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중국 호남省 장가계市 관려평 천자산 일대 4박5일 여행(2018년11월6일-11월10일)
여행동반자:집사람과 함께
여행사:모두 투어
여행장소:천문산
여행일 :2018년 11월 9일-10일(여행넷째날,마지막날)
천문산 케이블카
특이하게도 케이블카 탑승장은 장가계 시내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가 바로 이 곳 천문산에 있다.
천문산(1,517.9m)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세계최장 7,455m로 장가계 시내에서 탑승한다.
장가계 여행에서 버스만큼이나 자주 탔던 이동수단은 바로 케이블카!
양가계, 원가계,황석채 갈 때도 탔었던 케이블카-
천문산 정상까지 갈 때도 역시나 이용을 한다.
시내에서 건물위로 곤돌라가 지나간다 중국이니까 가능한것 아닌가 싶다.
천문산 삭도 하부 주차장을 뒤로하고 천문산으로 오른다
천문산 삭도 상부주차장까지는 약40분간의 긴시간이 소모된다.
최고의 전망를 자랑하는 천문산에 오르기 위해 긴 코스로 연결된 케이블카를 타야한다.
케이블카는 마을 위를 바로 통과, 지나가고 있지만 설치시 이곳 사람들로부터 항의가 없었나 보았다.
우리나라 같으면 위험스럽고, 거기다 집갑마져 떨어진다며 난리아닌 난리를 일으켜 감히 꿈도 꿀수조차 없지만
이곳은 어디?? 중국 중국이기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니였을까??
암튼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천문산 케이블카 삭도는 장가계 시가지에서 출발하는 이색삭도이다.
6-8인승 소형 케이블카 98대 동시에 오르내리는때글이 삭도, 지주대가 57개가 세워진 삭도로 중간역을 구성하고 있다
세계최장 7,455m케이블카는 프랑스 POMA사에서 수입한 설비로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하니, 안전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아도 된다. 2005년도에 준공 되었다,
장가계 역(张家界站)
엘레베이터는 장가계역위를 통과한다
작은 도시지만 워낙 유명한 관광지여서 30여 개 도시와 기차로 연결된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난닝, 창사, 이창 등지에서 기차가 출발 · 도착한다.
도심에서 6km 떨어져있는 장가계 허화 국제공항(张家界荷花国际机场)도 보인다
국내선이 주로 운항하는 공항으로, 규모는 웬만한 기차역보다도 작다.
장사황화 국제공항에 내려 버스로 4-5시간 장가계로 오는 이유도 이곳이 너무 협소하기 때문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보는 절경은 色다른 감흥을 준다. 어제도 보았을 때 느꼈던 감흥이 그대로 이어졌다.
서로 다른 이름을 가진 다양 한 형상의 거대한 바위기둥이 절경을 이뤄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산으로 오르는중 저 멀리 왼편에 천문산 최고의 명소로 꼽히는 천연 종유동인 천문동이 보인다.
혹시 들어보셨나요? 장가계 천문산에 들려오는 전설들을
천문산은 그 모습과 자태가 워낙 기이하고 아름다워서,
수많은 이야기와 전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중에 6가지의 수수께기가 있다는데,그중한곳 '천문동개' 의 수수께기는 ~~
서기 263년 숭량산1000m의 가파른 절벽에서 갑작 요란 한 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동굴이 뚫렸는데,
그모양이 환하게 열려 있는 문과 흡사하여 천하의 희귀한 경관을 이루었다고 한다.
높이가 무려 131.5m 너비가 57미터, 깊이가 또한 60m 나 되는 천문동은 자연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걸작 이다.
1000m 높이의 절벽위에 있어, 마치 하늘의 문이 열린듯하여,구름과 안개를 빨아 드려 더욱 신비감을 자아 낸다.
하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그 형성 원인에 대해서, 타당한 설명을 찾지 못하고 있다.
통천대도(通天大道).
정상에 다다를 때쯤 볼 수 있는 통천대도!
산비탈을 깎아서 만든 아흔 아홉 굽이가 있는 구불구불한 길이며,하늘로 통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곡예에 가까운 좁고 꼬불꼬불한 도로를 버스 기사들은 쉬지않고 오르내린다.
통천대도(通天大道).
약 38분 간의 긴 탑승시간에도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에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기아자동차K9 자동차 질주광고장소로 로 잘알려진 아름다운 길이다.
세계 드리프트 경주 대회가 열리기도 했던곳이다.
케이블카가 고도를 높이자 “우와~” 탄성이 쏟아졌다.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난다. 아직도 그 감흥을 생각하면 가슴 한켠이 저민다. 그리고 비경의 세계는 내 눈과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었다.
깊고 넓은 계곡을 지난 케이블카가 수직 절벽을 오를 때는 숨이 가쁜지 퉁퉁퉁 소리를 지르며 안간힘을 쓴다
케이블카의 여정을 마치고 천문산 케이블카 상부주차장(이나별장)에 도착하면서 천문산 관광은 시작된다
천문산 트레킹 코스는 보통 시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에
마지막으로 천문동을 관람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통천대도로 하산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선, 동쪽선 코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귀곡잔도가 포함되어 있는 서쪽선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고 한다.
우리도 먼저 서쪽선코스를 이용한후 다시 이곳 케이블카 상부역사에서 동쪽선으로 천문동으로 내려갈것이다.
서쪽선 코스로가는 귀곡잔도 입구에는 많은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가이드가 말하는 오늘 천문산 트레킹코스
케이블카 - 유리잔도 - 귀곡잔도 - 천문산사 -리프트 탑승 - 운몽선정 -케이블카 상부역사-
동쪽능선 잔도- 에스컬레이터 이용 - 천문동 - 셔틀버스 탑승, 통천대도 따라 하산
천문산 정상에서 장가계의 모습과 광활하게 펼쳐지는 정경을 한 눈에 담아본다
유리잔도(琉璃棧道)
천문산 정상에서 광활하게 펼쳐지는 정경을 한 눈에 담은 후에 유리잔도를 만났다.
험한 벼랑길에 철심을 수평으로 박고 선반 대신 유리를 깐 유리잔도를 걸으며, 투명한 유리로 비쳐지는 수천 길 낭떠러지의 협곡을 내려다본다.
대협곡 유리다리를 걸을 때처럼 유리긁힘과 미끄럼 방지를 위해천으로 만든 덧신을 착용해야 한다.
천문산 정상에 있는 길이 60m의 유리잔도
스릴과 아찔함을 천문산 유리잔도에서 경험 해보시길!!!
개인적으로 대협곡 유리다리보다 더 짜릿함을 느낄수있는곳이다.
훨씬 짧고 좁고 발 아래로 가파른 절벽이 그대로 드러나서 훨씬 짜릿한 스릴을 맛볼수 있는곳이다.
가슴이 울렁거리고 다리가 후들거려 어위적 거리며 걸어다니는 관광객.
현기증에 양 손으로 벼랑을 교대로 짚어가며 게처럼 옆걸음을 치고 걷는관광객
200m의 유리잔도를 걷는동안 , 높은 허공을 걸었다는 생각에 즐거움이 넘친다.
2017년 1월 패키지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두번째 패키지 여행을 떠난 곳이 바로 장가계다.
안정환, 김성주, 정형돈, 김용만 멤버 네사람도 이 유리잔도를 지나는 모습도 방송됐다-
안정환 정현돈 그리고 김성수의 겁먹던 표정이 지금도 머리에 스친다.
그전부터 장가계여행을 꿈 꿨지만 이프로를 보고 더 원했던거 같다
유리잔도 끝부분에 카메라가 세워져 있고 여자분이 만세 만세 한다. 무슨뜻인지 몰라 시키는대로 했다.
놀이공원처럼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찍어 주고.다리를 지나 조금 걷다보면 여기서 촬영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고,본인 사진이 마음에 든다면 구매(4,000원)도 가능하다.
한마디로 일종의 장사속이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수십만년전 바다였던 이곳이 지각 변동으로 인해 이처럼 아름답고 신비한 풍경을 만들어 냈다니~~
자연앞에서는 겸손하자.
감희 누가이런 멋있는 풍경을 연출할수 있을까~~
유리잔도를 통과하자 이번에는 귀곡잔도를 만난다.
귀곡잔도(鬼谷棧道)
천문산 해발 1,430m 높은 절벽 위에 있는 좁은 길이다.
기홍관에서 시작해 소천문에서 끝이 나는 이 길은귀신도 곡소리를 하며 걸을 정도로 무서운 길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슬아슬한 벼랑 끝을 걸으며, 아찔하면서도 멋진 협곡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절벽 아래는 사진 한장에 모두 담아낼 수 없을만큼 까마득하다.
중국이란 거대한 땅과 그리고 천혜의 비경을 갗고 있는곳. 부러움 마져느껴본다.
중국이기에 유리잔도며, 귀곡 잔도, 케이블카, 엘레베이터, 리프트 모든설치가 가능했던것이 아닐까???
한국에서는 어림도 없겠지, 환경파괴다 뭐다하면서,예를들어 설악산 소청봉 까지 케이블카 설치가 무산된것처럼,
무엇이 오른길인진는 잘모르겠지만 암튼 한국과는 큰차이가 있는건 분명하다.
험준한 벼랑에 잔도를 만든 기술자들의 놀라운 솜씨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경이로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것이 너무도 좋았다. 인생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면 힘든 환경에 봉착하더라도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걸 이곳에서 새삼스럽게 느꼈다. 또한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도 앞으로 나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걸 느꼈다.
천길 낭더러지 위에 어떻게 길을 놓았을까. 이것도 불가사의 중에 한곳 같다.
낭떠러지에 길을 만들어 관광지로 개발,시멘트를 이용하여 난간을 나무뿌리 모양으로 만든 것이 인상적이다
이곳을 만들면서 죄수들을 이용했다고 한다.. 공사를 마치면 죄를 사면해 준다고 해서 다리를 만들었다고하는데 확인할길은 없다
험준한 산세에 귀신도 왔다가 울고 간다는 귀곡잔도 역시 협곡 쪽을 바라보며 걸을 때는 오금이 저리는 아찔한 길이다. 하지만 유리잔도를 통과할 때 담력훈련이 되어서인지 공포감이 많이 사라져 걷는 것이 좀 수월했다.
이런 절벽에 저런 삭도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대단한 민족에 그저 놀라울 뿐이라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수록되어 마땅하다는생각이든다
귀곡천벽(鬼谷天壁)
귀신의 계곡이란 문구가 선명도 하다
귀곡잔도 북단에서 귀곡잔도 남단으로 향한다.
여전히 겁에질린 울 마나님~~^^
윗부분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귀곡잔도
실제로 두사람이 나란히 겨우 걸을 정도의 폭으로 난간 아래로 펼쳐진 천길 낭떠러지를 보면 정말 아찔하다.
절벽 위 나무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와 그 절벽에 기둥을 박고 시멘트로 만들어진1.5m 너비, 1.3km 길이의 귀곡잔도
대협곡 유리다리 처럼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사형수들이 동원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확인할길은 없다.
얼마나 높은 절벽 끝에 길을 냈는지는 직접 장가계 여행을 가보셔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궁금하면 꼭 한번 떠나 보시길
천문산 색교(天門山索橋)구름다리를 지난다. 출렁다리이다
천문산 색교를 지나니 휴계소비슷한 장소가 나온다.
휴게소에는 음식점과 노래를 부르는 아가 씨도 있다.
이곳에서 일행을 만나서 천문산사로 이동한다
귀곡잔도를 향하는길에 보아왔던 수많은 빨간리본들!
이곳 천문산사로 가는길에도 붉은리본으로 가득하다.
자물쇠에 붉은리본을 묶어서 풀어지지 않게 고정시켜 놓았다.우리나라에도 그런곳이 있었는데 그게 어디더라~~
소원을 적어 놓으면 그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귀곡잔도를 건넌 후에 천문사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당나라 때 지어진 천문산사를 휙 둘러보았다.
우리나라 절은 천왕문에 4명의 사천왕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 천문산사는 2명의 천왕만이 자리잡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천문산사(天门山寺-Heavenly Gate Mountain Temple)
천문산사는 영어로는 천국가는 문이 있는 산의 사찰이라고 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문산사 이다.
이 천문산사는 당나라 때 창건 되었다고 하는데 호남성 서부 불교의 성지라고 한다.
또한 이 사찰은 소실로 인하여 1999년도에 청나라 때의 건축스타일로
웅장하게 중건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여러 국내외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 볼교신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다.
천문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조망도 좋고 사찰의 규모가 정말 웅장하다.
천문산사앞 조개형태의 모양을가진 바위가 인상적이다
대부분의 봉우리는 직접 올라가 볼 수 없고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전부지만, 웅장하면서도 따사로운 풍광이 마치 무협 소설 속에 나오는 무릉도원을 연상케 한다.
앵도만(櫻挑灣)광장
앵도만(櫻桃湾)은 천문산사가 지척에 있고 천문산 동선, 서선, 중간선으로 갈 수 있는 요충지이며 정상부 운몽산정 이어진 리프트 승강장도 있다.
앵도만 광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천문산에서 가장 높은 해발 1518.6m에 있는 운몽산정으로 올라간다.
운몽산정으로 오르는 리프트는 2008년 개통되였다고 한다.
천문산의 광활하고 웅장한 알몸을 세상에 드러낸다.
수많은 암봉들과 푸른 숲이 조화를 이뤄 그림 같이 자아내는 절경이 눈을 호강시킨다.
리프트에서 바라본 천문산 색교
리프트 아래에는 등산로가 조성되여져 있어 리프트를 타지 않고 등산로로 걸어가는 관광객도 목격할수있다.
리프트카에서 내려다본 귀곡잔도 남쪽
리프트의 종착역인 운몽선정(雲夢仙頂)
운몽산정도착하기전 리프트안에서 만세를부르라 한다.
사진을 찍어주고 컴퓨터로 즉석에서 현상해준다.유리잔도와 마찬가지이다.
사고싶으면 사고 말고 싶으면 말아도 된다.강제성은 없다(4.000원)
▼운몽산정을거쳐 천문산 삭도 상부역사에 도착한다.▼
케이블카만으로도 아찔한 장가계.
케이블카는 오르락,내리락 쉴새없이 움직인다.
이제부터는 동쪽능선 잔도를지나서 천문동으로 관광한다.
역시나 3.7km의 동쪽잔도도 아찔하다.
그러나 유리잔도, 귀곡잔도도 아찔함을 경험했는데 동쪽능선 잔도 쯤이야~~^^
허세를 불여본다,
공동원(拱桐園)에 도착한다 .
한글로 된 이정표에는"중국비둘기 나무 정원"으로 표시되여져 잇다.
한자를 풀이하자면 두손을 맞잡은 오동나무 동산이라고 해야하나~~뒷편 조각된 작품나무가 오동나무인가????
해발1500m산꼭대기에 천문산의산정고원이 만드는 독특한 풍경중 하나이다
세계 자연 유산张家界
무협 소설 속 무릉도원을 빼닮은 자연
천년을 숨 쉬고 있는 장가계
엄청난 높이의 나무 데크길이 나온다.
데크길이 넓어 중앙으로 가면 느낄수없지만 난간쪽으로가면서 아래를 쳐다보면 어마어마한 절벽위에 높이 세우져 있는데크길도 스릴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세계 10대 관광지’로 선정해 놓은 이유가 충분이 있다고 생각된다
중국에서는 "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 즉,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張家界)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라고 이야기 될 만큼 중국내에서도 하늘이 조화를 이뤘다고하는 매우 아름다운 풍경들로 이름 높은 곳입니다.
천문동과 장가계시내를 연결하는 통천대도. 하늘로 통한다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굽이굽이 산을 가로지른다 .여기서 그냥 바라만 보아도 감탄사가 나오는 풍경이다
천문동 여행을 마치고 통천대도를 통해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가야 한다.
벌써부터 짜릿함이 밀려오고 손에 땀이나는 느낌이다
천문산
신선의 정원을 경험하고 싶다면, 천문산으로 가자!장가계의 국가삼림공원 중 하나인 천문산은 자연의 위대한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웅장한 기암괴석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마치 신선이 만들어놓은 듯한 풍경에 나도 모르게 넋을 놓게 된다.
그러나 동시에 천문산 곳곳의 깎아지른 절벽은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천문은 '하늘로 가는 입구'라는 뜻으로, 이곳에는 신선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전해진다.
천문산 풍경에 심취한 많은 은자나 도사들이 이 곳에 초가를 짓고 기거했다고 한다.
원가계,장가계, 황석채, 십리화랑에서본 경치와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천문산이다.
원가계,장가계, 황석채, 십리화랑에서본 풍경는 남성의 상징인 우람함을 느끼게 하는 반면
천문산의 느낌은 포근한 어머니의품을 느끼게 하는 그런 풍경 같다.
나만 그런생각하나???
깎아지른 절벽위의 맨 윘쪽건물은 북부 시천문(北府時天門)이라하고.
바로아래보이는 건물은 활공장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윙슈트 대회도 개최한다고 한다.
천문산은 윙슈트 마니아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곳이라 한다.
날다람쥐 차림의 옷으로 하늘을 날으는 그런사람들 ~~
(빌려온사진)
윙슈트입고 하늘을 나는기분은 과연 어떨까.
천문산관광터널에스컬레이터(天门山观光隧道扶梯-Tianmenshan Tourist Tunnel escalator)
"산을 뚫는 에스컬레이터"를타고 천문동으로 향하는길목이다.
천문산트레킹의 대단원을 앞두고 잠시쉬어가는 광장이다
천문산관광터널에스컬레이터(天门山观光隧道扶梯-Tianmenshan Tourist Tunnel escalator)
천문산 정상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천문동으로 내려간다
12번을 갈아타야 천문동에 도착한다.
2013년 말에 개통된 세계 최장의 실외 에스컬레이터라고 한다.
천문산 천문동 광장에서 시작하여 천문동을 거쳐 천문상 정상까지 관통하는 총길이 897m에 고도는 340m이며 한시간에 6000명을 실어 나를수 있다고 합니다.
워낙 크고 방대한 천문동인지라 아래부터 윗부분 까지 카메라 한장면으로 담을수없다
마치 구렁이가 휘감고 있는 것 같은 99고갯길을 지나고(케이블카이용가능) 다시 999계단을 올라야 천문동에 닿을 수 있다(에스컬레이터 타고 오를수도 있지만)
천문동은 말 그대로 하늘의 문을 뜻하기에 999개의 고통을 참아내고 오르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멋진 풍경이다.
매화우(梅花雨)라 표기한 연못에는 사방으로 향한 용 네 마리가 조각돼 있다.
지붕이있으니 빗물은 아닐테고 바위에서 물이나고있나??? 아니면 물을 끌어올려서 연못을 만들었나??
이것또한 궁금하네~~^^
천문산은 장가계 내의 최고봉(1,528m)으로 해발 1,000m 높이 정도에 돌 봉우리 중간에 구멍이 뚫려 있어 그 모양새가 아주 독특하다.
이 터널의 이름이 천문동(天門洞)으로 지난 1999년에 열린 세계 곡예비행 대회가 이곳에서 열리면서 유명해졌다.
그때 세계 비행대회 에서 비행기 4대가 동굴을 뚫고 지나간 것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는 멋진 광경이기 때문.
지금은 장가계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비행기가 동굴을 통과할 경우 강력한 충격을 줘서 동굴 붕괴 등 환경 재앙이 우려돼 비행기 통과 시범은 할 수 없다고 한다
산 밑을 내려다보니 천문동으로 이어지는 999개의 계단이 눈에 들어온다. 1,000이라는 숫자는 하늘을 뜻하므로 하나를 뺀 숫자란다.
걸어서 내려가도 되겠건만 가이드가 위험하니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간다고 한다.
먼이국땅에서 단체행동에서 벗어날순없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간다
천문동에서 바라본 천문동 하부광장과 구비구비 99통천대도의길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천문동 상부주차장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하부광장으로 내려간다.
이곳에서도 7번 에스컬레이터를 갈아타야 광장에 도착한다
천문산 한 가운데 만들어진 몇 개의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내려가면 천문동광장에도착한다. 삼국시대 열린 절벽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세계 최고(高)의 석회암동굴천문산의 본래 이름은 고량산으로 불리었으나 오나라 영안 6년(263년) 갑자기 1000m의 절벽이 열리며 천문이 생겨 그 때부터 천문산으로 개칭 됐다고 한다. 천문동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년 석회암 동굴로 남북이 관통돼 있으며, 해발 1400m의 산중턱에 높이 131.1m, 너비 57m, 깊이는 60m에 이른다. 1999년 이곳에서 세계 에어쇼가 개최됐으며 당시 경비행기가 천문을 통과해 화제가 됐다. 2006년에는 러시아 공군 곡예 비행단의 에어쇼가 열리기도 했다.
웅장하고 거대한 천문이 제모습을 드러낸다. 말 그대로 하늘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천문동은 신의 작품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 한 현상이다. 천상에 관문을 만들어 놓다니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경이로움이다.
산세를 따라 구불구불 뻗은 도로는 마치 비룡(飛龍)이 솟구치는 것 같기도 하고 옥띠가 비스듬히 걸려 있는 것 같기도 하며
180도의 급커브를 비롯한 99개 굽이가 산봉우리를 감싸면서 오르고 내리고 있어 통천대도는 천하제일 교통경관이라고 한다.
천문산_상천제 하늘문
상천제는 하늘로 오르는 사다리라는 뜻이다.
통천대도(通天大道) 아흔아홉 구비를 올라가면 999계단으로 유명한 상천제(上天梯)가 있고, 이곳 상천제에서 999계단을 걸어서 오르면 천문동(天門洞)에 오를 수 있다.
99개의 굽이가 있는 구불구불한 길로, 천문산 관광을 마치고 시내로 돌아올 때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온다
시내까지 약 50분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이곳 통천대도를 운행하는 버스는 별도로 특수제작되여져있다고 한다
운전기사들의 운전 실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안전벨트는 필수!!
달리는 버스 차창 밖으로 다시한번 천문동을 살펴보고~~
버스는 30-40m속도로 달리는데 이렇게 속도가 빠를다는걸 이곳와서 처음느껴본다.
급커브를 돌때나 맞은편에서 불쑥 나타나는 버스를 볼 때는 아슬아슬하고 손에 진땀이 나기도 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찔한 굽이굽이 99고갯길이 눈에 들어온다.
오로지 마이크로버스 한 대만 지나갈 수 있는 길, 그 길 위를 버스를 타고 지나가야 한다.
도로보다 더 튀어 나온 머리 위의 바위, 그 아찔함에 몸도 마음도 금세 얼어붙고 절경은 유혹하고 진퇴양난 속에서 표현 못할 경험을 하고 있는중이다
하산하는중에도 많은 케이블카는 연신 오르고 내리고 갈길을 재촉한다.
글쎄 언제 다시 타볼수 있으려나~~아니 어쩌면 이장면은 다른눈을 통해서 볼수는 있겠지만 내눈으로 보는 보는 마지막 장면일게다.
아직도 가보지 못한곳을 찿아다녀야 하니까~~^^
99굽이를 도는 버스는 곡예운전이다.
180도의 급커버길을 돌면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 아찔한 순간들이 연속된다.
기사는 운전 솜씨를 자랑하듯 달리지만 절벽 위를 아슬아슬하게 돌아갈 때는 불안감에 손에 진땀난다.
그렇게 버스는 통천대로를 달려 우리를 이곳 까지 내려다 주고 제갈길로 돌아간다.
다시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출발지였던 장가계시내 천문산 삭도 하부 주차장 셔틀버스가 대기하는곳 도착한다.
장가계에서 저녁먹고 달리고 달려서 장사황화 국제 공항근처 숙소에서 하룻밤 지내고 다음날 그리운 내조국 대한민국으로 향한다.
이로서 장가계 여행은 여기서 모두 끝난다.
마지막날 4박5일 장가계 여행을 마치고 장사황화국제공항에서
역시나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더니.
그래도 멋진 풍경과 함께하고 돌아오니 마음의 여유는 한결 평화롭다.
한번은 꼭 가볼만하다는게 과장된말이 아니였음을 실감케한다.
서울의 아름다운 상공과 함께하면서 장가계여행기는 모두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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