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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벽초지문화수목원(경기 파주시 광탄면)


여행일;2016년11월11일 금요일 가래떡 데이

여행지:벽초지 문화 수목원


아침에 비가와서 현장일 잠시접어두고 바보상자와 친구하고 지내다 날씨가 너무 좋아 차를몰고  하늘공원갈까 하다 방향을 바꾸어 전에 들렸던 벽초지 문화 수목원에서 산책하고 돌아왔다.


 벽  초  지    碧[푸를 벽]草[풀 초]池[못 지]자연이 가져다 주는 아름다움과 인간의 창조력에서 시작되어온 예술과 문화는본디 한 뿌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생각속에서 한국의 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벽초지문화수목원이 탄생하였다고 소개한다.


 

 벽초지 문화원에서는 2016년 빛축제 "사랑이 내리는 빛의 정원"정원이라는 주제로11월19일~2017년3월5일까지빛축제를 개최한다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선 <꽃보다 남자> <식객> <자이언트> 등 10여 편의 드라마가 촬영됐다. 적잖은 CF에도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촬영됐다. 수목원 특유의 고즈넉함과 이국적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 벽초지문화수목원이다. 


벽초지문화 수목원은 1996년도에 착공하여 10여년에 걸쳐 약12만m2 의공간에 한국적인 정원과 유럽스타일의 정원을 함께 조성하였다.

전국각지의 소나무와 1,400여종의 식물을 비롯하여 계절별 축제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심신의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벽초지 문화 수목원 연중 축제로는  봄4월_5월 튤립축제, 여름 6월_8월 알뿌리 축제, 가을10월_11월 국화/단풍축제, 겨울11월_3월 빛축제가 있다.


  식당이 있는 'BCJ 플레이스' 외벽을 통유리로 마감한 BCJ 플레이스에는 식당, 카페테리아, 기념품 판매장, 아트숍, 갤러리 등이 자리해 있다. 그린비 카페에서는 커피,쿠키,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브런치,파스타,피자,스테이크등의 메뉴가있고,기프트 에서는허브상품과 기프트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빛 축제를 하기 위해 여기 저기서 전등을 설치하는 모습이 분주하다.


드라마 <시티헌터>의 촬영지였던 '헤븐스 게이트'


 

  빛솔원

 

 

  

 


   

 

  유럽스타일의 정원이 시작되는 관문 캐슬게이트옆에 벽초지 문화수목원(THE GARDEN BCJ)영어 표기안내석에서


조각정원으로 가는 캐슬게이트(CASTLE GATE)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정말이지 별천지다.널찍한 산책로 양옆에는 비너스, 니케 등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조각상이 도열하듯 늘어서 있고, 그 가운데에 자리한 중앙분수대에는 가을철이라 그런지 작동을 하지않고 있다.


 조각공원은 서양의 미를 표현해놓은 곳이라 할 만하다. 덕분에 벽초지문화수목원의 조각공원 역시 많은 드라마의 촬영지로 사랑을 고있다.


 여름철에 시원하게 물줄기를 쉼 없이 뿜어내던중앙분수대 가을철에는 가동 중지.


 제우스(ZEUS) 가든


  

 스핀스톤 분수대(물에 힘으로 거대한 돌이 회전한다)


 

 그린하우스

 채풀돔

 

물방울 가든 분수대


  

▲자작나무숲▼

 

 조각공원 안에서는 벌써 크리스마스 캐롱송이 들려 옴니다. 창밖을보라 흰눈이 내린다~~


 아리솔원

 

▲이제는 낙옆이 되여버린 단풍나무숲길 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떠나는 구나~~▼

  

   드라마 <식객> 의 촬영지였던 '무심교'

 

    

 파련정,벽초폭포, 수련길


 벽초지문화수목원을 대표하는 벽초지와 파련정


  

 무심교


  벽초폭포


 습지원


 

 연화원


   벽초지


  버들길▼


       나래길▼

 

   

 

'헤븐스 게이트' 에서


 '헤븐스 게이트' 뒤로는 '헤븐스 스퀘어'가 자리해 있다. 고운 잔디가 융단처럼 펼쳐져 있는 곳이다. 구름처럼 푹신해 보이는 잔디가햋살과 함꼐황금벌판을 만들고 있다.. 캠핑하기에 딱 좋아 보이는 이곳은 배우 하지원과 가수 10cm가 커피 광고를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나이에 별 포즈를 다잡아본다. 하긴 이제까지 이렇게 잔듸에 엎드려 사진찍은 기억이 하나도 없다. 아무렴 어떠랴  즐겁고 기쁘면 그만이지~~


주목터널.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 그래서일까. 그 자태가 당당하다 못해 의연해 보이기까지 한다. 주목터널은 벽초지 북쪽 면을 따라 50m 남짓 이어진다. 

     

  벽초지에는 저수지를 따라 연꽃과 수련을 감상할 수 있는 짧은 산책 데크도 마련돼 있다.

  

수면까지 가지를 드리운 수양버들 사이에 묻히듯 자리한 파련정

 

  수련길



김희애, 지진희, 곽시양님 주연 SBS 드라마"끝에서 두번째 사랑"에서 촬영한 벽초지문화수목원의 수련길 ▼

드라마속의 김희애 (나는 본적이 없어서~~)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에라도 온 것 같다. 한데 입에서는 멋스러운 시조 대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라는 광고 속 노래가 흥얼거려진다. 이유는? 가수 송대관과 태진아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반복적으로 불러대던 그 광고가 촬영한 곳이기 때문이다.

    

  파련정에 오르니 벽초지의 모습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나는산과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다.그냥 싸돌아 다닌다는 표현이 맟을겄같다.

새로운 장소 낯선 공기 색다른 소리와 향기들 그리고 목적 없는 여유로움은 언제나 편안한 충전의 시간이 되고는 한다.

특별한 계획이나 정해진 목적지가 없어도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은 언제나 들뜬 설렘을 선물해 주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