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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구름산-가학산-광명동굴에서 마지막날을 보내다



산행일:2017년 12월31일 일요일 (2017년  마지막날)

산행지:구름산-가학산-광명동굴


개인 사정바쁜일로  컴에 들어갈 시간적  여유가 없다.

년말 산행기록을  미루고 미뤄 이제야  글을 올린다. 


산행코스:광명시 보건소-구름산-가학산-광명동굴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앞 제1주차장에 주차시키고  광명동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광명동굴 버스정류장 종점에서 17번버스를  탄다

  철산역 으로 가기위함이다.

철산역에서 출발-도덕산-구름산-가학산 으로해서  다시 이곳  광명동굴로 오는 오늘 일정계획을 세웠다.

 


 

 버스안에는 아무도 없다. 적막한 느낌마져든다.

 나홀로 전세 버스를 타고 가는 기분이다.



 17번 버스를  타고  철산역으로 가려다 도덕산 산행은 포기 하고

구름산- 가학산 -광명동굴로  오늘 일정을 변경

 "구름산, 광명시 버스정거장"으로 되돌아 와서 본격 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광명시보건소에서 출발해 구름산 정상까지 가는 길,

첫번째 계단을  오르면서  오늘의 일정이 시작된다.

2017년  마지막 산행길의  첫걸음이다.



  광명시에서 가장 높은 구름산은 광명 시민들이 즐겨 찾는 숲이 우거진 산이다.

등산로도  비교적  편안하게  잘정비 되여져 있어

어르신이나 어린이도 어려움 없이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로 가족단위 나들이로 쉽게 찿을수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곳곳에  잠시 쉬워갈수 있는 벤치도  설치되여져 있고 정자쉼터도 곳곳에 잘설치되여져 잇다.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가족들이  간편하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도 간간이 눈에 들어 온다. 


 

 금당광장에는  운동기구 가 설치되여져 있어  운동하는  어르신들도  보이고~~

광명누리길은 구름산 ·가학산 2부 능선을 따라 조성된 길로 1코스는 광명보건소 구름산 입구에서 금강정사를 경유하여 광명동굴까지 6.3km이며,

 2코스는 광명동굴에서 광명영회원을 경유하여 광명보건소까지 5.6km로 총 11.9km 순환형으로 조성되어 있다.

나는 1코스로 산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편안한  등산로를  따라오르니  돌산 전망대가 나온다.



돌산 전망대에 올라서니  관악산과 청계산 그리고 수원의광교산 까지  조망된다.


  

"돌산 전망대에서"

2017년  마무리 산행하는 오늘 지나간 일년   "괜찮다"라는 말로  위로해본다

"괜찮다"는 말은  운명도 비켜 간다고  하지 않던가

2018년에는 긍정으로  "화이팅"  한번  해보자

 

 

 돌산 전망대에서  가리대광장쉼터로  산행길을  재촉한다.

구름산가기전  산불감시탑이 조망되면서 어서오라는듯  손짓하고 있다.



 "구름산 터널 상부"

구름산터널소하동~하안동을 통과해 시흥시와 연결되는 구름산을 통과하는 터널이다


 

 "가리대 광장 쉼터전경"

가리대는  광명시  소하1동 가리대마을을  칭한다. 



 눈덮힌  목계단을 쉬엄 쉬엄 오르니--

앞에가시는 분들의  옷차림을 보니  광명에 사시는 분들이고 구름산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  아닐까~~

배낭도  없고, 스틱도 없이  사뿐 사뿐 잘오르신다.

  

 산불감시 정자가 목화솜을  연상케하는  눈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광명시에는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길쭉한 산길.

 도덕산을 시작으로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까지 이어지는 광명시 종주길이다. 광명 알프스라고  칭한다

모두가 고도 200m를 웃도는 낮은 산. 약간의 오르막이 아주 가끔 나오는 산책로같기도 하지만

고요하면서도 웅장한 숲의 면모는   또그대로  등산로이다.

산길을 걷고 싶은데 높은 산은 부담스러운 날,

그럴때 딱알맟는 산이다.



목화솜 같은 눈송이 / 이서연


하얀 꽃
아름답게 피어
아침 해에
울면서 안녕을 고하고

흘러내린 눈물
풀숲 새싹 머리 위에 내려

햇살 강한
한낮에 부는 바람
애리 기만 한데

밤에 핀 하얀 꽃
목화송이 처럼
아름다웠는데

꽃을찿는 벌과
나비는  어디에  있는지


  

"구름산"

높이 240m의 산으로 일명 운산(雲山)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아방리에 소재한 산이라 해서 아왕봉(阿王峯)이라 불렀는데 조선 후기에 구름 속까지 산이 솟아 있다고 해서 구름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구름산은 광명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광명시 산림 생태계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고

 구름산은 광명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으로 등산로와 삼림욕장이 정비되어 있다.



「구름산의 산신령 설화」

 광명시 예전 어르신들이 구름산에 구름이 끼었다가 내려오면 항상 비가 온다고 하였다.

구름이 내려올 때 산신령도 내려오는데, 이 분은 말을 타고 내려온다.

산신령은 마을로 내려와 동네에 있는 평씨 종가집 앞 큰 느티나무에 말을 매어 놓곤 했다.

어느 날 동네 할아버지가 술에 취해 소를 그 나무에 매어 놓고 잠이 들자 소가 똥을 싸버려 신령한 말의 자리를 어지럽혀

산신령이 그 후부터 내려오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구름산 정상의 운암정

 구름산 정자는 섬 꼭대기의 등대처럼 정상에 홀로 솟은 듯서있다.

구름산은  구름에 닿을 만큼 높은 산은 아니지만 구름산의 숲은 매우 아늑하다.

 정상으로 향할수록 도로 위 차량들의 소음이 점차 줄어들고, 우거진 숲이 어느 고지대의 풍경처럼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길이 험하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것도 구름산의 매력이다.

편한 길 중간 중간 산은 산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구간도 나온다.

아주 가파르거나 무척 위험한 길은 아니지만, 낯은산이든 높은 산이든 산응 산이다. 늘 주의가 필요하다.



약간의 출출함을  느낄 찰라 구름산 정자 공터에 어묵과 막걸리 파는 곳이  있다.

산에서  막걸리나 주전부리 (대부분  막걸리를 팔고 계시지만)파시는 분중에는 생계 목적도  있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파시는 분들은  등산 마니아로  돈을  벌어  멀리 여행이나  등반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암튼  나는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막걸리  한잔과  어묵 2꼬치로  출출함을  달랬다.


  

 구름산에서  바라보는  관악산과 삼성산도 2017년 마지막날을  함께하고 있다.

몇번 산행했던  관악산과 삼성산.  몇년간  너무  등한시 한것 같다.

몇번 산행하려고 계획을 세웠지만 그떄마다  다른 지방산을  가곤 했는데 조만간 관악산  산행계획을   세워봐야 겠다.

 

구름산 정상에서 시흥시 은행동  방향

 제2경인 고속도로가  보이고  광명시 과림동을지나 시흥 은계지구 아파트가  보이고  그뒤로  소래산도  보인다

어렴풋이 짐작으로 인천 대공원도  보이는듯하다.



 구름산  정상에서 가학산으로 향한다.

산행에서 정상에서  행동으로 젊은 층과  노년층으로  갈린다고  하는데~~

돌에 새겨진 산이름이  뭐라고  저러는지  정상석에서 많은  등산객들과  줄을 서서  기다리며  죽기 살기로 얼굴을  내밀고 인증사진을  찍으면  노년층.

 정상석은  아무 런 관심 없이주변 경치를 즐기며 경치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으면  젊은층이라  한다.

그러면  나는  완전한  노년층이다~~ㅋ ㅋ



 구름산 에서 가학산으로 가는 첫머리가 된비알로 내려 꽃았다.

이정표를 따라  내려왔지만 내려가다 보니 가학산 가는 등산로를  잘못온것 같은 그런느낌이다.

능선을  타고 가야 하는데 하산하는  느낌을 받으니까~~

마침  등산객분들을 만나 물어 보니 가학산 가는  등산로가  맟다고 한다.

등산로를  따라가다보니  그이유를 알았다.

길한편으로  철조망이 이여져 있어  이곳이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 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이여져 있지 않고 우회의 등산로가  연결 되여져 있다는  것을~~.


 

 구름산 정상에서 된비알로 이루어진  첫머리만  뺴고  가학산 정상까지 길이 완만하다(2.3km).

제2경인  고속도로 광명터널  상부도  지나고  정자가 있는 장절리  삼거리  이정표도  만난다.

소통쉼터를 지나 노두갈림길을 거쳐 이곳 영당정  갈림길 까지  도달한다.


 

 영당정  갈림길에도  최근에  설치되여져 있는 듯한  영당정 쉼터  정자가 있다.

차가운 겨울바람에도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힐 때 영당정 쉼터가 나온다.

낮은 산이라 쉬이 보고 시작한 길이라도 숨이 차오를 땐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다.


 

"가학산(駕鶴山) "

가학산구름산과는 능과 고개를 경계로, 서독산과는 도고내고개를 사이에 두고 솟아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지형도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은 독립된 산으로 알려져 있다.


 

 가학산은 과거 학[지금의 백로로 추정]의 서식처로 학들이 멍에처럼 마을을 둘러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마을 뒷산이 풍수지리로 볼 때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멍에처럼 마을을 둘러싼 것은 여름철 나무 위에 집을 짓는 백로 무리의 전형적인 생태를 담고 있는 표현이다.

아울러 과거 가학산은 숲의 생김새가 우수하고 먹이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가학산은 해발 220m로 구름산에 비해 약 20m가 낮다. 광명시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가학산의 동쪽으로는 오리동계곡이 발달되어 있고, 서쪽으로는 크게 두 개의 산줄기가 뻗어 있다.



  가학산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야산이 가진 자연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해발고도가 200여m에 불과하여 함수력(含水力)이 크지 못하므로 건조한 편에 속한다.

 따라서 이런 자연환경에 적응한 동식물상이 유지되고 있으며, 생산자로서의 식물도 다양성이 높은 편은 아니다.

 신갈나무·굴참나무 등의 활엽수가 주된 수종이고 도시형으로 많이 등장하는 팥배나무·밤나무·조팝나무·사시나무 등이 서식한다.



 송이 송이 눈꽃송이 하얀꽃송이

소나무에  내려 앉은 눈꽃송이가 하얀 트리를 연상케하고 겨울의  깨끗함과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나있다. 


 

가학산 정상에도 정상석과 정자가 마련돼 있다.

정자 옆 데크 전망대에는 전망경이 있고, 그 옆으로 조망되는 산들의 이름이 새겨진 전경 사진이 놓여 있다.

 멀리 시흥시 일대와 우측 부천시 일대가  조망권에  들어 온다.



 

하산지점인 광명시  자원회수 시설중신으로 우측  광명동굴이 보이고

좌측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가  보인다 .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터앞 제1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나의 애마도  눈으로  확인된다.



 가학산을 뒤로 하고  광명 동굴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높지는 않지만  수직과 비슷하게  경사도가 있는  철계단을  내려온다.

높지않다고  우습게  생각하지 말자.

위험은 생각지도 않던 곳에서  자주 일어난다.


 

 동굴이 나오고 조금내려가면 

전망대 ‘스카이 뷰’가 맟이한다.


 

"광명도시재생공원" 

광명시는 폐광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변신한 광명동굴과 폐자원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친환경 자원순환을 추구하는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을 가학산근린공원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문화클러스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동굴 전망대 ‘스카이 뷰’안내표지판

광명동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다 



 동굴 전망대 ‘스카이 뷰’ 뒷편에 광명동굴  출구 라는 표지판이  있으나 폐쇄되였는지 자물쇠로  채워져 있다.

내려가서 광명동굴을  관람해보니  입구와 출구가  같은 장소에 있다.

아마도  그전에는 입구 따로  출구 따로 되여져 있어   이곳이 출구가 아니였나 생각해본다.


 

 동굴 전망대 ‘스카이 뷰’

광명동굴이 위치한 가학산에 설치된 전망대로 맑은 날씨에는 인천 송도까지 보이며 인천 앞 바다를 멀리서도 볼 수 있는 전망대다.



광산개발의 첫 시발점 ‘황금노두’(원안)

 1912년 일제강점기 처음 광산을 시작할 때 황금노두를 뚫고 안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이 황금노두가 광명동굴(구 시흥광산)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노두[露]란:광맥, 지층, 석탄층 일부 위로 드러난 것을  말한다.

 


 

"빛의광장  LED미디어타워" 

최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예술 콘텐츠가 결합한 광명동굴 LED 미디어타워는 가로 3면 16m, 세로 22m의 국내 최고 높이로써 광명동굴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영상콘텐츠를 시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영화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참여형) 콘텐츠를 활용하여 특별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나의 금빛 얼굴을 찾아라' 체험 프로그램

태블릿으로 촬영한 사진을 광물형상으로 LED 미디어타워에 송출하는 방식인데

체험료는 1,000원(사진인화 3,000원 별도) 30초정도 영상이 나오는 데   30초에  1,000원 비싸다면 비싸지만  한번정도는  체험해보면 좋을거라는  생각이 든디. 



광명동굴로  입장한다  입장료:6,000원




 "광명동굴"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구.시흥광산)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ㆍ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이다.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ㆍ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광명동굴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간 1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을 이루었다.



창조의 메카, 광명동굴

 폐광의 기적을 만들다 

 폐광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생시킴으로써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창조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웜홀광장

광명동굴 안으로 들어서다 보면 만나게 되는 홀이 있다. 바로 웜홀이라 부르는 광장이다다. 웜홀(wormhole)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black hole)과 화이트홀(white hole)을 연결하는 통로로서,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난 구멍을 일컫는다. 광명동굴의 웜홀광장 역시 4개의 동공이 만나는 곳으로 이곳을 지나 과거 여행을 떠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을 연결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100년의 시공간을 넘어서 우리에게 감동의 연결고리가 되는 곳, 그 곳이 바로 연결통로이자 시작점이다.

 


 

 빛의 공간

어둠 속 아름다운 존재, 빛을 주제로 한 아트프로젝트 공간.

 LED조명과 뉴미디어 기법을 이용한 각종 빛의 작품과 빛의 생명체를 전시하고 있다.

 


 

 동굴예술의전당

예술과 첨단기술의 조화 미디어파사드쇼

광명동굴은 빛의 동굴이다. 동굴요정이 우연히 발견한 간드레 빛으로 태어나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동굴 예술의전당에서는 수많은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한 공연과 어둠을 배경으로 한 빛과 미디어파사드쇼는 상상이상의 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

350석 규모의 동굴 예술의전당은 개관 이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면서 광명동굴이 널리 알려졌으며, 동굴이라는 공간적 차별성과 희귀성으로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되어 새로운 창조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동굴예술의전당미디어파사드쇼

빛의 탄생부터  과거  동굴의 재현,화려한 현대 문명의 빛,미래의 희망을 상징하는 생명나무 까지

CG  & 자연  촬영  영상을 고사양 빔 프로젝터를 통해 동굴암벽에 투사하는 미디어 파다드쇼.

관람당시  거의 긑날무렵이라 제대로  보지못하고  찰칵도  하지못해서 다른님의 사진을  빌려서  올려 보았다.

 


 동굴아쿠아월드

국내 최초의 동굴 속 아쿠아월드로 1급 암반수를 이용해 토종물고기 외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소망의 초신성

소망의 초신성은 2015년 한 해 동안 광명동굴을 찾은 방문객들의 소망을 적은 4219개의 황금패로 만들어졌습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별빛은 소망을 기원하는 에너지를 받아 초신성처럼 폭발하여 우리 주변으로 떨어지고 있고

그 별빛은 또 다른 한 해의 소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 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방문객들의 소망을 적은 황금패에 에너지와 기운을 불어 넣어 소망을 이룰 수 있는 힘을 더해주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별빛 아래에서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해 보자.



 황금의 땅, 광명동굴동굴에는 아직 많은 양의 황금이 남아 있어 엘도라도(황금을 찾아서)의 꿈을 꾸는 사람이 있다. 부귀영화의 상징이자 시대를 넘어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황금의 다양한 진면목을 이제 광명동굴에서 체험할 수 있다.


 

 황금폭포

광명동굴은 지하암반수가 풍부한 광산이다. 지금도 지하 2레벨부터는 물로 가득 차있어 동굴 수중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지하암반수를 활용해 동굴 아쿠아월드, 황금폭포, 동굴 식물원 등에 물을 공급하며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생명을 탄생' 시키는 소중한 물로 다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에게 남겨진 자원으로 기적을 일구어 내고 있다.


 

 공포체험관


 

 동굴지하호수

지하2레벨에 위치해 있는 동굴지하호수는 지하암반수로 가득 차 있어 신비의 호수를 연상케 한다.


 

 신비의 용, 동굴의 제왕

신비의 용인 「동굴의 제왕」은 영화 ‘반지의 제왕’을 만든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제작한 국내 최대의 용이다.

동굴의 제왕은 길이 41m, 무게 800kg이며, 동굴의 제왕이 있는 판타지 웨타 갤러리에서는

 골룸, 간달프 지팡이, 2016 광명동굴 국제판타지콘셉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광명와인동굴"

 산업현장이였던 갱도는 와인동굴로 변신해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 새로운 컬쳐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연중 12도인 광명동굴 안에는 길이 194m의 와인동굴이 있다. 와인 한 방울 나지 않은 광명시는 와인동굴을 통해 대한민국 국산와인의 메카가 되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수탈의 현장이었던 시간과 함께 근대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던 역사의 순간까지 광명동굴은

 105년 의 긴 시간 동안 숫한 역사를 써 내려간 유형의 자산과 무형의 자산을 공유하고 있다.

이제 근대산업유산으로서의 보전과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을 위한 활용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사례로 남고있다.



구름산-가학산- 광명동굴 산행과 관람을  끝내고

 광명업사이클 아트 센터 앞에서  기다리는 나의 애마를 만나러 간다.




 도덕산을 시작으로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까지 이어지는 광명알프스라  부르는 4산 산행도 생각해 보았지만

2017년  마지막날 광명동굴을 관람하는것도  의미가 있다 싶어

구름산-가학산-광명동굴로 산행과 여행을 계획했다.


오늘 마지막날 지는 태양이나 새해에 지는 태양이나  마찬가지로  늘 한결 같이 태양은 오늘도 뜨고 지고  내일도 뜨고 진다.

늘한결같은  마음 으로  초심으로  살자 다짐하며 2017년을  마감한다.