중반에 일때문에 이곳 난지도에 들린적이 있었는데 그때만해도 쓰레기 산이였고 쓰레기를 실은 차량의 왕래가 빈번했고
쓰레기를 뒤져 생활을 하는 사람도 보였는데 이제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 되여져 있다.
노을공원에 골프장도이 있고 하늘공원에는 갈대숲이 무성하고 어린아이들에게 이곳이 쓰레기로 가득찻던곳이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모를정도로 아름답게 변모했다.
낭만과 여유를 듬뿍 즐길 수 있는 길이다.
바라보는 풍경은 평화롭다.서울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상쾌함을 느낀다.
하늘공원에서는 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억새들 사이로 천천히 산책하기 좋다.
하늘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이다. 한강과 접한 98미터 높이에 있는 5만 8천 평의 공원이다. 떠 있다거나 하늘과 맞닿아 있다는 표현이 맞겠다.
그 자체로 ‘하늘을 담는 그릇’이다. 그러니 하늘 위를 걷는 길이다. 억새를 벗삼아 걸으며 호박터널에서 잠시쉬어간다.
좀체 쓰레기더미 위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하늘공원이 난지도의 제2매립지였다는 사실은 까마득히 잊혔다. 15년간 쌓인 9,200만 톤의 쓰레기라는 수치의 도발도 그 황홀한 풍광들 앞에서 옛 기억으로 스러진다. 이제는 그 길 위에 희망 같은 억새가 날리고 푸른 하늘 같은 낭만이 가득하다.
압도적인 풍광이다. 무엇을 찍어도 그림이다.
하늘공원은 실상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공간이다. 한강과 접한 98미터의 높이 위에 5만 8천 평의 평지라니.하늘공원은 너른 대지다.
마치 신의 공원처럼. 그 위를 걷는 즐거움이라니. 그래서 하늘공원의 바깥 둘레는 마치 가까운 지평선 같다.
가을 억새는 사람 키보다 웃자란다. 하늘거리지만 꺾이지 않는다. 공원의 대지는 전반적으로 평지를 걷는 듯하지만 그 안에서 높낮이를 갖는다.
무리하지 않을 만큼 적당히 오르고 내린다. 억새의 무리에 파묻혔다가 또 어느 틈엔가는 억새의 전경과 그 사이로 난 길을 두루 굽어본다.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일대에서 2019.10.18(금) ~ 2019.10.24(목)까지 서울억새축제2019가 예정되여져 있다.
하늘공원의 걸음은 사계절 언제나 억새의 길을 걷는 것이지만 그래도 억새축제가 열리는 10월이 제일이다. 가을 억새가 질 때쯤에는 해도 빨리 눕는다.
그러니 노을도 덩달아 서두른다. 풍력발전기 다섯 대가 바람을 품고 노을을 바라본다. 98미터의 선물이다. 그저 멍하니 시선을 빼앗길 수밖에 도리가 없다.
하늘공원, 이곳이 서울의 천국이거나 낙원이지 싶다.
가을이 되면 어디는 꽃 축제로, 어디는 문화 공연 측제로 또다른곳에서는 먹거리 축제로 전국이 시끌 벅적할것이다.
이곳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억새축제도 볼만한 즐길거리가 아닌가 싶다.
가을이 되면 억새들이 기세등등하다. 가을 억새의 위용은 곧 하늘공원의 위용이다. 뭐라 해도 하늘공원의 으뜸 계절은 가을이다.
그 주인이되는것이 억새다.그 사실을 모를 리 없는 억새다.
억새축제 기간에는 하늘공원을 야간개방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적절한 풍속이 유지되는 공원부지에는 5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공원 가로등과 탐방객 안내소 등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억새는 끊임없이 유혹한다. 새로운 길이 열리는 갈림길에서는 그 억새들이 바람 따라 하나로 물결친다.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황금빛 물결이 일고 있는 하늘공원이다.
*하늘공원 남측 전망대*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도심이 한눈에 들어와 닫혔던 마음이 활짝 열리는것이 느껴진다.
답답한 일상을 잠시 잊고 시원하게부는 바람에 몸을 맡겨 보는것이 어떨까요,
전망대 옆 억새밭 산책로를 걸으면 마음까지 여유롭다
지난 2009년 10월에는 희망전망대도 생겼다. 하늘공원의 대표적인 구조물 설치예술가 임옥상의 "하늘을 담는그릇" 전망대.
큰 그릇 모양의 전망대는 하늘을 담을듯 큰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직경 13.5미터의 커다란 그릇은 억새의 숲 가운데 우뚝하다. 98미터의 하늘공원에서 다시 4.6미터 높이까지 올라간다. 하늘공원 어디에서나 보인다. 그리고 희망전망대인 「하늘을 담는 그릇」에 올라가면 하늘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 너머로 서울의 사방이 시원스레 들어온다. 360도의 시계다.
"노을공원"
대중적인 골프장을 만든다고 하여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노을공원은 캠핑장이 들어서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월드컵공원 서쪽에 봉긋 솟은 공원이기에 석양이 무척 아름다워 이런 이름을 얻었다. 하늘공원에 비해 찾는 이들은 적은 편이지만 그런 만큼 더 호젓하여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가기 위하여 계단으로 내려간다. 계단아래로 내려서면 난지창작미술 스튜디오가 나온다. 장래성 있는 작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하는 스튜디오다. 난지도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2006년에 문을 열었다. 야외 잔디밭에는 야외환경조각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했다.
*노을공원입구 교차로 이정표*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고운 이름처럼 알싸한 풍경이다. 나무나 풀과는 다른 감성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더미였던 난지도의 매립지는 이제 그리 고운 이름으로 불린다. 제1매립지였던 94미터의 쓰레기산은 노을공원이 됐다. 한강의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다. 제2매립지였던 98미터의 쓰레기산은 하늘공원이 됐다. 전국에 이름난 억새의 천국이다. 이제는 서울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공원이다. 비로소 난지도라는 이름에 걸맞다.
난지도는 쓰레기매립장이 되기 전에 꽃섬이라 했다. 철새들도 즐겨 찾았다. 그 이름도 난초와 지초를 뜻했다. 이 또한 고운 이름이다.
노을공원은 난초를 닮고 하늘공원은 지초를 닮았다. 노을공원은 해질녘의 하늘이 그윽하고 하늘공원은 억새의 품이 아늑하다.
지난 2002년 하늘공원이 먼저 문을 열었다. 금세 유명세를 타고 서울의 명소가 됐다.
‘메타세쿼이아길하면 우선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떠올리게 된다 . 그러나 그편견을 버리자. 난지도 아래 올림픽대로 옆으로 나아있는 거대한 나무터널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아 숲길은 산책 삼아 걷기에 오히려 한 수 위다. 부드러운 흙과 호젓한 길의 운치가 사람의 선한 마음을 닮았다. 그 길 위에서는 서울마저도 새롭다.
4계절 모두 다른 모습을 보여주 숲길. 거대한 나무의 가로수길이 펼쳐진 산책로를 걸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서울시민 중에서도 아직이곳을 아는이가 그리 많지는 않은듯하다. 서울에서 숨은 숲길이 아닌가 싶다.
하늘을 향해 높게 자란 가로수가 도열하듯 길을 여는 풍경은 가히 장관이다. 푸른 그늘 아래 길의 소실점을 향해 걷노라면 저절로 마음이 요동을 친다.
신록의 계절에는 푸른빛을, 단풍이 드는 가을에는 갈색빛을 탐했다. 서울에도 메타세쿼이아길이 있다. 좁은 오솔길을 따라 흙을 디디며 걷는 즐거움이 있고 길의 아늑함이 좋다.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의 메타세쿼이아는 가로수가 아니다.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공원 내에 조성한 산책로의 벗이다. 게다가 산책길이 딱딱한 아스팔트 도로가 아니라 더욱 좋다. 발끝에 닿는 흙의 촉감이 부드럽다. 걷기에도 보기에도 좋다. 나무는 흙과 어울려야 제멋이다. 나무와 나무 사이의 간격은 약 3미터 남짓.
도로의 그것보다 훨씬 좁다.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곁에 두고 걷지만 마주 걸어 지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그 한적한 길이 900미터에 걸쳐 이어진다.
숲길 중간 중간에는 쉬어갈수있는 나무벤치가 설치되여져 있어 이곳에서 편안하고 느긋하게 숲에서 뿜어나오는 향기를를 맡고있노라면
서울에도 이런 숲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곳이다
자연이주는 행복, 꿈의 산책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한적한 분위기의 가로수길이 펼쳐져 있어 걷다보면 꿈의 산책로라는 느낌이 생기게 된다.평상시에는 자주 접할수 없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강변북로와 접해 있어 도로의 소음이 조금 심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걷노라면 금세 익숙해진다.
자연의 흙길은 메타세콰이어길 만이 가질수 있는 매력이다,
고즈넉한 데이트 코스로, 한가로운 산책이나 걷기 코스로 안성맟춤인 메타세콰이어 숲길, 서울안에 이 길이 있어 좋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포장된 서울 도심에서 보기힘든 이숲속의 흙길을 거니노라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마치 푹신한 이불위릉 걷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다
힐링하면서 걷기좋은 숲길은 역시 메타세콰이어 숲이 아닌가 싶다.
걷는자체만으로 저절로 힐링이된다.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메타세콰이어 숲길이다.
여기저기에서 메타이어 숲길을 ,친구와 연인을, 가족을 앵글에 담아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메타세콰이어 숲길 은 활기를 띈다.
월드컵 공원 모두 돌아보면 더욱 좋고 나처럼 산책하듯 그냥 발길 닿는대로 마음이 이끌리는대로 돌아봐도 좋은 월드컵 공원.
사계절 특색있는 월드컵 공원. 억새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볼거리가 더욱 풍성할것이다.
9월도 어느덧 중반. 어느덧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날씨. 아침 저녁이면 서늘한 바람이 살랑 살랑.
시끄럽다고 느겨졌던 매미울음소리 대신 운치가 있는 귀뚜라미소리가 들리기 시작되고 전국에서 다양한 꽃제가 열리는 시기가 돌아왔다.
고단한 일상을 떨쳐버리고 무작정 길을 나서보자. 즐거운 가을을 만끽해보자
들려주셔서 감사의 말씀 전하고 가시는길 잊지마시고" "콕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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