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2년8월7일 일요일
산행지:이천 마국산
산행시간:4시간
이천농업 테마공원은 농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와 이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했다.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수 있다.
해발 445m인 마국산은 등산하기에 적당한 높이를 가지고 있으며4개 코스를 같춘 둘레길은 거리가 6.2Km~11.9Km로 운동과 여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모가면 마국산 둘레길은 2019년8월말 착공하여 9개월만인 2020년 5월 완공했다.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하고 편히 쉴 수 있는 파고라와 의자를 설치했다.
능선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는 마국산 둘레길은 잘 정비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나무그늘로 덮혀서 시원하고 돌산이 아니라 흙산이라 가족과 함께,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수 있는 등산로이다..
마오산의 유래를 찿아보지만 그 유래를 찿아볼수없다, 백과사전과 어학 사전을 찿아보니 일본배우 '마오' , 도미니카 공화국 북서부 발베르데 주의 주도 '마오' 포켓몬스터 썬&문 에 나오는 가공의 인물' '마오'등 전혀 알지 못하는 '마오'에 대한 설명만 나올뿐이다. 단지 아는 인물은 우리나라의 자랑 김 연아 선수와 함께 피겨 스케이팅을 함께한 일본 선수 '아사다 마오' 일뿐이다.
서경리 저수지를 들머리, 날머리로 원점회귀 산행 하시는 분들은 이곳 마오산에서 산내리 방향으로 하산한다.
인생을 바쁘게 살지 말자.휴식도 삶의 일부요 산행의 일부이다.하늘이 내려준 하루하루의 삶의 그 자체로서 중(重)이 여기고 감사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살자.우리는"일"하려 세상에 온것도 아니고,"성공"하려고세상에 온것도 아니요 더더욱 산이 좋다고 "산행"하러 온것도 아니다.쉴때는 쉬고 "일"할때는 일하고 "산행" 할때는 쉬어가면서 '산행'을 하자, 그래야 하루라도 더 좋은 산에 오를수 있다.
해룡지맥(海龍枝脈)이란 한남정맥의 문수봉(403.2m) 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한 앵자지맥이 용실봉(422m) 에서 다시 동쪽으로 독조지맥을 분기하고, 독조지맥의 큰바래기산(x414m) 에서 또다시 북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해룡지맥(海龍枝脈) 인데, 마국산(445.4m), 마오산(270.7m), 모산(258.3m), 승명산(168.1m), 해룡산(201.2m), 정산(131m), 기관산(111m)을 지나 복하천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여주군 홍천면 상백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7.4km인 산줄기 이며, 복하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모가면의 마스코트 "모모"는 불러(募) 모아서(募) 행복한 마을을 이룬다는 의미다. 머리는 모가면 전체의 지형,얼굴은 지역의 대표적인 생산품인 모가쌀, 가슴에 그려진 흰바탕 M은 모가면의 진산인 마국산을 의미하기도 하고 모가(MOGA)의 첫글자를 의미하기도 한다.또한 머리와 몸의 황토색은 질 좋은 모가의 토질을 의미하며,어깨에 걸치고 있는 것은 모가면의 농산물 벼를 의미한다.
권균묘역(權鈞墓域)은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산내리에 있다. 1998년 2월 13일 이천시 향토유적 제16호로 지정되었다.권균(權鈞, 1464년~1526년)은 조선의 문신이다. 자는 정경(正卿), 호는 유연당(悠然堂), 본관은 안동이다. 1523년(중종 19) 우의정을 역임하고, 영창부원군(永昌府院君)에 봉해졌다. 시호는 충성(忠成)이다.
지난 동안 광활한 대지를 힘차게 달리던 그 기억을 여기에 묻고 그 뜻은 아직도 남아 그 여운에 모든 근육은 부풀어 오른다. 그 본능은 그대로 여기에 고스란히 박혀 말 닮은 바위로 다시 났다. -말바위 설명판에서-
두미리(豆美里)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속한 리(里)이다
여름철 산행길의 최고의 난이도는 무엇일까? 장마비로 인하여 습도는 높아 한걸음 한걸음 내 딪을 때마다 온몸에서 땀이 흐른다. 그러나 가끔 불어주는 바람과 햋빛을 가려주는 나무가 위안이 되여준다. 나에게 여름철 철 최악의 앞길을 가로 막는 산행의 방해꾼은 산모기와,날파리가 아닌가 싶다. 눈앞에서 아른 아른 귓가에서 웽웽, 저절로 욕이 나온다.에이 제기랄!순한사람 나쁘게 만든다.
마국산은 소나무숲이 아주 운치 있는 걷기 좋은 숲길이다.
미답(未踏)의 산행길을 걸을 때는 알 수 없는 설렘이 있다. 내가 가보지 않은 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길인지라, 새로운 길과의 만남은 언제나 발견이며, 개척이기도 한 까닭이다. 여러 곳의 길을 걸었다는 경험을 이유로, 이 길이나 저 길이나, 그저 그런 비슷비슷한 길이라며 내 안의 희망을 접는 어리석음에 붙잡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설렘과 기대는 필수다.
해발 445m의 마국산(馬國山)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산내리,두미리,설성면 대죽리,안성시 일죽면 고은리 경계에 자리잡고 있는 산으로 마한의 산이라는 뜻으로 마국산이라 불렀다고 한다.서남쪽으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고은리에 영창대군의 능묘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시대까지 산상에 검은색 말 동상이 있었는데산신제를 그 앞에서 지냈다고 하며,광복 후에 산상에다 헬리콥터 비행장을 닦을 때 흙으로 만든 망아지가많이 나왔다고 한다.마옥산(磨玉山), 마곡산(磨谷山) 이라고도 하였는데 산 아래에 마곡사(磨谷寺)라는 사찰에서 유래했던 이름으로 추정된다.
마국산은 옛날부터 큰 가뭄이 들면 관아에서 기우제를 지내던 이천의 명산이다. 주봉을 감싸 안은 오색구름이 주는 신령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오운봉(五雲峰)이라고도 불리운다.
쉼 없이 달리는 인생열차! 한박자 쉬면 삶의 여유는 두배가 된다고 했다.마국산 정상에서 휴식을 취한다.쉬엄 쉬엄 마국산 정상에 도착 했듯이 우리네 여정도 종착역에 점차 가까워 지고 있다. 인생은 너무나도 짧다.하루하루가 소중한 날들 이다.무겁게 어깨에 짐진 분들.. 모두를 내려 놓으시고,동심으로 돌아가 소풍 온듯 쉬엄 쉬엄 희희낙락(喜喜樂樂) 후회 없이 즐겁게 살아가자.
다른 산님들의 포스팅을 보면 서경리 저수지를 산행들머리로 마곡산 정상에 올라 마오산을 거쳐 다시 서경리 저수지를 날머리로 원점 산행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더라.
노성산 좌측으로는 국망산, 원통산, 백족산이 자리잡고우측으로는 수레의산,이오산,박달산이 자리잡고 있다
오르면서 어디가 말의 얼굴인지? 꼬리가 어디인지? 자세히 모르겠던 말의 형태가 조금은 억지이다 싶지만 그래도 이리보고 저리 보니 말의 형태가? 조금은 보이는듯도 하다.
[장자(莊子)의 소요유(逍遙游)]에서 말하길 *삶은 소풍(逍風)이다*라고 글을 남겼다.장자가 말한 "소요유"에는 글자 어디를 뜯어봐도 바쁘게 조급한 흔적의 눈곱 만큼도 찾아볼수 없다."소(逍),자는 소풍 간다는 뜻이고 "요(遼),자는 멀리간다는 뜻이며, "유(遊),자는 노닌다는 뜻이다. 즉 "소요유"는 멀리 소풍가서 노는 이야기 이다.그러니"소요유"를 제대로 하려면 내리 세번을 쉬어야 한다.-.갈때 쉬고 -.올때쉬고 -.또 중간에 틈 나는대로 쉬고...!!장자가 말한 소요유 (逍遼遊)란 바로 이런 의미이다.
▼민주화 운동 기념공원▼
민주화를 위해 산화한 열사를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경기 이천시 모가면에 있다. 약 42,000㎡ 공간에 기념관, 민주묘역, 유영봉안소, 방문객 휴게소, 관리사무소 등이 있다. 기념관은 휴무일이 있지만, 묘역, 야외 조형물, 민주 광장 등은 연중 개방한다. 전체를 대략 관람하는데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에서 차량으로 1분 거리에 있다.-백과사전에서 발췌-
이천 농업테마파크는 농업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으로 경기 이천시 모가면에 있다. 약 120,000㎡ 공간에 쌀 문화관, 작물경작지, 다랭이논, 식품홍보관, 숲 체험관, 풍년 축제 마당, 목재 체험관,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3세부터 참여할 수 있는 목재 체험관에서는 목재로 동물 시계, 기차, 비행기, 독서대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캠핑장, 이동식 캐빈하우스, 12개의 펜션에서 숙박할 수도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에서 차량으로 1분 거리에 있다.-백과사전 에서 발췌-
나의 애마가 있는 이천농업 테마공원 제1생태 주차장에 도착하며 마국산 산행기 여기까지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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