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에서 봄맟이 산행
산행일:201월4월1일 일요일, 만우절, 부활절
산행지:불암산
봄이다. 시속 1km의 속도로 봄이 다가온다. 싹이 오른 담벼락 틈에도, 사람들의 가벼운 옷차림 사이에도 봄이 차오른다. 곳곳에 선물처럼 내려앉은 봄을 마주할 때면 화사한 기분이다. 한껏 게으르고 싶은 주말에도 이 싱그러운 공기가 얼굴에 닿는 느낌이 좋아 막 떠나고 싶은 요즈음이다.
5개월 만에 찿는 불암산이다.
불암산에서 가까이 사는 나는 그것도 하나의 행복이다.
집에서 도보로 20분정도 걸어 공릉산 백세문에 도착 산행 시작한다.
오늘산행은 가볍게 공릉산 백세문 (제9등산로)에서 시작 정상찍고 상계역(제4등산로)으로 하산한다.
공릉산 백세문
공릉산이란 공릉1동의 가장 큰 마을인 공덕리(孔德里)의 공자와 와 공릉2동의 옛 명칭인 능(陵)골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직도 이부근 사시는 어르신들은 불암산을 공릉산이라 칭하기도 한다.
그래서 불암산 백세문이 아닌 공릉산 백세문인가???
‘공릉산백세문(孔陵山百歲門)’이라는 일주문을 지나니 숲속 길에 맨발로 걸을 수 있게 잘 조성되어
맨발로 걷는 사람, 부녀자, 노부부 등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산을 오르다 보니 이정표에 불암산 둘레길이 아닌 백세길로 표지판이 설치되여져 있다. 불암산 둘레길 일부중 하나의 코스인모양이다.
불암산 둘레길은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다. 계곡과 계곡 사이에 있는 단절 구간에는 나무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걷는 이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길 곳곳에 있는 평상과 의자는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길은 그야말로 산 둘레길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산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선한 공기를 산책하는 내내 느낄 수 있으며 등산하는 기분도 낼 수 있다. 불암산 둘레길은 이렇다 할 난코스가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봄기운 가득한 양지바른 곳곳에서 분홍빛 진달래도 한창이고 다른한쪽에서는 생 강나무가 샛노란 꽃을 피워 눈길을 끌고.
산을 오른 등산인들의 옷에서도 화사한 봄볕은 온통 충만하다.
능선은 주변의 군부대로 인해 얼마간 철조망 울타리가 함께 이어진다. 너른 길 양쪽으로는 간벌 없이 빼곡히 자란 리기다소나무 숲이 울창하고,
간간이 아카시나무와 참나무류가 뒤섞이며 자라고 있다.
불암산 둘레길은 남녀노소 누구를 막론하고 편안히 걷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부부, 자녀,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도 적극 추천하는 최적의 코스다
대슬랩아래 천보사 절이 자리하고 있다
천보사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산 104 번지에 위치한 전통사찰로서 신라 경문왕 8년인 869(기축)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신 현전가피의 영험도량이며 천보는 하늘의 보배라는 말로서 기도하는 중생마다 각각의 염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보배로운 도량입니다
꽃은 4계절 언제나 핀다. 그런데 꽃이라면 봄을 먼저 떠올린다. 왜 유독 봄꽃에 매혹되는 것일까.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서 그럴 것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사람들이 봄이 되면 새로 활기를 찾는 것과도 통한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봄꽃에 와 닿는 것이다. 하물며 춘정(春情)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별래 신도시
왠지 좋은산행. 그냥 이유 없이 좋은산행
산이주는 줄거움 인생은 힐링이 필요하다. 이곳 불암산에서 힐링하다~~~
널찍한 헬기장에서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헬리 포트 이정표에서
'개나리꽃' (정연복)
함께 무리 지어 도도한
진노랑 빛의 물결
개나리꽃 덤불 속에 섰다.
방금 전까지 슬픔에 젖어 있던 나
졸지에 희망의 한복판에 있다.
* 개나리 꽃말은 '희망'이다.
헬리포트에서바라본 불암산 .- 불암산 정상은 잘 보인다.
"불암산의 전설"
“전설에 의하면 불암산은 원래 금강산에 있었던 산이라고 한다.
어느 날 불암산은 조선왕조가 도읍을 정하는데 한양에 남산이 없어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그래서 자기가 남산이 되고 싶어 금강산을 떠나 한양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지금의 불암산 자리에 도착하여보니 한양에는 이미 남산이 들어서서 자리 잡고 있었다.
불암산은 한양의 남산이 될 수 없었기에 금강산으로 되돌아 갈 작정으로 뒤돌아서서 갈 준비를 했다.
하지만 한번 떠난 금강산에는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돌아선 채로 그 자리에 머물고 말았다.
이 때문에 불암산은 현재 보는 것과 같이 서울을 등지고 있는 형세이다”라한다
헬리포트에서 5분 정도 내려서면 깔딱고개가 나온다.
오른쪽 불암사와 왼쪽 정암사로 길이 갈리는 이 부근부터 정상까지는 모두 바윗길이다.
수십번 보와 왔지만 보면 볼수록 완전한 거북형태를 갗춘 화강암거북 바위. 자연의 신비에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거북바위등을 타고 오른다 .
불암산은 산세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 울창한 수림. 아름다운 풍치를 자아내는 산이며, 산정상에서는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과 수락산을 바라볼수있는
전망대이며 능선이 길게 뻗어 있어 시원한 경치를 맛볼 수 있으며, 산길도 그리 험하지 않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이다.
불암산은 모든 종류의 산행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 세트’ 같은 산이다. 남쪽 끝 공릉산 백세문에서 시작되는 길고 울창한 솔숲 능선과
수려한 바위들이 절정의 자태를 뽐내는 정상부가 묘한 조화를 이루며, 불암사·석천암·봉화대·불암산호랑이 은거동굴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길게 뻗은 조망 좋은 대슬랩 구간도 여러 곳이라 불암산 산행은 이래저래 즐겁다. 불암산만으로 성에 차지 않는다면 북쪽의 덕릉고개 지나
수락산으로 등산로가 곧장 연결되기에 좀 더 긴 일정을 잡을 수도 있다.
서울의 주요 산 중에서 가장 낮은 높이와 가장 작은 덩치를 가진 불암산이지만 산을 어찌 높이와 덩치로만 평가하랴! .
불암산은 접근의 편리성은 서울에서 최고이며, 남양주와 팔당 쪽의 한강과 어울린 산그림은 압권이다.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남산, 관악산, 청계산 등 서울을 이루는 모든 산들의 병풍 같은 풍광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명당이어서 불암산을 찾는
발걸음은 끊이지 않는다.
깔딱고개를 지나 정상까지 이르는 짧은 구간은 불암산의 클라이맥스로 ‘오르는 희열’과 ‘조망의 시원스러움’에 ‘풍광의 아름다움’까지 곁들여진 곳이다. 어느 각도로 카메라를 갖다 대더라도 그대로 작품이 될 만 한 풍광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어 보이고,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 아래서 마시는 막걸리 한 잔은 신선이 된 듯 기분을 즐겁게 만든다.
불암산(佛岩山·508m)은 서울 강북의 4개산 중 가장 작은 규모의 산으로, 동남쪽으로 경기도 남양주시와 경계를 지으며 남북으로 발달한 능선을 이루며 솟았다.
가장 긴 등산로는 남쪽의 효성아파트(불암산 백세문)에서 올라 노원고개와 봉화대를 지나 불암산을 올랐다가 북쪽 능선을 따라 덕릉고개로 내려서는 남북종주코스로, 4시간 30분~5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수려한 경치에 넋을 놓고보기에 좋은 장소이다.
우회도로는 목재계단으로 이루어져 편안하게 다닐수 있지만 바위를 타고 정상으로 오르는 바위구간은 짧지만 주의해야 하는 곳이다,
미세먼지로 풍경이 눈에 별로 들어 오지 않지만 남동쪽의 팔당쪽과 노원구 중계동 건너 북한산까지 막힘없이 시원스레 펼쳐지는 풍경에 등산인들이 모두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다. 지나온 능선의 흐름도 손바닥처럼 훤히 내려다볼수있다.
불암산은 인기명산 100에 오를 정도의 명산은 아니다.
다만 인구가 많은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지하철이 연결되어 접근이 수월하고 산이 낮아 산행시간도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시민들의 휴식처 이다.
단단한 바위 사이로 짙푸르게 뒤섞여 자라는 소나무가 자연 산수화를 만들어내는 절경은 ‘불암산이 원래 금강산에 있었다’는 불암산 전설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산이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 불암산
봄꽃 향기를 솔솔 느끼며 오르는 불암산
봄맟이중 최고다
행복을 느낄수 잇는 산행.
이것이 진정한 삶의 행복이 아니던가.
꽃이 활짝 얼굴을 들어 내고 잇는 4월 봄맟이를 불암산에서 즐기고 있다.
화강암 암릉 사이사이로 소나무가 서있는 슬랩지대다
정상아래 목재 데크로 오르면 편안하지만 조그마한 슬랩을 타보려고 한다.
제일 처음 불암산에 올랏을때는 조금 아니 아주 미약하게 경사진 슬랩도 네발로 엉금엉금 기어서 올랐다.
무슨 스파이더 맨이 된것처럼 ~~
지금은 영신 슬랩과 불암산 애기봉 쪽에서 올라 오는 슬랩, 석장봉 슬랩 모두 다닐정도로 발전했지만
남양주시 화접리 불암사로 들어가면서 본 불암산은 끝이 뾰족하고 정상부가 유난히 하얀 삼각형 암봉으로 다가설수록 신비스러운 느낌에 가까운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불암산은 서울의 주요산 가운데 가장 낮은 507m에 지나지 않으나 사람들을 매혹하는 빼어난 암봉임은 틀림없다.
지금 바로 아래 암벽 코스 에서는 봄맟이 암벽도 하고 있겠지~~
햐얀 넓은 슬랩과 화강암 암릉이 줄 수 있는 바위와의 끈끈하고 상큼한 교감을 느끼는기분,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기대감을 준다
경사는 비교적 완만하여 초보자라도 조금만 익히면 금방 올라갈 수 있다.
등산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늘어나는 등산객으로도 봄이 왔음을 알 수 있다. 자연 속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정화됨을 느끼는 등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민 레포츠로 자리한지 오래다.
바위위에 서서 동서남북으로 둘러보는 재미는 산행의 클라이맥스를 즐기는데 손색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불암산 주변에는 큰 산이 없어 전망이 좋다. 발아래 별래 신도시가 펼쳐 진다.
서울에는 산도 많다. 북악산·인왕산·도봉산·관악산·남산 등등
계절마다 다른옷을 입고 있어 똑같은 산이것만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 을 준다.
그중에서도 가장 가까이 있는 불암산은 항상 새로운 느낌이다.
불암산은 사암으로 된 산이라 수목이 울창하지는 않으나 능선은 기암으로 이어지고 봄의 철쭉은 화원을 연상케 한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과 더불어 서울 근교의 산으로 교통편이 좋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어린시절 고향에서 지게메고 나무 할때 오르고 내렸던 뒷산이 전부 였던나~
불암산에 처음 올랐을 때 그 감동은 뭐라 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 황홀한 기분이 였다.나에게 이것이 산이로구나 라고 알게해준 불암산
불암산을 알고 부터 산에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가 싶다.
시간만 나면 오르고 내렸던 불암산
100대 명산과 100대 인기명산도 다해봤고 지금은 높은 산이든 낯은 산이든 미답산에 미쳐 전국을 돌아 다니고 있게 해준것도 불암산을 알고 부터 아닌가 싶다
최고 조망을 펼치는 불암산 정상
삼각점과 국기봉이 있는 정상은 온통 바위뿐인데, 사방 조망은 그야말로 ‘짱’이다. 석장봉 지나 수락산으로 이어지는 북쪽 산세나, 도봉·노원·성북구 너른 벌판 지나 견고한 성벽으로 솟은 도봉·북한산의 산세는 장엄하기 이를 데 없다. 남쪽으로 섬 같은 봉화산 지나 동서로 뻗은 아차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 예봉산과 검단산 사이의 팔당댐을 지난 한강의 유장한 흐름이나, 남산을 중심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서울도심이 이곳에서 보면 모두 아름답기 그지없다.
화강암의 커다란 바위덩이로 된 산 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겨우살이를 엮어 만든 여승이 주로 쓰던 모자)을 쓴 부처의 형상이라서
이름 붙여졌다는 불암산(佛巖山)이다
불암산(508m)은 서울 노원구와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서쪽으로는 북한산이 마주보이고, 북서쪽과 북쪽으로는 도봉산·수락산이 각각 솟아 있다.
태극기 펄럭이는 불암산 정상에서 에베레스트 정상이라도 밟은 듯이 즐겁다
불암산(佛岩山·508m)은 그 이름에서 풍기듯이 정상부에 허연 바위를 이고 있는 산이다.
하늘이 내린 보배 같은 산이란 뜻의 ‘천보산(天寶山)’ 또는 땅의 기운을 꺾는다는 문방사우의 이름을 빌린 풍수지리적인 지명인
‘필암산(筆岩山·붓바위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금도 정상 남쪽 자락 골짜기에 들어선 불암사의 일주문 현판에는 ‘天寶山佛岩寺(천보산불암사)’라 적혀 있고,
남쪽능선의 봉화대 아래 ‘천보산장’이나 ‘天寶庵(천보암)’ 등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정상을 바라보고 있는 두꺼비바위
정상에서 북쪽으로 지척에 거대한 바위로 된 석장봉이 있다. 석장봉 바로 앞은 ‘다람쥐광장’으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불암산 정상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마치 곧 꽃망울을 터뜨리려는 연꽃봉오리 같이 가슴 설레게 하는 모양새다.
오른편이 석장봉 슬랩이다. 조금어렸을때는 자주 오르던 슬랩인데 이제는 겁이나서 오르지 않는다 ㅠ ㅠ
수락산
명물이다
불암산 쥐바위
하산해야할 상계역 주변은 미세먼지로 차있어서 하산하기싫다는 생각 마져 들게 한다.
불암산은 서울시와 경기 남양주의 경계를 이루며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다. 그러나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바위산에는 소나무가 있어야 제격이다. 바위가 있는 곳에 소나무가 없으면 삭막하고, 소나무가 있는 곳에 바위가 없으면 품격이 갖춰지지 않는다. 불암산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그런 곳에서 내려다보는 도시는, 아파트가 꽉 들어찬 성냥갑 같은 도시는 안개 같은 매연에 뒤덮여 있었다. 하산하기 싫구만. 저절로 드는 생각이다.
산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펴 기분도 상쾌하다.
등산객들의 옷차림도 많이 가벼워진것 같다.
바야흐로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불암정에서
불암정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
불암정
사방에서 예쁜 꽃들이 향기와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멋진 계절 4월이다.
삶의 무게에 고달픈 우리 몸과 마음이 봄의 고운 자태에 잠시나마 모든걸 잋고 입가에 미소를 띄울 수 있게 해주는 봄이다.
봄꽃을 잘 담고 있는 노래는 동요 ‘고향의 봄’이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 등 봄꽃에 이어 2절에는 수양버들까지 등장한다.
+ 진달래꽃 하나 (정연복)
샘추위 아직 짓궂은 심술을 부리는데
너른 산비탈 어디선가 가만히 피어
환한 웃음 짓는 연분홍 진달래꽃 하나.
입이 없어 한마디 말도 못해도
온몸이 작은 불꽃 되어 봄기운 출렁이는 깃발 되어
겨울의 끝이 다가왔음을 온 산에 알려준다.
서울의 금강산, 과연 명불허전 불암산!
역시 봄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고 해도 봄이 오면 왠지 따뜻한 봄 햇살과 살랑 사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쐬러 밖에 나가고 싶어진다”
산행날머리 제4등산로 입구
줄겁게 다녀온 불암산 봄맟이 산행 여끼까지~~
+ 목련 (정연복)
이 지독한 생명의 몸살을 앓는 것을 며칠을 두고 몰래 지켜보았다
꽃샘추위 속 맨몸의 가지에 보일 듯 말 듯 작은 꽃눈 틔우더니
온몸으로 온 힘으로 서서히 치밀어 올라 이윽고 꽃망울로 맺히더니
송이송이 눈부시게 피어나는 저 여린 생명의 고독하고 치열한 몸짓
목련은 쉽게 피는 것이 아니었구나 그래서 목련은 저리도 당당하게 아름답구나
하산후 족발에 막걸리 한잔.
음주산행 금지. 하산후 마시세요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현명한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仁者樂山, 賢者樂修).”라는 말도 산의 흔들리지 않은 묵직한 속성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