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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여행일:2026년6월6일~6월8일 2박3일

여행지:일본 오사카, 교토

함께한사람:영원한 내짝궁과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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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일차:2026년6월6일 (토요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장기주차장 남쪽 타워에 주차시키고  무료셔틀 순환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07시15분 에어서울  HL8255편으로 오사카로 출발.

 

일본도착

  기내에서  꾸벅 꾸벅 졸다보니 어느새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 도착. 셔틀 버스를 타고 킨테츠우에 혼마치  종점에 있는 쉐라톤 미야코 호텔 오사카에 체크인 하고 여행길에 나선다.

 

▼호텔에서 체크인 하고 아침먹으로 지하철타고  "라멘"집으로 이동▼

금강산도 식후경 전철타고 라멘먹으러

오사카 주오구 내본정(우치혼마치) 다이아파레스 빌딍 2층에 있는 라멘 전문점인 조개와 토종닭 육수 라멘쵸로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이곳의 라멘은 시오(소금)라멘과 쇼유(간장)라면이 대표적이다. 각자 한가지 음식을 시켜 맛보고자 기본 라멘과 소금, 간장 라면을 시켜서 먹었다.우리 막내딸은 맛있다고 하는데 내가 나이가 먹은 탓일까 우리입맛은 역시 신라면이 최고야~~^^

 

▼라멘을 먹고 다음 여행지 "오사카 성"을 여행한다.▼

오사카 여행

오사카 메트로 다니마치선, 주오선 다니마 치온초메역 2번 또는 9번  출구 바로바로 앞에있는 오사카 역사박물관과  NHK오사카 방송국은 오사카성 공원 남서쪽에 자리잡고있다.박물관 상층부 전시실 내부및 에스컬레이터 이동 공간에서는 통유리창을 통해 바로 건너편에 있는  오사카성 천수각과 나니와 노미야 유적지를 한눈에 완벽히 조망할수 있다.

 

오사카 성
오사카성 내의 니시노마루 정원

니시노마루 정원 내부에는 약 300그루 이상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봄철 최고의 벚꽃 명소로 꼽힌다. 넓은 잔디밭 너머로 오사카성 천수각을 정면에서 가장 아름답게 조망하고 사진을 남길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죤이다.

 

일본 오사카에 위취한대표적인 랜드마크 오카성 천수각 진입로
미라이자 오사카성

과거 제4사단 사령부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오사카성의 상징적인 천수각 바로 옆에 위치하여 방문객이 많이 찿는 관광명소로 현재는 기념품점,카페,레스토랑 등 다양한 상업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오사카성 천수각(덴슈카쿠)

푸른지붕과 화려한 황금빛 장식이 특징적인 오사카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豊臣秀吉)》가 일본 통일의 거점으로 축조하였다.외관은 5층으로 보이지만, 내부구조는 지상8층으로 이루어진 반전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붕 위에는 물고기 몸에 호랑이 머리를 한 상상 속 동물인 황금 샤치호코가 있으며, 검은 벽면에는  황금 호랑이가 정교하게 새겨져 성을 보호하는 의미를 담고있다.

 

꽃의 신을 뜻하는 화신(華神)이 강렬난 서채로 새겨져 있다. 그뒤로는 천수각

천수각 8층 전망대는 약 50m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전망대에 올라서면 오사카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다.입장을 하려고 하였으나 대기줄이 끝이없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 참전용사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인 현충일날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조한 건물을 굳이 줄서서 기다렸다 들어가야하는 생각에 관람을 포기하고 되돌아선다. 

 

오사카성 공원 내에 위치한 호코쿠 신사(도요쿠니 신사)

호코쿠 신사(豊國神社)는 오사카성 공원내에 위치해있으며 16세기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오사카성을 축성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를 주신으로 모시고 있다.이 인물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우리에게는 좋은 감정이 없는 사람이지만 일본  현지인 사에에서는  신분이 낮은 농민 출신에서 일본 최고 권력자 자리까지 오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삶에 빗대어 출세와성공,  행운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파워 스폿으로 유명한 곳이다.

 

오사카성 여행을 마치고 오사카 역사박물관과 NHK오사카 방송국 배경으로

 

▼오사카성 여행을 마치고 다음목적지 "초밥"를 먹기위해 전철로 이동한다.▼ 

인기 가성비 초밥 주점 스시사카바 사시스 화이티우 메다점

한국인의 맛집인가?? 일본 현지인 맛집인가?? 웨이팅해서 기다리는 사람이 거의 99% 한국인이다. 이초밥집 매장은 지하철 다니마치선 히가시우메다역 또는 미도스지선 우메다역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위치한 오사카 우메다의 유명 지하상가인 '화이티 우메다'에 위치해있으며 시그니처 캐릭터인 검은색 하마그림이 인상적이다.한국어 메뉴판이 구부되어 있어 주문이 편리하다.맥주와 더불어 한끼의 식사를 해결한다.

 

 

▼초밥먹고 다음목적지"도톤보리"로 이동한다▼

일본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지 "도톤보리강"

강위에는 도톤보리의 명물인 원더 크르즈(톤 보리 리버크루즈)가 관광객을 태우고 흘러가고 있다.이 크루즈는 도톤보리 강을  따라 약20분간 화려한 네온사인 간판과 도톤보리의 주요명소들을 물위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우리도 저녁을 먹은후 배위에서 야경을 보기 위해 표를 예매했다.

 

일본 오사카의 심장부이자 대표적인 번화가 '도톤보리'

도톤보리 강(도톤보리 운하)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돈보리 리버 워크'라고 부르며 많은 관광객이 산책로를 거닐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있다. 도톤보리 강 주변과 상점가에는 오사카의 명물인 타코야끼,오코노 미야키,쿠시카츠(꼬치 튀기) 맛집들이 밀집해 있어 길거리 먹거리를 즐길수 있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돈키호테 도톤보리점과 외벽에 설치된 대관람차' 에비스 타워'

일본 최대의 할인 잡화점 브랜드인 돈키호테의 매장과 건물 전면에 거대한 칠복신 중 하나인 '에비스'와 돈키호테의 마스코트인 펭귄인 '돈펜'이 그려진 세계최초의 타원형 관람차가 결합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오사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도톤보리 글리코 사인(일명 글리코상)

일본의 대형제과 회사인 에자키 글리코의 옥외 광고판으로, 양손을 번쩍들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육상선수의 모습을 담고있다.이 광고판은 여행자들의 오사카를 대표하는 인증 샷명소로 에비스바시 다리 위에서 인증 샷 하려는 관광객들이 항상 북적이는 곳이다.

 

오사카의 가장 대표적인 쇼핑거리 '신사이바시스 상점가'

미나미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유서깊은 아케이트 상가. 약600m 길이의 지붕이 있는 아케이트 거리를 따라 수백개의 매장이 밀집해 있다.유니클로,드럭스 코어, 화장품 대리점등 다채로운 맛집이 밀집해 있어 여행객과현지인들로 항상 북적이는 곳이다.

 

'글리코상'이나 대형 간판들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길수 있는 필수코스"에비스바시 다리" 위에서

 

도톤보리 야경을 보기전에 저녁먹으러~~

야키니쿠 전문점'구로게 와규 잇토우가이 야키니쿠 도톤보리 미츠루 총본점'

1층 패밀리 마트 위에 자리잡은 이 매장은 일본 전통 의상인 '주니히토에'를 입고 앉아 있는 거대한 흑모와규(검은털, 일본소) 입체 간판으로 유명하며, 도톤보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각 부위별 이름표에 적힌 소고기 부위

우리는 소 모양의 전용 식판에 부위별 이름표가 함께 나오는 일본식 소고기 구이 (야키니쿠) 모듬세트를 시켰다. 매장이 매우 넓고다국어 주문 태블릿(한국어 지원)이 구비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주문 할 수 있다.우설,안창살등 대중적인 부위부터 맛보기 힘든 특수부위까지  퀄리티 높은 와규 숯불구이를 맛보고 싶을때 방문하기 좋은 대표적인 식당이다. 하이볼과 함께

 

저녁식사후 도톤보리 야경을 보기위해 길을 나선다.

수많은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가득한 전형적인 오사카 미나미 지역의 활기찬 저녁풍경
도톤보리의 야경과 함께

일본 오사카를 대표하는 가장 번화한 엔터테이먼트및 미식의 거리 도톤보리.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거대한 입체 간판들과 화려한 네온사인 조명 덕분에 전 세계 여행객들이 오사카 여행 시 필수로  방문하여 인증을 남기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필수 인증샷 명소 '글리코상 간판'

도톤보리  강변 에비스 다리 옆에 위치한 달리는 마라토너  모양의 대형 간판 앞에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남기는 것이 필수코스이다.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 똑 같은 포즈로 인증샷 찍기는 좀 어려울듯~~

톰보리 리버 크르즈를 즐기러 가보자!
도톤보리 강에서 운행되는 유명 관광 액티비티,톰보리 리버 크루즈

크루즈 배에 탑승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주변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풍경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화려한 오사카의 진면목을 보려면 일몰 직후부터 야간시간대(09:00~21:00)를 추천한다.

 

톰보리 크루즈에서 바라본 미식의 거리 "도톤보리"
대관람차가있는 돈키호테 도톤 보리점
돈키호테 도톤보리 미도스 지점

강변에 있는 본점(관람차가있는 지점)과 달리 미도스지 대로변과 인접해 있는 곳으로 이 지점은 노란색 프레임의 창문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일러스트가 빛나고 있어 밤이 되면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도톤보리의 대표적인 쇼핑 명소중 한곳이다.

 

톰보리 크루즈에서 가이드가 찍어준 사진

톰보리 크루즈에 타면  글리코상 간판 앞에서 배 를 멈추고 가이드가 서비스차원에서 사진을 찍어준다.

 

쉐라톤 미야코 호텔 오사카.

 

도톤보리 여행을 마치고 세븐 일레븐에서 안주거리와 캔맥주를 사서 숙소에서 한잔 하고 내일위해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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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일차:6월7일 (일요일)

교토로 출발하는 관광차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린다. 그것도 제법~~ , 어제 여행을 했던 대관람차가 있는 돈키호테가 보이는 일본교에서 출발한다. 오늘 우리를 담당하는 여행사는 "여행 한그릇"이라는 여행사다. 가이드는 여자분인데 상냥하고 싹싹하게 가이들를 해준다.

 

교토 아라시야마 주차장에 도착 여행시작
도게츠교(도월교:渡月橋)

일본 교토의 서쪽 교외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 도월교. '달이 건너는 다리'라는 뜻으로 과거 가메야마 천황이 다리 위를 지나가는 달을 보고"마치 달이 다리를 거너는 듯하다"고  말한 것이 유래되었다. 다리 아래를 흐르는 강은 가쓰라강(오이강)이다.

도월교에서
가쓰라강의 비맞은 왜가리가 처량하게 보인다.
교토 아라시야마 카페

로고 모양 때문에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응 커피'라는 친근한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화이트 톤과 통유리를 활용한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내부 좌석은 거의 없고 대부분의 방문객은 테이크 아웃을 이용한다.고소하고 깔끔한맛이 특징 이라는데~~ 딸은 맛있다고 하는데 커피맛을 잘모르는 나는비오는데 30분씩이나 줄을 서서 기다리다 먹은 맛은! 역시 우리나라 봉지 커피가 최고^^

 

교토 아라시야마에 위치한 유명 두부 요리 전문점 "사가 두부 이네" 북점

등불에 'YUBA & WAGYU 우동' 이라는 문구를 보니 이 식당의 대표적인 재료인 유바(두부껍질)와 와규를 활용한 우동 메뉴를 판매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이곳은 교토의 맑은 물과 엄선된 국산 콩으로 만든 신선한 두부및 유바요리로 잘 알려져 있다.

사가 두부 이네 북쪽점 2층에서 식사중 바라본 풍경

통유리창을 통해 바라본 바깥 풍경은 아름답다.맞은편 텐류지(천룡사)입구와 고즈넉한 아라시야마의 산과 거리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식사가 더 맛나게 느껴진다. 깔끔하고 담백한 교토 현지식 음식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하고픈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텐류지(천룡사)

무로마치 막부의 쇼군 아시카가 다카우지가고다이고 천황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1339년에건립한 유서깊은 선종 사찰이다.

 

대나무 숲

일본 교토의 대표적인 명소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치쿠린)은 사계절 내내 푸른 대나무 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산책로이다. 특히 비가 오는 날 에는 대나무의 초록빛이 더욱 짙어지고 고요한 감성이 더해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대나무 숲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우리나라의  "담양 죽녹원"의 반도 따라 가지 못한것 같다.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내 위치한 '노노미야 신사'

일본 소설 겐지 도노가 타리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곳으로 신사 입구에 세워진 검은색 토리이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수리 나무를 그대로 사용하여 만든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원시적인 토리이 형태중 하나이다.보통의 붉은 토리이와 달리 매우 독특한 영적 분위기를 자아낸다.토리이 오른쪽 하얀 표지판에 인연을 맺어 준다는 뜻'엔무스비'와 학업을 돕는다는' 진학기원'이 적혀져 있다.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인근에 위치한 노노미야 건널목 주변의 철길

이철도는 JR 산인 본선(사가노선) 기차가 실제로 운행하는 선로이며,바로 옆으로 교토의 또 다른 명물 관광열차인 사가노 토롯고 열차(사가노 관광 철도)의 노선도 나란히 지나간다.울창항 녹음과 대나무 숲 사이를 가르는 고즈넉한 철길 풍경 덕분에 수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기위해 찿는 유명한 포토 스팟이다.

 

란덴 아라시야마 역

승강장에 정차해 있는 갈색 열차는 란덴 선에서 운행하는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레트로 트램(모보 21형 27호차)이다. 교토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노면전차 노선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모노 숲 (Kimono Forest)

역 내부에 교토의 전통 염색 기법인 교유젠(Kyo-yuzen) 패턴의 원단이 들어간 600여 개의 투명 기둥이 설치되어 있다. 낮에도 다채롭지만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진 명소이다.

 

아라시야마 여행을 마치며

시간상 많은곳은 다니지 못했지만 즐겁게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 장소인  "킨카쿠지 (금각사)"로 빗속을 뚫고 달린다. 

 

▼킨카쿠지 (금각사)▼

비는 오지만 '금각사'에도 많은 관광버스와 여행객들이 분비고 있다.
금각사 정문

일본 교토에 위치한 유명한 사찰인 금각사(킨카쿠지)의 정문(흑문/총문)이다.전통적인 일본 사찰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웅장한 기와지붕과  문 오른쪽에 세워진 큰 바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뜻하는 '세계유산(世界遺産)' 글귀가 새겨져 있다.또한  오른쪽에는 불교의  기본 계율인 오계(五戒) 를 현대적으로 풀어쓴 내용  '오용심(五用心)'이 적혀져있다. '오용심(五用心)' 은  '다섯 가지 주의할 점' 또는 '마음을 써야 할 다섯 가지'라는 뜻이며, 괄호 안의 '오계(五戒)'와 같은 의미로 쓰였다.

첫째, 살아 있는 생명을 일부러 죽이지 말아야 한다. (불살생 - 不殺生)

둘째, 주어지지 않은 것(남의 것)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 (불투도-不偸盗)

셋째, 도리에 어긋나는 음란한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불사음 - 不邪哬)

넷째, 거짓된 말을 입에 담지 말아야 한다. (불망어 - 不妄語)

다섯째, 술에 빠져 생업(본업)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불음주 - 不飲酒)

 

거대한 수령의 녹나무

금각사 경내로 들어가는 총문(주 출입구)을 지나면 관람객들의 동선을 안내하는 표지판 뒤로 이 장엄한 고목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압도적인 크기와 굵은 줄기, 오랜 세월을 버텨온 생명력으로 금각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대표적인 천연 포토존이다. 줄기 아래쪽에 커다랗게 뚫린 천연 공동(나무 구멍)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

이곳의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 녹원사)이며, 원래 1397년 무로마치 막부의 3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은퇴 후 거주할 별장으로 지었으며, 그가 사망한 뒤 유언에 따라 선종 사찰로 바뀌었다.2층과 3층 외벽  전체에 순금 박을 입혀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층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1950년 한 견습 승려의 고의적인 방화로 인해 완전히 소실되는 비극을 겪었다. 현재의 건물은 1955년에 원래 모습에 가깝게 고증하여 복원한 결과물이다. 

 

독특한 입장권(가이드가 찍어준 사진)

독특한 입장권: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면 일반 종이 티켓 대신 가문의 평안과 복을 빌어주는 부적 형태의 독특한 입장권을 준다.

 

교코치( 경호지:鏡湖池)연못

건물 앞에 펼쳐진 잔잔한 거울 연못에 황금빛 누각이 그대로 투영되는 모습은 교토를 대표하은 가장 상징적인 풍경이다.

 

킨카쿠지 (금각사)
봉황(鳳凰)

지붕 위의 봉황: 가장 높은 지붕 꼭대기를  보시면 금빛 새가 장식되어 있는데, 이는 사찰의 재탄생과 영원함을 상징하는 황금 봉황이다. 봉황(鳳凰)은 동아시아 전설에 나오는 상상 속의 새로, 봉(鳳)은 수컷, 황(凰)은 암컷을 뜻한다.

 

'용문의 폭포(龍門の滝)'와 '이어석(鯉魚石)'

용문의 폭포(龍門の滝): 약 2.3미터 높이의 작은 폭포로, 물줄기가 세차게 떨어지는 형태를 띠고 있다. 이어석(鯉魚石): 폭포 바로 아래 배치된 물고기 모양의 돌을 말한다.등용문(登龍門)은 중국 황허강 상류의 급류인 '용문'을 거슬러 오른 잉어가 용이 된다는 설화에서 유래했다. 이 정원은 폭포를 용문으로, 아래의 돌을 거친 물살을 헤쳐나가는 잉어로 비유하여 입신출세와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지장 보살상

이 장소는 관광객들이 행운을 빌며 동전을 던지는 동전 던지기 스팟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불상 앞에 놓인 작은 금속 그릇이나 불상 주변 공간에 동전을 던져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안민택(安民沢) 연못에 있는 백사의 총(하쿠자노츠카, 白蛇の塚)

연못 한가운데 작은 섬 위에 세워진 오층 석탑으로, 물을 다스리는 용신의 화신인 '백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일종의  스투파(불탑)이다. 이 석탑 주변에는 관람객들이 행운을 빌며 동전을 던지는 작은 연못과 불상들이 함께 자리 잡고 있다.금각사 정원 내부에서 비가 오거나 가뭄이 들지 않도록 기원하는 전통적인 신앙의 의미를 담고 있는 상징물 이다.

 

귀부인 바위

귀부인 바위 (의자 바위): 지붕 아래 놓인 거대하고 평평한 바위는 과거 귀족이나 귀부인들이 잠시 앉아 쉬어 가던 의자 역할을 했던 바위로 알려져 있다. 현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특히 여성분이 이 바위에 앉으면 외모가 예뻐지거나 복이 온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전통 다실 석가정(夕佳亭, 셋카테이)

이곳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이 지는 금각사의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하여 '석가정(夕佳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에도 시대의 다도 명인인 가나모리 소와(金森宗和)가 고미즈노오 천황을 맞이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의 건물은 명치 시대(1874년)에 재건된 것이다.

 

부동당(후도도, 不動堂)

부동당 (후도도, 不動堂) 은 금각사 경내 순례길의 후반부(출구 근처)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본존으로 부동명왕을 모시고 있다.  이건물은 금각사 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 전면에 보이는 거대한 밧줄은 참배객들이 소원을 빌며 종을 치기 위해 당기는 줄이다. 옆에 마련된 초나 향을 피우며 무병장수나 가정의 안녕을 기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도 건강과 행복을 빌며 줄을 당기고 기도를 하였다.

 

금각사 출구

금각사  출구로 나와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버스를 타고 다음여행지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이동한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에 세워진 오래된 표석

후시미 이나리 신사 가는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줄지어 걸어가고 있다. 석비의 글자 의미官幣大社 (관폐대사/칸페이타이샤): 메이지 시대부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1946년)까지 운영되었던 일본의 구 '근대 사격 제도(社格制度)'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신사를 뜻한다. 국가(황실)로부터 직접 공물을 받던 중요한 신사임을 나타낸다.稻荷神社 (도하화신사/이나리진자):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옛 공식 명칭이다. 1871년 관폐대사로 지정되면서 공식 이름을 '이나리 신사'로 사용하다가, 전후 사격 제도가 폐지된 이후 현재의 '후시미 이나리 대사'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일본 교토에 위치한 유명 신사인 후시미 이나리 대사(伏見稲荷大社)의 거대한 도리이(鳥居)

이 신사는 사업 번창과 농업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산 정상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수천 개의 주홍색 도리이 터널인 센본 도리이(千本鳥居)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도리이 기둥에 새겨진 한자 '奉(봉)'과 '納(납)'은 신에게 정성껏 바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토리이 중앙의 현판에는 곡물과 상업의 신인 '이나리 대신 (稻荷大神) '의 명칭이 새겨져 있다.

 

후시미 이나리 대사(伏見稲荷大社)의 유명한 센본 토리이(千本鳥居) 길

이곳은 일본 전국에 있는 수많은 이나리 신사의 총본궁으로, 농업과 상업의 번창을 관장하는 신인 '이나리'를 모시는  신성한 공간이다. 주홍빛 토리이 붉은 터널은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거나, 소원을 이룬 참배객들이 감사의 뜻을 담아 신사에 봉납한 수천 개의 주홍빛 토리이 기둥문이 산길을 따라 촘촘하게 터널을 이루고 있다.

 

예상보다 가볍게 느껴진  '오모카루이시(おもかる石)'

'무거울 오(重)'와 '가벼울 경(軽)'을 써서 '무겁거나 가벼운 돌'이라는 뜻을 가진 일종의 시험석이다.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소원 성취 여부를 점치기 위해 줄을 서서 참여하는 인기 명소 이다. 나도 한참 줄을 서서 시험석을 들어봤다.오모카루이시 체험 방법:두 개의 석등 위에 있는 돌중 하나를 골라 그 앞에 선다. 석등 위의 돌 앞에서 이루어고 싶은 소원을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원한다.  석등 맨 위에 얹어져 있는 둥근 돌공(보주)의 무게를 예상한 뒤, 두 손으로 들어 올린다. 무게에 따른 소원 점치기. 예상보다 가볍게 느껴진다면: 소원이 순조롭게 성취될 것을 의미하고  예상보다 무겁게 느껴진다면:  소원이 이루어지기 어렵거나,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뜻한다.

 

미니 도리이 봉납

숲과 바위 계단에 빼곡히 쌓여 있는 작은 붉은 문들은 '미니 도리이'이다. 참배객들이 소원 성취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사에 봉납(기부)한 것이다.

 

후시미 이나리 대사(伏見稲荷大社)로 이어지는 이나리산의 산책로(참배길)

수천 개의 붉은 도리이(기둥문) 터널로 유명하지만, 도리이 터널 외곽이나 정상으로 향하는 숲길 산책로에는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고풍스러운 석등(이시도로, 石灯籠)들이 줄지어 서 있는 고즈넉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석등(灯籠)은 신사나 사찰로 가는 길을 밝혀주는 종교적 상징물로, 신령(카미)이 깃들거나 참배객의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붉은 도리이 구역과 달리, 이 숲길 코스는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게 걷기 좋은 숨은 명소이다.

 

여우동상

이나리 대신의 사자로 여겨지는 여우 석상들이 신사 곳곳에 세워져 있으며, 풍요의 상징인 곡물 창고의 열쇠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 후시미 이나리 대사 본전 (伏見稲荷大社 本殿)

오곡 풍요와 사업 번창을 관장하는 '이나리 대신'을 비롯한 다섯 신이 모셔져 있어, 방문객들이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참배의 중심지이다. 지붕 전면이 부드럽고 길게 흘러내리는 독특한 신사 건축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선명한 다홍색(주홍색)  바탕에 흰색 벽면이 조화를 이루며, 처마 밑에는 봉황과 꽃 모양의 화려한 금박 장식(아즈치·모모야마 시대 스타일)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후시미 이나리 대사 외배전 (外拝殿)

후시미 이나리 대사 외배전 (外拝殿, 게하이덴)은   신사의 대문인 누문(로몬)을  지나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주요 예배당 중  하나이다. 신사에서 제례나 참배를 드릴 때 사용하며, 2월 세츠분 축제(콩 던지기 행사)나 무대 공연 등이 열리는 공간이다. 1840년에 재건되었으며, 가치가 높아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뒤편으로는 신을 모시는 본전(혼덴)이 이어진다.

 

후시미 이나리 대사(伏見稲荷大社)의 정문인 누문(楼門, 로몬)

1589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어머니의 병 환쾌를 기원하며 건립한 문으로,   신사 본전으로 들어가는 정문 역할 을 하며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현판에는 신사의 정식 명칭인  '伏見稲荷大社'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가  화려한 금빛과 푸른색 바탕으로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정문 양옆에는 신의 사자인 여우(키츠네) 석상이 자리 잡고 있으며, 각각 입에 보주(여의주)나 곡간 열쇠  등을 물고 있다.

'후시미 이나리 대사' 관광을 마치고 관광버스로 이동 하여 여행마지막 코스 "기요미즈데라(청수사:淸水寺)"로 이동한다

 

"기요미즈데라(청수사:淸水寺)"

기요미즈데라(청수사, 清水寺)

일본 교토의 대표적인 명소인 기요미즈데라(청수사, 清水寺)의 정문인 인왕문(니오몬, 仁王門).선명한 주홍빛이 특징인 이 문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청수사로 들어서는 초입에서 관광객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기요미즈데라(청수사, 清水寺)의 서문(西門, 사이몬)과 그 뒤로 보이는 삼층탑(三重塔)

서문(西門, 사이몬)은  청수사 입구인 인왕문(仁王門)을 지나면 바로 마주하게 되는 대표적인 구조물로, 선명한 주황색(주칠) 외관이 특징이다.서문 (앞쪽 건물)은  정면에서 바라볼 때 아름다운 곡선형 지붕 양식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서방정토를 향해 기원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삼층탑 (뒤쪽 탑)은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삼층탑으로, 멀리서도 청수사를 상징하는 시각적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청수사 범종루
청수사의 상징적인 삼층탑(三重塔,)

인왕문을 지나 본당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 약 31미터로 일본 내 삼층탑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847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현재의 탑은 1632년에 재건된 중요문화재이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선명한 주홍색 외관이 특징이며,  교토 시내를 내려다보는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随求殿(수구전)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경내에 위치한 수구당(随求堂, zuigu-do).수구당(随求堂) 현판에 한자로 '随求殿(수구전)'이  선명하게 적혀 있다.모든 중생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대수구보살(大随求菩薩)을 본존으로 모시고 있다. 인연 맺기, 순산, 육아 등의 영험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보문각(普門閣)’

본당(유명한 목조 무대)으로 입장하기 직전에 거쳐 가는 중문 역할을 하는 문이다.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인  참배 및 본당 관람 구역이 시작된다. 지붕 아래에 커다란 종이 등이 달려 있으며, 문 앞쪽에는 참배 전 손과 입을 씻어 몸을 정화하는 약수터(수라야)가 마련되어 있다.

 

청수사 내에 위치한 '아사쿠라도(조창당: 朝倉堂)'

1510년 에치젠(현재의 후쿠이현)의 영주였던 아사쿠라 사다카게가 기증하여 건립되었다 아사쿠라도는 기요미즈데라의 본당(무대)으로 가기 전 왼편에 위치한 유서 깊은 불전으로, 이곳에는 복과 덕을 관장하는 삼면대흑천(三面大黒天)  등이 봉안되어 있어 '복덕전 (福德殿)' 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의 본당

일본 교토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의 본당. 778년에 창건된 이 사찰은 '맑은 물의 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본당의 거대한 베란다(무대)는 절벽 위에 거대한 나무 기둥을 얽어 지어졌으며, 단 하나의 못도 사용하지 않은 전통 공법으로 유명하다.

 

본당 내부에 모셔진 '슛세 다이코쿠텐(출세대흑천, 出世大黒天)'

이 불상은 일본 신화와 불교가 융합되어 큰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복신(福神) 중 하나이다.다이코쿠텐은 일본 전통 '칠복신(七福神)' 중 하나로, 재물, 상업 번창, 그리고 직장 내 성공(출세)을 관장하는 신령이다.익살스럽고 환하게 웃는 검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술 망치('우치데노코즈치')와 보물 자루를 양손에 쥐고 쌀가마니 위에 올라타 있는 것이 특징이다.청수사  본당에 위치한 이 조각상은 약 500년 이상 그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참배객들에게 행운을 나누어주고 있다.

 

자안탑(子安塔, 코야스탑,Koyasu Pagoda)

본당(기요미즈 무대)에서 남쪽 건너편 언덕을 바라볼 때 울창한 숲 사이로 붉은 빛을 뽐내며 서 있는 자안탑(子安塔).  자안탑(子安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예 탑 내부에는 아기를 무사히 낳고 기르는 것을 보살펴주는 '천수관음상'이 안치되어 있어, 예로부터 순산과 안산(安産)을 기원하는 성지로 유명하다. 탑까지 걸어 올라가면 순산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아미타당(阿弥陀堂)과 오쿠노인(奥の院)

왼쪽 건물이  아미타당으로, 정토종의 주존인 아미타여래를 모시고 있다. 오른쪽 건물이 오쿠노인 (奥の院)이며  본당(Main Hall)과 마주 보고 있는 건물로, 본당과 마찬가지로 절벽 위에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짜 맞춘 무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곳은 본당과 교토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기요미즈데라 최고의 사진 촬영 명소(뷰 포인트)로 손꼽힌다.

 

청수사 오쿠노인 (奥の院) 에서 바라본 교토시내 풍경

울창한  나무들 너머로 현대적인 교토 시가지의  스카이라인과  그 중심에 우뚝 솟은 하얀 탑 모양의 교토의 랜드마크인 교토 타워의 실루엣이 한눈에 들어온다.교토 타워는 바다가 없는 분지 지형인 교토 시내를 밝혀주는 등대를 형상화하여 건축되었다.

 

청수사 본당과 삼층탑

청수사는 봄의 벚꽃, 여름의 푸른 녹음, 가을의 붉은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교토 최고의 관광 명소이다.

 

오토와 폭포(音羽の滝)

본당 아래로 내려가면 세 줄기의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기요미즈데라라는 이름(맑은 물을 뜻함)의 기원이 된 성스러운 샘물이다. 각각 건강(장수), 학업(성공), 연애를 상징하며, 국자로 물을 받아 마실 수 있다. 다만  세 가지 물을 모두 마시면 욕심 때문에 오히려 운이 달아나거나 효험이 없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보통 한 가지만 선택해 마시는 것이 정석이다. 준비된 긴 국자로 물을 받아 바로 입을 대고 마시지 않고, 손에 물을 조금 덜어 입을 축이는 방식으로 위생적으로 이용한다.

 

청수사

청수사를 관람한뒤 아래쪽에 있는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발걸음을 옮긴다.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청수사 로 올라가는 길목인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는 전통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기념품을 쇼핑하거나 길거리 음식을 즐기기에 좋다. 우리나라 북촌 한옥마을과 비슷한 풍경이다. 

산넨자카 (産寧坂)

산넨자카는 세계문화유산인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참배로로, 일본의 오래된 목조 가옥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늘어선 교토의 가장 대표적인 포토존 중 하나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돌바닥이  비에 젖어 빛을 반사하면서  특유의 고즈넉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산넨자카(3년 고개)나 인근의 니넨자카(2년 고개)에서 넘어지면 각각 3년,  2년 안에 액운이 따르거나 수명이  줄어든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진다.  액땜을 위해 주변 상점에서 호리병을 판매하기도 한다.  호리병을 사면  호리병이 액운을 빨아들여 액땜이 된다는 재미있는 상술도 존재한다.

 

니넨자카(二年坂)

산넨자카 (三年坂) 와 니넨자카 (二年坂) 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이어지는 완만한 돌계단 길로, 교토의 고즈넉한 옛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길 양옆으로 에도 시대의 풍경을 간직한 일본 전통 목조 가옥인 '교마치야'가 잘 보존되어 있다.기념품점, 전통 공예품점, 찻집, 그리고 길거리 음식을 파는다양한 상점들이 모여 있다.이 길에서 넘어지면 산넨자카3년, 니넨자카2년 안에 액운이 따르거나 수명이 준다'는 유래담이 있어, 걸을 때 발밑을 조심하라는 의미의 유쾌한 미신이 전해진다. 

 

독특한 스타벅스 매장

일본 교토의 역사적인 거리인 니넨자카(二寧坂) 목조 건물에 위치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다미 좌석을 갖춘 매장으로 매우 유명한 스타벅스 커피 교토 니넨자카 야사카자야점이 자리잡고 있다.시간만 있었다면 들렸을 것이다.시간상  패스~~

 

당고 전문점 '월하미인(月下美人)

니넨자카·산넨자카 거리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관광객들의 필수 간식 코스로 유명한곳이다. 주문 즉시 불에 살짝 구워 달콤 짭조름한 소스를 얹어주는 미타라시 당고(みたらし団子)가 가장 인기가 많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따뜻한 상태로 제공된다.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내부에 좌석이 없어, 가게 앞이나 길가에 서서 가볍게 먹고 이동하는 길거리 음식 스타일이다.

 

니넨자카(二年坂) 거리에 위치한 디저트 전문점 APPLE PIE lab (애플파이랩) 교토점

신선한 후지 사과를 아낌없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수제 애플파이 맛집이다.시그니처 메뉴인 '애플 커스터드 파이'는 바삭한 페이스트리 파이 속에 주문을 받는 즉시 차가운 커스터드 크림을 채워주어 겉바속촉의 식감을 극대화한다.전통적인 목조 가옥 외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테이크아웃 중심이지만 내부에는 잠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3~4석 규모의 간이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일본교에서 바라본 도톤보리강. 비가와서 그런지 어제와는 달리 관광객이 보이질 않는다.

바쁜게 움직이며  여행한 도쿄.  처음출발했던 오사카 도톤보리 일본교에 도착하여 모든 여행일정을 마무리한다.여행을 마치고 저녁먹으러 도톤보리 근처의 '몬자야키 전문점인 '월섬몬자  쿠우야'

 

'월섬몬자  쿠우야'▼

'월섬몬자  쿠우야' 가는길에
월섬몬자 쿠우야

일본의 유명 몬자야키 전문점인 월섬몬자 쿠우야(月島もんじゃ くうや).직원이 손님 테이블에 있는 철판에서 몬자야키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조리해 준다.  

 

쉐라톤 미야코 호텔 오사카에 도착하여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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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일차(마지막날):6월8일 월요일

어제 비오는 날과 달리 오늘은 화창한 날씨가 오사카를 비춰준다.
돈키호테 우에혼마치점(ドン・キホーテ 上本町店)

딸과,아내가 직장동료들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여 돈키호테 매장에 들렸다. 도톤보리 돈키호테로 가려했으나  간단한 선믈이라 호텔근처의 가장 가까운 돈키호테에서 쇼핑한다. 간단한 선물과 파스를 구입했다.번화가인 도톤보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어 보다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쿠라스시 우에혼마치점

돈키호테에서 선물사고 점심도 간단히 호텔근처 일본의 유명 가성비 회전초밥 체인점인 쿠라스시(Kura Sushi) 로 향한다.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은 한국어 메뉴를 지원하므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주문을 하면 2층레일을 따라 음식이 나오고 우리  좌석앞에서 멈춘다. 집어서 탁자에 내려놓으면 된다. 초밥 외에도 라멘, 우동, 가라아게, 그리고 디저트류(푸딩, 아이스크림) 맛집으로도 유명하니 함께 곁들여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오사카여 안녕!

호텔 에서 공항 셔틀 버스를 타고 간사히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서울(인천)발4시15분 비행기로 서울로 출발

 

역시 내집이 최고여!

꾸벅꾸벅 졸다보니 어느새 한국. 인천대교가 보이고~~ 공항도착해서 나의 애마가 있는 장기주차장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일본  오사카, 교토' 여행기 여기서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