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2018년7월22일 일요일
막내딸 기숙사 문제로 춘천으로 향한다.
일 마치고 시간상 산행도 못하고 그렇다고 집으로 들어가자니 뭔가허전할것 같고~~
막내딸이 춘천 여행지 명소를 검색을 해보니 해피초원 목장이 뜬다고 한다.
막내딸과 데이트 할겸 해피초원 목장으로 향한다,
소재지: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 산50-3
네비양과 함께 407번 지방도로를 따라가다 보니 우측에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차로 조금더 올라 가야한다.
자차 없이는 조금 힘들게 움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든다.
차로 5분정도 올라오니 강원 한우 체험 농장 해피초원목장 주차장에 도착한다.
간이주차장에는 몇대의 승용차가 있고 아래 주차장에는 대형 관광버스가 1대 서있다
목장으로 오르는길에 장미도 보고~~
요즈음 어디축제에서나 빠지지않는 호박 터널도 지난다.
입구에 도착한다.
입장료
일반인과 어린이 5,000원
65세이상 경로우대증 소지자 2,000원
장애인 3,000원 3세이하는 무료라고한다.
입장료를 지불하자 토끼건초를 준다. 바로옆에 토끼장이 있어 먹이로주면 된다.
해피초원 목장 개장시간은
하절기!0-7시,동절기10-5시 까지 연중무휴로 개방된다고 한다
초원이 펼쳐진다.
그런데 초원 치고는 어딘가 조금 부족해보인다.
더워서 그런지 목장에는 소한마리 보이질 않는다.
검색해서 볼때는 아주아름답고 멋진 초원이 펼쳐 졌는데~~
하긴 누가 좋고 아름 다운 사진 올리지 잘못나온 사진 올리겠냐마는,
한켠에는 솟대가 않아있다.
해피초원 목장에서는 당나귀타기, 동물먹이주기. 한우버거 만들기.화덕 피자 만들기등 아이들이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어
가족단위로 여행하는 분들이 많이보이고
또한 인스타용 사진을 많이 찍는 핫플레이스라 연인들이 많이 찿는곳이라 한다.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곳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이보인다
어린소년소녀들은 더위도 잋은채 이리뛰고 저리 뛰면서 놀고 있지만 ~~
내 기준으로는 불로그 검색해서 오긴 왔는데 뭔가 특별히 다가 오는게 없다.
저멀리 용화산이 보인다.
용화산은 100대 명산으로 4번 오른 적이 있는곳이다.
하루종일 먹는중이라고 1-2가닥조금씩 주세요 라는 간판이 이색적이다
이것도 소먹이주기 체험행사중 하나이다.
하루종일 먹는것도 행복이네.
아이들은 먹이 주느라고 바쁘고
하루종일 먹으면서 소는 또 그것을 받아 먹고~~
양들에게 먹이 주느라 정신없는 개구쟁이 아이들.
체험장 부근에는 그밖의 말, 돼지, 닭 ,염소, 개, 등등 많은 동물들을 볼수 있었다.
방복장으로 향한다,
방목장으로 향하면서 목장을 바라본다.
텅빈 목장이 한적하고 어쩌면 쓸쓸하게 까지 느껴진다.
포토죤 정자가 보이고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풍경이 목격되어야 할곳 방목장에는 소는 없고 초원도 없고 오로지 개망초 많이 하햫게 피어방복장을 점령하고 있다
볼거리는 없다지만 더없이 평화로운 목장이다.
이곳에 올적만해도 드넓은 초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떼들과 양떼들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찿았지만 현실에서는 소떼들은 볼수가 없었다.
날씨가 더워서 우리속에 들어갔나???
방목장 에는 다른 동물둘은 볼수 없었고 너무 날 씨가 더운지 양떼들도 나무 그늘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가족이 외밧줄 그네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슨 소감을 써야하는데 뭐라고 딱히 쓸말도 없다.
관광지로서 거듭 날려면 뭔가 개선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만의 생각이다.
포토죤으로오른다,
비스듬한 초지에는 개망초가 만발해 있고 그아래로는 푸른 춘천호가 잔잔하게 보인다..
이곳이 춘천 해피초원 목장의 포토 죤이다.
한국의 알프스를 연상케 한다는데~~ 글쎄??
바로앞에는 춘천호가 북한강을 향해 흘러 가고 있다,
막내딸 작품이다.
포토죤이라고 해서 인지 젊은 청춘들이 사진 찍기에 정신이 없다.
그것도 줄을 서야 한다.
나이든 사람은 나뿐인것 같아 조금 민망했지만 줄을서서 나도 한방 찍어본다.
개망초를 넘어 해피초원 목장이 보이고 그뒤로 아름다운 농촌 풍경이 정겹게 다가온다,
포토죤위에는 팔각정 정자가 있어 쉬어갈수 잇는 공간이 조성 되여져 있다.
우리 막내딸이 셀카 찍기에 정신이없다.
딸 혼자찍은 사진도 있고 나와 같이 찍은 사진도 있지만 아빠 블러그에 올리지 말란다.
초상권 침해라나 뭐라나.그래서 몰래 한장 ㅎ ㅎ
해피초원 목장이야기
아름다운 춘천호수가에 위치한 7만평의 넓은 초지에 한우와 양등을 방목 사육하는 목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자연속에는 휴식하는 힐링의 장소로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 여러 종류의 동물과 놀수 있는 체험농장과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이 학교 교과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춘천시농촌교육농장의 역할도 하고 있는 놀이 교육 휴식의 공간이며 한우 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맛 볼수 있는 팜 레스토랑과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해피초원목장 이야기
스위스를 연상케하며 예쁘고 알차게 구성되어있는 초원 목장으로 아이들과 여유롭게 와서 자연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과 동물 먹이주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어 뛰어놀며 배우는 놀이 교육의 장이며
친환경으로 재배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내려오면서 바라본 포토죤
해피초원 목장안에는 조그마게 물놀이 시설도 마련되여져 있어 물에 발 담그고 시간 보내는 사람들도 목격된다.
내가 때를 잘못맟춰 갔나.
해피초원 목장을 폄하하거나 그런생각은없다.
5,000원이란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는건 무슨이유 일까??
사람마다, 보는 눈과 귀에들리는 소리,생각하는게 모두 다르고, 예쁘고 아름답다는 관광객분들이 더많이 있으니
나만의 생각으로 오해하시는 일은 없도록하세요.
목장안에서 수제햄버거 먹을 까 생각하다.
해피초원 목장 입구 길가에 있는 해피초원 카페로 내려간다.
카페에 들어 오니 시원하다.
춘천호도 바로 눈앞에서 푸르름을 발산하고
막내딸 덕분에 태어나서 수제햄버거는 처음먹어본다.
수제 햄버거뿐만 아니라 햄버거는 10손가락안에 꼽을 정도로 먹어본적도 없다.
처음 햄버거 먹던날 입을크게 벌리고 먹으면서도 내용물이 뚝뚝떨어지면서 먹기가 힘들던 기억이 생생하다.그때부터 햄버거를 먹지 않았을것이다.
수제햄버거는 나이프로 잘라 먹는다. 입을 크게 벌릴 필요도 없다 .
카페에서 수제햄버거와 팥빙수 먹으며 춘천해피초원 목장 여행기 여기서 접는다.
무더운 날씨에 특별이 본것도 없고 , 머리에 남는것도 없고~~
그래도 블로거는 나의 일기와 같은거니 소중한 자료로는 남겨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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